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2일 경기도 성남시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전국 LH 공사현장 관련 건설사 임원 및 현장 책임자들과 공공주택 건설 품질 혁신을 위한 ‘상생 협력 간담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이날 모인 200여명은 공공주택 입주자들의 불편을 야기하는 구조체 균열, 누수 등 공공주택 주요 중대하자 저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LH는 간담회에서 공사 중 놓치지 말아야 할 중점 관리사항과 최근 개편된 하자 분류체계, 현재 시행 중인 단계별 고객 만족 품질 평가제도 등에 대해 안내했다.또 ‘2024년 건설공사 점
한신공영이 1373억원 규모의 ‘국도42호선 정선 임계~동해 신흥 도로건설공사’를 수주했다한신공영은 9일 전자공시시스템에 이같은 내용을 공시했다. 이는 지난 2월 수주한 계약금액 331억원 규모의 ‘경부선 천안~소종리간 눈들건널목 입체화공사’에 이은 수주 실적이다.‘국도42호선 정선 임계~동해 신흥 도로건설공사’는 강원도 정선군 임계면 임계리~강원도 동해시 신흥동 구간 13.1㎞의 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기획재정부와 조달청이 추진하는 ‘건설안전 배점제’ 시범사업 두 번째 사업이다.
정부가 디지털 공공서비스 38종을 민간기업에 개방한다.행정안전부는 자원봉사 신청, 공공체육시설 예약 등 국민 이용빈도와 파급효과가 큰공공서비스를 민간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2024년도 디지털서비스 개방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디지털서비스 개방은 공공웹(앱)으로만 이용가능한 공공서비스를 민간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민간과 함께 다양한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디지털플랫폼정부의 핵심과제 중 하나다.2024년 개방 서비스 연계에 참여할 민간기업에 대한 공모는오는 12일부터 5월9일까지 실시되며,
◇신임이사 보직△김재관 경영기획본부장 △박진동 자산운용본부장◇이사 보직변경△한호섭 영업지원본부장 △최대웅 채권관리본부장◇전보·보직 및 직무대리△이상훈 기획조정팀장 △서상보 인재개발팀장 △김욱현 경영지원팀장 △김민석 미래전략팀장 △이고은 법무지원팀장 직무대리
정부가 전쟁으로 고통 받는 우크라이나 재건에 쓰일 23억 달러 규모 지원패키지를 본격적으로 이행 중이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에서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를 계기로 개최된 제5차 우크라이나 지원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이번 회의는 데니스 시미할 우크라이나 총리와 IMF·WB 총재가 공동 주재했다. 재닛 옐런 미 재무부 장관, 제러미 헌트 영국 재무부 장관,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부장관 등이 참석했다.우크라이나 지원 패키지는 윤석열 대통령이 작
정부가 소유한 유무형 재산 중 경부고속도로가 12조원가량으로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청사 중에는 가장 최근 건립된 정부세종청사가 3조5000억원으로 1위였다.정부는 11일 국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23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를 심의·의결했다. 국가결산보고서는 국가재정법에 따라 감사원 결산을 거쳐 5월말 국회에 제출해야 한다.고속도로의 재산 가치는 지난해 말 기준 경부고속도로(서울~부산)가 11조9833억원으로 가장 컸다. 영동고속도로(인천~강릉)가 8조866억원, 서해안고속도로(서울~목포)가 7조9237억원으로
국토교통부는 ‘도로터널 결로대책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각 도로관리청에 18일부터 배포했다고 밝혔다.이번 가이드라인은 국내에 도로터널이 계속 늘어나는 상황에서 지하도로 건설과 운영 활성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터널 안전성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전국 도로터널 수는 지난 2013년 1659개에서 2018년 2566개, 2023년 2818개로 증가 추세에 있다.가이드라인에는 국내외 도로터널 결로 분석과 대응 방안 등이 포함됐다.도로터널 결로 대응 방안으로는 터널 위치와 깊이, 기후 등의 특성을 감안해 환기와 제습, 단열 등이 제시됐다
KCC건설은 한국전력이 발주한 ‘500킬로볼트(kV)급 동해안 변환소 토건공사’ 사업의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총사업비 1312억원 규모로, KCC건설이 100% 지분으로 단독 수주에 성공했다.이번 사업은 한전이 지난해 4월 발표한 제10차 장기 송변전 설비계획의 일환이다. 동해안 지역의 송전 제약을 해소하고 이 지역 발전력을 수도권에 전송하기 위해 신한울 1·2호기의 변환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KCC건설은 이 중 건축공사와 토목공사 등을 총괄한다.KCC건설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 앞서 지난달 군 공사인 탄약고 교체
지난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던 임금체불이 올해 들어서도 무려 40%나 급증해 우려를 낳게 한다.전반적인 경기침체 영향으로 보이는데, 특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축으로 도산 등이 잇따르는 건설업계의 임금체불이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다.정부는 악의적이거나 상습적인 체불 사업주에 대한 구속수사 등 엄정 대응과 함께, 임금 지급에 ‘우선순위’를 두지 않는 사업주들의 인식이 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상반기 임금체불 1조원 넘을 수도···건설업 침체 영향 커1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 체불된 임금은 5718억원으로 집계됐다
SK에코플랜트는 최근 ‘순차적 순환공정역삼투막’(CSRO, Circle-Sequence Reverse Osmosis) 기술로 특허 및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CSRO는 역삼투막에 공급되는 하·폐수를 순차적으로 정방향·역방향으로 전환해 공정 내에서 재순환시키는 기술이다.역삼투막은 방류수의 화학물질이나 이물질 등을 걸러내는 필터 역할을 한다.일반적인 역삼투막 공정의 하·폐수 재이용 회수율은 보통 75% 수준인데, SK에코플랜트가 운영 중인 하수처리장에 CSRO를 적용해 파일럿 실증을 진행한 결과 최대 회수율 97
◇국장급 전보=△국립무형유산원장 윤순호
◇과장급 전보=△안전문화교육과장 김용두 △국가민방위 재난안전교육원 기획협력과장 김창호 (4월11일자)
K-FINCO 기술교육원(충북 음성)이 우수한 건설기술 인력 확보 및 양성을 하고자 하는 세계 유수의 교육기관에서도 벤치마킹을 하는 교육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지난 11일 가니사와 건축학과 교수 등 일본 시바우라공대 연구진 18명, 오학수 일본 노동정책연구연수기구 특임연구위원, 박광배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 21명이 K-FINCO 기술교육원 충북 음성 본원을 방문했다.이들은 한국의 건설기술 인력 확보 및 양성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기술교육에 필요한 정책 등의 연구를 통해 일본의 건설기술 인력 확보 및 양성에 선제 대응
건설업 회계에서는 제조업이나 도·소매업과 달리 수익·비용의 인식 등에 있어 많은 차이가 있다. 이번 개정판은 2024 개정 세법 및 건설업 관련 법령 및 판례를 대폭으로 보강했다. 또 새로운 체계로 집필했고, 목차를 세분화해 독자들이 찾아보기 쉽도록 했다. 편집에 있어서도 양장본으로 해 품위를 높이고 세무업계에서 명성이 높은 광교이택스의 편집진이 가독성을 최대한 높이도록 신경썼다.이강오·임종석·박상용 지음, 광교이택스 펴냄, 9만원.
도시자연공원(도시계획시설)으로 지정돼 오랜 기간 사용·활용이 제한됐던 토지의 제한해제를 앞두고 해당 토지를 다시 도시자연공원 구역으로 지정한 것은 토지 소유주의 재산권 침해가 아니라는 1심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15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7부(수석부장판사 정상규)는 지난 2월1일 A씨 등 110명이 서울특별시장을 상대로 “도시자원공원구역 지정처분을 취소해달라”고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A씨 등은 도시자연공원 또는 근린공원 등으로 결정돼 장기간 도시계획시설 사업이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던 서울 각지의 토지를 소유하
◇9등급=△기획조정실 운영지원담당관 장동율 △국제기구국 협력관 유병석◇팀장급=△해외언론팀장 이수진 △다자보건안보팀장 김남기
국내 유일 공공조달 종합박람회인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가 17부터 19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조달청은 올해 2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역대 최대 규모로 우수조달기업이 참가해 혁신제품과 신기술·신제품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올해 참여기업은 650여개에 1100여개 부스로 지난해 561개 기업에 1046개 부스보다 10% 이상 중가했다.행사 전시관은 신성장관·벤처나라관·CES관·우수조달물품관·MAS물품관·공동관 등 제품 특색과 주제별로 구성하고, 체험 기회도 다양하게 마련해 관람객들의 관심과 눈높이에
질의 : 현재 근로자 수 500명 이상이고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가 총 2명인 사업장에서 ‘산업안전보건법’ 제22조에 해당하는 산업보건의를 ‘기업규제완화법’에 의해 고용을 하지 않은 상태인 경우 전담 조직을 구성?운영해야 할 의무가 있는지?회시 :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배치해야 하는 안전관리자 등 전문인력의 수와 실제 배치한 전문인력의 수가 다른 경우에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 제4조제2호는 같은 조 제6호와는 다르게 “다른 법령에 달리 정한 경우 이에 따른다”는 내용을 규정하고 있지 않다. 그러므로 ‘기업활동 규제완화에 관한 특
국내 최대 규모의 원자력산업 분야 전문 전시회인 '2024 부산국제원자력에너지산업전'이 오는 24일 부산에서 개막한다.18일 부산시와 한국원자력산업협회에 따르면 ‘2024 부산국제원자력에너지산업전’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부산국제원자력에너지산업전은 전력·원자력 관련 주요 기업과 기관이 대거 참여해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세계 원전 시장의 최신 기술과 동향을 소개하고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 취업 정보 등을 제공한다.한국수력원자력, 한전KPS,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에너빌리티
유해물질 배출시설 사업자가 환경책임보험 보험사에 오염물질 배출량 등을 제출하지 않으면 최대 1000만원 과태료가 부과된다.환경부는 개정 환경오염피해구제법이 19일 시행되는 데 맞춰 세부 사항을 규정한 시행령 개정안이 1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법과 같은 날 시행된다고 밝혔다.개정 법은 대기·수질 유해물질 배출시설 사업자가 ‘필요한 사항’을 보험사에 제출하도록 의무화하고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했다.사업자가 보험사에 정보를 주지 않으면 ‘고지의무’를 위반한 것이 돼 보험금을 못 받게 되고 이는 환경오염 피해자가 신속히 보상받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