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은 ‘3월 Review 및 4월 Preview’ 보고서를 통해 건설업종의 업황에 대해 살펴봤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4월 건설업종은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업종 주가 향방을 결정할 중요한 이벤트들인 △22대 국회의원 총선 △금융당국의 부동산PF 사업성평가 기준 개선안 발표 △주요 건설사 1Q24 실적 발표 △3월 전국 주택지표 발표 등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총선 이후 PF 구조조정 급증 및 건설사 법정관리 신청 증가를 우려하는 ‘4월 위기설’이 건설업종 주가의 발목을 잡은 지 오래다. 4월 이후 만기에 도래
경남도는 전국 최초로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수수료를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을 위해 민간사업장에 안전보건관리체계 자력 구축을 위한 ‘찾아가는 중대산업재해 예방학교’를 운영하는 등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인터뷰를 갖고 경남도의 건설산업 활성화 추진 방안에 대해 들어봤다.- 전문건설인들에게 인사말을 부탁드립니다.“대한전문건설신문 독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경남도지사 박완수입니다. 우리 도는 지난 2023년을 경남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쉼 없이
법무부가 관계부처와 오는 15일부터 6월30일까지 77일간 ‘2024년 제1차 불법체류 외국인 정부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건설업종 불법 취업자, 불법 입국·취업·허위 난민 알선 행위, 마약 등 범죄 연루자, 유흥업소 종사자 등을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합동 단속에는 법무부 외 경찰청,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해양경찰청이 참여한다.법무부는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외국인 범죄, 민생 침해, 불법 체류 조장 알선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해 강제 퇴거 및 입국 금지 등의 엄정한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법무부는
대한전문건설협회(전건협) 중앙회(회장 윤학수)는 3일 건설공사 하자책임 고지의무와 관련한 해석을 회원사에게 안내하고 사업에 참고할 것을 당부했다.전건협은 불합리하게 하자책임을 전가하는 피해를 개선하고자 적극 건의한 결과, 지난 1월9일 발주자 등이 지급한 자재의 성질로 인한 하자에 대해 시공자 면책 내용을 골자로 하는 ‘건설산업기본법’이 개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하지만 개정내용 중 ‘발주자가 제공한 재료 또는 지시가 부적당함을 알고도 이를 발주자에게 알리지 않은 건설사업자는 하자책임이 있다.(이하 고지의무)’라는 내용이 포함돼 개정
대신증권은 최근 ‘Industry Report’를 통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시장에 대한 위기와 건설업종 업황에 대해 분석했다.대신증권에 따르면 태영건설 워크아웃 사태 이후 PF 시장에 대한 공포감이 재차 증가하고 있다. 지방을 중심으로 미분양 물량이 증가함에 따라 신규 착공이 위축돼 미착공 브릿지론이 누적되고 있으며, 6개월~1년 단위로 반복되는 PF 차환 리스크는 우려사항이다.지난 2년의 선행지표 부진에 따른 실적의 눈높이 하락과 더불어 시장 침체가 겹치며 건설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크게 악화됐다. KOSPI 대비 건설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회장 김양수)는 지난 9일 대전 롯데호텔에서 ‘운영위원회의 및 2023년도 기성실적 우수회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시회 임원 및 실적 우수 회원사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시회는 전문건설업 및 협회 발전에 공로가 많은 회원사 중 실적 상위 13개사와 업종별 실적 1위 9개사에 감사를 전했다. 또 참석한 회원사들과 함께 건설업계의 위기대응 및 발전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들 우수실적 회원사 22개사의 2023년도 기성실적은 1조5000억원으로 시회 전체 기성실적의 40%이상을 차지하고 있
최근 건설현장은 높은 자재비, 인건비, 높은 금리 여파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고, 오는 총선 이후에는 일부 건설사들이 어려울 거라는 부정적 전망도 있습니다. 건설산업에 대한 대외적 환경이 어려운 만큼 각 전문건설사는 상황에 맞게 회사의 비용 지출을 최소화는 전략이 필요할 때입니다.check point. 건설사의 상황에 맞게 고용보험 지원금 제도를 활용한다.올해 고용보험을 통한 장려금을 통해 인건비 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는 제도를 소개합니다. 우선 건설사에서 이용할 수 있는 고용보험 장려금으로는 ①만 34세 미만이고, 입사일 이전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시회(회장 김석)는 4일 남구청과 함께 대구 이천동에 위치한 ㈜대우건설 현장과 대명동에 위치한 보광종합건설㈜ 현장을 방문해 지역업체 공사 수주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시회는 간담회에서 지역업체 하도급률 확대와 적정공사비 반영을 위해 힘써줄 것과 향후 발주예정 공종에 대해서도 지역업체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요청했다.이 자리에서 남구청은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율, 하도급 계약현황, 대금지급보증서 및 건설기계대여금지급보증서 교부 등 공정한 하도급 이행여부에 대한 점검·계도와 현장 민원 및 각종 애로사항을 수
악법도 법이다. 악법도 지키면 않으면 처벌될 수밖에는 없는 현실이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야기이다.지난 1월27일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건설사업 50억원 미만) 중소기업에도 중처법이 시행됐다. 사실 대기업에 비해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법에서 요구하는 사항을 모두 만족시키기 힘든 면이 있다. 중소기업 경영책임자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중처법을 준수하기 힘들다고 이야기한다. 중소기업은 대기업과 비교해 여건 자체가 열악한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대기업의 수준만큼 요구한다는 점이다. 준비를 하려고 해도 도대체 무엇을
건설엔지니어링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동분서주하는 전문가가 있다. 바로 광운대학교 건축공학과 유정호 교수다. 그를 만나 건설엔지니어링 선진화 방안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주- 건설인 여러분께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안녕하십니까? 광운대학교 건축공학과에 근무하는 유정호입니다. 여러 건설인 여러분께 이렇게 지면으로나마 인사드리게 돼 반갑고 영광입니다.”- 건설엔지니어링 고부가가치화 국가전략제안에 관해 설명해주신다면?“건설엔지니어링은 설계와 매니지먼트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핵심적인 지식서비스입니다. 건설엔지니어링 산업이 고부가가
시행사-시공사-금융사 간 ‘사적 계약’인 부동산PF약정 문제를 방치하지 말고 공정성 제고를 위해 가이드라인 마련, 통합 분쟁조정기구 설치 등 제도적으로 보완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5일 발간한 건설동향브리핑 ‘부동산PF약정의 공정성 제고 위한 제도적 보완 방안’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연구원은 부동산개발사업은 시행-시공-금융이 서로 협업해 이뤄지는 정교한 협력사업이라며 개발사업에서 활용되는 PF(부동산PF)는 ‘고위험-고수익’을 본질적 특징으로 시공사가 상대적으로 적은 수익 대비 사업에서 발생하는 대부
제주도는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올해 다양한 분야의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추진은 물론, 지역 건설업체들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국내외 건설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여러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인터뷰를 갖고 제주도정에 대한 철학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전문건설인들에게 인사해주세요.“전문건설인 여러분, 갑진년에 복 많이 받으시고 값진 성과들도 이루는 뜻깊은 한 해 되길 기원합니다.지난해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물가 지속 등 실물경제 위기 속에서 건설산업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28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밝힌 건설경기 회복 지원방안은 시의적절한 대책이란 평가다. 침체된 건설경기에 긍정적인 효과와 순기능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건설사의 자금난을 해소하며 주택 공급도 지속할 수 있다는 것이다.국토부가 내놓은 건설경기 회복 지원방안은 △적정 공사비 반영 △대형공사 지연 최소화 △미분양 등 건설산업 리스크 최소화 △규제개선 등 애로 해소가 골자다.정부는 우선 공공부문에서 적정 단가 산출과 물가 상승분 반영을 추진해 충분한 공사비를 반영시킨다는 계획이다. 산재 예방 등을 위한 비용이 공사비에 적
# 경기도 소재 ㄱ전문건설업체는 건설경기 악화로 공사가 지연되면서 선 투입된 공사비를 제때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다른 ㄴ전문건설업체는 인력사용이 많은 업종인데 분양 문제로 현장이 수시로 멈추면서 노임이 크게 증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최근 이처럼 현장 착공에 맞춰 자재와 인력을 준비해 뒀으나 시행사와 시공사 등의 사정으로 공사가 늦어지는 현장들이 발생하면서 간접비를 비롯한 추가 공사비 부담을 호소하는 하도급업체들이 속출하고 있다.전문건설업체들은 현금을 여유 있게 가지고 사업을 하는 경우가 드물고, 개별 현장 결제대금
“하도급계약을 맺으면서 물품계약으로 명칭을 바꾸자고 요구해 거부하지 못하고 수용했는데, 이게 발목을 잡아 각종 추가공사 대금과 간접비 등을 인정받지 못하고 있습니다”“원도급업체 요청으로 명칭을 바꿔 물품계약을 맺은 게 원인이 돼 하도급대금 연동제 적용을 못 받는다고 합니다”최근 불공정 꼼수 계약으로 인해 하도급 전문건설업체들에게 이같은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종합건설사들이 이와 유사한 계약방식을 통해 분쟁회피를 넘어 정당하게 받아야 할 대금까지 제한하고 있다고 하도급업체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대표적으로 △간
수많은 국가 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에 흩어져 있는 기업 관련 정보와 청년 정책을 각각 한눈에 찾아볼 수 있는 통합 서비스가 시작된다.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공공 입찰공고와 기업 지원 정보를 통합 조회하고 맞춤형으로 추천하는 ‘기업입찰 맞춤형 서비스’와 다양한 청년 정책을 맞춤형으로 추천하는 ‘청년정책 맞춤형 서비스’를 4월부터 본격 개시한다고 5일 밝혔다.이를 위해 위원회와 과기정통부는 이날 서울 강남구 스타트업얼라이언스에서 조달청,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 관계기관, 사업 수행 기관인 ㈜웰
대한전문건설협회(전건협) 중앙회(회장 윤학수)는 인정기능사 제도 홍보를 위해 관련 포스터를 최근 제작해 배포했다.전건협에 따르면 인정기능사 경력증은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현장기능경력 3년 이상의 건설기능인을 대상으로 경력확인과 실기심사를 거쳐 발급하는 경력증이다.인정기능사 경력증은 ‘기능사보’에 해당하는 자격으로 건산법에 따른 전문건설업 면허 등록 시 기술자 보유기준에 해당하는 국가기술자격 취득자로 인정된다. 또 건산법에 따른 5억원 미만 공사에 현장배치 기술자로 참여 가능하며,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른 건설기술인 등급 산정 시
※ 다양한 채무자 보호제도가 마련돼 있습니다. 위반이 의심되는 경우 부당함을 적극 주장하시고 도움을 요청하세요.④ 채권추심인은 정당한 사유 없이 반복적으로 또는 야간에 방문하거나 연락할 수 없습니다.채권추심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반복적으로 자택을 방문하거나 전화, 문자메시지 등으로 연락하는 경우 불법추심행위로 처벌될 수 있고, 특히 저녁 9시부터 아침 8시까지의 야간시간에 방문하거나 연락하는 경우에는 횟수에 관계없이 처벌될 수 있습니다.금감원의 감독대상인 금융회사, 채권추심회사 및 대형 대부업자 등은 ‘채권추심 및 대출매각 가이드라
정부와 전문건설업계의 노력으로 근절되는 것으로 보였던 타워크레인 월례비가 부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기존 월례비 명목이 아닌 O/T비(초과근무수당) 등 타 수당으로 변경해 지급을 유도하는가 하면, 타워크레인 임대업체가 조종사에게 임금 부족분을 하도급사로부터 받도록 하는 등 타워크레인 월례비가 좀 더 변형된 형태로 되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최근 업계에 따르면 타워크레인 월례비 악습이 일부 현장에서 되살아나고 있어 업체들이 월례비 악습을 뿌리 뽑기 위해 정부가 더욱 제도적으로 근절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
건설경기가 심상치 않다. 연일 건설업 ‘4월 위기설’이 보도되고, 이에 정부 당국은 이를 진화하느라 정신이 없다. 건설경기 선행지표와 동행지표 등도 전년 동기 대비 악화되고 있다. 국책 및 민간연구기관의 올해 건설투자 전망도 어둡다.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올해 건설투자는 전년 대비 ?2.5%로 전망되고 있다.수출 증가에 비해 내수 경기 위축으로 잠재 성장률이 2% 초반 수준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주택가격의 하락과 민간부채의 증가로 고금리에 따른 이자 부담은 가계의 소비지출을 위축시키고 있다. 민간부채에 대한 대응이 올해 경제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