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와 오산지역에 건설할 트램(동탄 도시철도) 사업의 윤곽이 올해 연말 가시화할 전망이다.경기도는 지난 9일 조달청을 통해 ‘동탄 도시철도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입찰 공고를 냈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는 이번 공고를 시작으로 동탄 트램의 2027년 개통을 위한 행정절차에 본격 돌입했다.총 사업비 9967억원을 투입해, 화성 반월~오산(14.82㎞) 구간과 병점역~동탄2신도시(17.53㎞) 구간 등 2개 구간(32.35㎞)에 트램을 건설할 계획이다.트램은 도로 위의 선로를 주행하는 노면전차를 말하며,
도시 주변 지역에 공장이 무분별하게 들어오는 난개발을 막기 위해 일부 지역에 대해 성장관리방안을 수립했을 때에만 공장 설립을 허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13일 국회와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국토부는 이 같은 내용의 ‘개별입지 공장 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 등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방안의 핵심은 비도시지역 내 공장을 지을 수 있는 계획관리지역 중에서 성장관리방안이 수립된 지역에만 공장과 제조업소를 허용하는 것이다.정부는 도시 주변부 난개발을 막기 위해 2014년 ‘성장관리방안 제도’를 도입했다.이
부가세 신고시즌입니다. 건설업 부가가치세 가산세 사례를 알아보겠습니다.1. 세금계산서 지연발급 및 지연수취 가산세건설용역에 대한 세금계산서 발급시기는 대가의 각 부분을 지급하기로 한 때입니다. 많이들 헷갈리는 부분이 대가의 각 부분을 지급받은 때 세금계산서를 발급한다고 잘못 아는 경우가 있습니다. 계약서상 대가의 지급 약정일보다 대금이 늦게 지급돼 이때 세금계산서를 발급하는 경우 세금계산서 지연발급 지연수취에 해당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공급일이 속하는 과세기간의 확정신고기한까지 발급한 경우는 공급가액의 1% 지연발급 가산세
새만금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로 내부개발 사업과 투자유치가 활성화하고 수질 개선 노력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전북도는 10일 ‘새만금 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전날 국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주요 내용은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 및 대체 지정 △외국인 출입국관리 특례 △연구기관에 국공유지의 임대료 감면 및 수의계약 특례 △수질개선을 위한 현업축사 매입 기간 연장 등이다.개정안에 따르면 새만금개발청이 사업시행자를 효과적으로 관리·감독하도록 시행자 지정 취소와 대체지정이 가능해졌다.새만금에 외국인 출입국관리 특례를 부여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온비드’ 시스템을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81건을 포함한 682억원 규모, 572건의 물건을 공매한다.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으로,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277건 포함돼 있다.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15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자세한 내용은 온비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가 신월IC에서 국회의사당 교차로에 이르는 국회대로(옛 제물포길)에 서울광장의 8배에 달하는 대규모 선형 공원을 짓기 위해 국제설계를 공모, 당선작으로 ‘적구창신(跡舊創新)’을 선정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사진은 클린 에어 파빌리온 상상도 /사진=서울시 제공
우리나라 최초의 고속도로로 개통해 50년 넘게 자동차 전용도로로 역할을 수행해온 ‘국회대로’(신월IC~국회의사당 교차로 7.6㎞)가 지하화된다. 자동차가 차지하고 있던 공간은 대규모 ‘선형공원’으로 탈바꿈한다. 총 면적은 약 11만㎡(길이 7.6㎞, 폭 40~55m)다. 서울광장의 8배 규모다.2021년 하반기 공원 조성에 돌입해 2023년 하반기부터는 부분적으로 공원 개방이 시작된다. 2024년 6월이면 전체 공원 조성이 완료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된다.서울시는 ‘국회대로’ 상부 공원의 밑그림에 해당하는 마스터플랜
서울시가 시청역에서 을지로역,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 이르는 공간(2.5㎞)에 조성하는 을지로 지하도시 사업이 시의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전액 삭감됐다.7일 서울시의회 자유한국당 이성배 시의원(비례)에 따르면 시는 지하도시 건설을 위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을지로 입체보행공간 조성사업’ 사업비 66억2300만원을 편성했다.시는 당초 해당사업을 위해 1단계 지하보행통로 환경개선(379억원)과 2단계 지하광장 조성(570억원)으로 구성해 총 사업비 95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었다.시는 지난해 12월 개장한 종각역 ‘태양의 정원’과 같이 지상
미래에셋이 1조원대를 투자하는 전남 여수 경도의 진입도로(연륙교) 개설사업이 본격화된다.7일 전남도에 따르면 여수시 신월동과 경호동 대경도 일원을 연결하는 경도 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의 기본계획 수립 및 관련 용역 발주가 이달 중 진행된다.이번 용역은 기본계획 수립 뿐 아니라 측량·지반조사 용역도 병행된다.경도지구 진입도로는 총연장 1.325㎞(2차로)로 아치교, 사장교 등 경관이 수려한 교량으로 계획해 여수의 랜드마크로 건설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1156억원(국비 40%, 지방비 40%, 민자 20%)이다.전남도는 6개월
경기도시공사는 올해 2500여억원이 넘는 규모의 공사와 용역 등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분야별로는 공사 1931억원, 용역 360억원, 물품(지급자재) 232억원 등 총 2523억원이다.공사에는 △경기도시공사 융복합센터 건립공사 1300억원 △고양방송영상밸리 조성공사 327억원 △안양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사업 부지조성공사 100억원 등이 투입된다.용역에서는 △용인플랫폼시티 조성사업 조사설계용역 120억원 △보행이 즐거운 사람중심도시 조성방안 수립용역 17억원 등이 발주될 예정이다.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 ‘정보마
충남 서해안 거점 관광지 개발의 핵심인 ‘가로림만 해상교량’이 국토교통부 도로계획에 반영됐다.7일 충남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수립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2021∼2025년) 계획’에 국도 38호선 연장사업을 비롯해 도내 23개 도로계획이 포함됐다.국도 38호선 연장은 가로림만에 해상교량을 건설해 태안군 이원면 만대항과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왕복 4차로, 2.5㎞ 길이 가로림만 해상교량은 서해안 관광벨트 조성의 핵심 요소이다.지금은 만대항에서 독곶리를 가려면 1시간 50분이 걸리지만, 다리가 완공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2020년 영남권 간선도로망 확충을 위해 7206억원 예산을 투입, 485km 국도건설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경기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중 62% 이상 재정집행을 목표로 하는 등 예산 조기집행을 적극 추진한다.예천~지보 등 신규 발주 사업 8건(82.1km)은 설계용역을 신속히 마무리해 상반기까지 3건(23.1㎞), 10월 말까지 5건(59.0㎞)을 조기 착공할 계획이다.건설지역은 산청군 신안~생비량(9.2㎞), 경주시 양남~감포(3.5㎞), 안동시 와룡~법전(
경기도가 임대주택을 늘리는 정책을 적극 추진한다. 최근 수도권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인한 도민들의 주거 불안이 높아진 만큼 이를 해소하겠다는 취지다.도는 7일 올해 역점사업으로 임대주택 확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공공임대주택 5만1000호를 추가로 공급한다. 중산층을 위한 민간임대 사업도 다시 추진한다.또 임대주택에 대한 인식과 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각종 택지개발사업 때 역세권을 비롯한 부동산 요지에 임대주택을 지어 공급하는 방안을 모색한다.땅값이 높은 부지에 임대주택을 건립할 경우 전체 택지개발
서울시는 서울의 주택 공급이 부족하지 않고 오히려 과거보다 늘어 충분한데도 여러 요인 때문에 시장이 왜곡됐다고 주장했다.서울시 부동산 정책을 총괄하는 진희선 행정2부시장은 6일 시청에서 부동산 현안 설명회를 열고 이런 입장을 밝혔다.이날 시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준공 기준 서울시 연평균 주택 공급은 2008∼2013년 6만1000호, 2014∼2019년 7만8000호였고 2020∼2025년 8만2000호로 늘어난다.세 시기의 아파트 물량만 놓고 보면 차례로 3만4000호, 3만6000호, 4만1000호다.류훈 서울시 주택건설본부장은
경기도가 올해 용인·안성·화성·이천 등에 총 24곳의 산업단지를 추가 지정한다. 도는 이같은 내용의 ‘2020년도 산업단지 지정 계획’을 3일 고시했다. 계획에 따라 일반산업단지 21곳, 도시첨단산업단지 3곳 등 모두 24개 산업단지 1015만2000㎡를 올해 추가로 지정할 계획이다.지역별로는 용인시와 안성시 각 4곳, 화성시와 이천시 3곳, 김포시와 광주시 각 2곳, 오산·파주시와 연천군 각 1곳 등이다.이 가운데 △용인 반도체클러스터(448만4000㎡) △김포 월곶일반산단(87만1000㎡) △안성 테크노밸리일반산단(85만4000
수도권에서만 운행 중인 광역급행버스가 부산‧울산권, 대구권, 대전권, 광주권 등 지방 대도시권에서도 운행할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는 광역급행버스(M버스) 정류소 및 운행 지역에 대한 기준을 지난달 26일 개정했다고 3일 밝혔다.우선, 지방 대도시권의 광역 통근 통행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부산·울산권, 대구권, 대전권, 광주권 등 지방 대도시권까지 운행지역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또한, 인천시나 경기도 등 광역급행버스 출발 지역에 추가로 2개의 정류소를 설치할 수 있게 된다. 현재는 기점부터 7.5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6일에서 8일까지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58건을 포함한 322억원 규모, 422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밝혔다.3일 캠코에 따르면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254건이나 포함돼 있다.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오는 8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한다.
인천계양, 부천대장, 창원, 인천, 성남, 세종에 지하철 수준의 최고급형 간선급행버스체계(BRT, Bus Rapid Transit)가 도입된다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중앙버스전용차로 수준의 BRT를 지하철 수준으로 향상시킨 ‘S-BRT 표준 지침(이하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시범사업지 5곳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BRT는 국내에 2004년부터 도시철도 대비 저비용·고효율의 대중교통 수단으로 서울, 경기, 세종 등 총 24개소에 도입됐다. 현재는 도입 당시 기대했던 서비스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이에 따라
결산시즌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중소건설사들은 자체 기장보다는 기장대리를 세무사 사무실에 맡기고 있는데, 회사 장부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있는지 결산이 제대로 됐는지, 정확히 부족한 실질자본이 얼마인지 모른 채 고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다음은 가결산 및 결산을 진행하면서 반드시 챙겨할 사항들입니다.1. 건설업 실질자본(연말잔고, 자본금 자본)건설업 등록요건 중 자본금 요건은 상시충족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매년 실태조사를 통해 부실 의심업체(업종별 기준자본금 미달 의심업체)에 대해 검증이 이뤄지기 때문에 “설마 우리 회사가 대상
국토교통부는 재개발‧재건축‧주거환경개선사업에 대한 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도시정비사업 종합 정보시스템’을 구축했고 새해 상반기 중에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이 시스템은 전국 2000여 개 정비구역의 전수조사 및 공적서류 수집을 통해 구역별 현황 등 다양한 정보와 통계, 편익기능을 관리‧제공한다. 정비구역 조회와 구역별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공공지원 민간임대 현황 등도 파악할 수 있다.그간 정비사업 관련 정보를 지방자치단체가 개별적으로 관리하면서 지적받아 온 정보의 부정확성과 정보수준의 차이 등의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