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는 저널리스트 ‘수잔나’(클로이 모레츠)가 원인불명의 희귀병에 걸려 이를 극복해내는 과정을 그린 감동 실화다.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논픽션부문 1위 작품을 영화화한 이 작품은 2016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 상영됐다. 희귀병 항NMDA 수용체 뇌염에 걸린 뉴욕 포스트의 저널리스트 수잔나는 갑자기 심한 건망증과 환각증세 등으로 괴로운 나날을 보낸다. 조울증의 증세처럼 갑자기 웃고 울고 하는 수잔나의 증상에 대해 병원에서는 아무것도 파악하지 못한다.영화에는 ‘매트릭스’ 시리즈로 강렬한 액션을 선보인 캐리 앤 모스가 모성애 가득한 엄마
이스탄불에서 런던으로 향하는 초호화 열차 안에서 살인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완벽한 알리바이를 지닌 13명의 용의자와 이를 파헤치는 세계 최고의 탐정 에르큘 포와로의 이야기를 그린 추리 스릴러다. 포와로는 현장에 남겨진 단서와 용의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미궁에 빠진 사건 속 진실을 찾기 위한 추리를 시작한다.아카데미 남우조연상 및 감독상에 노미네이트 된 케네스 브래너가 영화의 연출과 함께 세계적 탐정 에르큘 포와로 역을 맡았고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페넬로페 크루즈,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윌렘 대포
사랑하는 연인의 믿을 수 없는 갑작스러운 죽음, 그 후 그로부터 전해져 오는 비밀스러운 편지들을 받으면서 시작되는 시크릿 감성 로맨스다.우리 모두의 인생영화 ‘시네마 천국’을 탄생시킨 이탈리아 거장 쥬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이 ‘베스트 오퍼’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작으로 기대를 더하고 있다.이 외에도 그와 함께 ‘전설의 콤비’로 불리는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가 합류해 아름다운 선율로 작품의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이에 더해 영상미를 더욱 감각적으로 이끌어주면서 올해 가장 완벽한 감성 로맨스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주연배우로는
DC코믹스의 히어로 군단이 모여 공동의 적에게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다.슈퍼맨의 죽음 이후 세상은 혼란을 겪고 있다. 이에 배트맨과 원더 우먼은 또 다른 ‘메타 휴먼’인 아쿠아맨, 사이보그, 플래시를 모아 ‘마더박스’를 찾기 위해 외계에서 온 빌런 스테픈울프와 지구의 운명을 건 전투를 벌이는 내용을 담았다.이번 영화로 새롭게 소개되는 히어로들인 물을 조종하는 아쿠아맨, 현존하는 인간 중 가장 빠른 플래시, 강력한 파워로 팀의 정보책으로 활약하는 반인반기계인 사이보그의 능력을 다양한 효과로 구현했다.할리우드 현지
진정한 사랑을 찾지 못한 두 남녀 마틴(니콜라스 홀트)와 가비(라이아 코스타). 데이팅 어플을 통해 만나 열렬히 사랑을 하며 그들만의 사랑을 키워가지만 어딘지 결합하기에는 서로가 바라보는 사랑의 방식이 달랐던 두 사람. 그들이 보여준 어긋남, 쉽지 않은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이 감각적인 요즘의 사랑 방정식으로 그려졌다.어떻게 보면 각자가 바라는 사랑의 모습에 서로를 맞춰가며 지키려 하지만 이어갈 수 없는 그들의 커다란 간극, 그 벌어진 틈을 메우기 위해 서로가 포기해야만 했던 사랑의 모습이 감각적인 화면으로 아름답게 그려졌다.
도심 한복판에서 의문의 시체들이 발견되고 모든 증거는 범인으로 ‘직쏘’를 가리키며 벌어지는 퍼펙트 스릴러물이다.잔혹한 살인마 직쏘가 죽은 지 10년 후, 전 도시로 확산되는 연쇄살인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시작된다. 경찰은 이 잔혹한 살인의 희생자들에게서 죽은 모습이 똑같다는 공통점을 찾아낸다. 직쏘는 이미 10년 전에 죽었지만 진짜 직쏘가 부활했는지 아니면 그의 후계자가 나타난 것인지 끈질긴 추적이 시작된다.감독은 현재까지 전 세계 8억7000만 달러의 흥행수익을 올리며 명실상부 퍼펙트 스릴과 공포를 선사했으며, 무려 7년 만에 돌
세계를 멸망시키려는 죽음의 여신 헬라의 위협에 맞선 토르, 헐크, 로키, 발키리 등 개성 강한 캐릭터의 활약을 담은 2017년 마블의 기대작이다.죽음의 여신 헬라가 아스가르드를 침략하고, 세상은 모든 것의 종말을 뜻하는 ‘라그나로크’의 위협을 막아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헬라에게 자신의 망치마저 파괴당한 토르는 어벤져스 동료인 헐크와도 피할 수 없는 대결을 벌이면서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지게 된다.영화는 차별화된 4DX 연출을 통해 특색 있는 영화 관람을 가능하게 제작됐다. 4DX는 시각적 한계를 뛰어 넘은 가장 혁신적인 영화 포맷으
평화롭게 사는 부부는 자신의 가정을 행복한 천국으로 꾸미고 싶은 환상을 갖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부부의 집에 초대받지 않은 손님들이 찾아온다. 낯선 이들의 방문이 불편하기만 하던 중 손님의 짐에서 남편의 사진을 발견하게 된다.이후 새로운 불청객들이 부부의 집에 계속 찾아온다. 아내는 이들을 환대하는 남편의 모습이 의심스럽기만 하고, 그들의 무례한 행동은 갈수록 극에 달한다.계속되는 손님들의 방문과 집안에서 벌어지는 이상한 일들은 아내를 더욱 불안하게 한다. 도대체 이 집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인가.감독은 영화가 끝난 후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은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간다.에그시(태런 에저튼)와 멀린(마크 스트롱)은 킹스맨 ‘최후의 날’ 규약에 따라 발견된 위스키 병에서 ‘미국 켄터키’라는 키워드를 얻게 되고, 그 곳에서 형제 조직인 스테이츠맨의 존재를 알게 된다. 미국에서 만난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다.킹스맨 시리즈의 빼놓을 수 없는 주인공으로 자리 잡은 태런 에저튼의 존재감과 콜린 퍼스의 완벽한
비영리단체에서 일하는 평범한 가장 브래드는 잘나가는 대학 동창들의 SNS를 보며 자신이 루저라는 생각에 박탈감을 느끼며 의기소침해져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그러던 중 아이비리그에 지원하려는 아들 트로이와 함께 보스턴으로 캠퍼스 투어를 떠나게 되고 잠시나마 아들의 명문대 진학이 자신의 초라함을 보상해 줄거란 즐거운 상상을 하게 된다. 하지만 트로이의 실수로 하버드 입학 면접 기회를 잃게 되고 브래드는 아들을 위해 껄끄러운 사이인 크레이그에 연락해 도움을 청하게 된다.카페인(카카오톡?페이스북?인스타그램의 줄임말) 증후군이라는 신조어가 생
민항기 1급 파일럿 ‘배리 씰’(톰 크루즈)이 CIA의 제안으로 비밀 프로젝트에 합류하면서 FBI, CIA, 백악관 그리고 세계 최대 마약조직까지 속이며 하늘에서 세상을 갖고 논 범죄 액션 영화다.영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통해 매번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으며 명실상부 할리우드 최고 액션배우로 자리매김한 톰 크루즈가 1970년대 말부터 1980년대 초까지 미국 현대사에 일대 파란을 일으킨 전설적인 실존 인물인 배리 씰을 연기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뉴욕에서 워싱턴, 워싱턴에서 시카고로. 고객을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모시는 것 외
파리 출신의 자유로운 청년 래퍼 ‘파훅’(사덱)과 고집불통 아저씨 ‘세르쥬’(제라르 드빠르디유) 두 남자가 선보이는 파리에서 마르세유까지 2주간의 특별한 여행을 담은 감성 로드트립 무비다. 특히 데뷔작 으로 제56회 런던 국제영화제, 제38회 세자르영화제 작품상 등 세계적인 영화제들을 휘어잡은 라시드 드자이다니 감독의 신작이다.랩 실력 하나로 프랑스 파리를 휘어잡은 힙합 스타, 래퍼 파훅은 2주 후 마르세유에서 있을 콘서트 무대에 설 절호의 기회를 앞두고 라이벌 래퍼와의 극심한 트러블로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된다. 어쩔 수
세계 최고의 엘리트 보디가드 마이클브라이스(라이언 레이놀즈)가 국제사법재판소의 증인으로 채택된 킬러 다리우스 킨케이드(사무엘 L. 잭슨)를 의뢰인으로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브로맨스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지난해 영화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안티 히어로 영화 ‘데드풀’의 주인공 라이언 레이놀즈가 자신의 목숨을 수차례 노렸던 킬러 다리우스 킨케이드를 안전하게 국제사법재판소로 데려가야 하는 보디가드를 연기한다.킬러와 보디가드의 만남이라는 독특한 설정 위에 보디가드가 지켜야 하는 킬러가 그의 목숨을 수십 번이나 노렸던 인물이라는 점은
세상의 균형을 유지하는 다크타워를 파괴해 암흑의 세상을 만들려는 맨인블랙 ‘윌터’(매튜 맥커너히)와 탑을 수호하는 운명을 타고난 최후의 건슬링어 ‘롤랜드’(이드리스 엘바)의 대결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전 세계에서 3억권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밀리언셀러 작가 스티븐 킹의 다크타워를 원작으로 했다.두 개의 차원이 공존하는 세상에서 악의 세력이 다크타워를 파괴하려 하고, 이를 수호하려는 건슬링어들은 모두 죽임을 당한다. 유일하게 혼자 살아남은 최후의 건슬링어 롤랜드는 마지막 예지자 아라 캠피그넌(수현)에 의해 자신의 숙명을 깨닫고
인간과 공존할 수 있다고 믿었지만 가족과 동료들을 무참히 잃게 된 유인원의 리더와 인류의 존속을 위해 인간성마저 버려야 한다는 인간 대령의 대립, 그리고 인간과 유인원 사이에서 벌어진 종의 운명을 결정할 전쟁의 최후를 그린 작품이다.전 세계에 퍼진 치명적인 바이러스 ‘시미안 플루’로 인해 유인원들은 나날이 진화하는 반면, 살아남은 인간들은 점차 지능을 잃고 퇴화해 간다. 인간과 공존할 수 있다고 믿었던 진화한 유인원의 리더 시저(앤디 서키스)는 유인원들을 몰살하려는 인간군 대령(우디 해럴슨)에 의해 가족과 동료들을 무참히 잃고 분노
성공한 영화 제작자인 남편 마이클(알렉 볼드윈)과 함께 칸에 온 앤(다이안 레인)은 컨디션 난조로 인해 마이클의 다음 출장지인 부다페스트 일정을 건너뛰고 곧장 파리로 가기로 한다.그러자 마이클의 사업 파트너인 자크(아르노 비야르)는 앤을 파리까지 데려다 주기로 자청하고 원칙주의자 앤의 파리행 여정은 남편과는 달라도 너무 다른 프랑스 남자 자크로 인해 대책없이 낭만 가득한 프렌치로드 트립이 돼 버린다.프랑스 도시들의 아름다움을 필름에 가득 담아낸 이 영화는 칸-엑상프로방스-가르 수도교-리옹-베즐레이-파리로 이어지는 여정에서 각 도시들
누구나 한 번쯤 잠든 사이 겪어봤을 수면마비(가위눌림)를 모티브로 스릴 넘치는 스토리를 담은 영화다. 베스는 수면마비라는 수면 장애로 매일 밤 잠을 이루지 못한다.베스는 어떤 존재가 목을 졸라서 자신을 죽이려는 너무나 생생한 악몽을 꾸고 밤에 소리를 지르면서 깨기도 한다. 악몽을 꿨다고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외면당한다.베스의 고통을 외면하던 쌍둥이 동생 케이트는 베스가 자다가 목숨을 잃자 죄책감에 괴로워한다. 그러던 어느 날 베스의 남자 친구였던 에반까지 악령을 보게 되자, 케이트는 수면 장애 전문가인 하산 박사를 찾아가
다크나이트·인셉션·인터스텔라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인기를 끌고 있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신작 영화 덩케르크로 극장가를 찾아온다.이 작품은 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 북부 덩케르크 철수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1940년 5월26일부터 6월4일까지 8일간 프랑스 덩케르크 해안에서 40만여 명의 영국군과 연합군이 900여 척의 선박을 끌고 독일 기갑부대의 포위를 뚫으며 영국으로 철수하는데 성공한다는 스토리다.영화는 해안에서의 일주일, 바다에서의 하루, 하늘에서의 한시간, 육해공 세 가지 시선으로 러닝타임을 이끌어
전 세계 영화 팬들이 명작으로 꼽는 영화 다크 나이트가 9년 만에 관객들을 다시 찾아온다. 다크 나이트는 범죄와 부패로 들끓는 고담시의 평화를 지켜내기 위해 어둠의 기사 배트맨(크리스찬 베일)과 절대 악 조커(히스 레저)의 최후의 결전을 그린 영화다.배트맨은 정의로운 지방 검사 하비 덴트(아론 에크하트), 짐 고든(게리 올드만) 반장과 함께 범죄 소탕 작전을 펼치며 범죄와 부패로 들끓는 고담시를 지켜나간다. 그러던 어느 날,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던 범죄 조직은 배트맨을 제거하기 위해 광기어린 악당 조커를 끌어들이고 정체를 알 수
영화 ‘시빌 워’ 이후 어벤져스를 꿈꾸던 피터 파커가 아이언맨과 함께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에 맞서며 진정한 히어로 스파이더맨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시빌 워에서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게 발탁돼 대단한 활약을 펼쳤던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 그에게 새로운 수트를 선물한 토니 스타크는 위험한 일은 하지 말라며 조언한다.하지만 허세와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피터 파커는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마이클 키튼)에 맞서려 한다. 어벤져스의 전투 잔해를 이용해 세상을 위협할 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