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가 학교태양광발전사업에 첫발을 내딛었다.공사는 5일 강동구청에서 강동구청, 배재고등학교와 함께 학교부지를 활용한 태양광발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배재고 학교태양광발전사업에서는 학교 본관 및 강당 지붕, 주차장 부지에 약 500kW급의 태양광발전설비가 설치된다. 더 나아가 공사는 강동구청과 강동구 소재 사립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태양광 보급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이는 ‘2022년 태양의 도시, 서울’ 조성 및 ‘2050 온실가스 감축계획’의 일환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한 온실가스
GS건설은 충남 계룡시 계룡대실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공동 5블럭(두마면 농소리 일원)에 들어서는 계룡자이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견본주택은 계룡시 금암동 146-1(홈플러스 계룡점 맞은편)번지에 위치한다.계룡자이는 GS건설이 계룡시에서 공급하는 첫 번째 자이 아파트로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7개 동, 총 600가구 규모다.수요자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 단지로, 6개 타입으로 나눠 공급한다. 각 평면별로 △84㎡A 290가구 △84㎡B 43가구 △84㎡C 170가
포스코건설은 다음달 중 인천 송도에서 ‘더샵 송도아크베이’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송도국제도시에 들어서는 더샵 송도아크베이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 30-5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 지상 최고 49층, 4개동, 아파트 775가구, 오피스텔 255실 등 총 103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아파트는 전용면적별 84㎡ 255가구, 98㎡ 128가구, 110㎡ 127가구, 121㎡ 256가구, 155㎡ 3가구, 168㎡ 3가구, 179㎡ 3가구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84㎡ 255실로 소형아파트 대체할 수 있는 주거형 상품으로
삼성엔지니어링은 베트남에서 진행 중인 ‘롱손(Longson) 석유화학 프로젝트’의 폴리프로필렌 유닛(Unit) 모듈을 현장에 성공적으로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에 설치한 모듈은 무게 1382t, 높이 54m에 달하는 대형 구조물이다.삼성엔지니어링은 이 프로젝트에 총 17개의 모듈화를 적용했으며 이번 설치를 마지막으로 모든 모듈을 설치 완료했다고 설명했다.플랜트 건설에서 모듈화는 현장 안전 위험 최소화, 품질 확보, 공사 기간 단축 등의 효과가 있다.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프로젝트 외에도 모듈화를 통한 사업 수행 혁신에 힘
요진건설산업은 ‘구리 A.I.플랫폼시티개발사업단’이 구리시·구리도시공사와 공동사업 협약을 맺고 ‘구리시 한강변도시개발사업’(가칭)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구리 A.I 플랫폼시티개발사업단은 KDB산업은행을 대표사로, KT,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유진기업,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요진건설산업 등이 민간사업자로 참여하는 컨소시엄이다. 지난해 11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공동사업 협약을 기반으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구리도시공사와 민간사업자 간 역할 등 필수 기본사항을 정해 사업을 수행한다. 또 개발제한구역
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건설기술인의 권리보호 등의 내용이 담긴 ‘건설기술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달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3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작년 9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진성준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서을)이 대표발의 했다.개정안은 △발주처와 사용자 등의 부당한 요구에 대한 판단기준과 위반행위자의 범위를 명확하게 규정하고 △건설기술인이 업무수행과 관련해 발주자 또는 사용인으로부터 부당한 요구를 받은 경우 이를 신고할 수 있는 ‘공정건설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올해에도 부산혁신도시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한다.HUG는 부산시와 협의를 거쳐 ‘2021년도 이전공공기관 지역발전계획’을 수립했다고 3일 밝혔다.HUG는 ‘혁신도시법’에 따라 2018년부터 지역발전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총 30개 사업을 추진했다.올해에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산업 육성 △지역인재 채용·육성 △주민지원·지역공헌 △유관기관 협력 △재화·서비스 우선 구매) 60개 사업으로 지역발전사업을 확대 추진한다.지역산업 육성 분
총 사업비가 4조원대에 이르는 광주 평동준공업지역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할 민간부문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3일 광주시에 따르면 평동준공업지역 사업계획서 평가위원회 심의 결과, 8개 업체가 단일컨소시엄을 구성한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확정됐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 참여업체는 현대엔지니어링㈜, ㈜호반건설, 중흥토건㈜, 제일건설㈜, 우미건설㈜, ㈜스카이일레븐, 케이비증권㈜, 현대차증권㈜ 등이다.우선협상자로 선정된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광주를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라는 목표 아래
13층짜리 모듈러 주택이 국내에 첫 선을 보일 전망이다.현대엔지니어링은 중고층 모듈러 주택사업인 ‘경기주택도시공사 (GH) 용인영덕 경기행복주택’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용인영덕 경기행복주택’ 사업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751-3번지 일원에 지상 13층 총 106가구를 모듈러 공법으로 건설하는 것이 특징이다.모듈러 공법이란 첨단 건축 기술을 바탕으로 기둥, 슬라브, 보 등 주요 구조물과 건축마감, 화장실, 각종 배관 등을 공장에서 미리 제작한 후 현장으로 운송 및 조립해 건축물을 완성하는
한화큐셀이 최근 미국 텍사스주 쿡 카운티 내 81㎿(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매각했다고 3일 밝혔다. 한화큐셀은 작년 4월 발전소를 착공해, 12월에 완공하고 상업 가동을 시작했다. 미국 댈러스에서 북쪽으로 약 140km 떨어진 위치에 자리한 이 발전소는 한국 기준으로 환산하면 연간 약 11만5000명이 연간 가정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한다.한화큐셀은 작년 1월 토털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선포한 후 기존 태양광 모듈 사업과 더불어 태양광 발전소 사업개발과 EPC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조달청은 2일부터 5일까지 한주간 총 33건에 1283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주 집행예정인 33건 중 29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집행될 예정이며, 70%인 902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은 23건에 553억원,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6건으로, 이 중 349억원 상당에 지역업체가 참여할 전망이다.규모별로는 37%인 478억원이 300억원 이상 대
반도건설은 지난달 25일, 26일 양일간 60여개 협력사와 함께 ‘상생협력·세이프티 퍼스트(Safety First·안전제일)’ 온라인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된 간담회에는 반도건설 박현일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60여개 협력사 대표들이 참여했으며, 포스트 코로나19에 대비하기 위한 상생협력 방안과 중대 재해 방지를 위한 안전대책 등을 논의했다.구체적으로 △올해 사업계획과 정책방향 △공종별 문제사례 및 재해사례 공유 △중대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 △기술 및 품질향상 방안 등이 다뤄졌다.우수협력
롯데건설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 목동2차우성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2000년 3월 준공한 이 단지는 대지면적 4만5199.2㎡, 지하 3층, 지상 15∼18층, 12개 동, 총 1140가구 규모다.롯데건설은 주거 전용면적 30∼40%를 증축하고, 기존 가구 수의 15%까지 늘리는 ‘세대 수 증가형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이 단지를 지하 4층∼지상 27층, 12개 동 1311가구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공사비는 약 4944억원이다.앞서 롯데건설은 2019년 서초구 잠원동 롯데캐슬갤럭시1차, 지난해 용산구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카타르에서 약 1조8500억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수출기지 건설공사를 단독으로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카타르 국영 석유회사(Qatar Petroleum)가 발주한 것으로, LNG 수출을 위한 저장탱크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삼성물산은 단독으로 설계·조달·시공(EPC)을 수행하며 18만7000㎥의 LNG 저장탱크 3기와 항만 접안시설 3개소, 운송 배관 등을 시공한다.공사금액은 16억7000만 달러(약 1조8564억원)다. 공사는 57개월의 기간을 거쳐 2025년 11월에 준공한다.세계 최
경기도는 공동주택 입주민 등 관리주체들이 공동주택 보수공사의 예산수립부터 준공까지 알아야 할 사항을 안내한 ‘공동주택 보수공사 길라잡이’를 제작·배포한다고 2일 밝혔다.도내 공동주택단지는 지난해 12월 기준 6805개다. 이 가운데 10년 이상된 단지가 80%인 5409곳에 달한다. 노후화로 인한 보수공사도 2019년 1355건(1330억원), 2020년 1769건(2109억원)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문제는 입주민이나 관리주체가 보수공사 시행관련 전문성이 부족하다 보니 공사비·시공상태 등을 보수공사 업체에만 의존해 과다견
HDC현대산업개발은 작년 12월 조직개편을 통해 리모델링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사업 수주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HDC현산에 따르면 이 회사는 작년 11월 229가구 규모의 서울 광진구 광장동 상록타워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자로 선정된 데 이어 같은 달 구로구 신도림동 신도림우성3차 리모델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는 등 수주 실적을 쌓고 있다. 신도림우성3차는 5월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다.올해 들어서도 이달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성복역리버파크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되는 등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HDC현산은 현재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는 25일 서울 삼성동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제2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총회에서는 ‘2020 세입·세출 결산서(안)’과 ‘2021 사업계획서(안) 및 세입·세출 예산서(안)’이 의결됐다.박종면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건설신기술 활용 촉진을 위해 특정공법 심의 개선과 신기술 적용 공사의 공사비 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더 나아가 설계단계부터 사후평가까지 건설신기술 활성화를 위한 전반적인 사항을 지원할 수 있는 신기술 사업지원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협회
효성중공업이 국내 최초로 신재생에너지용 송배전시스템인 MVDC(Medium Voltage Direct Current) 기술을 국산화하고, 첫 수주에도 성공했다.효성중공업은 최근 국내기업 최초로 녹색에너지연구원과 중압 직류송배전시스템인 30MW급 MVDC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MVDC는 올해 말까지 전남 나주혁신산단에 설치될 예정이다. 30MW급 MVDC는 6만70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MVDC는 1.5∼100kV의 중압 전기를 직류로 송전(DC)하는 시스템으로, 송전방식인 교류(AC)
대우건설은 비대면 시대를 맞아 건설현장의 효율적인 협업 환경 조성을 위해 도면을 기반으로 하는 정보공유·협업 플랫폼 SAM(Site Camera·사진)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SAM은 현장의 도면과 각종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위치 기반으로 도면, 문서, 사진을 공유할 수 있게 만든 플랫폼이다.위치정보시스템(GPS)을 활용해 현재 작업자의 위치 주변 도면을 바로 조회할 수 있고,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기기를 통해 현장의 모든 도면을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 있다.SAM은 현장 작업자의 위치를 자동으로 인식해 사
대한방화문협회는 24일 경기도 성남 가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정기총회에서 제7대 회장에 백은기 대표를 추대했다고 밝혔다. 백 회장은 6대에 회장직을 수행한데 이어 3년간 더 협회를 이끌게 됐다.이날 백은기 회장은 “회원사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협회로서 방화문 안전성 확보에 앞장서고, 회원사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서 협회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100여개 회원사로 구성된 대한방화문협회는 지난 2009년에 설립됐으며 방화문 업계의 건전한 육성 및 발전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