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6일 서울 강동구 고덕동 아남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이 진행한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고덕 아남아파트는 기존 807가구 단지가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6층∼지상 23층 9개 동, 887가구 규모로 탈바꿈한다. 공사비는 약 3475억원이다.새 단지명으로 삼성물산은 ‘래미안 라클레프’를 제안했다.삼성물산은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과 스카이라운지 등 커뮤니티 특화 설계에 인테리어 고급화, 조경 특화 등 제안으로 조합원들의 지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삼성물산 관계자는 “리모델링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인근
서희건설은 도곡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의 국민은행 채무 891억원에 대해 보증을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채무 보증 금액은 최근 자기자본의 16.50%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보증기간은 다음달 30일부터 오는 2024년 3월29일까지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성과를 담은 ‘2020 기업시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그룹 경영이념인 ‘기업시민’을 바탕으로 진행한 다양한 경영 성과를 보고서에 담았다고 포스코건설은 소개했다.환경 분야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건설업계 최초로 수립한 중장기 탄소 감축 로드맵과 저탄소 비즈니스 전략, 외부 전문가와 고객, 협력사, 임직원으로 구성한 탄소중립 협의체 신설 등 노력을 담았다.사회 분야에서는 안전한 건설 현장을 만들기 위한 스마트 안전 솔루션 기술과 적용사례를 소개하고, 지배구조 분야
퇴직공제 이행 우수사업장으로 효성중공업, 대우건설 등 35개사가 선정됐다.건설근로자공제회는 올해 상반기 퇴직공제 이행 우수사업장 35개소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퇴직공제 제도는 일용 근로자들이 여러 사업장에서 근무한 근로내역을 합산해 퇴직공제금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든 제도다.공제회에 사업주가 근로자의 근로일수를 신고하고 이에 대한 공제부금을 내면 해당 근로자는 퇴직 시 퇴직공제금을 받을 수 있다.이번에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된 곳은 효성중공업, 대우건설, 롯데건설, 현대건설, SK에코플랜트 등을 포함한 35개사다.공제회는 △사업주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4대책, 사전청약, 3기 신도시 건설 등을 차질없이 수행해 도심에 주택을 적기에 공급하고자 조직과 인력을 현장중심으로 강화했다고 26일 밝혔다.우선 공공재개발 사업을 속도감있게 추진하기 위해, 2·4대책 현장전담조직인 ‘도심복합사업처’를 수도권주택공급특별본부에 신설하고 전문 인력을 확충했다.또한 수도권 주택공급에 집중하기 위해 본사 지원인력 60여명을 사전청약과 보상· 인허가 협의 등이 한창 진행 중인 3기 신도시 건설 현장부서에 보강했다.김현준 사장은 “앞으로 LH는 그 어느 때보다 주택공급, 주거복지
조달청은 26일부터 30일까지 총 51건에 2399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고 밝혔다.이번주 집행예정인 51중 33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26%인 622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은 22건에 357억원이고,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1건으로 이 중 265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계약구분별로는 종합심사 1533억원, 적격심사 849억원, 수의계약 16억원으로 집행될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22일 승강기 지정 검사기관인 재단법인 승강기안전기술연구원과 ‘안전부패 근절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공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선도적으로 시행했던 부패방지 시책 및 청렴의식 확산 활동 등의 경험을 민간 승강기 검사기관인 연구원에 컨설팅 및 지원함으로써 승강기 안전검사를 수행하는 모든 검사원들이 청렴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안전검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공단 정한구 상임감사는 “공단 검사원 뿐만 아니라 지정 검사기관의 검사원 또한 검사업무에 있어 청렴하고 적극적인 자세가 중요하
현대건설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41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8.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매출은 4조383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5% 감소했다. 순이익은 849억원으로 22.3% 늘었다.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는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와 21일 건설 신기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에 따라 서면으로 진행된 업무협약에는 ㈜포스코건설, ㈜SK에코플랜트, 롯데건설㈜, ㈜한화건설 등 국내 주요 건설사도 참여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자들은 건축사·기술사 그리고 건설사가 서로 신기술 개발을 위해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또 건설신기술을 현장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One-Stop 매칭 서비스를 운영, 향후 강건재 적용 건설신기술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종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국가철도공단은 21일 대전 국가철도공단 본사에서 철도 관련 중소·중견 협력업체 청년 직원의 장기 재직 유도와 인재 유입을 위한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 사업주와 근로자가 일정 비율로 공제부금을 공동 적립하고 근로자가 5년 이상 장기 재직하면 적립금을 성과보상금으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조달청과 세종시는 21일 세종시청에서 혁신조달 성과 확산 및 창업·벤처기업 판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세종지역에 혁신조달 정책을 확산시키고 우수한 창업·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세종시는 협약을 통해 혁신제품 발굴,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 참여, 실증 지원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조달청은 세종시에서 추천한 상품에 대해 기술·품질 평가 지원과 벤처창업 조달상품 심사·지정 등을 지원한다.현재까지 세종지역에는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3개사, 혁신시제품 4개사 등 총 7개사의 제품이 혁신제품으로
DL이앤씨(옛 대림산업)는 강남제비스코와 공동연구를 통해 탄성과 방수성을 함께 갖춘 외벽 도료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특허 출원을 마쳤다고 21일 밝혔다.DL이앤씨는 이 외벽 도료를 사용하면 콘크리트 내구수명이 3배 이상 향상되는 것으로 스위스 공인인증기관을 통해 인정받았다고 소개했다.일반적으로 주택 수명은 30∼50년으로 보는데, 이 외벽 도료는 100년까지 성능이 유지되기 때문에 획기적인 개발이라고 회사는 부연했다.또한 이 도료는 고무처럼 최대 1.0㎜까지 늘어나는 탄성을 보유해 기존 수성 페인트 대비 탄성이 약 10배 높다고 회
대한상공회의소는 삼정KPMG와 공동으로 ‘중소·중견기업 CEO를 위한 알기 쉬운 ESG’ 책자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가이드북은 국내 중견·중소기업이 세계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제작됐다. 책자는 홈페이지와 전국 상의를 통해 무료로 배포한다.
화성산업은 옳은생각과 621억원 규모의 별내 ONE물류창고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공시했다.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의 14.8%에 해당된다.
쌍용건설은 건설현장에 정보통신기술(ICT)과 사물인터넷(IoT) 기술 등 최첨단 기술을 도입해 작업자 안전을 관리하고 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쌍용건설은 최근 ‘스마트 안전모’를 개발해 현장에 지급했다.이 안전모에는 위치 태그가 있어 관제실에서 작업자의 현재 위치를 확인할 수 있고 위험구역 출입 통제가 가능하며 현장 출입 시 작업자의 건강정보와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을 체크할 수 있다.또한, 어두운 곳에 가면 자동으로 조명이 켜지는 기능과 비상시 SOS 호출 기능이 탑재됐으며 작업자에게 충격이 가해지거나 작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세미나 ‘데이터 기반의 국토도시계획체제 구축’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데이터 기반사회에서 공간정보의 역할을 새롭게 규정하기 위한 활동이다. 데이터 기반 중심으로 계획을 세워 도시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기술을 개발하고 제도 기반을 구축하고자 양측이 힘을 모았다.세미나에서는 김정렬 LX 사장이 ‘디지털 혁신시대의 국토도시계획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이우종 청운대 총장이 사회를 봤고 이영주 국토연구원 국토모니터링센터장, 이세원 LX연구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 국가고객만족도조사(NCSI)에서 아파트 부문 1위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국가고객만족도조사가 시작된 1998년 이래 24년 연속 아파트 부문 1위를 차지했다.삼성물산은 2005년 건설업계 최초로 아파트 입주고객 대상 서비스 브랜드 ‘헤스티아(Hestia)’를 도입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단순히 아파트 관리에 머무르던 서비스를 문화 강좌, 기부 및 사회공헌활동 지원 등으로 확대해 고객서비스의 개념을 혁신했다는 평가다.헤스티아 서비스는 △입주 고객의 불편사항을 해소
한진중공업은 714억6612만원 규모의 대전 도마변동9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공사를 수주했다고 20일 공시했다.이번 계약규모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의 4.21%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35개월이다.
GS건설은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의 100% 신재생에너지 사용 발전사업에 투자하기로 포항시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투자규모는 5000억원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으로만 98.9MW의 전원을 확보하게 된다. 투자기간은 2023~2028년이다.포항시 영일만4 일반산단은 포항시가 미래 탄소중립의 전초기지로 준비 중인 공단으로, RE100 사업을 통해 에너지 자립형 산업 단지로 조성된다.GS건설은 친환경 신사업에 대한 투자 확대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ESG 선도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이번 투
삼성중공업은 9.5MW(메가와트)급 대형 해상 풍력 부유체 모델을 개발해 노르웨이 선급인 DNV로부터 기본설계 인증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인증을 받은 해상 풍력 부유체는 해상에서 풍력발전기를 지지하는 철 구조물인 ‘폰툰’(Pontoon)을 없앤 디자인으로 제작부터 운송, 설치까지 공사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또 40여 년간 우리나라 동해상에서 부는 바람의 세기와 조류, 수심 데이터를 분석해 어떠한 해상 환경에서도 안정성이 확보되도록 설계됐다.삼성중공업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정부가 6기가와트(GW) 규모 전력생산을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