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등록기준으로는 좀비기업을 없앨 수 없다. 강소기업을 양산하려면 공공발주기관의 혁신을 통한 변별력 강화가 필수조건이다”국내 건설시장은 수요에 비해 공급업체 수가 너무 많다는 주장이 대세다. 배경에는 페이퍼 컴퍼니, 유령회사, 좀비기업 등이 많은 이유 때문이라 한다.개인이나 기업은 주택이나 업무용 건물을 건설할 경우 업체 수가 많
“공공기관의 하도대 직불은 공정거래 수준 향상뿐만 아니라 재정투자가 근로자 가계까지 중간누수 없이 전달되고 소비확대와 경기 활성화의 선순환을 만드는데 의미가 있다” 20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3 총선 결과로 정치권은 여소야대로 재편되었다.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주었겠지만 경제상황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크게 작용했다
“건설산업은 수천 년 동안 축적된 실증자료가 있음에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이제 축적된 자료를 분석해 모방하고 응용하는 생산방식을 송두리째 바꿔야 한다”구글의 바둑 두는 인공지능(AI) ‘알파고(AlphaGo)’와 인간 이세돌과의 대결은 승부에 대한 관심 이상의 시대적 흐름을 전파했다. 인간의 창의적 기술
“스마트 시티·숙련자 확보난 등 세계 건설시장은 변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제도 및 정책의 개선과 함께 R&D·인력양성 등 다각 강구를” 박근혜정부 4년차에 접어든 현 상황에서, 정부는 국정의 최고 목표를 그간 추진성과를 관리하고, 경제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두고 있다. 잠재성장률 둔화와 청
“기술지배에서 벗어나기 위해 석학들은 기술 영역을 넘어 철학과 윤리학의 뿌리로 되돌아가야 한다고 말한다. 인공지능 개발에 못지않게 미래 충격도 대비해야 한다”내일은 지방에서 열리는 회의에 참석해야 한다. 아침 일찍 드론(Drone)이 배달한 향기로운 원두커피를 마시며 차에 오른다.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길이지만 걱정되지 않는다. 자동차
“최근 돌관공사 관련 판결은 도급업체와 수급업체 간에는 신의칙상의 의무가 존재하며, 합리적 추가공사비 정산 권익이 침해돼선 안된다는 선례를 남겨”최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는 잇달아 돌관공사와 관련하여 수급인이 돌관공사를 함으로써 발생한 공사비에 대해추가공사비로 인정을 하고 있고, 이러한 돌관공사비를 지급하지 아니한 상태에서 도급인이 공사
“제4차 산업혁명으로 인류가 단절될 수 있는 초연결·불균형 사회는 전혀 새로운 산업과 사회, 생산활동을 요구할 것이다”인간과 인공지능과의 경쟁이라는 화두로 펼쳐진 바둑경기에서 인간이 1대4로 패배했다. 인간이 만든 프로그램에 인간이 패한 셈이다. 381점에서 펼쳐지는 바둑의 수는 무한대라고 생각했던 고정관념이 송두리째 뒤집
“세 방향서 엄정 법집행 방침 무엇보다 공정한 계약이 이뤄지도록 최선 다하겠다”최근 공정거래위원장을 수행하여 광주·전남지역 중소 전문건설업체 간담회, 대구·경북지역 중소 자동차부품업체 간담회 등을 다녀오면서 올해 하도급거래 공정화 추진방향을 재정비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간담회 참석자들이 개진한 애로 및 건의
"상생협력 기업이 많아지면 기업 이미지뿐만 아니라 산업과 국민경제 발전에도 긍정적 파급영향을 끼치고 이는 사회적 수익도 높인다"오래 전부터 건설산업의 상생협력을 강조해 온 덕분에 상생의 건설문화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발주자, 원도급자, 하도급자, 개인 근로자 등 건설사업 참여자들 사이에 어떠한 형태로든 부당한 거래 관행을 철폐하고
“대규모 개발형 투자에서 유지보수·성능개선 분야와 ICT 등 융복합 수요 증가 시공 후 임대도 활성화 예상 업계는 선제 대응해야 생존”2015년 주택시장은 정부의 주택시장 정상화 대책, 저금리기조에 따른 주택수요의 증가로 분양주택의 공급물량이 크게 증가하였다. 이에 힘입어 작년의 건설투자 증가폭도 전년도에 비해 크게 올랐다
“전문건설은 2010년 이후 수주증가율이 역성장해 위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선 선택과 집중·기술력과 함께 신시장·신영역을 개척해야”전문건설업은 1975년 단종공사업으로 제도화되어 건설업에 독립적인 영역으로 자리 잡았다. 이후 업종과 등록기준이 다양하게 변화하면서 현재 철근·콘크리트공사업, 토공사업
“자본시장법 개정 시행으로 국내에서도 앱 등 온라인 통해 증권을 발행해 소액투자자로부터 사업에 필요한 자금 펀딩 가능 정착되면 기술·아이디어 기업엔 도약할 수 있는 활력소 될 것”최근 세계적으로 다수의 대중(Crowd)을 통한 자금조달(Funding)의 새로운 방식으로서 ‘크라우드펀딩(Crowdfunding)&r
“적격한 설계도서를 제출했음에도 입찰에 탈락한 참여자들에게 설계보상비를 지급하는 것이지 부적합자나 입찰담합 경우까지 지급하는 것은 정의관념에 위배”입찰에 참가한 설계업체는 비록 공사를 낙찰받지 못하더라도, ‘국가계약법 시행령’ 제89조 제1항 제1호, ‘정부입찰계약집행기준’(기획재정부 회계예규
“알고 있는 기술의 만점자가 설 자리는 급속히 좁아지고 있다. 핵심기술 부족과 기술변화 속도를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은 재교육과 끝없는 기술혁신이다”시장과 산업이 찾는 기술자는 누구인가? 적임자보다 만점기술자가 많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의외로 적다. 국내 기업이 찾고 있는 사람은 적임자이지 만점기술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부정하는 사람도
“비용 우선 최저가낙찰제는 발주자·사업참여자 모두 손해. 발주자가 사업참여자를 건강하게 세워주어야 튼튼한 시설물을 만들게 된다”건설(建設)은 “시설물을 새로 만들어 세운다”는 의미이다. ‘튼튼하게’ 세운다는 의미로 健자를 사용하는 것이 더 설득력이 있어 보이는데 아쉽게도 사람&ls
“건설 참여자 간 상생하려면 선진국의 파트너링제 본받아 협의 소통의 장을 마련, 분쟁을 조정하는 게 중요하다”부동산 특히 주택분양 시장의 유례없는 활황으로 지난해 건설투자는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하였다. 하지만 미국의 금리인상, 가계부채 대책 등 대내·외적인 요인으로 인해 주택경기가 다소 위축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건설산업 구성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야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 그러자면 무엇보다 먼저 불공정한 거래가 사라져야 한다”2015년 국내 건설경기는 계속되는 경기불황 속에서 신규 주택건설 증가에 힘입은 민간 수주가 증가해 다소의 회복 조짐이 보였던 한 해였으나, 올해 국내 수주는 주택 신규분양 시장 둔화와 사회간접자본(SOC) 예
“스스로를 파괴할 줄 알아야 새로움의 장 펼쳐 개인이든 기업이든 사회든 낡고 녹슨 것을 떨쳐 버리려면 완전히 뒤집어 털어내야 한다. 기존 패러다임에 갇혀선 새 도전 이겨나갈 수 없다”한 해도 저물고 새로운 해가 밝았다. 우스갯소리로 세월의 속도는 나이에 비례해 10대는 10km로, 20대는 20km로 흐르다가 50대부터는 배판이 되어
“수급인이 책임없는 추가공사비의 미지급을 이유로 공사를 중단하거나 공사가 지연됐다고 하더라도 원사업자가 이를 이유로 공사계약을 해지하고 공사이행보증금을 청구하는 것은 잘못이다”공사계약의 정상적인 이행확보를 위해서는 자금력이나 기술력 등 수급인의 공사수행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러한 공사수행능력의 확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장
“한국건설은 기술의존을 탈피 독자기술 개발 추진하지만 아직도 세계시장을 선도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 건설기술은 건설만이 아닌 타산업과 융합해 신기술을 창조해 가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한국은 과거 70년 동안 세계에서 유일하게 원조받는 국가에서 원조를 주는 국가로, ‘20-50’클럽을 넘어 ‘3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