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우리에게자연이 주는또 다른아름다운 선물높아진 하늘이 가을의 시작을 알린다. 시원한 가을바람 맞으며 가족끼리 나들이 한 번 다녀오는 건 어떨까. 3번 국도를 따라 이동하는 여행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청명한 가을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삼천포항에서 출발해 사천항공우주박물관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여행객을 기다린다.경남 사천시 삼천포항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이동하는 여행의 첫 코스로는 노산공원이 좋겠다. 노산공원의 중심 코스는 박재삼문학관 주변과 바다 쪽으로 조성된 산책 데크 등 두 곳이다. 산책로를 따라 연결돼 있기 때
공 쳐서 18홀 도는 방식도구 적고 치기도 쉬워싸온 음식 함께 먹으며저녁엔 서울의 노을 감상하늘은 높고 바람은 선선한 계절.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를 찾는다면 파크골프는 어떨까. 할머니, 할아버지부터 아빠, 엄마, 아이들까지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파크골프. 올 가을엔 온 가족과 함께 야외 파크골프장으로 건강하고 즐거운 나들이를 떠나보자.공원 곳곳에서 플라스틱으로 된 클럽으로 공을 치는 사람들이 심심찮게 눈에 띈다. 얼핏 보면 골프 같기도 하고, 게이트볼 같기도 하지만 사용하는 도구가 다르다. 바로 파크골
TV, 냉장고, 에어컨 등 집안의 다양한 기기들이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지능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집을 의미한다. 가정 내 설치된 가전제품과 수도, 전기 같은 에너지 소비 장치, 보안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든 것을 통신망으로 연결해 모니터링,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이다. 스마트 홈은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하는 인간 중심적인 스마트 라이프 환경이다.※ 생활의 편리함, 즐거움, 안락함 등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등장한 기술이 스마트 홈이다. 모바일 네트워크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의 스마트 기기 보급이
공유하다(share)와 집(house)이 합쳐진 단어로 침실을 제외한 거실, 화장실, 주방 등을 하우스 구성원끼리 공유하는 공동주택을 말한다. 생활공간을 공유하지만 독립적인 공간을 보장받는 것이 특징이다. 쉐어 하우스는 보다 넓은 집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차세대 주거형태로 혼자 있는 것이 싫지만, 혼자 있고 싶어 하는 현대인의 욕구를 잘 이해한 주거 공간이다.※1~2인 가구가 많은 일본·캐나다 등에서 등장한 개념이다. 다수의 입주자가 한 집에 거주하면서 보증금과 월세, 관리비 등을 분담해 경제적
강원도 횡성은 예로부터 청정자연과 깨끗한 물, 큰 일교차 덕에 육질이 부드럽고 향미가 뛰어난 고급 한우를 키워내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 덕분에 횡성에는 “한양 4대문 밖 최대 규모”라고 불릴 만큼 커다란 우시장이 들어섰고, 그 명맥이 꾸준히 유지되면서 지금의 명품 한우고장으로 거듭났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우 브랜드로 등극한 횡성한우, 그 고향에서 ‘2016년 횡성한우축제’가 열린다. 2004년부터 꾸준히 개최되고 있는 이 축제는 국태민안과 풍년을 기원하며 매년 개최해오던 횡성태풍문화제의 명칭이 횡성한우 축제로 변경
1년 중 평창이 가장 아름다울 때는 지금이다. 아련한 그리움처럼 은은한 꽃잎이 매력적인 메밀꽃의 효석문화제가 열리는 평창에서 일찌감치 계절의 변신을 시작하는 주인공은 따로 있다. 폭염의 끝자락에 화려하게 꽃을 피우기 시작해 천만 송이의 꽃동산을 만드는 백일홍이 그 주인공이다. 빨강, 노랑, 분홍, 주홍의 백일홍 꽃밭이 추석 연휴와 함께 뜨거운 여름을 이겨내느라 지친 이들을 반겨준다. 뜨겁게 불던 바람도 어느덧 서늘해진 여름의 끝자락, 고혹적인 원색의 꽃잎과 훤칠한 키를 자랑하는 백일홍이 화려한 자태로 사람들의 눈길을
◆가을 입추(立秋, 8월8∼9) : 가을의 시작 처서(處暑, 8월23∼24) : 더위 식고 일교차 큼 백로(白露, 9월7∼9) : 이슬 내리기 시작 추분(秋分, 9월23∼24) : 밤이 길어짐 한로(寒露, 10월8∼9) : 찬이슬 내리기 시작 상강(霜降, 10월23∼24) : 서리 내리기 시작◆겨울 입동(立冬, 11월7∼8) : 겨울 시작 소설(小雪, 11월22∼23) ; 얼음 얼기 시작 대설(大雪, 12월7∼8) : 겨울 큰 눈이 옴 동지(冬至, 12월22∼2
올 추석 연휴 기간 중 귀성은 연휴 첫날인 14일 오전에, 귀경은 추석 당일인 15일 오후에 고속도로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귀성·귀경 평균 소요시간은 서울→부산은 7시간30분, 서울→광주는 7시간, 부산→서울은 6시간40분, 광주→서울은 5시간10분 등 작년보다 10분 정도 증가할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지난달 17일부터 22일까지 한국교통연구원이 실시한 추석 교통수요 설문조사결과를 6일 발표했다.설문조사에 따르면, 14일 오전에 출발하겠다는 응답이 38.8%로 가장 많았고 추석 당일 오전
올해 여름 휴가기간 고속도로 일 평균 교통량이 1년 전보다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올 하계 휴가기간의 고속도로 이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교통량이 전년대비 2.8%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올해 하계 휴가기간(7.22~8.7) 중의 고속도로 교통량은 총 7518만 대로, 전년(7.24∼8.9)대비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평균 교통량은 442만대로 집계됐다.교통정체 길이를 분석한 결과, 일평균 최대 정체 길이는 202km로, 전년 239km 대비 16%(27km) 감소했다. 정체는 주로 수도권,
높고 파란 하늘에 시원한 바람까지 부는 산책하기 좋은 9월이다.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계획 중이라면 수원화성을 방문해 보는 건 어떨까. 전쟁으로 부서지고 도시화로 훼손되기도 했지만, 수원 화성은 지금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늘 함께하는 곳이다. 여름에는 저녁 산책이 좋고, 봄가을로 화창한 날에는 멋진 피크닉 장소가 된다. 수원화성 여행의 첫걸음은 화성행궁에서 시작한다. 화성행궁은 아버지 묘를 찾아 화성을 정기적으로 방문했던 정조를 위해 지은 궁궐이다수원화성의 정문인 장안문에서 서쪽으로 가면 화서문을 지나 팔달산 정상에 세
대륙에서 멀리 떨어져 고립돼 있는 남태평양의 대륙 갈라파고스(Galapagos)와 증후군을 뜻하는 신드롬(syndrome)이 합쳐진 단어이다. 갈라파고스 신드롬은 일본 게이오대 교수이자 휴대전화 인터넷망 개발자인 나쓰노 다케시 교수가 제창한 개념이다. 그는 일본 휴대폰이 기술적으로는 앞서 있으나 일본 이외의 지역에서는 팔리지 않는 현상을 가리키며 사용하기 시작했다. 즉 세계적인 기술력으로 만든 상품이지만 자국 시장만을 생각한 표준과 규격을 사용하여 국제적으로 고립되는 현상을 의미한다.※갈라파고스 신드롬은 세계의 흐름을 따라가기보다는
우리의 몸을 뜨겁게 달구던 여름도, 우리의 마음을 뜨겁게 달구던 리우 올림픽도 다 지났다.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찐다는 계절, 가을을 맞아 우리의 식욕도 왕성해진다. 여름휴가를 맞아 산이며 계곡이며 쏘다니느라 지친 몸을 위해 올 주말에는 먹거리 여행 한 번 떠나보는 건 어떨까. 해가 뉘엿뉘엿 기울어가는 주말 저녁,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은 볼거리, 먹거리 넘치는 야시장으로 변한다. 도깨비처럼 반짝 문을 연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은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하룻밤의 세계여행을 콘셉트로 외국의 이름난 야시장 못지않은
국제통화기금(IMF)의 특별인출권을 일컫는다. 쉽게 말해 제3의 세계 화폐로 담보 없이 외화를 인출할 수 있는 권리를 뜻한다. IMF 회원국은 외환위기 등에 처해 유동성이 부족해지면 담보 없이 달러, 유로, 파운드, 엔화 등을 필요한 만큼 인출할 수 있게 된다.SDR는 IMF가 1969년 국제준비통화(대외 지급을 위한 준비로서 각국이 보유하고 있는 통화)인 달러와 금의 문제점 보완을 위해 도입해 1970년에 정식 채택한 가상 통화이자 보조적인 준비자산이다. 금은 생산의 한계가 있고, 달러 공급 역시 무한정 늘렸다가는 세계 경제에 부
내로라 하는 바리스타들 둥지 튼 커피메카바다 바라보며 커피 한잔 ‘입안엔 행복이…강원도 강릉 하면 바다와 함께 커피가 떠오른다. 강릉 바닷가에 커피명장이 둥지를 튼 이래 최고의 커피를 선사하는 카페가 우후죽순 생겼다. 바다를 바라보며 자판기 커피를 홀짝이던 안목해변이 커피거리로 우뚝 섰다. 멋진 바다를 바라보며 마시는 커피는 말할 필요도 없이 최고다. 남항진해변과 짜릿한 아라나비 체험, 커피의 메카 안목커피거리까지. 커피와 바다를 테마로 한 강릉 여행은 즐거움의 연속이다. 대한민국 어디서건 흔히 볼 수 있
닌텐도와 게임 개발 업체 ‘나이언틱(Niantic)’이 공동 개발한 증강현실 모바일 게임이다. 2016년 7월6일 미국, 호주, 영국, 뉴질랜드, 독일에서 출시된 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엄청난 화제가 됐다. 한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있지만, 강원도 속초 등 일부 지역에서 게임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속초행 버스표가 동이 나는 현상이 발생했다.포켓몬 고는 스마트폰으로 현실의 특정 장소를 비추면 화면에 포켓몬 캐릭터가 나타나고, 이를 이용자가 포획하는 게임이다. 가상 현실과 실제 현실, 위치 정보 시스템 등이 결합
일상에서 벗어나 떠나고 싶은 여름. 그림 같은 풍광으로 유명한 강원도 삼척에서 즐기는 색다른 기차여행을 준비했다. 스위스 산악기차 인클라인, 지금은 역사 속으로 사라진 스위치백, 세계 유명 기차를 축소한 미니어처 기차인 미니 트레인, 국내 최고 속도를 자랑하는 레일바이크까지 이 모두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기차테마파크, 삼척 하이원 추추파크가 주인공이다.추추파크와 아울러 삼척에서 시원한 동해를 바라보며 더위를 식혀보는 시간까지 더해보는 건 어떨까. 추추파크를 중심으로 해신당 공원과 수로부인 헌화공원, 그리고 새로 오픈한 삼척 쏠비
서울시는 10월3일부터 9일까지 월드컵공원에서 열리는 ‘2016 서울정원박람회’에서 학생·일반부를 대상으로 전시·조성할 20개의 정원디자인 작품을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선정된 작품은 학생·일반부 각 10개씩이다.이들은 9월중 워크숍을 진행한 후 개최일인 10월3일에 정원 조성 후 최종 심사해 서울정원박람회에 전시될 예정이다.
넓은 지역의 전기가 동시에 모두 끊기는 대규모 정전사태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발전소나 송전소, 변전소 등의 고장으로 발생하거나, 전력 과부하로 특정 지역의 전기가 완전히 끊길 때 발생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11년 9월 서울 강남과 여의도 등을 비롯해 전국 곳곳이 정전되는 사상 초유의 블랙아웃 사태가 발생했었다.※블랙아웃이란 술을 많이 마신 뒤 나타나는 단기 기억상실을 일컫는 의학용어로도 쓰인다. 흔히 ‘필름이 끊긴다’고 표현되는 현상이다. 전투기가 급상승할 때 원심력에 의해 조종사 몸의 피가 아래로 쏠리면서 순간적으로 눈앞이
올여름 휴가에는 가족과 함께 어디로 떠날지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오랜만에 가족과 떠나는 여행이니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보다는 조용히 시간을 보내고 싶은 장소를 찾는 이에게 좋은 장소가 있다. 바로 경기도 양평군 해바라기마을이다. 가족과의 추억을 멋진 사진으로 남기기 위한 카메라 한 대 챙기는 것도 잊지 말자.양평군 지평면에 자리한 해바라기마을은 지평막걸리로 유명한 지역이다. 기차로 방문이 가능해 교통정체로 인한 스트레스를 피할 수 있다. 사람이 많이 찾아오는 여행지가 아닌 덕에 조용히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오기에도 제격이다.용문역
디지털 치매란 스마트폰, 컴퓨터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에 의존한 나머지 기억력과 계산 능력이 크게 떨어지는 현대인들의 기억력 감퇴현상을 일컫는다. 정보의 상당부분을 스마트폰에만 의존하는 젊은층에게서 더 많이 나타난다.※예컨대 절친한 사람의 전화번호를 기억하지 못한다든지, 간단한 물건 값조차 계산기를 두드려야 한다든지, 손글씨보다 키보드나 휴대폰 문자판이 편하다든지 하는 등 여러 가지 현상이 있다. 생활에 심각한 위협이 따르는 것은 아니어서 병으로 분류되지는 않지만 스트레스를 유발해 공황장애, 정서장애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치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