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전북 전주에서 4200억원 규모의 재개발 사업 시공권을 따내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1조원을 돌파했다.현대건설은 22일 전주 하가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조합이 연 임시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조합은 3월과 4월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에 현대건설만 참여해 유찰되자 시공사 선정 방식을 수의계약으로 전환하고 두 차례 모두 단독 응찰한 현대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이 공사는 전주 덕진구 덕진동2가 327-1번지 일대 11만3156㎡ 부지를 지하 2층∼지상 17층 아파트 27개 동, 1994가구와
조달청은 24일부터 28일까지 한주간 총 79건에 2472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주 집행예정인 79건 중 54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이 중 36%인 901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39건에 523억원이고,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5건으로 이 중 378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계약구분별로 보면 종합심사 1022억원, 적격심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사)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사업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노후주택 개보수 지원사업은 HUG가 2007년부터 추진해 온 사회공헌사업으로, 전국의 저소득층 및 무허가주택 거주자를 대상으로 주택 개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HUG는 2007년부터 2020년까지 총 46억원의 기부금을 출연해 매년 70여 세대에 안전한 보금자리를 제공한 바 있다. 올해에는 6억원을 출연해 총 8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최대 75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금은 노후주택의 상·하수도, 전기 및
GS건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체계 강화를 위한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을 도입한다.GS는 CP도입을 위해 자율준수관리자로 우무현 지속가능경영부문 대표를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Compliance Program)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 자체적으로 제정·운영하는 내부 준법시스템 및 행동 규범으로 공정거래와 관련한 법규 위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교육과 함께 위반행위 여부를 조기에 발견하고 시정할 수 있도록 기업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제도다.GS건설은 공정거래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서울 중구 공제회 본회에서 ‘건설근로자 고용UP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1기 서포터즈는 공개 모집 심사를 통해 20대 대학생과 현장에서 근로 중인 50대 건설근로자 등 13명으로 선발됐다.이들은 건설 현장에 신규 도입된 전자카드제 등 건설근로자 관련 정부 정책 등을 콘텐츠로 제작해 온라인 플랫폼에 공유할 예정이다. 공제회는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디지털 스토리텔링, 콘텐츠 제작 방법 등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이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송인회 공제회 이사장은 “서포터즈들이 참신한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HUG 프렌즈 대학생 기자단’ 5기 발대식을 지난 14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발대식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영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본격적인 기자단 활동에 앞서 임명장을 수여하고 공사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HUG 프렌즈 대학생 기자단’ 5기는 총 20명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간 HUG의 다양한 소식들을 참신한 콘텐츠를 통해 국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전세보증금반환보증, 도시재생사업 등 HUG의 주요 사업에 대한 소식을 기사·카드 뉴스·영상 등으로
포스코건설은 설계에서부터 시공관리에 적용 중인 스마트컨스트럭션 기술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한 ‘디지털 시공관리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디지털 시공관리 플랫폼은 설계검토 시스템인 ‘POS-WEB’’, 사업지 분석 시스템인 ‘POS-SITE’, 시공관리 시스템인 ‘POS-VCON’이 상호 호환될 수 있도록 통합한 것으로, 설계에서 최종 시공에 이르기까지 업무 효율을 극대화시키게 된다.포스코건설은 디지털 시공관리 플랫폼 구축으로 각 시스템의 데이터가 서로 연동 및 호환돼 현장의 토공 공사현장을 계측한 데이터와 설계도
한라는 17일 건축설계사 DA그룹, IT사 창소프트I&I와 ‘설계·시공·빌딩 IT 통합형 사업 ABC 플랫폼 공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는 건설사, 설계사, 소프트웨어 회사가 단일 협의체로 현장의 디지털 전환 과정을 하나로 통합하기 위해 설계에서 시공까지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활용한 3차원 건설정보모델링(BIM) 브랜드를 구축하는 데 공동으로 참여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현대중공업그룹의 건설장비 계열사인 현대건설기계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세계 1위 기업인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고장 진단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이 기술은 굴착기에 AI와 사물인터넷(IoT)을 결합한 ‘AIoT 모듈’을 탑재해 장비의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머신 러닝 기술로 장비의 이상 여부를 정밀하게 감지한다.또 축적된 데이터로 스스로 장비의 고장유형을 판별하고, 수리에 필요한 부품을 추천할 수 있다. 엔지니어는 해당 기술의 도움을 받아 원격으로 상황을 판단해
두산중공업이 유럽에서 폐자원 에너지화(Waste to Energy·WtE) 플랜트를 연이어 수주했다.두산중공업의 독일 자회사인 두산렌체스는 설계·조달·시공(EPC)사인 포스코건설과 폴란드 바르샤바 WtE 플랜트 기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주금액은 670억원이다.지난해 8월 폴란드 올슈틴 WtE 플랜트, 10월 독일 딘스라켄 WtE 플랜트에 이어 유럽 시장에서 세 번째 수주다. 두 플랜트 수주금액은 각각 2200억원, 1200억원이었다.바르샤바 시립 폐자원 관리 기업인 MPO가 발주한 플랜트는 완공시 폴란드 내
쌍용건설 컨소시엄(쌍용건설·포스코건설·현대엔지니어링·대우건설)이 공사비 8000억원에 달하는 가락 쌍용 1차 아파트 리모델링 공사를 수주했다.16일 쌍용건설 컨소시엄에 따르면 전날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비대면 전자투표방식을 통해 투표에 참여한 조합원 1330명(조합원 전체 1631명) 중 96.7%인 1286명의 압도적 찬성표를 확보했다. 컨소시엄은 주간사인 쌍용이 26%, 포스코 26% 현대엔지니어링 25%, 대우건설 23%의 지분으로 구성됐다.총 2064가구, 공사비만 8000억원에 달하는 이 사업은 국내 리모델링
두산건설은 1분기 실적 발표 공시에서 매출액 2896억원, 영입이익 169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5% 증가한 수치다.이자보상배율도 2.07배로 최근 10년 내 최고 수준에 달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두산건설은 양질의 사업장 수주에 따른 영업이익률 증가와 10여 년간 추진해 온 재무개선 노력에 따른 금융 비융 감소가 실적 개선의 주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금호건설이 경기도 부천 대진빌라 소규모 재건축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부천 대진빌라 소규모 재건축사업조합은 지난 15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한 금호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금호건설이 수주한 최초의 소규모 재건축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약 316억원 규모다.이 사업은 경기도 부천시 심곡본동 803번지 일대 7465.5㎡를 대상으로 용적률 199.93%를 적용한 지하 1층~지상 15층 아파트 3개동 172세대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모든 세대를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조달청은 17일부터 21일까지 총 60건에 1668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주 집행예정인 60건 중 47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62%인 1026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32건에 637억원이고,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5건으로 이 중 389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계약구분별로 종합심사 152억원, 적격심사 1501억원, 수의계약 15
조달청은 지난 13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제2회 조달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세미나에서는 ‘혁신을 유도하는 유연한 조달제도 운영방안’을 주제로 전문가들의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다.한국조달연구원 김대식 선임연구위원이 ‘산업 혁신 지원을 위한 공공조달 규제 개선방안’을 시작으로, 김정포 부산외대 경영학과 교수는 ‘공공조달과 민간쇼핑몰 협업 해외사례 검토 및 시사점’을, 정원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는 ‘전문기관 협업구매제도 도입방안-국공립 의료기관 조달사례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임채운 서강대 경영대학 교수
롯데건설 컨소시엄에서 설립한 마곡마이스PFV는 서울 최대 규모의 MICE복합단지 ‘르웨스트(LE WEST)’를 개발한다고 14일 밝혔다. 마곡마이스PFV는 롯데건설과 SDAMC, 메리츠증권 등이 공동으로 투자해 설립한 회사다.르웨스트의 대지면적은 8만2724㎡로,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의 9배 수준이다. 연면적은 약 82만㎡로 삼성동 코엑스(46만㎡)의 약 2배 규모다. 단지는 4개 블록(CP1·CP2·CP3-1·CP3-2)으로 구성된다.모든 것이 하나로 연결되는 건축 설계를 바탕으로 컨벤션센터와 호텔, 노인복지주택, 업무시설
한국도로공사는 전 세계 도로교통 관련 공기업 중 최초로 5억 달러(약 5600억 원) 규모의 글로벌본드 형태(144A/RegS) ESG 해외채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ESG 채권은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목적으로 발행하는 채권을 말한다.도로공사의 ESG 채권은 터널·가로등 발광다이오드(LED) 신규설치 및 교체사업, 수소충전소 설치 등의 환경 분야와 노선버스 및 의료지원 차량 통행료 면제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대우건설이 5년 전 에티오피아에서 처음 수주한 고속도로 본선 공사를 마무리했다.대우건설은 지난 8일 에티오피아 메키-즈웨이 고속도로 본선 구간을 정식 개통하고 현장 인근에서 준공식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개통식에는 아비 아머드 알리 에티오피아 총리와 강석희 주에티오피아 한국 대사, 현장소장인 김태영 대우건설 상무 등이 참석했다.메키-즈웨이 고속도로는 에티오피아 중부 오로미아주의 메키 지역과 즈웨이 지역을 연결하는 총 37㎞의 왕복 4차선 도로로, 에티오피아에서 케냐까지 연결하는 모조-하와사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핵심 구간이다
건설 관련 공제조합들의 신임 정·부 운영위원장 인선이 마무리되고 있다.건설공제조합은 지난 11일 운영위를 열고 새 위원장에 윤현우 삼양건설 대표이사, 부위원장으로 김경식 전 국토교통부 1차관을 선출했다고 밝혔다.윤현우 신임 운영위원장은 “조합의 혁신이 지속될 수 있게 여러 위원분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신임 위원장 임기는 2022년 5월31일, 부위원장은 2023년 4월29일까지다.한편,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도 이날 신임 정·부 운영위원장을 확정했다. 위원장은 조인호 해광이엔씨(주) 대표이사, 부위원장은 위촉직 운영위원인 박성
국세청이 11일 국민정책참여단을 발족했다. ‘현금 영수증 발급 서비스 개선’ 등 각종 국세 행정에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겠다는 각오다.국민정책참여단은 국세행정국민참여단·국세청 톡톡 기자단 등을 통합해 총 1135명으로 구성했다. 지역·연령·성별 등을 고려해 균형 있게 뽑았고, 세무 대리인과 유관 기관·직능 단체 관계자까지 아울러 실질적 국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국세청은 기대하고 있다.이들은 국세청의 국민 참여 정책 신설·개편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한다. △현금 영수증 발급 방법 및 발급 서비스 개선 △모바일 전자 고지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