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올해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47조4000억원 늘어난 213조5000억원을 집행했다고 15일 밝혔다.1분기 현재 연간 계획 대비 집행률은 38.0%로 나타났다.부문별로 보면 중앙 106조원(41.9%), 지방 95조8000억원(33.9%), 지방 교육 11조7000억원(44.4%) 등으로 구성됐다.기재부는 앞서 지난 1월 서민 체감경기 개선을 위해 역대 최고수준(중앙 65%)의 상반기 신속집행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상반기 목표액 351조1000억원 중 60.8% 집행했다.특히 중점 관리 대상인 약자 복지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의 안전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오는 2028년까지 지능형 스마트 시스템이 전면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술개발과 실증을 위한 연구용 지하 연구시설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의 ‘2024년도 방사성폐기물 관리 시행계획’을 승인·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방사성폐기물 관리사업자인 원자력환경공단은 관련 법에 따라 매년 이 시행계획을 수립해 산업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올해 시행계획에 따르면 2028년까지 경주 중·저준위 방폐장을 스마트 처분시설로 탈바꿈하기 위한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지난 1분기 건설업체 부도와 폐업이 증가하고 종합건설업 신규 등록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에만 전문건설업은 618건, 종합건설업은 104건의 폐업 건수를 기록했다.14일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KISCON)에 따르면 지난달 전문건설업체 폐업 건수는 618건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10.7% 증가했다. 종합건설업 폐업 건수 역시 104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25.3% 증가했다.올해 들어 현재까지 부도난 건설업체(금융결제원이 공시하는 당좌거래정지 건설업체, 당좌거래정지 당시 폐업 또는 등록 말소된 업체는 제외
이른바 ‘철근 누락’사태의 원인이 됐던 무량판 구조가 특수 구조 건축물로 지정돼 안전 관리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방화나 방수, 단열 성능 개선을 위한 증축 내지 수선 시 경미한 변경에 대해선 구조 안전 확인이 간소화된다.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건축법 하위 법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5일 밝혔다.개정안은 무량판 구조가 해당 층 기둥 지지 면적의 25% 이상인 건축물을 특수구조 건축물로 정하고 설계, 시공, 감리 전반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도록 했다.이에 따라 무량판 구조 건축물은 △건축구조기술사의 구조설계 △착
지방 공기업 5곳을 실태 점검한 결과, 입찰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특혜를 주거나 쪼개기 계약을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법적 근거 없이 예산을 집행하거나 불필요한 공사를 진행하면서 77억원을 낭비했다.국무조정실은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진행한 ‘지방 공기업 사업 추진 실태 점검’ 결과 위법·부적정 사례가 80건 적발됐다고 15일 이같이 밝혔다.대상은 광역자치단체 산하 공기업인 부산도시공사, 대전도시공사, 대구도시개발공사, 강원개발공사, 광주광역시도시공사 등 5곳이다.실태 점검에서 사업자 선정 절차를 부당하게 운영한 사례가 8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다음 달 1일부터 24일까지 ‘2024년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 후보작을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17회를 맞은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은 공공디자인 우수사례를 찾아 그 가치를 확산하는 공모전이다. 올해 문체부 장관상에서 대통령상으로 승격돼 위상이 높아졌다.이번 주제는 ‘포용: 모두를 위한 변화’로 지역·세대·성별·장애 등 다양한 차이와 변화에 대응하는 공공디자인 사례를 발굴한다.공모 부문은 최근 3년 이내에 실현된 공공디자인 사례를 선정하는 ‘우수사례 부문’과 일상생활 속 문
SK에코플랜트는 최근 ‘순차적 순환공정역삼투막’(CSRO, Circle-Sequence Reverse Osmosis) 기술로 특허 및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CSRO는 역삼투막에 공급되는 하·폐수를 순차적으로 정방향·역방향으로 전환해 공정 내에서 재순환시키는 기술이다.역삼투막은 방류수의 화학물질이나 이물질 등을 걸러내는 필터 역할을 한다.일반적인 역삼투막 공정의 하·폐수 재이용 회수율은 보통 75% 수준인데, SK에코플랜트가 운영 중인 하수처리장에 CSRO를 적용해 파일럿 실증을 진행한 결과 최대 회수율 97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2일 경기도 성남시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전국 LH 공사현장 관련 건설사 임원 및 현장 책임자들과 공공주택 건설 품질 혁신을 위한 ‘상생 협력 간담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이날 모인 200여명은 공공주택 입주자들의 불편을 야기하는 구조체 균열, 누수 등 공공주택 주요 중대하자 저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LH는 간담회에서 공사 중 놓치지 말아야 할 중점 관리사항과 최근 개편된 하자 분류체계, 현재 시행 중인 단계별 고객 만족 품질 평가제도 등에 대해 안내했다.또 ‘2024년 건설공사 점
HL D&I는 1921억원 규모의 이천 부발읍 아미지구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5일 공시했다.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2.22%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착공 후 46개월이다.
부산시는 15일부터 오는 5월10일까지 ‘2024년 부산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부산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시와 시 산하기관, 자치구·군에서 추진하는 총공사비 100억원 이상 건설공사에 대해 △설계의 타당성 △시설물의 안전 및 공사 시행 적정성 △대형공사의 입찰 방법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이번에 구성할 위원회는 모두 250명이며, 임기는 오는 7월1일부터 2026년 6월30일까지 2년이다.모집 분야는 △토목 △건축 △환경 △조경 △기계 △전기 △안전 등 20개 전문 분야다.올해는 ‘중대
건설사업관리(PM) 전문 기업 한미글로벌은 인구문제 전문 민간 싱크탱크인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한미연)과 공동으로 오는 23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아트홀에서 ‘인구구조 변화가 가져올 새로운 부동산 시장, 위기인가 기회인가’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일본 도쿄도시대학 환경정보대학원 및 도시생활학부의 우토 마사아키 교수가 '인구감소가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일본의 사례를 들어 주제 발표를 한다.이어 이용만 한성대 부동산학과 교수가 ‘대축소 시대의 부동산 시장과 미래'를 주제로 국내 부동산 시장
◇국장급 전보=△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 이동민
◇국장급 전보=△기획조정관 홍미루 △국제협력관 정기영 △감시전자사업부장 윤창문 △방위사업교육원장 박영근◇과장급 전보=△미래도전기술사업팀장 권선아
◇국장급 전보=△국립무형유산원장 윤순호
현대건설은 1조5588억원 규모의 규모 공사 수주 대전 도안2-2지구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5일 공시했다.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5.26%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8개월이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회장 지문철)는 지난 12일 ‘인천애뜰 공영주차장 설치공사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확대를 강력 건의했다.인천종합건설본부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허홍기 종합건설본부장, 시공사인 대성종합건설㈜, ㈜코스모이앤씨와 시회 조흥수 상생발전위원장이 참석했다.시회는 인천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확대를 위해 △지역업체 협력업체 등록기준 완화를 통한 참여확대 △하도급 입찰 시 지역업체 간 입찰실시 △시공사와 시회 간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한 업무협조 등을 건의했다.또한 인천시 하도
유형자산은 비교적 장기간 기업의 정상적인 영업활동과정에서 재화 및 용역제공을 목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자산을 말한다. ‘유형자산’은 재화의 생산, 용역의 제공, 타인에 대한 임대 또는 자체적으로 사용할 목적으로 보유하는 물리적 형체가 있는 자산으로서, 1년을 초과해 사용할 것이 예상되는 자산을 말한다. 유형자산으로 인식되기 위해서는 자산으로부터 발생하는 미래경제적 효익이 기업에 유입될 가능성이 매우 크고 자산의 원가를 신뢰성 있게 측정할 수 있어야 한다. 유형자산은 토지, 건물, 건설중인 자산 및 그 밖의 유형자산을 포함한다.1. 유
check point. 임금의 범위에 대한 법원 판단이 향후 확대될 가능성이 크므로 경영성과급이라는 명칭으로 지급하더라도 임금에 해당할 수 있다는 점에 반드시 유의해야 합니다.1. 경영성과급 임금성 인정 사례한국감정원 및 한국조폐공사 사례에서 대법원은 공공기관 경영평가성과급이 △취업규칙 등에 명확한 규정이 있다는 점 △지급시기 및 산정방법, 지급 조건이 구체적으로 정해진 점 △계속적·정기적으로 지급됐다는 점 △급여에서 경영평가성과급이 차지하는 비중, 지급 실태, 통상적인 생활임금을 산정하려는 평균임금의 취지를 고려할 때 이를 임금으
최근 부동산 경기침체로 원도급사가 회생신청을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대금분쟁으로 소송 중인 원도급사가 회생신청을 할 경우 수급사 입장에서는 어떤 점을 유의해야 하는지 살펴보자.전문가 답변 : 대금분쟁 중인 원도급사는 회생신청과 함께 그 당시 진행 중이던 모든 소송을 정지해달라는 신청을 법원에 내는 게 일반적인 절차다. 이때 법원은 원칙적으로 원도급사와 관련된 모든 소송절차를 멈춰준다. 원도급사와 관련된 모든 분쟁을 회생절차에서 한 번에 처리하기 위한 법원의 조치로 이해하면 된다.다만 이때 막연히 절차가 중지됐다고 가만히 있어
악법도 법이다. 악법도 지키면 않으면 처벌될 수밖에는 없는 현실이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야기이다.지난 1월27일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건설사업 50억원 미만) 중소기업에도 중처법이 시행됐다. 사실 대기업에 비해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법에서 요구하는 사항을 모두 만족시키기 힘든 면이 있다. 중소기업 경영책임자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중처법을 준수하기 힘들다고 이야기한다. 중소기업은 대기업과 비교해 여건 자체가 열악한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대기업의 수준만큼 요구한다는 점이다. 준비를 하려고 해도 도대체 무엇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