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이 새로 구축한 안전보건 전사적 자원관리(ERP) 시스템을 통해 현장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동부건설은 오는 30일까지 동절기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안전 및 보건관리자 동절기 직무교육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특히 이번 직무교육에서는 작년 말 구축한 안전보건 ERP 시스템에 대한 교육이 진행될 계획이다.새로운 ERP 시스템 구축으로 현장 및 공종 관리, 위험성 평가 등을 전산시스템과 모바일로 손쉽게 할 수 있으며, 현장 근로자 안전을 위한 작업환경 측정과 건강진단 내용 등 세부적인 결과도 확인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
쌍용건설은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가 발주한 ‘광주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14공구 건설공사’를 지난 12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총공사비는 1323억원 규모다.쌍용건설은 더블유아이건설(18%), 중경산업(17%), 정상기업(14%)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에 성공했다. 주관사인 쌍용건설의 지분은 51%(675억원)다.이 사업은 2019년 광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사업 이후 4년 만에 시행되는 2단계 사업이다.쌍용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하는 14공구는 광산구 신가동에서 서구 동천동 일원에 길이 2.839㎞의 지하철도와 정거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는 주거용 LVT(럭셔리 비닐 타일) 바닥재 '센스하우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폴리염화비닐(PVC) 바닥재의 일종인 LVT는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카펫을 대체해 수요가 늘고 있는 고기능성 바닥재다. 시공이 간편하고 내구성이 높아 상업용 공간에 많이 쓰인다.센스하우스는 LVT의 치수 안전성과 친환경성 등을 높여 주거용 바닥재로 새롭게 개발된 제품이다.온돌문화가 발달한 우리나라의 주거 환경에 맞춰 바닥재 내부에 유리 섬유층을 적용해 온도 변화에 따른 변형을 줄이고, 버진 PV
KCC건설이 시공책임형 CM(건설사업관리) 분야 첫 진출과 동시에 수주를 따냈다. KCC건설을 이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향후 기업의 미래와 안정성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KCC건설은 1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시공책임형 CM 시범사업인 ‘행정중심복합도시 6-2생활권 조성공사’ 사업의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1418억원인 이 사업은 입찰 방식으로 진행됐다. KCC건설은 90%의 지분을 갖고 유호산업개발(10%)과 짝을 이뤄 참여한 결과 최종 수주에 성공했다.
신동아건설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공모한 ‘광교지구 공공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을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신동아건설은 KR산업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공모에 참여했다.이 사업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5819㎡ 규모의 부지에 지하 3층∼지상 14층, 연면적 3만4978㎡ 규모의 공공지식산업센터를 짓는 것이다.추정사업비는 약 767억원이다. 올해 연말 착공해 오는 2026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조달청은 15일부터 19일까지 총 34건에 2425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이번주 집행예정인 34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55%인 1323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20건에 325억원이고,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4건으로 이 중 998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계약방법별로는 적격심사 1434억원, 종합평가 782억원, 종합심사 209
한국건설기술인협회가 12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2024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행사에는 국토교통부 김상문 건설정책국장 등을 비롯해 협회 임원 및 대의원, 기술인회·위원회 위원 등 2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회원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올 한해 협회 운영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미래건설기술 인재상 및 인재채용 우수기업상 시상 △주요사업추진 실적 및 계획 보고 △건설기술인 워라밸 실현 핵심전략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이어졌다. 건설산업의 성장동력인 젊고 유능한 학생과 청년,
한미글로벌은 GS파워주식회사와 277억원 규모의 부천 열병합 건설공사 책임감리·사업관리(PM·CM)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공시했다.이는 2022년 매출액 대비 7.4%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지난해 12월15일부터 오는 2030년 1월31일까지다.
반도건설은 바로건설기술, 에이앤유씨엠건축사사무소 등 협력사와 공동 개발한 ‘DBS Joist 공법’이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설신기술로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DBS Joist 공법’은 이중보 시스템에 일방향 중공슬래브를 적용해 기존 DBS 구조의 장점을 더욱 극대화하는 구조로 철근콘크리트구조와 철골구조에 모두 적용 가능하다. 이전보다 시공성 및 구조적 이점을 향상한 건설 신기술이다. 특히 건물 한 층의 높이를 감소시켜 전체 층수를 늘릴 수 있다. 이미 2015년부터 10여 개 현장에 적용돼 안전성이 입증됐다.DBS Joist
HDC현대산업개발의 시공혁신단이 올해 해외로 건설기술 교류 및 연구를 확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한국콘크리트학회 및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의 기관과의 기술교류, 산학연 연계 활동에 이어 올해에는 일본 교수진을 비롯한 건설 관련 기관과의 기술교류 및 협업 등으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022년 8월 안전·품질 분야의 기술경쟁력 쇄신을 위해 시공혁신단을 출범했다. 국내 구조 및 품질 분야 최고 권위자인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박홍근 교수를 비롯해 구조와 가시설, 콘크리트 품질 등 건설과 안전 분야의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는 오는 30일 서울 강남구 소재 건설회관에서 ‘제25회 정기총회’ 및 ‘제12대 협회장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과 2024 사업계획서 및 세입‧세출 예산안을 의결할 예정이다.또한 이번 정기총회에서 제12대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회장을 추대해 선출하고, 이어 박종면 현 회장 이임식 및 제12대 신임 회장 취임식이 진행된다. 제12대 회장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회장 후보자를 공고한 결과, 현 부회장인 ㈜다음기술단 박철 대표이
HJ중공업은 575억원 규모의 울산기력 4·5·6호기 해체공사(종합심사낙찰제)를 수주했다고 11일 공시했다.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3.22%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다음달 15일부터 오는 2026년 5월14일까지다.
현대건설은 11일 서울 중구 대·중소·농어업협력재단 본사에서 ‘제3회 전 공정 무재해 협력업체 시상식’을 열고 우수 협력사 43곳에 상과 상금 1억7900만원을 전달했다.행사에는 백산이엔씨, 한보기공, 기성건설, 풍국디앤아이, 엠에스건설산업 등 5개사가 대표로 참석해 수상했다.현대건설은 중소 협력사 주도의 건설현장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2022년 9월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제도’를 도입, 사업장 내 전 공정 무재해 달성 우수 협력업체들을 선정해 반기별로 포상하고 있다.그동안 현대건설의 국내 사업장에 참여해 하도급 공정 만료
DL이앤씨는 협력사와 함께 통합업무 매뉴얼을 제작한다고 10일 밝혔다.작년 말 시작한 통합업무 매뉴얼 제작 작업은 기업 혁신을 위한 첫걸음에 해당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본사와 협력사 직원들이 공조해 현장에서 일어나는 각종 문제의 원인과 현상을 파헤치고, 이러한 문제가 원가나 안전 등 전후 공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함으로써 생산성과 효율성, 품질 수준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킨다는 취지다.DL이앤씨 관계자는 “기존 건설업의 관행과 폐단을 과감하게 드러냄으로써 악순환을 끊고 산업 변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DL이앤씨는 현장 최고 전문가
롯데건설은 인공지능(AI) 전담조직인 ‘AGI TFT’를 신설했다고 10일 밝혔다.AGI는 AI보다 한단계 발전해 보다 다양한 상황에서 폭넓게 적용할 수 있는 ‘범용인공지능’(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을 뜻한다.연구개발(R&D) 조직과 사업 본부 인력 등으로 구성된 AGI TFT는 앞으로 △AI 업무 자동화 △스마트 AI 기술 확보 △신사업 AI 서비스 확대 등의 활동을 추진하며 신사업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롯데건설 전략기획부문 주영수 상무는 “AI 전환 시대에 발맞춰 건설업의 전통적인 방식
두산건설은 작년 12월 4개 사업장에서 총 7748억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수주 사업은 지금·도농6-2구역 재개발사업(3105억원), 도화4구역 재개발사업(1824억원), 인천 신흥동 정비사업(1617억원), 동성하이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1202억원) 등이다.이로써 두산건설은 지난해 총 2조5246억원 규모의 신규 프로젝트를 수주했으며, 기존 진행 현장의 설계변경을 포함한 전체 수주금액은 전년 대비 27% 늘어난 2조6990억원으로 집계됐다.회사 측은 “신규 수주 프로젝트는 주로 사업 리스크가 적은 도시정비사업과
화성산업은 토목환경사업본부를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화성산업은 토목환경사업본부를 신설하고 그 산하에 환경영업팀을 새로 꾸렸다.대구경북통합 신공항 건설사업을 비롯해 지역 대형토목건설사업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환경영업팀을 꾸린 것은 최근 화성산업이 파키스탄 카라치 주거환경개선 및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우선협상자로 선정되는 등 환경 분야 사업의 해외 시장 확장을 염두에 둔 것이다.또 기존 전략실은 전략본부로 승격해 부동산 사업 이외 영역에서 신규
쌍용건설은 아이티에서 태양광 사업을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글로벌세아 공장이 있는 아이티 카라콜 산업단지에 전력을 공급하는 12메가와트(㎿) 규모 태양광 발전소와 10메가와트시(㎿h) 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시공하고 5년간 운영하는 내용으로, 수주액은 총 5700만 달러(약 760억원)다.쌍용건설은 회사의 최대주주인 글로벌세아그룹의 지원 하에 이번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그룹 최고경영진의 전폭적인 입찰 참여 지원과 함께 그룹사인 세아STX엔테크의 니카라과 태양광 설계 시공 경험을 토대로 수주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회사 측은
한신공영은 경기도 양주시 덕계동 공동주택 개발사업을 위해 750억원을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방식으로 조달했다고 9일 밝혔다.이는 최근 건설사 워크아웃 이슈로 PF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양주시 덕계동 공동주택 개발사업은 양주시 덕계동 707-1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9층, 7개동, 724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하는 공사다.이번 PF는 주택금융공사(HF)의 보증을 통해 이뤄졌다.한신공영 관계자는 “PF 시장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 프로젝트는 우수한 입지와 높
HD현대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4’에서 시공간을 뛰어넘는 미래 인프라 건설 기술을 선보인다.HD현대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웨스트홀에 300평 규모로 전시관을 마련해 CES 2024에 참가한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전시관 면적은 지난해 180평 대비 2배 가까이 늘었다.HD현대는 이번 전시의 주제를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Xite Transformation)으로 정했다.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이란 안전과 안보, 공급망 구축, 기후 변화 등 인류가 직면한 문제 해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