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은 국가철도공단과 1216억5673만원 규모의 호남고속철도2단계(고막원~목포) 제2공구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이번 계약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의 10.02%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오는 29일부터 2025년 12월31일까지다.
호반건설은 부천 삼익아파트1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이 사업은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송내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17층 아파트 202가구와 부대 복리시설 등을 짓는 공사다. 조합은 연내 건축심의를 통과하고, 2023년 2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단지는 서울 지하철 1호선 중동역이 인근에 있고, 인천 경인로 이용이 편리하다. 교육 환경으로는 성주초, 부천남중, 부천고 등의 학교가 도보거리에 있다.앞서 호반건설은 올해 초 삼익아파트2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6일 인천에 있는 자사 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지원·법률상담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포스코건설은 한국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포스코 1% 나눔재단과 함께 이번 행사를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도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의료·법률상담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삼성물산은 부산 동래구 명륜2구역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부산시 동래구 명륜동 702-47번지 일대에 있는 소규모 아파트와 빌라를 지하 3층∼지상 28층, 6개 동, 501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1890억원이다.단지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명륜역 초역세권으로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영화관, 온천천 등이 인접해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춘 주거지역이라고 삼성물산은 소개했다.삼성물산은 ‘래미안 마크 더 스위트’(Mark the Suite)를 새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귀족·
한양은 지난 25일 동일토건과 함께 ‘오산세교 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 건설 사업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이 사업은 오산시 서동 39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 786가구와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것이다. 총공사비는 약 1135억원으로, 한양의 지분은 70%(약 795억원)다.한양은 이 사업 수주로 올해 주택 부문 수주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 수상 태양광 사업 등 에너지 부문을 합한 전체 수주액은 약 1조3000억원에 달한다.
정부가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조달청은 혁신지향 공공조달 활성화와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키 위해 혁신조달을 전담하는 ‘혁신조달기획관’과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 추진단’을 신설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앞서 지난 22일 국무회의에서 ‘조달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돼 오는 29일부터 시행된다.주요내용으로는 기존 혁신조달과에 새롭게 ‘혁신조달기획관’(고위공무원 나급), 혁신조달운영과가 신설돼 혁신조달업무와 성과 확산 활동을 확대한다.혁신조달은 기술
조달청은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한주간 총 82건에 8277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주 집행예정인 82건 중 49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22%인 1845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33건에 600억원이고,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6건으로 이 중 1245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계약구분별로 일괄입찰 2967억원, 실시설계 기술제안 3
콘크리트 관련 학술·연구·산업계 단체는 ‘2050 콘크리트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이번 선언에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철근콘크리트공사업협의회, 한국콘크리트학회 등 22개 관련 단체가 참여했다.콘크리트업계는 24일 열린 ‘제3회 콘크리트의 날’ 행사에서 이번 선언을 채택했다.선언문에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저탄소 콘크리트 혁신 기술개발 및 생산구조 전환 △콘크리트 중심의 순환경제 실현 △콘크리트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이 동시에 실현될 수 있는 중장기 로드맵 개발 △구체적인 R&D 아이템의 지속적인 발굴을 통한 콘크리트 산업경쟁
경남연구원에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경남협력센터가 문을 열었다.KICT 경남협력센터는 지난해 10월 경남도-경남연구원-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스마트 건설기술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남협력사업 과제 발굴·기획, 연구 수행 성과 창출 등을 약속한 데 따른 것이다.경남연구원 3층에 들어선 이 센터는 경남연구원이 경남협력사업 수행을 지원할 수 있도록 무상 제공한 KICT의 전용 업무공간이다.경남연구원과 KICT는 이날 센터 개소식에 이어 ‘경남지역 대상 스마트 모빌리티 및 도로침수 대응 기술’을 주제로 제1회 공동세미나
포스코건설은 철을 소재로 대학생이 디자인한 ‘스틸아트’ 작품을 자사 브랜드아파트 ‘더샵’ 커뮤니티시설에 전시한다고 24일 밝혔다.포스코건설은 4∼6월 전국의 대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철을 재료로 한 예술 작품 디자인을 공모해 수상작 6점을 선정하고, 각 디자인을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철공소 장인과 함께 실물 작품으로 만들었다.실물 작품으로 탄생한 수상작 6점과 본선 진출작 18점은 액자로 만들어 다음 달 2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더샵갤러리 1층에 전시한다.전시회 후에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 더샵 파크리버, 인천 송도 더
삼성물산은 국내 건설사 최초로 빌딩정보모델링(BIM) 국제표준을 인증받았다고 24일 밝혔다.BIM국제표준(ISO 19650)은 국제표준화기구(ISO) 창립 멤버인 영국왕립표준협회(BSI)가 제정한 것으로, 2018년 8월 국제표준으로 정식 발행됐다.삼성물산은 “지금까지 세계적으로 150여 개의 기관과 업체만이 ISO 19650 인증을 획득했다”며 “이마저도 대부분 유럽과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인증 사례가 많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그 가치가 더 크다”고 소개했다.삼성물산은 2010년 BIM 전담팀을 발족한 뒤 ENG센터 산하 B
대우건설이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수지 현대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수주로 상반기에만 지난해의 2배에 달하는 정비사업 실적을 기록하게 됐다.대우건설은 지난 23일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700-1번지 일대에서 진행되는 ‘수지 현대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총회에서 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이 아파트는 기존 지하 1층~지상 15층, 12개동, 1168세대 규모에서 지하 2층~지상 16층, 12개동, 1343세대로 수평 증축될 예정이다. 공사비는 3876억원이다.이 단지에는 최고급 아파트의 상징인 스카
현대건설이 무인 로봇을 활용한 건설로보틱스 기술을 건설 현장에 도입한다.현대건설은 22일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현대중공업 글로벌R&D센터에서 건설로보틱스 기술 시연회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현대건설 기술연구원과 현대로보틱스 스마트건설 전문가, 로봇산업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순찰 로봇과 무인시공 로봇 등의 성능을 시연했다.현장 순찰 로봇은 건설 현장 주변을 자율주행하면서 각종 정보를 수집하고 원격으로 현장 상황에 대응하는 작업을 선보였다.현대건설은 현장 순찰 로봇에 다양한 플랫폼 센서를 적용해 유독물질에
태영건설은 지난 18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경기도 물 기술 콘테스트’ 최종 발표 평가회에서 자사가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총인(물속에 포함된 인의 농도) 처리 일체형 하수고도처리기술’(PRO-MBR·모식도)이 대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인 성분이 과다하게 포함된 물이 하천이나 호수로 유입되면 녹조 현상이 발생하고 물고기 폐사, 수질오염 등 여러 문제를 일으킨다. 이 기술은 하수처리장에서 호기조와 처리수의 인(PO4-P) 농도를 실시간으로 자동 모니터링해 인 제거에 필요한 응집제 투입량을 자동제어하는 시스템을 적용했다.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가 개최한 ‘제2회 건설신기술 슬로건 공모전’에서 대구시청 도시철도건설본부 장성수 씨와 ㈜도화엔지니어링 조경민 씨가 대상을 수상했다.이번 공모전은 발주청 및 건설관계자들의 건설신기술에 대한 관심도를 향상시키고 신기술에 대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했다. 신기술협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후원했다.공모전은 ‘건설신기술의 가치 및 비전을 함축적으로 담아낸 슬로건’이라는 주제로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으로 나눠 진행했다. 지난 3월부터 약 한달간 온라인을 통해 진행했고, 지난
㈜유창이앤씨는 모듈러 교실 ‘Uvista 에코학당’이 조달청 혁신 제품 지정 인증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유창이앤씨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인증한 공업화 주택 인정서를 보유한 모듈러 건축 전문 업체로, 모듈러 제작·설치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금속구조물창호온실공사업체 ㈜유창의 자회사다.유창의 Uvista 에코학당은 올해 조달청의 혁신 시제품 지정 공고(수요자 제안형 1차)를 통해 정식 인증받은 친환경 모듈러 교실 브랜드다.Uvista 에코학당은 컨테이너 교실 같은 열악한 학습환경과 신도시 과밀학급 문제를 해소하고,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신동아건설이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에 1681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를 짓는다.신동아건설은 지난 11일 열린 ‘신길5동 지역주택조합사업’ 조합 창립총회에서 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이 사업은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413-8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5층 규모의 공동주택 1681가구와 근린생활시설을 신축하는 것이다.신동아건설은 지구 단위 확정, 토지매입 완료, 사업계획 승인 이후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사업의 현재 토지 확보율(매입률)은 93%에 달한다.
삼성물산은 카카오톡, 블로그, 유튜브 등을 통해 자사가 추진 중인 도시정비사업의 정보를 제공하는 채널 ‘톡톡 래미안’을 개설했다고 21일 밝혔다.삼성물산은 이와 별도로 운영 중인 래미안 홈페이지와 채널 래미안 유튜브에 주택사업 정보와 트렌드를 소개해는 ‘래미안 클래스 온라인 강좌’도 진행 중이다.
포스코건설은 건설 현장의 안전벨트 체결 오류나 실수를 원천 차단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벨트’를 개발해 현장에 적용한다고 21일 밝혔다.스마트 안전벨트는 작업자의 안전벨트가 생명줄이나 구조물에 정확히 체결됐는지 판단하고, 체결이 불완전할 경우 작업자와 안전관리자에게 스마트폰 등을 통해 즉시 통보하는 시스템을 갖췄다고 포스코건설은 소개했다.
조달청은 21일부터 25일까지 한주간 총 107건에 3104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주 집행예정인 107건 중 78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44%인 1368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57건에 690억원이고,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21건으로 이 중 8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계약구분별로 기본설계 기술제안 187억원, 적격심사 1859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