광주시가 지난해 12월11일 고시한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을 변경해 고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변경은 신 기후변화 대응에 적합하게 건축물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고, 미세먼지 저감 항목 및 에너지 성능지표를 보완하기 위해 추진됐다.녹색건축물 설계기준 변경 주요 내용은 첫째, 적용대상 기준 중 대상등급 주거부문을 500세대에서 300세대로 등급을 상향했다.둘째, 환경관리 부문에서 미세먼지(입자지름1.6~2.3㎛)를 95% 이상 거를 수 있는 기계환기장치 설치, 건물 옥상 표면에 특수 페인트를 칠해 건물에 유입되는 열을 낮추는 쿨루
SK텔레콤과 현대건설기계, 현대건설은 국내외 건설현장 원격 모니터링을 위한 드론 자동 제어 기술 개발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이 기술은 건설현장 측량 드론에 SK텔레콤의 실시간 영상 관제 솔루션 ‘T 라이브 캐스터’를 결합한 것으로, 원격지에서 드론의 비행경로를 지정해 실시간 건설 측량 및 현장 모니터링이 가능하다.SK텔레콤과 현대건설기계, 현대건설은 이번 기술 적용을 통해 본사와 건설현장 사이의 소통이 원활해지고, 교량·초고층빌딩·플랜트 등 대규모의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현안에 신속 대응할 수 있게 되는 등 ‘스마트 건설
LG경제연구원도 올해 건설투자 증가율을 기존대비 대폭 하향조정한 수정 전망치를 내놨다.LG경제연구원은 22일 발간한 ‘2019년 국내외 경제전망’에서 올해 건설투자를 -3.8%로 전망했다. 이는 작년 9월 전망치(-1.4%)보다 2.4%포인트나 하향 조정한 것이다. 상반기 –8.0%에서 하반기에는 0.1%로 다소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연구원은 주택공급 과잉이 확대되며 건설투자 위축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나타나고 있는 주택가격 하향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017년 이후에도 대규모
광주시가 건설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건설업 법정사항 이행 상황을 살피기 위해 관내 중·대형 건설현장에 대해 2분기 실태점검을 실시한다.점검은 24일부터 29일까지 광주시와 자치구,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 등 4개 12명의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민·관 건설현장 13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점검반은 체불임금, 건설기계에 대한 임대차 계약서 작성 및 대여금 지급보증 발급, 지역주민 고용, 지역 장비·생산자재의 구매사용 여부 등을 살펴보고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도 적극 홍보한다.아울러 현장근로자의 애로사항을 듣고, 건설업 운영 시 숙지해
기술보증기금은 올해 1분기(1~3월)동안 지식재산(IP)보증 722억원을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기보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7.5% 증가한 것으로 2006년 IP보증제도 도입 이래 1분기 최대 실적 규모다.지난 2월 출시한 ‘IP패스트보증’ 지원성과가 실적에 반영된 데 따른 것으로 판단했다. ‘IP패스트보증’은 지식재산의 가치를 금액으로 자동 산출해주는 특허평가시스템(KPAS)을 활용한 상품이다.그동안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들은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금융을 지원받기 위해서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됨에 따른
국민연금공단은 17일 전북 전주시 덕진구 신축현장에서 전북금융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국민연금공단 제2사옥 기공식을 전라북도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기공식에는 전북지역 정동영, 안호영, 정운천, 김광수 등 국회의원과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 혁신도시 이전기관장, 제35사단장, 대학교 총장, 언론사, 금융계 대표, 국민연금 가입자·수급자 및 건설 관계자,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국민연금 제2사옥은 대지면적 2만1029㎡, 건축연면적 2만389㎡에 지하 1층, 지상 9층 규모로 건립되며, 오는 2020
서울시가 도시재생과 연계 가능한 158개의 협력사업을 발굴·정리한 ‘서울형 도시재생 협력사업 활용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이 매뉴얼은 생활SOC 구축, 일자리 창출 등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마중물 사업’과 연계 추진이 가능한 협력사업을 지역·유형·부서별로 정리한 것이다. 사업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어 도시재생사업 추진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매뉴얼은 현재 서울시 도시재생지역에서 추진(예정)되는 58개 중점 협력사업 및 2019년 서울시 전체사업(약 4000개 이상) 중 도시재생지역과
광주시가 15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단지에 대한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내년까지 수립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에 수립하는 리모델링 기본계획은 10년 단위의 광주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의 기본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법정계획이다. 대상단지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732개 단지, 25만1793세대다.이에 따라 광주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전수조사를 통해 리모델링 대상 공동주택 현황,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 수요 예측, 세대수 증가에 따른 기반시설 영향, 일시집중 방지를 위한 단계별 리모델링 방안을 검토해 내년 하반기까지 리모델링 기본계획안을 만들
기술보증기금은 청년층의 성공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 제1회 청년·기술창업교실’을 5월22일부터 24일까지 대전시 서구 소재 대전무역회관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만 19~39세 이하의 청년이 대상이며, 제조, 정보통신(ICT), 신재생에너지, 4차산업 혁명분야, 지식문화산업 등 기술기반 업종을 영위하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 후 3년 이내 초기창업자는 4월16일부터 5월13일까지 기보 홈페이지(www.kibo.or.kr)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5월22일부터 3일간 총
한국동서발전(주)이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국내독자기술 기반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양사는 11일 현대자동차 양재 사옥에서 ‘국내독자기술 기반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MOU를 통해 동서발전은 현대차와 함께 울산화력본부 내에 국내독자기술로 개발된 1㎿급 수소연료전지 발전설비를 구축하고, 덕양은 수소배관구축 및 수소공급에 협력한다.이번 사업은 그동안 해외 기술이 잠식하고 있던 국내 연료전지 발전 시장에 국내 독자 기술을 기반으로 한 연료전지 발전 설비를 새롭게 보급해 국내 수소발전의 기
경제연구소 등 기관들이 잇따라 올해 건설투자 증가율의 마이너스 폭을 기존보다 확대한 수정전망치들을 내놓고 있다. 건설투자 경기 하강이 뚜렷해진 것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한국경제연구원은 지난달 ‘KERI 경제동향과 전망: 2019년 1/4분기’ 보고서에서 건설투자는 정부의 부동산 억제정책과 SOC예산 감축에 기인해 감소폭이 지난해 –4.0%에서 -5.0%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반기별로 상반기 –7.5%를 기록하고 하반기에는 –2.5%로 감소폭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이어 현대경제연구원은 ‘
작년에 상장 종합건설사들이 매출은 소폭 줄어든 반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30% 가까이 늘고 순이익은 2배에 육박하는 등 톡톡히 알찬 경영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최근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2018사업연도 결산실적’ 자료에 따르면 상장 건설업체 29개사는 영업이익,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 순이익 등 모든 경영실적이 전년대비 크게 개선됐다.우선 총 매출액은 63조9783억원으로 전년 65조9678억원에서 1조9895억원(-3.02%) 줄었다. 연도별로 건설업체 매출액은 2013년 57조47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산학연 전문가들의 인식조사를 바탕으로 한국 사회 주요 이슈의 10년 후 변화 전망을 분석한 ‘대한민국 미래이슈 2019’를 8일 발표했다.중요성이 높은 10대 이슈는 △저출산·초고령화 △격차 심화로 인한 사회불안정 △저성장과 성장전략 전환 △남북관계 변화 △고용불안 △기후변화 적응 실패 △제조혁명 △건강수명 증대 △자연재난 △산업구조의 양극화를 꼽았다.
최근 대형공사장 화재가 잇따라 정부가 단속, 실태점검 등 갖가지 예방대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화기 취급 부주의 등 ‘안전 불감증’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소방청은 지난 3월18일부터 4월1일까지 전국 대형 공사장(소방시설 상주 감리대상) 141개소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한 결과 일부 공사현장에서 화기 취급 부주의 등 안전무시 관행의 ‘안전 불감증’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8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소방청과 18개 시·도 소방본부 감찰부서와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임시소방시설 설치의 적정성, 화기취급 부주의, 위험물의 저장·
지하 1100m 깊이에 우주비밀을 캐는 우주입자연구 실험실 구축이 본격 시작된다.기초과학연구원(IBS)은 강원도 정선군 예미산 일대 한덕철광 광산 지하 1100m에 암흑물질, 중성미자 등 우주의 근원을 탐구하기 위한 공간인 우주입자연구시설(ARF) 착공식이 오는 12일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착공식은 정선 ARF의 핵심시설인 지하실험 공간 구축 시작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정선 ARF는 연구원 지하실험 연구단(단장 김영덕)이 기존에 운영해 온 양양 지하실험시설(양양 양수발전소 소재)보다 400m
기술보증기금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8일 특구재단에서 ‘공공기술 기반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를 통해 연구소기업 및 첨단기술기업 등 공공기술 기반 중소기업의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기보는 △기술평가 △기술금융 △기술거래 등 주요업무를 중심으로 특구재단과 협력해 전국 5개 연구개발특구(대덕, 광주, 대구, 부산, 전북) 내 연구소기업, 첨단기술기업 등 기술기반 중소기업들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특구재단은 기술기반기업을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추천
광주시와 광주도시공동체센터는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도시재생교육 실무네트워크를 5월부터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도시재생교육 실무네트워크는 정부의 ‘도시재생뉴딜’ 정책에 현장 수요를 반영한 도시재생 전문 인력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현장 맞춤형 도시재생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이에 따라 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는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시재생 청년코디네이터 양성’, ‘도시재생 사회공헌 활동가 양성’, ‘제5기 광주광역시 도시재생대학’ 등 3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도시재생
충북도는 공사·용역 사업에 대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후견인제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청렴후견인제는 부패가 발생하기 쉬운 공사·용역 사업에 대해 도가 발주한 2억원 이상의 사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이를 위해 도 감사관실 청렴윤리팀 직원과 도민감사관을 후견인으로 지정하고, 직접 공사현장을 찾아가서 공사감독 공무원의 친절성, 투명성, 공정성, 적극성 등을 점검하고 공사 진행에 따른 부패 경험 여부와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다.청렴후견인제는 지난해 공사 38건, 용역 36건 등 총 74건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 및 전화 상담을
기술보증기금은 강원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최대 5억원의 운전자금 특례보증을 지원키로 했다. 비상대책반도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기보는 지난 6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고성, 속초 등 강원도 5개 시군지역에 소재한 산불피해 중소기업에 대해 재난중소기업 특례보증(운전 5억원, 시설 소요자금 범위 내)을 지원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0.1%의 고정보증료율 적용과 함께 보증비율 우대(90%), 연체와 체납 등의 심사기준 완화, 전결권 완화 등을 통해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산불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피
한국구매조달학회와 한국조달연구원은 오는 24일 오후 1시부터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2019 춘계학술발표대회’를 공동개최한다.‘혁신성장 동력! 국가 계약제도 개선방향’을 주제로 한 이번 대회에서는 양승택 전 정보통신부 장관의 ‘4차 산업혁명시대 조달 산업의 발전 전략’ 기조강연에 이어 전문가 초청공연이 진행된다.초청공연은 △건설공사 간접비 제도개선 방안(하도급공사를 중심으로) △공기연장 간접비 관련 최근 쟁점 분석 및 합리적 개선방안 △혁신성장과 공공조달의 역할 및 추진방향 △입찰의 공정과 신뢰, 그리고 형사책임(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