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point. 실업급여가 남용될 수 있는 4대보험 상실신고는 정확하게 작성해야건설현장에서 직원이 자발적으로 퇴직하는 경우 실업급여(구직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권고사직, 현장 업무 종료, 근로계약기간 만료로 4대 보험 상실 신고를 하는 등 근로자에게 실업급여를 받게 해주는 것이 어느 정도 용인되는 문화가 존재했습니다. 회사에서 자발적으로 그만두는 직원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어서 좋고, 또 회사도 퇴직하는 직원과 갈등을 줄이는 방법 또는 인심 쓰기 좋은 제도로 실업급여 구직급여 제도가 활용됐던 것이 사실입니다.그러나 202
재고자산은 건설사가 도급공사, 분양공사와 관련해 직간접으로 소비되는 자산 및 판매를 위해 보유하고 있는 자산을 총칭하는 말이다. 매입에누리, 매입환출, 매입할인은 재고자산(매입)에서 차감해 기재한다.분양을 위해 신축 중인 아파트가 미분양된 상태에서 투입된 공사원가는 미완성주택 계정으로 처리되며 아파트공사가 완공되면 분양될 때까지 완성주택으로 대체한다. 이후 분양이 완료되면 입주일 또는 잔금청산일 중 빠른 일자에 분양수익을 인식하며, 동시에 수익으로 인식한 부분에 해당하는 완성주택 원가는 분양원가로 대체 처리한다.1. 재고자산의 평가
올해 여름 이례적인 폭우가 계속되는 등 이상 기후로 인한 지체상금 피해 상담이 늘고 있다. 따라서 기상 현상을 이유로 지체상금을 면책하거나 감액할 수 있는지 알아봤다.전문가 답변 : 대다수의 공사계약은 약정한 기일까지 공사를 완료하지 못할 경우 지연된 공사 일수당 지체상금률을 곱한 금액을 지체상금으로 규정하고 있다. 우리 법원은 일관되게 지체상금의 성격을 민법 제398조의 ‘손해배상액의 예정’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도급인은 수급인의 귀책사유로 공사가 지연된 사실만 입증하면 실제 손해액을 입증할 필요 없이 약정한 지체상금률에 따른
‘건설혁신 정책 포럼 서울’이 출범했다.서울시가 건설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현장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자리를 위해 건설혁신 정책 포럼 서울(이하 포럼)을 발족한 것이다.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의 활성화 방안을 위한 시의적절한 조치로 평가한다. 포럼에 거는 기대가 크다. 전문건설업계 등의 애로사항을 서울시 당국자에게 가감 없이 직접 전달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이 마련된 것이다.지난 7일 서울시청 본관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첫 포럼에서는 건설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시회 장세현 부
정부가 최근 우리 경제의 물가 둔화세가 주춤한 상황에도 경기 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소비 둔화와 건설투자 부진 등 부문별 체감 온기에는 차이가 있다고 짚었다.기획재정부는 15일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3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물가 둔화 흐름이 다소 주춤한 가운데, 제조업 생산·수출 중심 경기 회복 흐름과 고용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다”면서도 “민간소비 둔화·건설투자 부진 등 경제 부문별로 회복 속도에 차이가 있는 모습”이라고 밝혔다.기재부는 지난해 11월부터 경기 진단에서 ‘경기 회복 조짐’을 언급해왔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에 근접한 2.0%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한국경제인협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15일 발간한 ‘경제동향과 전망: 2024년 1분기’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한경연은 올해 경제성장률이 세계 경제 개선에 따른 수출 호조로 회복세를 타겠지만, 내수는 기준금리 인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하반기 이후 반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다만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실물경제 침체와 정책지원 여력 약화는 경기 회복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민간 부채 리스크에 대한 원활한 대처 여부가 올
일용직 건설 노동자가 작업 중 추락해 숨진 사고와 관련해 현장소장과 안전·보건 관리 업무 책임자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11단독 이창원 판사는 업무상과실치사·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모(73)씨와 정모(68)씨에게 각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사고가 일어난 현장의 공사를 맡았던 건설회사는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2022년 1월27일 이후 일어난 사고지만, 근로자가 50인 미만인 사업장이어서 이
노동력 감소로 인한 경제성장 둔화를 막으려면 향후 10년간 최대 89만4000명의 추가 고용이 필요하다는 전망이 나왔다.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은 15일 관계부처 합동 제15차 일자리 전담반(TF) 회의에서 한국고용정보원이 보고한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2022∼2032년)을 인용해 이같은 추계를 전했다.이 차관은 “산업구조 전환이 진행됨에 따라 취업자가 늘어나는 업종과 줄어드는 업종이 보다 뚜렷해지고,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가 노동공급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구체적으로 돌봄수요 증가,
서울시설공단은 로봇 업무 자동화 시스템인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를 전격 도입해 경영혁신·업무 효율화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RPA는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 수행을 위해 데이터 수집, 입력, 비교 등 반복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단순 업무를 소프트웨어 로봇을 활용해 자동 수행하는 기술이다.공단은 시설 관리에 필요한 공사 발주, 설계 시 자재 가격을 조사해 단가를 작성하는 ‘자재 가격 조사’에 RPA 시스템을 우선 적용할 계획이다. 오는 7월부터 RPA 시스템의 ‘가격 조사 봇(bot)’이 발주 부서에
정부가 올해 상반기에 39조원 규모의 조달사업을 신속하게 집행하기 위해 대형발주기관에 적극적인 협조를 독려하고 나섰다.조달청은 15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등 12개 관계부처, 지자체, 공공기관과 함께 ‘공공조달 수요기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올해 조달사업의 65%인 39조원 규모의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공공부문의 협조를 구하고, 수요기관이 조달계약 절차, 시스템 등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전방위적으로 발굴·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달청 주재로 수요기관과 함께 신속집행 현황을
조달청은 정부 건설공사 발주 시 간접공사비 산정에 적용되는 ‘2024년도 간접공사비 적용기준’을 15일 발표했다.간접공사비 적용기준은 조달청이 발주하는 15조원 규모 공공공사의 예정가격 작성은 물론 대규모 사업의 총사업비 검토와 지방자치단체의 공사원가 검토 업무에도 적용된다.이번에 발표한 간접공사비 15개 비목 중 간접노무비, 기타경비, 일반관리비, 이윤, 공사이행보증서 발급수수료에 대한 요율은 대한건설협회, 한국은행 등에서 제공하는 관련 통계를 분석해 결정했다. 나머지 비목은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등에서 발표하는 자료를 인용했다
건설공사 시 시공자는 발주자가 제공한 재료의 성질로 인해 발생한 하자에 대해 하자담보책임을 지지 않아도 된다. 단, 발주자가 제공한 자재 중 부적합한 자재가 있는 경우 발주자에게 알려야만 하자담보책임을 면할 수 있다.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의 ‘건설공사의 하자담보책임에 관한 운영 지침’ 일부개정안을 15일 행정예고했다.이번 개정안은 앞서 개정된 건설산업기본법이 지난 1월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 데 따른 후속조치로, 행정예고 기간은 15일부터 오는 4월4일까지다.우선 개정안은 하자담보책임 면책과 면책 제외 사유를 규정했다.하자담보책임
전국의 건설공사 현장에서 공사비 증액을 둘러싼 분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건설업계는 물가 폭등으로 인해 적정공사비 확보가 어려워 안전 및 품질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정부는 적정공사비 및 공사기간이 자리잡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상태다. 이에 따라 세부적인 공사비 현실화 방안 마련이 추가 발표될지 건설업계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공사비 갈등은 공공과 민간 현장을 가리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특히 민간 발주 공사에는 물가가 오르더라도 계약 금액을 유지한다는 특약이 포함된 경우가 많아 건설사들이
◇개정 내용은?=하도급대금 연동제가 시행됨에 따라 주요 원재료가 있는 하도급계약 시 표준 연동계약 또는 미연동계약을 체결해야 한다.하도급대금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원재료가 있는 모든 하도급 거래에 하도급대금 연동에 관한 사항을 서면(하도급계약서)에 기재할 의무가 부여된다.필수 기재사항은 목적물 등의 명칭, 주요 원재료, 기준지표, 기준시점 및 비교시점, 조정요건, 조정주기, 조정일, 조정대금 반영일, 연동산식 등이다.해당 제도 시행일인 지난해 10월4일 이후 최초로 원사업자와 수급사업자가 건설공사 하도급계약을 체결·갱신하는 경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의 이행 성과 지표를 개발하고, 중대재해 감축을 위해 중장기 산재예방정책 방향을 설정하기로 했다.최근 업계에 따르면 안전보건공단은 이같은 내용의 연구용역을 발주했다.먼저 공단은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의 이행성과 지표를 개발할 계획이다.로드맵 전략 및 핵심과제와 연계된 핵심성공요인 및 핵심성과지표 등을 개발하고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평가체계 구축, 지표별 정의 및 세부평가기준(평가항목 및 방법 등)을 마련한다는 게 목표다.성과목표 달성을 위한 지표별 체계적 관리방안(이행상황 점검 체계 및 운영 등
# 전문건설업체 ㄱ사는 대금 미지급으로 인한 분쟁 중 종합건설업체가 돌연 법정관리에 들어가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를 두고 법적 검토를 진행 중이다.# 또 다른 전문건설업체 ㄴ사는 연달아 제때 기성이 나오지 않으면서 분쟁 대비 차원에서 전문가를 찾아갔다가 종합업체가 갑자기 법정관리에 들어갈 수 있으니 함께 대비해야 한다는 조언을 듣고 방비에 나선 상태다.건설 경기 악화로 다수의 중견·중소 종합건설사들이 법정관리 등을 겪으면서 건설 하도급업체들도 이로 인한 리스크에 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업체들은 “종합건설사들의 법정관리와 워크아
서울시는 포트홀(도로파임)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포트홀 자동 탐지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포트홀 저감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용산구 동자동의 한 포트홀 발생 현장을 찾아 저감 대책 등을 듣고 보수 과정을 직접 점검했다.포트홀은 눈·비 등 여러 원인에 의해 아스팔트 균열 부분에 물기가 스며든 상태에서 반복된 차량 하중으로 도로포장 일부가 파손되면서 생긴다.시에 따르면 다양한 포트홀 저감 대책으로 2021년부터 서울
직원들의 실근로시간을 주 2시간 이상 단축한 사업주에게 월 최대 3000만원의 '워라밸 일자리 장려금'이 지급된다.고용노동부는 사업장 전체 실근로시간을 줄인 사업주에 대한 이같은 장려금 제도를 올해 신설하고, 14일 대전에서 사업주 등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기존 워라밸 일자리 장려금은 개별 근로자가 가족돌봄이나 학업 등의 이유로 근로시간 단축을 원할 경우 이를 허용한 중소·중견기업 사업주에게 지급되는 장려금이다.근로자가 소정근로시간을 주 15∼30시간으로 줄여 근로계약서를 변경해야 장려금 대상이 된다.고용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