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INCO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에서 재학 중인 전문기술인력양성 재학생이 사랑의 헌혈활동을 펼쳤다.24일 충북 음성 기술교육원 본원에서 열린 ‘사랑의 헌혈 활동’은 기술교육원의 재학생 49명이 참여했다. 기술교육원은 매년 상·하반기 사랑의 헌혈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이날 헌혈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충북 혈액원에서 이동식 헌혈버스가 기술교육원을 찾아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전체 교육생 167명 중 30%에 달하는 49명이 참석해 생명 나눔의 사랑을 실천했다.헌혈행사에 참여한 학생 A씨는 “자발적으로 사랑의 헌혈 행사
국토교통부는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이 설립돼 내달 중순부터 본격 업무에 착수한다고 25일 밝혔다.국토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설립위원회를 운영해 임직원 채용, 주요 내규 마련 등 공단 설립을 준비해왔다.이날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법이 시행됨에 따라 국토부는 공단 설립 등기를 신청하고 주요 임원을 임명했다. 공단은 설립 등기가 완료되는 대로 내달 중순부터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의 시행자 역할을 수행한다.활동 초기에는 3개 본부(기획경영본부·건설본부·건축본부), 정원 106명으로 운영된다. 공단은 사업 추진에 따라 조직 규모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대한전문건설협회(전건협) 중앙회(회장 윤학수)는 최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불법체류 외국인 정부 합동단속 및 건설현장 불법행위 집중단속에 관한 사항을 시·도회 및 업종별 협의회를 통해 회원사에 안내하고 업무에 참조를 당부했다.법무부는 ‘불법체류 감축 5개년 계획(2023~27)’ 추진 2년 차를 맞아 불법체류 문제에 대해 범정부적 차원에서 엄정하고 일관되게 대응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함께 정부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있다.단속은 오는 6월30일까지 진행되며 법무부를 포함해 경찰청,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해양경찰청 등 5개 부처가 참여
대한전문건설협회(전건협)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임직원들의 인공지능(AI) 활용역량 강화에 나섰다.전건협 중앙회(회장 윤학수)는 24~25일 이틀에 걸쳐 서울 전문건설회관에서 인공지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중앙회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했다.교육 취지는 AI의 원리와 응용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문제를 창의적이고 통합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함이다.이번 교육의 주제는 ‘ChatGPT 업무 효율화 기초 과정’으로, ChatGPT의 간략한 소개와 역할 등 이론 수
정부가 1기 신도시 분당·일산·평촌·중동·산본에서 지역별로 주택 수(주택 재고)의 5∼10%를 선도지구로 지정하기로 했다.총주택 수가 9만7600가구인 분당의 경우 4900∼9700가구를 선도지구 지정 물량으로 본다는 것이다.이렇게 되면 통합 재건축 규모에 따라 1기 신도시별로 최소 2개에서 많으면 5∼6개의 선도지구가 지정될 수 있다.국토교통부는 오는 27일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1기 신도시에서 재건축을 가장 먼저 진행하는 선도지구 지정 계획을 밝혔다.최병길 국토부 도시정비기획준비단장은 “지역별 주택공급 여건, 이주단
올해 1분기 전국 땅값이 0.43% 올랐다.국토교통부가 25일 발표한 ‘1분기 전국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지가 상승률은 지난해 4분기(0.46%)보다 0.03%포인트(p) 축소됐다.전국 지가 변동률은 지난해 1분기 -0.05%에서 2분기 0.11%, 3분기 0.30%, 4분기 0.46% 등 3개 분기 연속 상승 폭을 키우다 올해 1분기 주춤해졌다.1분기 지가 상승 폭은 수도권(0.60%→0.56%)과 지방(0.24%→0.22%)에서 모두 전 분기보다 낮은 수준을 보였다.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분기
인천시는 오는 29일부터 시내 63만 필지의 개별공시지가 정보를 '인천시 지도포털'(imap.incheon.go.kr)에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토지 지번과 ㎡당 공시지가, 용도, 이용 상황 등을 지도에 표시해 시각화한 것은 국내 광역시 중 인천이 처음이다. 그동안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관련 웹사이트에서 텍스트 형식으로만 확인할 수 있었다.인천시 관계자는 “세금과 부담금 부과 기준이 되는 공시지가 정보를 시각화함으로써 시민들이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
지난해 전국 주택 착공 실적이 연평균(2005∼2022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 내 착공 물량은 연평균의 33%로 저조했다.이에 따라 향후 2∼3년 이후 주택공급 부족이 현실화하면서 서울을 중심으로 집값이 불안해질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책 연구기관인 국토연구원은 지난 23일 발표한 ‘주택공급 상황 분석과 안정적 주택공급 전략’ 보고서에서 지난해 전국의 주택 인허가는 39만9000가구로 연평균 대비 74.2%, 준공은 31만6000가구로 73.9%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착공 역시 20만90
현대건설은 지하 터널 무선통신 기술과 안전 설루션을 통합한 스마트 안전 시스템 ‘HITTS’를 국내 최초로 구축하고 국내외 주요 터널 건설 현장에 본격 적용한다고 25일 밝혔다.HITTS는 TV 방송용 주파수 대역 중 누구나 사용이 가능한 유휴대역(TVWS)을 활용해 터널 및 지하 전 구간에서 와이파이 무선통신이 가능하게 한 시스템이다.TVWS를 활용한 무선통신 기술은 전파 특성이 우수해 깊은 지하 구간에서도 통신이 가능하며 △고해상도 고배율 폐쇄회로(CC)TV △사물인터넷(IoT) 유해가스 센서 △비상 경광등 및 양방향
올해 1분기 한국 경제가 수출과 건설투자, 민간소비 등의 호조에 힘입어 1% 이상 성장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한국은행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1%에서 다소 올려 잡을 가능성이 커졌다.다만, 예상보다 높은 1분기 성장률에는 지난해 4분기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가 일정 부분 반영된 데다, 이달 2분기 초입부터 이스라엘·이란 충돌로 유가·환율 등의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강한 성장세 지속을 확신하기 어렵다는 게 한은의 진단이다.한은은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직전분기대비·속보치)이 1.3%로 집계됐다고 25일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시회(회장 김석)는 회원사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불공정하도급 상담회를 24일 대구 전문건설회관에서 개최했다.이번 상담회는 전건협 ‘불공정하도급 상담센터’의 전국 순회상담의 하나로 실시됐다. 상담은 회원사가 분쟁조정협의회 및 중앙회 공정거래팀 담당자와 1대1 면담을 가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참여업체들은 이 자리에서 불공정 사항에 대한 법률적 검토와 분쟁에 따른 대처방안 등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문의했다. 상담에 참여한 한 회원사는 “법률적·제도적 업무에 다소 취약한 하도급사로서 불공정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산업재해 보상금 산출의 기준이 되는 도시 일용근로자의 한달 근로일이 20일을 초과하기 어렵다는 대법원 해석이 나왔다.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25일 근로복지공단이 삼성화재해상보험을 상대로 구상금 지급을 청구한 사건에서 이같은 이유를 들어 원심판결을 파기환송했다.이에 따라 민사소송에서 배상금을 산정하는 주요 기준 중 하나인 ‘도시 일용근로자의 월평균 가동일수(근무일수)’가 22일에서 20일로 조정된 것으로 이해된다.연간 공휴일이 늘고 근로자들의 월평균 근로일이 줄어드는 등 사회적·경제적 변화를 고려해 대법원이 21년 만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종합개선사업 설계공모’의 당선작으로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와 종합건축사사무소근정이 컨소시엄(희림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으로 응모한 공모안을 선정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공사는 이날 공사 회의실에서 전형욱 공사 부사장 및 컨소시엄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설계공모 당선작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이번 설계공모는 지난 2001년 준공 후 23년이 경과한 제1여객터미널(연면적 50만8296㎡)의 노후화된 시설을 전면 개선하고 디지털 기술발전으로 인한 공항운영환경 변화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 공사가
건설현장에서 드론이 공사 효율성을 올리는데 톡톡한 성과를 내고 있다. 지형 측정을 비롯해 현장의 안전관리, 하자 측정에 더해 최근에는 응급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드론까지 등장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건설현장에서 드론은 아파트 외벽을 촬영해 균열 인식, 폭 길이, 위치에 관한 상세정보를 얻거나 현장 원격 모니터링, 도면 대비 진척 비교, 측량 및 토공량 산출 등 관리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이에 더해 최근에는 한국도로공사에서 건설현장 응급드론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심정지발생 환자의 85.1%가 50대 이상인
올해 1분기 건설투자가 전기 대비 소폭 개선된 모습을 보였으나 건설경기는 여전히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속보치를 보면 건설투자는 건물·토목 건설이 동반 회복하면서 지난 분기 대비 2.7% 증가했다. 그러나 이는 직전 분기 부진에 따른 기저 효과라는 분석이 나온다.실제로 작년 4분기 건설투자 성장률은 -4.5%를 기록했는데 이는 2008년 1분기에 기록했던 -5.1% 이후 최저치였다. 이를 볼때 직전분기 부진 영향으로 1분기 실적이 소폭 개선된 것처럼 보였다는 해석이 가능하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회장 고성수)는 지난 23일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에서 김종열 광주지방조달청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고성수 회장은 적정공사비 확보 및 건설공사 품질 향상 방안을 건의하고 업계의 애로사항 개선을 적극 호소했다.고 회장은 또 △적정공사비 확보를 위한 낙찰하한율 5% 이상 상향 △원가통계자료 신뢰성 제고 △핵심 공공 조달자재의 안정적 공급 △공사품질 확보 및 지역 중소업체 보호육성을 위해 설계사무소와의 협업체계를 구축해 관내 중소기업의 조달등록제품을 설계에 반영 등을 함께 요청했다.고성수 회장은 그러면서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소형모듈원자로(SMR)와 재생에너지를 유기적으로 조합해 도시의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스마트넷제로시티’ 개념을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4 한국원자력연차대회’에서 제시했다. 사진은 이날 내빈들이 i-SMR 홍보부스를 돌아보는 모습. /사진=한수원 제공
정부가 양산을 위해 처음 개발한 초소형 군집위성 1호기가 24일 뉴질랜드에서 발사돼 우주 궤도에 안착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밝혔다.초소형 군집위성(총 11기)은 한반도 및 주변 해역을 고빈도로 정밀 감시하고 국가안보 및 재난·재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020년부터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과기정통부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지구관측 실용위성이다. 사진은 이를 실은 미국 우주기업 로켓랩의 발사체 일렉트론 발사장면./사진=로켓랩 제공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오른쪽 두 번째)이 2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5월 동행 축제’ 브리핑을 갖고 축제 참가 소상공인들과 기념 촬영을 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뉴시스
일제강점기에 훼손됐던 수원 화성행궁이 119년 만에 완전한 모습으로 복원됐다. 사진은 30년 넘게 이어진 복원사업을 통해 원래 모습을 되찾은 화성행궁 모습.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