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6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관 혁신을 위해 개최한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국민의 시각에서 최근 기업경영의 화두로 떠오른 ESG 경영과 관련한 HUG 혁신과제를 발굴하고자 개최했으며, 지난달 16일까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디어를 공모했다.ESG 경영은 환경(Environment), 사회적 책임(Social), 지배구조 개선(Governance)을 바탕으로 한 지속 가능한 경영을 의미한다.심사 결과 대상 수상작인 ‘친환경 건축인증 우선보증
남광토건은 금아씨앤디로부터 661억5980만원 규모의 경북 문경 모전동 66-2일원 주상복합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9일 공시했다.계약금은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의 27.8% 규모다. 계약기간은 실 착공일로부터 38개월이다.
SK에코플랜트가 충남 예산군 조곡리 일대에 친환경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SK에코플랜트는 지난 5일 예산군청에서 군청과 ‘예산 조곡 그린콤플렉스’ 조성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예산조곡그린콤플렉스는 약 140만㎡ 규모로 조성되며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바이오헬스케어, 수소전기차 부품 등과 연관된 첨단기업이 들어서는 친환경 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SK에코플랜트는 건설투자자(CI)로 고용 창출과 생산 유발을 통한 지역 경기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단지가 준공되면 5400여개의 일자리
금호건설은 ‘안성 당왕지구 6-1BL 민간임대 공동주택 개발사업’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총 공사비는 1862억으로 금호건설이 단독 시공한다.‘안성당왕지구 6-1BL 민간임대 공동주택 개발사업’은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12개동, 총 1240가구 규모다.전용면적 59㎡, 74㎡, 84㎡ 타입으로 구성되며, 경기도 안성시 당왕동 121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입주는 오는 2024년 2월로 예정돼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시정비사업 수주 1조원을 돌파했다.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7일 개최된 ‘안산 팔곡일동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원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돼 2021년도 도시정비사업 수주실적 1조18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안산 팔곡일동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팔곡일동 264-5일대에 지하 3층~지상 29층 아파트 총 66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1418억원이다.현대엔지니어링은 국내 건설사 중 최고 수준의 신용등
포스코건설은 지난 6일 여의도 파크원에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상생협력기금 20억원을 출연하기로 약속했다고 8일 밝혔다.기금은 협력사 근로자를 위한 휴게실과 위생시설 설치, 안전교육 지원, 우수협력사 및 우수직원 포상,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진단 및 평가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과 GS건설이 부산에서 1조2000억원 규모의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포스코건설과 GS건설 사업단은 7일 부산 서금사 재정비촉진5구역 재개발사업 조합이 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앞서 조합은 두 차례 진행한 입찰이 포스코건설·GS건설 사업단의 단독 참여로 유찰되자 사업을 수의계약으로 전환했다. 이후 사업단이 입찰 참여의향서와 입찰제안서를 제출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고 총회 투표에서 시공사로 최종 결정됐다.부산 금정구 서동 557-16번지 일대에서 시행되는 서금사5구역 재개발 사
조달청은 9일부터 13일까지 한주간 총 52건에 1091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주 집행예정인 52건 중 38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65%인 712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은 31건에 463억원이고,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7건으로 이 중 249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계약구분별로는 종합평가 322억원, 종합심사 196억원, 적격심사 560억원
국가철도공단은 오는 9월 착수 예정인 마닐라 경전철 2호선(LRT-2) 안티폴로~코게오 구간 예비타당성 조사를 앞두고 필리핀 교통부 티모시 존 바탄(Timothy John Batan) 차관과 사업 시행을 위한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예비타당성 조사는 2019년 한국-필리핀 인프라 협력 포럼 시 필리핀 정부가 우리 정부에 요청한 사업으로, 주 필리핀 한국 대사관의 지원 아래 지난 7월 국토교통부의 시장개척 프로젝트 지원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공단은 국내 중견 기업인 수성엔지니어링, 대아티아이와 직접 용역을 시행하며
롯데건설이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스마트 안전기술’을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스마트 안전기술 중 하나인 360도 촬영 가능한 ‘넥밴드형 웨어러블 카메라’를 현장에 도입했다.넥밴드형 웨어러블 카메라는 기존 건설현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액션캠과 달리, 목에 걸어 착용하기 때문에 두 손이 자유로워 안전관리 업무 효율성이 높다.이 카메라는 건설현장 내 위험작업관리와 평소 눈에 띄지 않는 사각지대까지 관리가 가능하다. 영상 녹화 및 실시간 스트리밍도 가능해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안전관리를 할 수 있다. 또 사무실에서도
SGC이테크건설이 1278억원 규모의 김해 덕암 복합물류센터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해당 물류센터는 경남 김해시 주촌면 일대 대지면적 9014평(2만9799㎡)에 냉동·냉장창고 1만3406평과 상온창고 1만3055평, 부대시설 1만3479평으로 구성되는 대형복합물류창고다.위치적으로는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및 남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해 영남권 전역을 1시간 내 이동 가능하며 중부내륙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을 통해 수도권을 포함한 주요 권역으로 이동이 편리해 영남권역의 핵심 물류창고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진과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물품을 전달한다고 5일 밝혔다.HUG는 부산의료원 코로나19 격리 치료 병동에 이동식 에어컨과 대용량 제습기 16대를 기증하고 부산지역 선별진료소 20곳에는 쿨방석과 넥쿨링튜브 총 2000개를 배부할 예정이다. 또 고령·노인성 질환으로 거동이 어려운 부산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는 선풍기 300대와 여름 이불 200개를 전달해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지원한다.권형택 HUG 사장은 “코로나
롯데건설이 4일 메타버스 플랫폼인 SK JUMP를 활용해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메타버스는 가공·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를 말한다. 홍보 서포터즈는 MZ세대인 롯데건설 직원 8명으로 구성됐다. 기업 홍보와 내부 임직원 소통 강화를 통해 젊고 밝은 기업 이미지 추구를 목적으로 운영된다. 이번에 모집된 서포터즈 인원은 이달부터 내년 7월까지 1년간 활동한다. 매월 아이디어 회의를 진행하고, 최
한국건설기술인협회와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가 건설엔지니어링산업 진흥과 건설기술인의 위상제고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김연태 건설기술인협회장과 김정호 건설기술관리협회장은 4일 기술관리협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앞으로 업무협약을 통해 △관련 정책 발굴 및 제도개선 사업 △건설기술인 인재육성에 관한 사항 △건설기술인 일자리 지원을 위한 협력 △건설기술인 권익옹호 및 위상제고를 위한 협력 △정부 수탁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협력 등을 상호 추진키로 했다.김연태 회장은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건설기술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태영건설이 제11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국토교통부와 ㈔한국조경학회가 공동주최하는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2001년 도입된 조경분야의 권위 있는 상으로 조경정책과 실천사례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지자체 및 민간사업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올해 대통령상은 ‘조경이 만드는 도시, 태영유니시티’라는 제목으로 출품한 태영건설에게 돌아갔으며, 민간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시상식과 작품전시는 오는 10월12일 마포문화비축기지에서 있을 예정이다.태영유니시티는 경남 창
한국수력원자력은 루마니아 원자력공사가 발주한 700만 유로화(약 100억원) 규모의 ‘체르나보다 원전 기동용 변압기 공급’ 국제공개경쟁 입찰에 최종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한수원은 이번 입찰에서 국내 원전 기업인 일진전기와 협업해 참여했다. 한수원이 원전의 대형 기자재를 해외로 수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사업에서 한수원은 사업관리 및 품질관리를 담당하고, 기자재 설계 및 제작은 일진전기가 맡는다.기동용 변압기는 원자력발전소 전력시스템에 사용되는 주요 설비다. 부속 품목의 주기적인 교체 등 높은 수준의 관리가 필
한국서부발전은 발전소 현장 안전 강화와 중대 사고 예방을 위해 민간 출신 안전 전문가를 채용했다고 2일 밝혔다.서부발전은 지난 5월27일부터 약 2주간 모집공고를 통해 안전 분야 실무 경력을 갖추 민간 전문가 채용에 나섰다.이번 공고는 부장급 개방형 직위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8명이 지원했다. 이후 채용 절차를 거쳐 김창석 건설안전기술사가 서부발전 안전경영처 예방안전부장으로 최종 선발됐다.김 신임 부장은 인천국제공항, 서해안고속도로, 송도신도시 등 다수의 건설 현장에서 안전 관리자 업무를 수행한 베테랑으로 불린다. 안전보건경영시
두산중공업은 한국가스공사와 당진 액화천연가스(LNG) 기지 1단계 사업의 1~4호기 저장탱크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약 6100억원이다.국내 LNG 수급의 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되는 프로젝트에 따라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89만㎡ 부지에 LNG 기지가 건설된다.두산중공업은 지상식 건설 방식으로 국내 최대 규모인 27만㎘(킬로리터)급 LNG 저장탱크 4기와 초저온 펌프 등 부속 설비를 공급한다. 공사는 다음달 시작돼 2025년 12월 완공된다.두산중공업은 지역 건설 업체인 구일종
SK이노베이션이 지원하는 파력발전 소셜벤처 인진이 해외에서 첫 파력발전 계약을 맺었다.SK이노베이션은 인진이 캐나다 연방정부와 유퀏(Yuquot)지역 내 파력발전 설비 설치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인진은 이번 계약체결로 내년 상반기까지 캐나다 유퀏 지역 내 연안부두에 파력발전 설비를 설치하기 위해 기초 설계작업을 수행한다. 이후 인진은 추가적인 계약을 통해 내년 하반기부터 유퀏 지역 내 파력발전소 건설 및 설비 수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이번 계약은 캐나다 연방정부 부처인 자원부가 지원하는 유퀏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뤄
발·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가 적극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S-SURE’ 중소기업 기술표준 지원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한다.‘S-SURE’(Standard Uprating Reconfirmation Echo)는 한전KPS가 본사 소재지를 중심으로 지역산업 육성과 중소기업 품질보증 지원을 위해 운영해 온 사회적 가치창출 프로그램이다.한전KPS는 2일 ‘S-SURE’ 프로그램 참여기업 공모를 통해 중소기업 기술표준 지원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올해 ‘S-SURE’는 이날부터 약 2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