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고, 수요기관에게 신속집행 및 예산절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4년 상반기 나라장터 상생세일’ 이 오는 25일부터 시작된다.조달청은 3월25일부터 4월26일까지 한 달간 '2024년 상반기 나라장터 상생세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상생세일은 2017년부터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된 업체를 대상으로 참여업체를 모집해 행사 기간 동안 공공기관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다.지난해 판매실적은 557억원으로, 2017년 56억원보다 약 10배 가까이 증가했다.이번 행사는 일반 국민·기
새만금개발공사 신임 사장에 나경균(65) 전 국민의힘 김제·부안 당협위원장이 임명됐다.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나 신임 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나 사장은 전북 김제 출신으로, 원광대에서 법학 학사·석사·박사학위를 받은 뒤 농촌법률문제연구소 소장, 김제 경실련 시민법률상담소장 등을 거쳤다. 제20대 대통령 선거 때는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총괄조직본부 호남제주본부장을 지냈다.임명장 수여식에서 박 장관은 새만금청이 새만금 기본계획을 재수립하고 있는 만큼 새만금개발공사 또한 기관 목표와 역할을 재정립하
지난해 건설근로자 퇴직금을 수령한 근로자가 3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0년 정점을 찍은 후 감소해 가던 퇴직공제금 수령자 수가 다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최근 건설근로자공제회에 따르면 2023년 퇴직공제금을 수령한 근로자 수는 총 30만6648명으로 나타났다. 전년과 대비해 5만1955명이 늘어난 것으로 20.4%의의 증가율을 보였다.퇴직공제금을 수령한 근로자 수는 지난 2020년 50만3417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2021년 46만562명, 2022년 25만4693명 등으로 감소세를 나타냈으나 다시 3
올해 전국에 1만7000여가구의 공공분양 물량이 공급된다.1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 공급됐거나 공급 예정인 공공분양 아파트는 총 25개 단지, 1만7572가구다.지역별로는 경기 7032가구(12개 단지), 서울 2762가구(5개 단지), 인천 2679가구(3개 단지), 대전 1782가구(1개 단지), 부산 1055가구(1개 단지), 충북 934가구(1개 단지), 전남 931가구(1개 단지). 강원 397가구(1개 단지) 등이다.공공분양주택은 국가, 지방자치단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적 사업 주체가 공급하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송도 워터프런트 1-2단계 건설 공사에 지역업체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인천경제청은 이날 윤원석 청장과 워터프런트 1-2단계 시공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런 내용의 상생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는 인천 소재 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와 지역 자재·장비 사용, 일자리 창출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송도국제도시 유수지와 수로를 'ㅁ'자 형태로 연결하는 워터프런트 사업은 전체 공정이 마무리되면 길이 21.17㎞, 폭 40∼500m 수로가 완성된다.지난달 착공한 1-2단
◇4급 승진=△장관실 과학기술서기관 송호준 △감사담당관실 서기관 김종인 △기획재정담당관실 서기관 박경미 △연구개발정책과 서기관 조민아 △연구개발정책과 서기관 조남규 △미래인재정책과 서기관 심상완 △정보통신정책총괄과 과학기술서기관 이윤선 △디지털신산업제도과 과학기술서기관 장완익 △소프트웨어정책과 서기관 정준욱 △네트워크정책과 과학기술서기관 김남승 △통신정책기획과 과학기술서기관 정건영 △방송진흥기획과 서기관 곽미경 △과학기술정책과 서기관 윤지영 △연구예산총괄과 서기관 진수민
◇ 과장급 전보△조달송무팀장 이응주 △공공주택계약팀장 이헌우 △조달품질원 품질총괄과장 김경희 △서울지방조달청 공사관리과장 신동헌
현대건설은 구미시 광역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본격적인 협상 절차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경북 칠곡군에 위치한 구미하수처리장 내 음식물류 폐기물, 하수 찌꺼기, 분뇨 처리시설을 재건설하고 구미시와 칠곡군에서 발생하는 하루 475t의 유기성 폐기물에서 생산한 바이오가스를 고질화해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1767억원이다.공사 기간은 착공 후 약 4년이며, 현대건설은 준공 후 약 20년간 운영도 맡는다.구미시 광역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에서 생산한 바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1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리와 수수료가 공정과 상식 차원에서 합리적으로 부과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건설업계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주택건설회관에서 건설 유관 단체·금융회사·협회 등과 연 ‘부동산 PF 정상화 추진을 위한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했다.이 원장이 건설업계를 직접 만나 건설 현장의 애로나 건의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청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날 간담회에는 대한건설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과 GS건설 김태진 사장,
GS건설은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자회사인 GPC가 자체 개발한 제품 2종에 대해 PC업계 최초로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인증받은 제품은 PC 기둥과 PC 거더(기둥과 기둥을 연결해 구조물을 떠받치는 보·사진) 등 두 가지다.'저탄소제품 인증'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인증제도로, 1단계 환경성적표지(EPD) 인증을 받은 제품 중에서 탄소 배출량을 5% 이상 추가 절감한 제품에 부여한다.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은 제품을 사용하는 건축주는 녹색건축인증(G-SEED) 시 가점을 받아 사용 비율에 따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수도권과 광역시 등 전국 90개 도시에 전세임대주택 4000가구를 공급하기로 하고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전세임대주택은 입주대상자가 거주를 원하는 주택을 직접 물색하면 LH가 해당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뒤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다.LH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총 3만가구를 공급했으며, 올해 공급 목표는 약 3만1000가구다.이번 모집 대상자는 저소득층, 고령자 등이며, 공급 물량의 3배수인 1만2000명까지 예비 입주자를 선정한다.공고일인 이날 기준으로 사업대상지
◇과장급 전보 =△건설산업과장 서기관 전인재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회장 김종주)는 27일 경남 창원시청을 방문해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개최하고 백미 500kg을 전달했다.전달식에는 김종주 회장, 김주생 부회장, 허종락·배삼율 감사 등 도회 임원과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 등 창원시청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날 전달한 쌀은 지난 제39회 경남도회 정기총회에서 화환 대신 받은 축하쌀과 도회에서 추가로 구매해 마련됐다. 창원시 마산회원구 소재 무료 급식소인 ‘한마음의 집’에 전달될 예정이다.김종주 회장은 “우리 지역에는 여전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이 많다”며, “우리
해양수산부는 국내 해양플랜트 설계 개조기업인 가스엔텍과 인도네시아 현지 기업 등으로 이뤄진 컨소시엄이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말루쿠 지역의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공급망 구축 및 운영 서비스 사업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수주 규모는 약 4300억원이다.지난 2월에는 LNG코리아, 칸플랜트, 한국가스기술공사 등으로 이뤄진 컨소시엄이 누사 텡가라 지역의 1300억원 규모 해양플랜트를 수주한 바 있다.해수부는 자카르타에 있는 한-인도네시아 해양플랜트협력센터를 통해 인도네시아에 진출하고자 하는 해양플랜트 서비스 기업을 지원해왔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안전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중대재해 종합대응센터'를 발족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경제단체가 전담 조직을 설치해 중소기업 안전관리 지원에 나서는 것은 처음이다.경총은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전면 적용으로 중소·영세기업 안전 관리와 사법 리스크 부담이 커졌고, 현행 정부·안전보건공단 주도의 예방 사업만으로는 사망사고를 줄이는 데 한계가 있다"며 이 조직을 통해 다양한 산재예방 지원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센터는 앞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등 법률상담과 안전
지난해 주요 기업들이 급격한 영업이익 감소와 고금리 지속 영향으로 이자를 갚을 능력이 절반 이하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은행·보험·금융지주를 제외한 매출 기준 상위 500대 기업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265개사의 영업이익과 이자비용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평균 이자보상배율은 2022년 4.9에서 작년 2.2로 하락했다.이자보상배율은 기업이 영업으로 번 돈과 이자비용을 비교해 보여주는 재무건전성 지표다. 1 미만이면 영업활동에서 창출한 이익으로 금융 비용도 감당할 수 없다는 뜻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9일 경기 성남시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지난해 LH토지주택연구원(LHRI) 연구과제 성과발표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LHRI는 토지주택분야 정책, 계획, 기술을 종합적으로 연구하는 LH의 부설 연구 전문기관으로, 그간 1천200건이 넘는 현장 중심의 실증연구를 수행해왔다.지난 2016년 이후 8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발표회는 LHRI가 지난해 수행한 100여건의 연구과제 중 주요 성과를 선별해 발표하는 자리다.층간소음 걱정 없는 공동주택 구현 방안, 아이돌봄 통합 플랫폼 구축 방안, 주
◇선임연구위원 승진△국토계획·지역연구본부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 김은란 △국토계획·지역연구본부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 서연미 △주택·부동산연구본부 토지정책연구센터 김승종 △주택·부동산연구본부 부동산시장정책연구센터 변세일◇연구위원 승진△도시연구본부 스마트도시·방재연구센터 김익회 △주택·부동산연구본부주거정책연구센터 이길제 △주택·부동산연구본부 건설·민간투자·자원연구센터 안예현 △기획조정실 연구기획팀 김지혜◇1급행정원 승진△감사실 김성태◇2급행정원 승진△기획조정실 인재개발팀 신한별 △기획조정실 인재개발팀 이은혜◇전문연구원 승진△도시연구본부 도시
이달 말 개통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수서~동탄’ 구간의 기본요금이 3200원으로 확정됐다.국토교통부는 이달 30일 개통하는 GTX-A 수서~동탄 구간의 이용요금 및 열차 운행 정보 등을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에 개통하는 GTX-A 노선은 수서~동탄 구간 4개 역 중에 수서·성남·동탄역을 정차하며, 구성역은 안전 및 공정상 6월 말 개통될 예정이다.열차 운행은 동탄역에서 오전 5시30분 첫 운행을 시작하고, 마지막 열차는 각 역에 새벽 1시께 도착한다. 출근 시간대(오전6시30분~9시) 열차운행 간격은 평균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