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트 아인슈타인, 프리드리히 니체, 레오나르도 다빈치, 소크라테스…. 인류 역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위인들이다. 두 저자는 이들 위대한 철학자와 과학자, 사상가들이 어떻게 깨달음을 얻었고, 이론을 정립했으며, 세상을 변화시켰는지 들여다본다.저자들은 “천재들은 보통사람들과 다르게 생각한다. 같은 정보라도 그들의 머릿속에서는 다른
날씨 전문가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반기성 케이웨더 기상예보센터장이 지구의 기후 변화를 되짚어보고 미래의 지구 환경을 전망한다.반 센터장은 지구의 역사에서 날씨와 기후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추적하고, 전 세계에 어떤 기후 재해들이 일어났는지, 그 원인은 무엇이며 앞으로 우리는 어떤 생각으로 변화를 보고 대안을 찾아야 하는지 정리했다.저자는 기존의 전문가 분석과
불교 관련 서적을 여러 권 펴낸 장웅연(본명 장영섭) 씨가 우리에게 익숙하거나 유명한 화두 100개를 뽑아 소개했다. 촌철살인의 한마디부터 알쏭달쏭한 질문과 대답까지 삶의 지혜를 깨치게 하는 글귀를 고루 모았다.깨달음 논쟁을 벌였던 중국 승려 혜능은 “무념(無念)이란 생각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는 말을 남겼고, 서산대사는 &ld
‘동네 걷기 동네 계획’은 GPS 데이터를 활용한 실증적 접근을 통해 한국형 도시 계획의 실마리를 제공한다.동네의 보행 환경과 아주 밀접하게 반응하는 5가지 측면(물건 사기, 학교 가기, 마을버스, 오픈스페이스, 돌아가기)을 중심으로, 좋은 동네와 걷기의 상관 관계를 분석한다.동네에서 사람들은 어디로 얼마나, 왜 걸을까? 오래된 동네와
문화재수리기술자 자격증 준비생 위한 안내서우리 문화재에 대한 연구와 관심이 날로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문화재청은 해마다 문화재관련 전문 고급인력을 선발, 확충하고 있다.‘문화재관련법 해설·수험연구 R2’는 문화재관련 법령에 대한 명쾌한 해설서이자 ‘문화재수리기술자 자격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위한 맞
한국 경제의 위기를 논할 때 가장 많이 거론되는 사례가 일본이다. 저출산, 고령화, 인구절벽, 저성장 등 일본 사회의 전철을 보면 우리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다는 맥락에서다.일본에서 50만부가 판매된 이 책은 일본이 겪는 현상을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며 그 원인과 해결책을 찾아나간다.책은 한때 세계 최강의 경제대국이었던 일본이 현재와 같은 상황으로 추락한
서양의 1세대 명상가로 알려진 래리 로젠버그가 로라 짐머만과 함께 불교 명상 경전인 ‘호흡관법경’의 호흡법을 3단계로 축약해 소개했다.그가 추천하는 호흡법의 첫 단계는 ‘온몸 호흡 알아차림’으로 온몸을 통해서 들숨과 날숨을 알아차리는 과정이다. 다음은 ‘호흡에 닻 내리기’로 호흡을 닻으로 삼아
‘포이에시스’는 아리스토텔레스가 학문을 이론·실천·제작학으로 분류할 때 사용한 언어로, 마지막인 제작을 의미한다. 좁게는 인간에 필요한 것을 만들어내는 기술을 말하지만, 넓게 보면 작가가 참되다고 느낀 세계를 표출하는 활동 전반을 두루 이른다.하이브리드미래문화연구소가 낸 신간 ‘하이브리드 포이에시스&
기후 변화의 진행과 경제 성장은 공존할 수 없는 조건일까.에너지 경제와 배출권 거래제 전문가인 박호정 교수는 기후 변화를 막아내는 일이 경제 성장과 전혀 배치되지 않으며 오히려 시장경제의 원리를 활용할 때 가장 잘 이뤄낼 수 있다고 말한다. 이미 미국, 중국, 유럽연합 등 선진국은 기후 변화를 대비한 저탄소 경쟁에 뛰어든 상태이며 시간이 갈수록 이런 경쟁이
연세대 의과대학과 경희대 한의과대학을 모두 졸업한 뒤 27년째 양한방 통합 진료를 하는 김철수 원장이 쓴 치매 이야기. 치매에 대한 의학적인 정보는 물론 한의학적인 관점, 치매 환자를 대하는 태도, 환자의 가족에 대한 이해까지 치매에 관한 거의 모든 정보를 담았다.‘치매는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치매 기간을 짧게 겪고 생을 마감하느냐, 치매 기간을
국내외 CEO 등 성공한 인물의 비결을 분석해온 언론인 출신 저자 이임광 씨가 고 조중훈 한진그룹 회장의 일생을 되돌아봤다.일제강점기, 집안이 어려운 탓에 해원 양성소에 들어가 혹독한 훈련을 받은 조중훈은 일본 조선소의 수습 기관사로 발탁돼 17세에 대한해협을 건너 일본으로 갔다.그는 그곳에서도 주경야독하며 기관사가 되어 중국으로 간다. 그는 ‘
경남 진주 한국국제대학교 제약공학과 성환길 석좌교수가 생약으로 처방, 제조할 수 있는 용법을 수록한 ‘나무도감’(사진)을 발간했다.성 석좌교수는 45년 동안 생약을 연구하면서 지리산과 전국 산야를 누비며 약이 되는 나무들의 생태 및 성분과 약성·약효 등 전반적인 연구결과를 담은 ‘나무도감’을 펴냈다.이
고교 졸업이 최종 학력이며, 정치에 투신하기 전의 경력이라고는 전업 농부와 남성용품점을 운영하다 실패한 것이 전부인 미국의 제33대 대통령 해리 트루먼.우리나라에선 핵폭탄의 일본 투하 명령을 내리고 북한까지 진격하려는 맥아더 장군을 해임시킨 대통령으로만 알려져 있다. 책 ‘트루먼, 진정한 대통령 진정한 리더십’(인간사랑)은 미국 정치의
중국 동진 말기부터 남조의 송대 초기 살았던 중국의 대표적 시인 도연명의 생애와 작품을 다룬 책이다.생전에는 시대의 은사, 사후에는 ‘대시인’으로 추앙받는 도연명의 시는 시간의 흐름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이는 도연명 자신도 자연적인 인생을 숭상하고 이를 실천한 데서 비롯된 것이다.양나라의 문학 비평가 종영은 &lsq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정 회장의 내면을 탐구한 책이다.현대그룹 직원들을 대상으로 여러 차례 인터넷 강의를 한 인연이 있는 저자는 정 회장의 삶의 궤적과 성취, 고뇌를 동서양 위인 및 고전과 비교하고, 이 과정을 통해 정 회장만이 갖고 있던 남다른 덕목을 추려내 소개한다.저자는 정 회장의 사회적 성취가 ‘효심&rs
“정주영의 리더십은 도전, 신용, 긍정, 창의, 이타의 리더십입니다.”오는 25일 아산 정주영 명예회장의 탄생 100주년을 앞두고 그의 일화 등을 담은 책 ‘정주영은 살아있다’(도서출판 솔)가 지난 3일 출간됐다.‘위기를 기회로 만든 정주영 리더십’을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는 김문현 현대중공업
최근 통일나눔펀드에 전 재산 2000억원을 기부해 화제를 모은 대림산업 이준용 명예회장 평전이다.사흘이 멀다 하고 국내 사회지도층 인사의 각종 갑질 논란과 불법·편법 행위가 언론을 장식하는 가운데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이 명예회장의 알려지지 않은 뒷얘기를 소개한다.구부러진 못 하나를 아끼면서도 직원에게는 약
소설가 배수아가 ‘데미안’의 작가 헤르만 헤세의 산문 중에 작가의 특징이 두드러지는 작품들, 그의 독자적인 정신세계를 잘 나타내는 글들을 모아 번역한 책이다.산문집 ‘방랑’에 담긴 산문 ‘나무’, ‘농가’, ‘마을’ 등을 비롯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여행
도시설계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조너선 바넷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명예교수가 쓴 도시설계 역사서이자 이론서다.책은 세계적인 도시들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 모습이 책 한 권에 집약되어 있다. 세계 주요 도시의 형성ㆍ성장ㆍ쇠퇴 과정을 주도해온 인간의 가치와 그 배경을 실제 사례들을 통해 상세히 소개하며, 도시설계의 새로운 방향을 제안한다.모던ㆍ전통ㆍ녹색ㆍ시스템이라
인류의 위대한 건축 유산으로 꼽히는 그리스 파르테논 신전을 가장 악랄하게 파괴한 이는 화재와 전쟁 등 불가항력의 재난이 아니라 투르크 주재 영국대사 엘긴이었다.엘긴은 19세기초 투르크 술탄으로부터 파편 발굴 등의 권한을 얻은 뒤 20년간에 걸쳐 대리석을 뜯어내 영국으로 옮긴다. 현재 남아있는 파르테논 신전 대리석의 절반에 해당하는 분량이 그의 손을 거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