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산업분석 Update-건설’ 리포트를 통해 건설 기업들의 주주환원 정책 등을 정리했다.하나증권에 따르면 정부는 상장사 스스로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분위기를 형성하고자 한다. 또한, 상법 개정 등 소액주주 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 보완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주주환원에 얼마나 진심이냐에 따라 향후 건설업의 밸류에이션 상승이 가능하다. 극단적인 예시로 과거 쌍용C&E(쌍용양회)가 배당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결과 시멘트 경쟁사 대비 매우 높은 PBR(주가순자산비율)까지 기업가치가 상승했다.일본 건설 관련 종
◇개정 상세 내용은?=전문건설업계의 원활한 안전관리자 수급을 위한 안전관리자 양성 교육이 확대 운영된다.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2025년까지 안전관리자 양성 교육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현재까지 2022년 하반기 약 2000명, 2023년 상·하반기 약 2000명씩 건설업 안전관리자를 배출했다.앞서 건설현장의 계속되는 안전관리 강화, 안전관리자 선임대상 공사 확대 등으로 인한 안전관리자의 수급난으로 인해 대한전문건설협회(전건협, 회장 윤학수)가 고용노동부에 건설업 안전관리자 양성 교육 신설을 건의해온 결과다.고용노동부는
건설공사 시 주요 공종의 하도급을 금지하고 원도급자의 직접시공을 의무화하는 제도가 현장에서 각종 부작용을 야기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건설업계는 더불어 해당 제도가 종합은 관리를, 전문은 시공을 담당하는 산업 체계를 부정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업계에 따르면 직접시공제도가 적용돼 직접시공을 도맡게 된 종합건설사들은 인력부터 장비·자재 관리까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이들의 의견을 종합해보면 △기능인력 수급 애로 △인원·자재의 단가 상승 △노동조합 및 근로자의 과도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시회(회장 노석순)는 서울시가 건설업계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출범한 ‘건설혁신 정책포럼 서울’의 첫 회의에 7일 참석해 업계 현안을 건의했다.시는 포럼을 통해 주요 건설정책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겠다는 목표다. 포럼은 매월 1회 개최되며 월별 지정 주제에 따라 각 분야 전문가가 발표하고 시·업계·연구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해 개선 방향을 논의한다.아울러 시는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건설협회, 건설 분야 주요 정책연구기관과 함께 월례 포럼 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건설 공제부금을 적립하지 않았더라도 1년 이상 일용직 건설근로자로 근무한 사실이 확인되면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선정 시 가점 대상에 추가하도록 국토교통부에 권고했다고 6일 밝혔다.권익위에 따르면 앞서 일용직 건설근로자로 상당 기간 근무해온 ㄱ씨는 공공임대주택 청약을 하면서 건설근로자 가점(3점)을 받기 위해 증빙자료로 ‘일용근로자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신고 사실 통지서’를 제출했다.그러나 ㄱ씨가 건설근로자공제회에 공제부금을 적립한 기간이 40일에 불과하다는 이유로 가점 대상으로 인정되지 않았고 결국 ㄱ씨는 서류심사에서
시·군·구별 기본형건축비 산정을 위한 주요 자재 중 절반 이상 품목의 기준단가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의 ‘시·군·구별 기본형건축비 산정을 위한 주요자재별 기준단가’에 따르면 주요자재 19개 중 10개의 기준단가가 상승했다.품목별로 보면 기본형건축비의 5%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는 레미콘(25-240-15)의 기준단가가 ㎥당 종전 8만2890원에서 8만8072원으로 올랐다.시멘트(운반구상차도)는 40㎏짜리 1포당 6700원에서 7400원으로, 합성수지제 가요전선관(난연, CD 16㎜)은 m당 154원에서 442원으로 급등
서울시는 건설업계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건설혁신 정책포럼 서울’을 출범한다고 6일 밝혔다.시는 포럼을 통해 다양한 건설산업 이해관계자를 만나 주요 건설정책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겠다는 목표다.포럼은 매월 1회 개최되며 월별 지정 주제에 따라 각 분야 전문가가 발표하고 시·업계·연구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해 개선 방향을 논의한다.시는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건설협회, 건설 분야 주요 정책연구기관과 함께 월례 포럼 주제를 선정했다.오는 7일 중구 서울시청 본관에
작년 4분기 건설투자(-4.5%)는 속보치보다 0.3%포인트(p) 낮아진 반면 수출(3.5%), 수입(1.4%), 설비투자(3.3%)는 각 0.9%p, 0.4%p, 0.3%p 높아진 것으로 집계됐다.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23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와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는 지난 1월 공개된 속보치와 같은 0.6%, 1.4%를 유지했다. 건설투자만 낮아졌다.업종별 성장률은 △건설업 -3.8% △제조업 1.2% △서비스업 0.8% △농림어업 -6.7% 등으로
정부가 올해 플랜트 사업 수주 목표를 330억 달러(약 44조원)로 설정하고 수출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한다.지난해 해외 플랜트 수주가 신(新) 중동붐에 힘입어 8년 만에 역대 최대인 302억 달러라는 기록을 세운데 이어 올해 정부는 작년 실적을 뛰어넘겠다는 목표다.이를 통해 정부는 올해 수출 7000억 달러(약 935조원) 및 해외 수주 570억 달러(약 76조원) 목표 달성을 위한 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28일 안덕근 산업부 장관 주재로 열린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에서 이 같은 전략
국토교통부는 해외건설 투자개발사업(PPP) 인력 양성을 위한 특성화 대학이 국민대·중앙대 등 두 곳에서 오는 4일 첫 학기 개강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된다고 3일 밝혔다.투자개발사업(PPP)은 사업 참여자들이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 혹은 전부를 분담하고, 발생하는 손익을 지분에 의해 분배해 투자자금을 회수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방식이다.PPP 특성화 대학으로 지정된 중앙대와 국민대는 3년간 정부의 예산 지원을 받아 총 150여명의 청년 PPP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기존의 건설 관련 학부에 글로벌 시장분석, 건설 및 계약 분쟁관리, 해
전문건설공제조합(이사장 이은재, 이하 조합)이 3월5일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와 함께하는 ‘건설경영CEO과정’ 2기 입학식을 연다.조합은 지난달 27일 서울 강남구 인터콘티넨탈 코엑스 호텔에서 ‘건설경영CEO과정’ 2기 예비소집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은재 이사장, 한호섭 경영기획본부장, 권병태 영업지원본부장, 안봉기 채권관리본부장, 최대웅 자산운용본부장 등 조합 임원이 참석해 2기 교육생을 환영하는 시간을 가졌다.조합과 동국대가 함께하는 ‘건설경영CEO과정’은 건설업계를 선도하는 오피니언 리더의 역량 강화와 글로벌 리
전문건설공제조합이 지난달 29일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창립 3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은재 전문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조합 임직원 130여 명이 참석해 변화와 혁신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은재 이사장은 창립 기념사에서 “지난해 조합의 경영실적은 우수했지만 올해 기준금리 인하 전망에 따라 자금운용 수익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건설수주가 급감하면서 영업실적도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이어 이 이사장은 “조합원의 성공이 곧 우리의 성공이고, 이익극대화는 성과 창출의 핵심 원천이라는
서울시가 현실성이 떨어지는 건설 관련 정책들을 연달아 추진하면서 건설산업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종합·전문을 막론하고 건설업계로부터 가장 거센 반발을 일으키고 있는 서울시의 정책은 주요 공종 직접시공 및 하도급 금지 제도다.앞서 시는 시 발주 공사에서 주요 공종 하도급을 금지하고 원도급자의 직접시공 여부가 시 발주 공사 수주의 실질 조건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그러나 해당 정책에 대해 전문가들은 “종합건설업이 수행하는 공정·품질 관리와 하도급사들이 수행하는 시공 효율성을 모두 떨어뜨리는 현실성 없고 성급한
한국신용평가는 ‘KIS Special Report’를 통해 부동산PF 부실 구조조정 및 질서 있는 연착륙 추진계획을 점검했다.한신평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본PF 전환이 장기간 되지 않은 사업성이 부족한 브릿지론에 대해 2023년 말 결산 시점에 예상손실에 대해 충당금을 100% 적립하고 신속히 매각·정리를 추진하도록 했다.신탁사의 경우에도 건전성·유동성 관리 강화, 부실사업장 정상화에 협조, 내부통제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최근 PF시장 정상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적인 의지가 강해지고 있으며, PF시장에 대한 정책의 방향도 단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 이후 건설현장 사망사고가 이어지면서 대대적인 전국 현장 감독이 예고되고 있다.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 등은 연말까지 취약시기 정기점검, 소규모 현장 상시점검, 사망사고 발생현장 특별점검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첨부기사 참조특히 중대재해 발생으로 감독 대상에 오른 현장은 원·하도급사 모두 점검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수검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실제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된 1월27일부터 2월28일까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사망사고 속보에 따르면 건설현장 사망사고 17건이 확인된다.또 건설업계
발주청과 서면을 통해 협의해 자재를 선정한 경우 공사 부실 벌점을 부과하지 않도록 하는 등 건설공사 벌점측정 기준이 합리적으로 정비된다.국토교통부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건설기술진흥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마련해 현재 법제처 심사까지 마무리했다.해당 시행령은 공표한 날부터 시행토록 하는데 오는 7월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개정 시행령은 공사 부실 문제가 발생했더라도 건설기술인 등이 발주청과 협의하여 건설자재를 선정한 경우에는 벌점을 부과하지 않도록 했다.그동안 자재를 잘못 선정해 공사 부실 문제가 발생한 경우에는 발주청과 협의
◇개정 상세 내용은?=지방계약법 시행령 개정으로 분할 가능한 공사·물품의 일부 완성 부분을 인수한 경우, 해당 부분은 계약보증금 지방자치단체 세입조치에서 제외된다. 기존에는 계약불이행 시 전체 계약보증금을 귀속했다.또 그동안 공사계약 계약보증금률의 경우 계약금액의 15%였는데, 이를 ‘계약금액의 10%’로 변경했다.부당특약 무효화 및 부당특약사항의 이의신청 대상을 추가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지방계약법 개정도 이뤄졌다.아울러 100억원 미만 공사의 재료비·노무비·경비 및 이에 대한 부가세를 합한 금액의 100분의 98 미만으로 입찰
정부가 부실시공 방지, 품질 확보 및 건설현장 안전문화 조성 등을 위해 전국 2만2690개소의 건설현장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국토교통부는 연말까지 5개 지방 국토관리청을 비롯하여 11개 기관과 함께 취약시기(해빙기·우기·동절기) 정기점검, 소규모 현장 대상 상시점검, 사망사고 발생현장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점검 대상은 전국 약 16만개 건설현장 중 건설공사안전관리종합정보망(CSI)의 정보를 활용해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현장 위주로 선정한다.특히 중대재해법 확대적용에 따라 상대적으로 안전관리에 취약한 50억 미만의 소
국토교통부는 다음달 1일부터 분양가상한제 주택에 적용되는 기본형건축비를 29일 정기고시했다.기본형건축비는 분상제 주택의 분양가 상한을 구성하는 항목(택지비+기본형건축비+택지가산비+건축가산비) 중 하나로서 매해 3월과 9월 고시하고 있다.이번 고시에서는 레미콘 등 자재비와 노무비 인상 등 영향으로 기본형건축비(16~25층 이하, 전용면적 60~85㎡ 지상층 기준)가 직전 고시된 ㎡당 197만6000원에서 203만8000원으로 3.1% 상승됐다.개정된 고시는 2024년 1일 이후 입주자모집 승인을 신청하는 단지부터 적용된다.
한국건설가설협회는 2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협회 전국 15개 지회 등 회원 110여 명이 참석해 1부 정기총회와 2부 가설인의 밤 순서로 진행했다.정기총회에서는 2023년 사업활동 및 결산보고, 2024년 사업 및 예산안 승인 등이 진행됐다.가설인의 밤 행사에서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을 비롯해 우수 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 우수 지회에 대한 표창 등이 이뤄졌다.조용현 회장은 “건설경기가 급속히 침체되는 등 가설업계의 영업환경이 많이 어려울 것”이지만 “협회 지회를 통한 소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