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9대 대통령 문재인이 그리는 대한민국 경제는 어떨까?‘문재인노믹스’는 19대 대통령 문재인이 약속한 미래의 대한민국, 그 경제를 파헤친 책이다.한마디로 끊임없이 개혁과 변화를 외쳐 온 문재인, 그리고 ‘그가 약속한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특히 이 중에서도 부동산 대책부터 복지 정책 등을 세밀하게 다루고 있고, 산업 성장 방안과 기업, 경영인은 물론 개인에게까지 반드시 필요한 문재인 정부 정책의 핵심만을 엄선해 수록하고 있다.이처럼 이 책은 문재인 대통령의 ‘사람중심’ 경제를 그
전문 시장보고서 발간 전문업체인 임팩트북이 ‘2017 물 산업 실태와 사업전망’ 보고서를 내놨다.임팩트는 2016년에 이어 이 보고서가 물 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국내외 시장규모 및 전망, 정부정책, 국내외 관련업체 동향을 조망, 물산업의 이해 관계자 또는 이 분야의 진출을 고려하고 있는 이들에게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물 산업은 인구증가, 기후변화에 따른 물 부족 심화, 수질오염 등으로 21세기를 선도할 Blue Gold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세계 물 시장 규모는 2014년 약 5938억 달러
전원주택을 짓고자 하는 예비 건축주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비용이다. 그러나 건축비는 천차만별인 경우가 많고 관련 정보 또한 매우 적은 편이었다. 이에 따라 전원주택 분야에서 젊고 실력 있는 건축가로 유명한 이동혁, 정다운, 임성재 3명의 저자가 뭉쳤다.‘스타 건축가 3인방의 따뜻한 전원주택을 꿈꾸다’는 66~231㎡까지, 1억원부터 3억원대까지의 비용별 집짓기 이야기를 통해 서울권 아파트 전세값 부담에서 벗어나 우리 가족이 살고 싶어하는 전원주택을 지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게다가 집을 짓기 위해 필요한 △예산
건축가의 글답게 공간의 구조와 배치, 동선 등이 상세히 서술돼 있다. 하지만 글쓴이가 강조하는 것은 그 공간에서 느껴야 할 ‘공감’이다. 누군가에게 아픔인 곳은 다른 누군가에게도 아픔의 기억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서문에는 이 책의 목적에 대해 “조금이라도 타자의 고통을 이해하고 아름다움의 근원을 헤아려보기 위해서”라고 적었다.이 책은 우리 역사의 아픔을 간직한 공간과 건축물에 대한 답사기다.정치적 이유로 고문이 자행됐던 남영동 대공분실, 일본군 위안부들의 비극적 삶을 담은 평화의 소녀상과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등이 책의 주인공이다.
‘개념설계’는 새로운 무언가를 그려내는 것, 즉 백지 위에 밑그림을 그리는 일이다.글로벌 챔피언 기업들의 핵심 경쟁력은 바로 제품과 서비스의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는 개념설계 역량에서 나온다. 그리고 이는 곧 높은 수익으로 귀결된다.2016년 애플이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물량 기준으로 14.5%의 점유율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전체의 79.2%를 차지한 것은 바로 이동통신 분야에서 새로운 개념을 제시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한국산업이 개념설계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는 인식은 널리 퍼졌지만, 여전히 실행의 프레임에 갇혀서 벗어나
우아함의 대명사, 영국의 풍경은 대체 어떻게 만들어진 걸까?1990년대 들어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도시 내부에 효율성과 쾌적함을 극대화한 친환경 고밀도 공간을 만들자”는 도시 르네상스가 발생한다. 쉽게 말해 주거지와 활동 공간이 함께 존재하는 압축된 도시를 만들자는 이야기다. 그리고 이러한 움직임의 중심에는 영국이라는 나라가 있었다.영국 건축은 세계 건축의 전위를 달리고 있으며, ‘하이테크 건축’이라 불리는 최첨단 공법의 건축에서도, 생태건축에서도 앞장서 있다. 문화유산과 자연환경을 배려하는 도시 미관 차원에서도 영국은 모범 사
건축주, 건축가, 시공자가 털어놓는 집짓기 노하우를 엮은 책이 발간됐다. 바로 2014년 개정증보2판 이후 3년 만에 개정증보3판으로 돌아온 ‘집짓기 바이블’이다.총 6개의 소주제로 구성된 집짓기 바이블은 집짓기의 시작부터 소요 비용, 참여 인력 및 업체들의 관계, 지어질 미래 공간, 환경 문제 등 다양한 범위를 다루고 있다.특히, 이번 개정판에서는 내진 설계 및 단열법, 미세먼지, 폭염 등 환경에 대처하는 설계와 관련 최신 설비 등의 내용이 보강됐다.또 책과 함께 예산 계획부터 건축주로서 필수적으로 챙겨야 할 공정별 체크 리스트와
케네스 프램튼 미국 컬럼비아대 건축대학원 교수가 ‘비판적 지역주의’ 입장에서 18세기 중엽부터 최근까지 현대 건축사를 해석한다.저자는 현대건축의 확산이 전 지구적 자본주의 확장과 무관하지 않다면서 건축의 반성적 실천과 공공적 역할을 강조한다.지역의 자의식을 강조하는 건축, 지역의 환경에 친화적인 건축, 시각만큼 촉각적인 것을 강조하는 건축, 보편화에 저항하는 건축 등을 옹호한다.출판사 측은 “1980년 초판 출간 이래 현대건축에 관한 고전으로 자리 잡은 책”이라며 “저자의 ‘비판적 지역주의’는 현대건축을 이해하는 하나의 중요한 틀로
오늘날 우리는 도시 없는 문명, 도시 없는 인간의 삶을 상상조차 하기 힘들다. 그러나 거대도시는 어마어마한 자원을 삼키고, 또 그만큼 거대한 부산물을 토해 놓으며 삶의 공간을 부식시킨다. 어떻게 해야 자멸을 향해 떠밀려 가는 걸음을 멈추고 삶의 공간으로 도시를 재창조할 것인가?문제가 도시에 있다면 해답도 도시에 있다. 월드워치연구소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건설해 사람과 사회, 문명과 환경을 함께 포용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연구소는 미국 포틀랜드에서 인도의 아마다바드까지 이미 각지에서 벌어지고 있는 환경 운동을 생생히 조명해 주며 대답한
우리에게 ‘진짜 공간’은 무엇일까. 건축 잡지에 늘 등장하는 거장들의 개념 건축? 건축가의 야심이 가득 들어간 작품들? 스스로 질문을 던져볼 필요가 있다.이 책의 저자인 홍윤주는 건축가가 통제한 조형이 아닌 거주자가 필요에 따라 직접 덧붙인 공간과 장치들, 사람들의 생활과 밀착된 마치 살아 움직이는듯한 공간이 ‘진짜 공간’에 가깝다고 말한다. 또 건축과 공간에 대한 담론이 넘쳐나는 지금, 우리네 삶 주변의 건축과 공간에 눈을 돌려 무수히 흩어진 ‘건축 장치’를 분류하고 그 의미를 숙고해볼 필요가 있다고 제시한다.저자는 ‘진짜 공간’
경남 창녕에 위치한 우포늪을 배경으로 한 에세이다. 저자 손남숙 시인은 창녕에서 나고 자라 잠시 도시에서 생활하기도 했다. 2004년 고향으로 돌아간 이후 지금까지 거의 매일 우포늪을 바라보며 살고 있다.책은 사라져 가는 것들과 이미 사라진 것들에 대한 작가의 기억을 담고 있다. 하찮은 풀 한 포기, 작은 곤충 한 마리를 통해 우포늪의 진정한 가치를 발견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 오롯이 담겨 있다. 애정과 걱정의 마음도 녹아 있다. 특히 우포늪이 관광에 집중한 생태관광지가 되기보다 ‘생태’에 방점을 찍은 관광지가 되길 바라
최근 5년 뒤 가장 먼저 사라질 직업 리스트 등이 유행하면서 미래 직장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5년 뒤 나는 어디서 일하고 있을까?”, “내가 몸담고 있는 직군은 괜찮을까?”라고 방관하기엔 이미 너무 많은 변화가 시작됐다. 저자는 책을 통해 “급변하는 한국의 일자리 구조! 진짜 위기와 기회를 구분하라!”라고 말한다.또 사람의 노동력이 점점 기계로 대체된다는데 그게 내 이야기가 된다면? 바로 5년 뒤에도 같은 일을 할 수 있을까? 내가 몸담고 있는 산업이 망하지는 않을까? 은퇴 후에는 무엇을 해서 먹고 살아야 할
대한민국에서 그린벨트는 부동산의 마지막 성역이자, 투자자의 손길을 거부하는 불가침의 대상이다. 투자를 하고 싶어도 실제 거래된 사례가 극히 적고, 경험자도 제한되어 있으며, 법령 또한 엄격하고 까다롭기 때문이다.하지만 이에 대한 반대급부로 일반 부동산 투자와는 차원이 다른 수익이 창출된 기회의 땅임은 분명하다. 이 책은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토지 전문가가 쓴 국내 최초의 본격 그린벨트 투자 지침서다.이론과 법령에 대한 완벽한 해설, 그린벨트 유형에 따른 실무 사례분석, 다양한 법령해석을 통한 시뮬레이션까지 이 책 한 권으로 해결할
인간은 생의 대부분을 건축물 안에서 보낸다. 단독 주택, 빌라, 아파트 등 주거용 건축물에서부터 학교, 병원, 회사 등 특수한 목적을 띈 건축물까지, 사람이 건축물 안에서 보내는 시간은 과거보다 더 길어졌으며, 이에 건축에 대한 범주와 중요도도 확대되고 있다.이처럼 건축은 인간의 삶과 맞닿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관련 지식이 없는 이들에게 건축은 멀고도 막연한 대상이다.이에 ‘좋은 건축의 10가지 원칙’은 우리가 하루의 대부분을 머무는 건축물에 대한 실질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놨다.
서울의 북촌 한옥마을. 600년 고도의 전통과 메트로폴리스 서울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장소다. 이곳이 1920년대 경성의 한 부동산업자가 계획적으로 택지를 조성하고 건설해 분양한 일종의 뉴타운이었다는 사실은 알려져 있지 않다. 이런 근대적 부동산 개발은 누가 추진했을까?서울의 가회동, 삼청동을 한옥마을로 만들고 봉익동, 성북동, 혜화동, 창신동 등 경성 전역을 한옥 대단지로 조성한 인물은 ‘건축왕’이라 불리던 정세권이었다. 그는 조선 최초의 디벨로퍼로서 시대를 읽는 통찰력과 기획력으로 부동산 개발을 주도했다. 또 그가 주도
하도급법에 대한 최신 이론과 실무, 판례들을 총망라한 해설서 ‘하도급법 해설과 쟁점’이 발간됐다.하도급법은 조항이 공정거래법만큼 많고, 각종 고시와 지침까지 포함하면 그 분량이 방대하다. 이에 제대로 된 해석을 위해서는 하도급거래 근저 관계에서 얽혀 있는 복잡한 민사문제를 풀 수 있어야 하고, 관련 산업의 각종 법률문제까지 정통해야 한다.하지만 실전에 근무하는 실무자들과 이 법을 공부하고 싶은 이들이 참고할 만한 서적이 많지 않다. 이에 이 책의 저자 정종채 변호사(법무법인 세종)는 14년 동안 하도급법과 공정거래법을 전문으로 처리
이 책은 ‘2030 대담한 미래’, ‘2030 대담한 도전’에 이은 2030 미래 예측 시리즈의 완결판이자 아시아 대표 미래학자 최윤식 박사가 미래 전략 제안을 제시한 책이다. 저자는 4차 산업혁명으로 완성될 미래 변화의 핵심은 기술이나 산업의 표면적인 변화가 아니라 ‘지능혁명’과 ‘개인자본주의 시대의 개막’이라고 말한다.미래 변화를 이런 관점에서 봐야 넘치는 정보에 따라 일희일비하지 않고,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안목을 갖고 변화 속에서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미래는 인공지능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경쟁력인 시대가 된다. 그리고 지능혁
2046년, 가상현실은 오늘날 스마트폰 만큼이나 흔하다. 사람 없이 운전하는 자율주행차, 무인계산대, 사람과 감정을 공유하는 로봇 등은 더 이상 영화 속 이야기나 먼 훗날의 얘기가 아니다.SF소설이나 영화속 장면이 현실이 되게 하는 원동력은 바로 ‘기술의 발달’이다. 4차 산업혁명 이후로 기술의 발달과 흐름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사람들은 경험해보지 못한 기술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기술에 적응하지 못할 자신의 모습을 그리며 불안해하고 있다.그렇다면 우리의 기술은 어디로, 어떻게 흐르고 있고, 우리는 이 흐름에
저자 박강현 작가는 건축시공기술사로 20년 가까이 건설현장에서 근무했다. 건축설계를 전공했지만 현장을 모르면 도면은 그림에 불과하다는 생각에 현장을 누볐고, 현장에서 느낀 ‘집’에 대한 그의 철학이 고스란이 이 책에 담겨 있다.책의 내용은 매우 전문적이고 실무적이다. 하지만 작가가 그것을 풀어내는 방식은 무척 친절하다. 예쁜 집 사진을 보여주고 공사과정을 나열하는 방식이 아닌, 집을 지을 때의 마음가짐부터 건축과정, 최근 건축 트렌드 등을 삽화·도표 등 다양한 자료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무엇보다 딱딱한 문어체가 아닌 부드러운 구어
한국경제는 현재 안팎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 국내로는 최순실 사태로 국정이 마비된 상태이고, 해외로는 미국에서는 보호주의를 강력히 외치는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돼 세계 경제는 한 치 앞을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다.이 뿐만이 아니다. 1300조원에 달하는 우리나라 가계부채는 시한폭탄처럼 위협을 가하고 있다. 또 저성장 기조는 이미 장기화돼 경제성장률은 지난 2015년 말부터 이미 0%대를 보이고 있다. 2016년 4분기와 2017년에는 마이너스 성장을 할 거라는 예측마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하지만 이 책의 저자인 타마키 타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