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매입임대주택 7112호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매입임대주택은 LH가 다가구‧다세대 주택 등을 매입 후 보수 또는 재건축해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수준으로 임대하는 공공주택이다.이번에 공급하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666호는 시세 대비 40~50% 수준의 임대료로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다가구 주택 등에서 시세 대비 30~40%로 거주할 수 있는 유형 3076호와 아파트‧오피스텔 등에서 시세 대비 60~70%로 거주 가능
조달청은 18일주터 22일까지 한국농어촌공사 수요 ‘점동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 토목공사’ 등 총 81건에 2261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이번 주에 집행되는 입찰은 인천광역시 경제자유구역청 수요 ‘송도6,8공구 광2-14호선외 15개소 건설공사’ 등 집행 건수의 약 84%(68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서 전체금액의 약 45%인 1018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58건에 489억원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대우건설이 지난해 9월 낙찰의향서를 접수한 총공사비 5조원대 규모의 나이지리아 액화천연가스(LNG) 플랜트 ‘트레인7’ 공사의 수주를 확정했다.대우건설은 지난 13일 나이지리아 델타주 보니섬에 건설할 LNG 트레인7 사업의 EPC(설계·구매·시공) 원청 본계약을 체결하면서 LNG 액화 플랜트 건설 분야의 원청사(원도급사)로 참여하는 데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그간 국내 건설사는 해외 EPC 공사를 대부분 하도급 형태로 수주해왔으며, 원청사로 참여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이 사업은 연산 약 800만t 규모의 LNG 생산 플랜트와
현대건설이 세계적인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으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전략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현대건설은 글로벌 환경경영 인증기관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CDP) 한국위원회가 발표한 ‘CDP Korea 명예의 전당’에 2년 연속 입성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4일 밝혔다.CDP는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물, 삼림자원 등 환경과 관련된 경영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해 투자자들에게 제공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평가 결과는 전 세계 금융기관에 제공돼 투자
국내 최초로 무인지게차를 출시한 현대건설기계가 KT의 5G 통신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물류 솔루션 고도화에 나선다.현대건설기계는 12일 서울 광화문 KT사옥에서 공기영 현대건설기계 사장과 전홍범 KT 부사장(AI/DX 융합사업부문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G 기반 스마트 건설기계‧산업차량 솔루션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현대건설기계의 무인지게차 기술과 KT가 보유한 5G 통신, 인공지능(AI) 등 ICT 기술을 결합해 시장에 한층 진보된 스마트
경기 광주도시관리공사는 ㈜포스코건설, 쌍용건설㈜와 맑은물복원센터 방류수 재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설현장에 재활용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이에 따라 오포와 곤지암 맑은물복원센터에서 방류하는 하수처리수 중 각각 하루 100t 규모를 ㈜포스코건설과 쌍용건설㈜에 무상공급,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재이용하게 된다.공사의 하수처리수 제공으로 건설현장은 살수차를 활용 △관내 건설현장에서 발생되는 비산먼지 제거 △건설현장 인근 시민들의 민원발생 예방 △하천의 건천화 방지 △클린 광주시 건설 △물 자원의 효과적 활용 등 녹색성장에
현대건설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부산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생계지원키트 700개를 플랜코리아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플랜코리아는 국내외 교육, 보건, 생계유지와 긴급재난구호활동 등을 수행하는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로 유엔(UN) 경제사회이사회 협의기구다.현대건설은 지난해 임직원 성금으로 조성한 ‘사랑나눔기금’으로 생필품과 식료품, 손 세정제 등이 담긴 지원 키트를 마련했다. 회사는 이와 함께 지난 한 해 동안 임직원이 모은 헌혈증 500장도 플랜코리아에 제공했다.진단키트와 헌혈증은 코로나 사태로 식료품·
한국철도(코레일)는 12일 대전사옥에서 현대제철과 ‘당진권역 철도수송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정왕국 한국철도 부사장과 서명진 현대제철 부사장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석문국가산업단지 인입철도선 건설사업과 연계한 철강품 철도수송 물량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합의했다.석문산단 인입철도사업은 충남 당진시 서북부의 주요 산업단지 간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서해선 복선전철 개통과 연계해 연장거리 31㎞ 규모로 화물 전용 철도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이 사업에는
한일시멘트는 층간소음 저감 등 고기능성 바닥공사를 위한 첨단 고기능 이동식 사일로(Silo·저장고) 200여개를 건설현장에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이동식 사일로는 건설현장 내부 바닥과 옥상 공사용 드라이몰탈을 대량으로 공급하기 위한 설비다. 한일시멘트는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인 약 300여 개의 이동식 사일로를 보유하고 있다.회사는 이 가운데 종전까지 수작업에 의존하던 약 200여개에 센서와 자동 공급 장치를 설치하는 등 정량 계량 장치 시스템을 도입했다.이를 통해 드라이몰탈의 양과 혼합에 필요한 공급수를 제품 종류에 맞춰 정확하게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부산시와 영도구 청학동 및 사상구 삼락동 일원의 공업지역 내 선정된 ‘산업혁신구역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여의도 면적의 약 8배 규모(24㎢)에 달하는 부산시 도심 내 공업지역은 주력 산업인 조선업 침체 및 쇠퇴, 건축물 노후화 등으로 경쟁력이 점차 약화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국토교통부는 작년 11월 공업지역 활성화를 위해 시범사업지구 5곳을 선정했으며, 이 중 부산시 영도구와 사상구 내 각 1곳이 포함됐다.이번 협약은 해당 시범사업지구 2개소에 대해 사업시행
국토교통부는 올해 1분기 부처 내 적극행정·규제혁신 우수사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역학조사 지원시스템’ 등 5건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이 시스템은 대규모 도시 데이터를 수집·처리하는 스마트시티 기술을 활용해 코로나19 감염자 역학조사 절차를 자동화한 분석 도구다. 빅데이터 실시간 분석으로 기존 24시간 이상 소요된 확진자 동선 분석을 10분내로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고 국토부는 자평했다.지난달 외신기자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브리핑에서 전 세계 50여개 외신매체가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인 바 있으며, 다양한
현대엔지니어링이 건축 가구 수 3000가구가 넘는 대형 재개발 사업의 시공권을 따냈다.현대엔지니어링은 9일 진행된 인천 송림 1·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조합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이 사업은 인천 동구 송림동 160번지 일대에 지하 3층, 지상 45층 높이의 아파트 3693가구를 짓는 것이다. 공사 금액이 총 6742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이다.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1월 울산 중구 B-05구역 주택재개발 사업(1601억원), 3월 청주 사직1구역 재개발 사업(1680억원)에 이어 이번에 60
이테크건설은 베트남 효성비나케미칼즈로부터 약 1600억원 규모의 폴리프로필렌 생산공장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베트남 붕다우에 연 30만t 규모의 폴리프로필렌 생산공장을 신설하는 것으로, 이테크건설이 EPC(설계부터 구매·시공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며 2021년 6월까지 진행된다.앞서 이테크건설은 지난 2018년과 2019년에 베트남 붕다우에서 각각 3300억원, 3600억원 규모의 폴리프로필렌 등 생산설비 신축 공사를 수주한 바 있다. 지금까지 이테크건설은 베트남 붕다우 지역에서 약 8500억원 규모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코로나19 확산 등 비상상황에 대비해 건강한 미래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LH는 이번 연구를 통해 기존의 도시계획 패러다임이 도시민의 건강에 여전히 유효한지 검토하고, 건강한 미래도시 조성을 위한 구성요소를 정립할 계획이다.또한 바이러스 확산과 같은 비상상황에도 대응 가능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열린공간 배치 등 계획적 지표뿐만 아니라 탄력적인 도시공간 활용 및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커뮤니티 환경 조성 등 관리 차원의 방안도 포함해 검토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단기적으로는 3기 신
조달청은 11일부터 15일까지 울산시 수요 ‘방어진 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등 총 68건에 1990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주에 집행되는 입찰은 경북 영천시 환경사업소 수요 ‘금호처리구역 노후하수관로(개선) 정비공사’ 등 집행 건수의 약 88%(60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서 전체금액의 약 38%인 752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48건에 574억원,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 지
국토교통부는 전국 도로를 대상으로 한 ‘2019년 추계 도로정비평가’ 결과 고속·일반국도 정비 최우수 기관에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수원국토관리사무소를 각각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지방도와 특별·광역시에서는 충남도와 부산시가, 시·군·구에서는 충북 충주시와 대구 달서구가 각각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국토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우승기와 함께 표창을 전달할 계획이다.국토부는 이와 함께 겨울철 제설 대책 비상근무 기간 도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헌한 제설 현장 유공자 63명에게도 표창을 수
GS건설은 세계 수처리 선진 시장인 싱가포르와 해수 담수화 신재생에너지 기술 상용화를 위한 공동연구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이 기술은 GS건설이 국토교통부·환경부 국책연구사업을 통해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것으로, 해수 담수화 플랜트와 하수 재이용 플랜트에서 나오는 배출수를 이용해 에너지를 만드는 것이다.이번 공동연구는 싱가포르 수자원공사 측이 GS건설에만 단독 제한 입찰자 자격을 부여하고, 연구 개발비도 싱가포르 측이 대부분 부담하는 파격적인 조건이다.연구 기간은 이달부터 2023년 4월까지 3년간이다. 공동 연구에는 담수
건설근로자공제회가 건설근로자 1300명에 대해 종합 건강검진을, 근로자 6500명을 대상으로는 단체보험 가입을 무상 지원한다.7일 근로자공제회에 따르면 종합 건강검진은 전국 45개 검진기관에서 실시되며, 13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종합 검진은 기초 검사·X선 촬영 등 국가 검진을 포함한 기본검진, 자기공명영상촬영(MRI), 컴퓨터 단층 촬영(CT), 대장 내시경 등이 선택 가능한 선택검진으로 구성된다.퇴직공제 총 적립일수 1년(252일) 이상이고 지난해 적립일수 100일 이상인 건설근로자가 지원 대상이다.단체 보험을
현대건설이 업계에서 처음으로 인공지능(AI) 기반 분양정보 문의 챗봇(채팅 로봇) & 채팅 상담 솔루션 서비스를 구축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부분의 건설사들이 사이버 견본주택을 구축하며 언택트(Untact·비대면) 서비스를 늘리고 있는 가운데 현대건설이 업계에서 처음으로 분양 문의 전용 챗봇 & 채팅 상담 솔루션 서비스를 도입한 것이다.7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견본주택에 가서 상담을 받거나 전화를 통한 문의 상담이 대부분이었으나 코로나19 이후 대면 영업이 힘들어지면서 언택트 서비스에 대한
볼보그룹코리아가 2020년 업그레이드형 48톤 대형굴착기 EC480E 파워-업 모델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EC480E 파워-업은 이미 성능과 경제성을 확인 받은 볼보 대형 굴착기 E시리즈의 기본 특징을 그대로 적용하면서 높아진 작업 생산성과 연비 절감(약 5% 이상) 기능이 장점이다.더불어 최첨단 볼보 텔레매틱스 시스템(Volvo Telematics System)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상시 장비관리 솔루션 ‘Volvo CareTrack(볼보 케어트랙)’을 표준으로 제공한다.볼보건설기계 국내 영업 서비스 부문 임재탁 부사장은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