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지난 14일 ‘2024년 우수협력회사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김보현 부사장은 협력회사의 노고를 치하하고 우수협력회사에 상패를 전달했다.김 부사장은 축사에서 “대우건설이 어려운 건설경기 속에서도 6년 만에 시공능력평가 톱3에 재진입 하는 등 견실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는 협력회사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우수협력회사 대상 ESG 컨설팅 및 평가 지원을 도입했고 금융지원 혜택도 확대·유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대우건설은 2007년부터 우수협력회사 발굴 및 육성을 통해 상생협력을 강
동부건설은 국내 최초로 건설현장 관리에 위성영상을 활용한다고 14일 밝혔다.동부건설은 지난해 수주한 부천 대장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1공구 현장에 스마트건설 플랫폼 기업인 메이사의 위성 영상 스마트건설 솔루션을 도입했다.동부건설은 그동안 현장 관리를 위해 드론을 활용했으나, 위성 영상 솔루션을 도입하기는 처음이다. 이는 국내 건설 현장 첫 사례다.동부건설은 “드론 비행이 어려운 부천 대장 현장의 여건에 따른 대안으로 적용하게 됐다”며 “위성 영상 솔루션을 통해 공사 진척도를 모니터링하고 웹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적용해
대우건설은 지난 10일 쿠웨이트 알 알리 은행(ABK), 쿠웨이트 상업은행(CBK), 부르간 은행 등 현지 은행 3곳과 2억5000만 달러(약 3300억원) 규모의 대출 약정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대출 기간은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이며, 조달한 자금은 대우건설 운영자금 및 사업비 명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및 해외사업 확대에 맞춰 당사의 강점인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현금 유동성을 선제적으로 확충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처럼 쿠웨이트 은행으로부터 대출을 조달할 수 있었던 것은 현지에서
코오롱글로벌은 SK하이닉스와 345kV 변전소 프로젝트 종합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633억9000만원이며,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2.43%에 해당한다. 계약일자는 전날부터 2026년 8월31일까지다.
SGC이테크건설은 경남 창원시 ‘브라운스톤 더리브’(가칭) 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경남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 533번지 일대 연면적 22만4047.35㎡(6만7774평) 부지에 지하 2층∼지상 15층 높이 28개 동, 총 1415가구의 재개발 아파트 및 근린생활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SGC이테크건설은 이수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총수주액은 약 3200억원이며, SGC이테크건설의 지분(45%)을 반영한 계약 규모는 약 1400억원이다.해당 사업은 2025년 6월에 착공하며 2028년 2월 준공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는 2024 건설교통신기술 전시회가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발주기관 담당자, 시공사, 용역사 등의 건설관계자 등 600여명의 관람객이 참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3일 밝혔다.전시회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건설신기술협회,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신기술진흥연구원이 주관하며,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행사다.이번 전시회에는 국토부로부터 지정받은 건축, 토목, 교량, 수자원 등 다양한 분야의 31여개 기술, 24개사가 참가해 건설교통신기술의 공법모형, 시공동영상, 자료 등 혁신적인 기술 및 솔루션을 소개했다
한국부동산원은 국토교통부와 함께 13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사업 업무 관련 설명회’를 열었다.공사 중단으로 장기간 방치된 건축물의 원활한 관리·정비·예방 지원을 통해 안전을 확보하고 국토 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설명회다.이날 국토부와 부동산원은 정비계획수립을 위한 표준(안)과 공사재개를 위한 철거비 및 토지·건축물 시가수준 추정 자료를 제공했다. 또 공사가 중단된 건축물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설명하고 관리 우수사례를 발굴해 사례집으로 제작, 배포했다.부동산원은 공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가 지난 12일 부산 농심호텔 어가에서 ‘영남권 찾아가는 회원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건설교통신기술 개발자인 회원사와의 지역별 신기술 운영현황 및 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협회는 영남권을 시작으로 호남권, 충청권 순으로 나눠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박철 회장은 “신기술 활성화 방안이 단순히 수도권에만 맞춰져 있지 않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안건을 직접 듣고 심도있는 논의를 하기 위해서는 협회가 직접 움직이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
롯데건설이 국내외 사업장의 사업성을 평가하는 ‘자산 건전화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한다.12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회사는 내부에서 자산 건전화 TF 신설을 결정하고 이를 위한 결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 TF는 이르면 이번주, 늦어도 내주 안으로 출범할 전망이며 인적 구성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이 TF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회사가 국내외에서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한 사업성 재평가를 실시, 지속할 사업과 정리 필요성이 있는 사업을 분류하는 역할을 한다.사업성이 있다고 판단돼 지속하기로 결정한 사업장에 대해선 회사
한국건설기술인협회가 ‘제58회 납세자의 날(3월3일)’을 맞아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2024년 서울시 유공납세자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유공납세자 표창은 모범납세자 중에서 10년간 지자체 및 전국 지방세 체납이 없고, 시 재정에 기여하며 봉사활동, 불우이웃 돕기 등 사회발전 공헌 여부를 고려해 선정한다.윤영구 회장은 “앞으로도 성숙한 납세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이웃돕기 및 봉사활동 등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오롱글로벌은 ‘대전봉명 사업장’의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코오롱글로벌은 이날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대전 봉명 사업장에 대한 최종 기표를 마치고 브릿지론을 본 PF로 전환했다고 밝혔다.대전봉명 프로젝트는 대전 유성구 봉명동 543번지 일원에 아파트 562가구와 오피스텔 129실, 근린생활시설 등을 짓는 사업이다.이 사업장의 PF 규모는 총 2491억원으로 우발채무 리스크가 제기된 코오롱글로벌의 미착공 사업장 3곳의 PF 규모(약 6100억원) 중 40% 이상을 차지한다.코오롱글로벌은
현대건설은 글렌몬트디앤디솔라홀딩스(이하 글렌몬트디앤디)와 태양광 재생에너지 공급을 위한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글렌몬트디앤디는 영국계 신재생에너지 투자사인 글렌몬트파트너스와 SK이터닉스(SK Eternix)가 국내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을 목적으로 지난해 설립한 합작법인이다.이번 계약은 재생에너지 발전소로부터 물리적인 전력 공급 없이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를 거래하는 가상전력구매계약(VPPA) 형태로 진행됐다.REC는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을 통해 에너지를 공급했음을 증명하는 인증서로, 이
현대건설은 경기 성남 중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현대건설은 이번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했으며, 지난 9일 조합 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이 사업은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 196번지 일대 약 3만9346㎡를 재개발해 지하 5층∼지상 42층, 9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 918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총공사비는 6782억원이다.사업지는 지하철 8호선 단대오거리역와 직접 연결 가능한 초역세권으로 교통이 편리하고, 단남초등학교, 성남제일초등학교, 성남서중학교 등을 도보로 통학할
DL건설은 전 현장을 대상으로 품질관리 강화 캠페인인 ‘하이 퀄리티 페스티벌(High Quality Festival·사진)’을 전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캠페인은 현장 중심의 실질적 자체 품질점검을 통해 미흡한 부분을 가감 없이 드러내고, 이를 궁극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진행하던 품질 캠페인을 개선해 시행, 형식적 자가점검을 탈피하는 동시에 높은 수준의 품질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DL건설 관계자는 “올해는 현장 내 자가점검의 정확성을 높이는 한편, 본사의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라며 “또한 품질활동은 품질관리자의 국
SK오션플랜트가 영국 해상풍력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영국은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 중에서도 가장 잠재력이 큰 지역으로 손꼽히는 만큼 글로벌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시장에서 SK오션플랜트의 약진이 기대된다. SK오션플랜트는 7일 주한영국대사관에서 ‘신재생에너지(해상풍력) 분야의 포괄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승철 SK오션플랜트 대표이사,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양측은 협약을 통해 영국 내 진행·계획 중인 해상풍력 프로젝트 및 단지개발 활성화를
조달청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한주간 총 38건에 3427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주 집행예정인 38건 중 32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18%인 626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17건에 170억원이고,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5건으로 이 중 456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이다.계약방법별로는 실시설계 기술제안 1665억원, 적격심사
현대건설이 원자력 분야 글로벌 기업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영국 소형모듈원전(SMR) 사업 진출 교두보 확장에 나섰다.현대건설은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주영한국대사관에서 미국 홀텍 인터내셔널(이하 홀텍), 영국 발포어 비티 및 모트 맥도날드와 ‘영국 원자력청 SMR 기술 경쟁 공동 참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윤여철 주영한국대사와 영국의 존 위팅데일 한국 전담 무역특사 등 양국 정부 인사도 참석해 원전산업 활성화 정책에 따른 공동 관심사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현대건설과 홀텍
GS건설은 LG유플러스. 카카오모빌리티와 'UAM(도심항공교통) 퓨처팀' 컨소시엄을 이뤄 오는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드론쇼 코리아’에서 버티포트(수직이착륙비행장) 콘셉트 디자인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버티포트는 UAM 운용을 위한 지상 인프라이자 UAM 서비스의 고객 접점에 해당한다.UAM 퓨처팀 컨소시엄은 이번 전시회에서 UAM 운용을 위한 도심 내 버티포트 구축 방식에 따라 △리모델링형 △신축형 △1-레이어(layer) 모듈러형 △2-layer 모듈러형 등 4가지 유형에 대한 개념 설계안을 제시할
삼화페인트공업은 6일 콘크리트 중성화 방지 도료 조성물 특허를 취득하고 공시했다.건축물에 주로 사용되는 콘크리트는 pH 12에서 pH 13.5 사이의 강한 알칼리성을 지니며, 콘크리트 속 철근 보호와 철근 부식 억제 역할을 한다.하지만 대기 중 물과 이산화탄소의 영향으로 서서히 알칼리성을 상실하는 중성화가 나타나면 건축물에 균열이나 박리가 생기고, 심하면 구조물이 붕괴한다.이에 삼화페인트는 콘크리트 중성화 방지 페인트를 신규 개발했다.해당 페인트는 강화된 내후성, 탄성, 방수성으로 건축물의 수명을 연장하고 콘크리트 구조물의 지속적인
김재록 신임 대한건축사협회 회장이 5일 서울 서초구 건축사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임기를 시작했다.김 신임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회원 1만8000여명 시대에 합당한 새로운 시스템을 갖춰 효율적이고 공정한 협회조직을 운영하겠다”며 “건축사의 경제적 안정과 사회적 위상을 드높이고, 정당한 건축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김 회장은 △협회 대변인직 신설 △건축연구원 기능 확대 △민간대가기준 법제화 △건축사 업무실적 신고제도 및 연금제도 도입 △1인 건축사 업역 확대 및 회원의 권익보호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