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불임금을 부풀리거나 허위로 근로자를 동원하는 등 방식으로 대지급금을 부정수급한 이들이 당국의 기획조사에서 적발됐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대지급금 부정수급 기획조사를 실시해 17개 사업장, 461명의 부정수급자를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이 부정으로 수급한 금액은 22억2100만원에 달한다.대지급금 제도는 임금이 체불된 근로자에게 국가가 사업주를 대신해 일정 범위에서 체불액을 대신 지급하고, 사후에 사업주에게 청구하는 제도다.고용부는 2022년부터 대지급금 부정수급 기획조사를 시작했다. 조사 전인 201
행정안전부는 8일부터 5월31일까지 ‘2024 대한민국안전기술대상’ 후보를 공개모집 한다고 7일 밝혔다.안전기술대상은 국내 첨단 안전 기술과 제품을 발굴하고 재난 안전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신청대상은 국민 안전을 위한 재난 안전 기술이나 제품을 보유한 개인이나 단체로 참가 희망자는 재난안전산업 종합정보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올해는 대통령상 1점과 국무총리상 1점, 행안부 장관상 6점 등 총 8점을 선정한다. 서면심사와 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수상자들에게는 총 2000만원의
HL 디앤아이(D&I) 한라가 새로운 주거 브랜드 ‘에피트’(EFETE·사진)를 8일 선보였다.‘에피트’는 ‘누구나 선호하는 완벽한 아파트’라는 의미의 영어 표현인 ‘Everyone’s Favorite, Complete’를 조합해 만들었다.회사 측은 ‘빛나는 삶의 완성'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기반으로 보다 안락하고 편리한 주거 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1997년부터 사용한 ‘비발디’ 대신 아파트, 주상복합, 오피스텔 등 모든 주거 건축물에 ‘에피트’가 내달부터 사용된다.HL D&I 한라 관계자는 “새로운 브랜드 출시
국토교통부는 오는 11일 민간 건설업계를 대상으로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 공사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부지조성 공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에게 중앙건설기술 심의위원회에서 확정된 입찰안내서 주요 내용과 향후 발주 일정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가덕도신공항을 ‘안전한 스마트 공항’으로 조성하기 위해 준비 중인 설계-시공-유지관리 전 단계 BIM(건축정보모델) 적용 방안에 대한 구체적 계획과 스마트 건설장비의 도입 필요성 등도 설명할 계획이다.김정희 국토부 가덕도신공항건립추진단장은 “가덕도신공항
△미래인재정책국장 홍순정 △국제협력관 황성훈
◇과장급 전보=△경쟁심판담당관 이상협 △시장감시정책과장 이준헌 △조사총괄담당관 한경종◇과장급 승진=△송무담당관 김현주 △전자거래감시팀장 박민영
KCC건설은 한국전력이 발주한 ‘500킬로볼트(kV)급 동해안 변환소 토건공사’ 사업의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총사업비 1312억원 규모로, KCC건설이 100% 지분으로 단독 수주에 성공했다.이번 사업은 한전이 지난해 4월 발표한 제10차 장기 송변전 설비계획의 일환이다. 동해안 지역의 송전 제약을 해소하고 이 지역 발전력을 수도권에 전송하기 위해 신한울 1·2호기의 변환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KCC건설은 이 중 건축공사와 토목공사 등을 총괄한다.KCC건설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 앞서 지난달 군 공사인 탄약고 교체
◇국장급=△국제기구국장 이 철
◇국장급 전보=△기반전력사업지원부장 이 명 △화력사업부장 김호성
◇국장급 전보=△공공혁신심의관 장문선 △정책기획관 정향우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은 8일 국가기술자격 등 1000여 종의 국가자격증을 ‘모바일 큐넷’(Q-Net 앱) 전자지갑에 ‘디지털 배지’로 발급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그간 국가자격증을 제출하려면 큐넷에서 출력·스캔·첨부 등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야 했다.그러나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배지 시스템을 구축해 누구나 간편하게 자격증이나 훈련수료 정보를 디지털 형태로 보관·제출할 수 있게 됐다.특히 디지털 배지는 암호화 방식 등 정보의 위·변조 피해를 예방할 수 있고 검증도 실시간으로 이뤄져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도 강점을 가
2. 차량 등 임차보증금건설업에 투입되는 건설기계, 차량 등 임차보증금은 리스사업자와 리스계약에 의한 리스보증금에 한해 실질자산으로 인정된다. 3. 특수관계자와 체결한 임차보증금건설회사의 대표자 또는 배우자의 건물을 임차해 본사사옥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실질자산을 유지하기 위해 임차보증금을 과다하게 계상하는 경우가 있는데 임차보증금이 시가보다 과다해 그 시가를 초과한 금액의 경우에는 시가초과액을 실질자산에서 제외한다. 또한 임직원용 주택에 대한 임차보증금은 실질자산에서 제외한다.4. 본사건물의 일부를 임대한 경우 임대
과일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은 죄다 ‘금값’이다. ‘배 1개 4900원’, ‘사과 3개 1만2000원’, ‘참외 3개 1만1000원’이라 적힌 가격표를 오늘 아침 마트에서 마주했다. 금(金)과일은 지표로도 확인된다. 지난 2일 통계청 발표를 보면 1년 전 같은 달보다 사과는 88.2%, 배는 87.8% 비싸다. 귤도 68.4% 가격이 올랐다. 신선과실(과일) 전체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40.9% 비싸졌다. 과일가격은 지난해 수확기 때부터 강세였다. 정부는 과일값 강세 이유로 ‘이상기후’를 먼저 꼽고 있다. 지난해 개화기 때 냉해 피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23일 정비사업조합과 시공사 간의 공사비 분쟁 방지를 위한 정비사업 표준계약서를 내놓은 바 있다. 해당 계약서는 제10장 제65조로 구성돼 있으며, 현행 사용하는 민간 정비사업계약서와 비교해 설계변경 등 계약금액의 조정과 계약의 해지·해제 및 손해배상 등이 추가돼 있다.서울 둔촌주공 정비사업조합 문제를 필두로 연일 다수의 정비사업 현장에서 기사화됐듯이, 현재 많은 정비사업에서 평당(3.3058㎡) 단가에 연면적을 곱한 공사비 총액만으로 계약을 체결하고, 통상의 공공공사에서 인정하는 계약금액조정을 사실상 금지하거
건설경기가 심상치 않다. 연일 건설업 ‘4월 위기설’이 보도되고, 이에 정부 당국은 이를 진화하느라 정신이 없다. 건설경기 선행지표와 동행지표 등도 전년 동기 대비 악화되고 있다. 국책 및 민간연구기관의 올해 건설투자 전망도 어둡다.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올해 건설투자는 전년 대비 ?2.5%로 전망되고 있다.수출 증가에 비해 내수 경기 위축으로 잠재 성장률이 2% 초반 수준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주택가격의 하락과 민간부채의 증가로 고금리에 따른 이자 부담은 가계의 소비지출을 위축시키고 있다. 민간부채에 대한 대응이 올해 경제성장
건설엔지니어링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동분서주하는 전문가가 있다. 바로 광운대학교 건축공학과 유정호 교수다. 그를 만나 건설엔지니어링 선진화 방안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주- 건설인 여러분께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안녕하십니까? 광운대학교 건축공학과에 근무하는 유정호입니다. 여러 건설인 여러분께 이렇게 지면으로나마 인사드리게 돼 반갑고 영광입니다.”- 건설엔지니어링 고부가가치화 국가전략제안에 관해 설명해주신다면?“건설엔지니어링은 설계와 매니지먼트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핵심적인 지식서비스입니다. 건설엔지니어링 산업이 고부가가
최근 건설현장은 높은 자재비, 인건비, 높은 금리 여파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고, 오는 총선 이후에는 일부 건설사들이 어려울 거라는 부정적 전망도 있습니다. 건설산업에 대한 대외적 환경이 어려운 만큼 각 전문건설사는 상황에 맞게 회사의 비용 지출을 최소화는 전략이 필요할 때입니다.check point. 건설사의 상황에 맞게 고용보험 지원금 제도를 활용한다.올해 고용보험을 통한 장려금을 통해 인건비 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는 제도를 소개합니다. 우선 건설사에서 이용할 수 있는 고용보험 장려금으로는 ①만 34세 미만이고, 입사일 이전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28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밝힌 건설경기 회복 지원방안은 시의적절한 대책이란 평가다. 침체된 건설경기에 긍정적인 효과와 순기능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건설사의 자금난을 해소하며 주택 공급도 지속할 수 있다는 것이다.국토부가 내놓은 건설경기 회복 지원방안은 △적정 공사비 반영 △대형공사 지연 최소화 △미분양 등 건설산업 리스크 최소화 △규제개선 등 애로 해소가 골자다.정부는 우선 공공부문에서 적정 단가 산출과 물가 상승분 반영을 추진해 충분한 공사비를 반영시킨다는 계획이다. 산재 예방 등을 위한 비용이 공사비에 적
◇과장급 전보=△산업재산통상협력팀장 박현수
◇국장급 승진=△KOTRA 외국인투자지원센터 외투·국내복귀·인재유치 종합행정지원센터장 김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