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가 2040년 수도권 광역도시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국토연구원과 각 지자체 연구원이 공동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내년 11월까지 연구를 실시한다. 용역비는 16억원이다.이번 용역은 지난해 7월 국토부와 각 지자체가 수도권 계획체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광역도시계획체계 발전방향을 함께 논의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에 따른 조치다.광역도시계획은 국토계획법에서 정한 최상위 도시계획이며 광역계획권의 장기발전방향을 제시한다. 공간구조 개편, 광역토지이용·광역시설, 도시기능분담 등의 내용이 담긴다.
경기 안양시 산하기관인 시설관리공단이 도시공사로 새롭게 탈바꿈했다.시는 효율적인 공영개발 사업 추진을 위해 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새롭게 출범한 도시공사는 공영개발사업과 공공시설관리의 혼합형 기업으로 공영주차장, 체육시설 등 각종 시설관리 업무는 기존 공단과 동일하게 수행한다.하지만 개발사업은 별도의 개발사업실을 신설해 △도시개발사업 △주택개발사업 △공영개발 △건설공사 대행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특히 각종 수익사업 추진을 통해 재정 확충에 기여하고, 이익을 원도심에 재투자하는 등 지역개
전북도는 미세먼지 저감 및 도시열섬 완화 등 기후변화의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2022년까지 4년간 1280억원을 투입해 도시숲을 확대 조성한다고 밝혔다.도심내 우거진 숲과 녹지공간의 미세먼지 흡수·흡착 기능과 폭염완화 기능을 적극 활용하여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도민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이를 위해 생활권 주변에 매년 320억원 투자해 도시숲 103ha, 가로수 128㎞, 명상숲 121개교, 마을숲 31개소를 조성한다.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100억원이 증액된 250억원을 투입해 작년말 새롭게 발굴하고 국비를 확보한 도시 바
충북개발공사는 12일 청주시 오동동 주민센터에서 ‘청주 밀레니엄타운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주민 및 관계자 등 40명이 참석했다.청주 밀레니엄타운은 사업비 2566억원을 들여 청주 주중동 511-1일원에 면적 58만6000㎡로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이다.이번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에 관한 사항은 토지이용계획변경, 관광숙박시설 높이변경 및 남측 연결도로 개설 등 크게 3가지이다.당초 ‘가족공원, 실내빙상장, 해양과학관, 다목적스포츠센터, 학생교육문화원, 녹지’로 이루어진 공익시설(32만6
부산시는 12일 하천의 악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악취의 주요원인인 생활오수의 하천 유입을 막는 분류식하수관거 사업시행 계획을 3~4년 앞당겨 2022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부산지역에는 낙동강을 포함한 국가하천 4개와 수영강·온천천 등 지방하천 45개, 소하천 61개가 있다.부산의 도심하천은 많은 부분이 복개돼 평소 하천으로 생활오수가 유입되고, 비가 내리면 도로변의 각종 오염원이 하천에 흘러들어 수질 악화로 인한 악취가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고통과 불쾌감을 주고 있다. 시는 ‘동천’의 경우 대형관을 묻어 하루 20만t의 바
서울시가 인근 지역과 단절된 채 섬처럼 고립되고 천편일률적인 ‘아파트공화국’에서 탈피, 천혜의 경관과 공동체를 회복하고 새로운 미래 경관을 창출하기 위한 ‘도시계획 혁명’을 선언했다.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아파트 정비사업 혁신·건축디자인 혁신을 양대 축으로 하는 ‘도시·건축 혁신(안)’을 12일 발표했다. 서울에서 아파트는 주택유형의 58%를 차지할 정도로 민간건축물 중 그 비중이 압도적이고, 특히 2030년까지 서울시내 56% 아파트(준공 30년 이상 경과)의 정비시기가 도래한다.서울시는 건축물 내구연
부산시가 산사태 취약지역 점검과 함께 예방사업을 추진한다.부산시는 지난달 22일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3공구 건설현장 인근 승학산 비탈면에서 발생한 낙석사고 등을 비롯해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산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사업비 34억원을 들여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사방댐 조성 등 산사태 예방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사방사업’은 집중호우 등으로 산사태가 발생하거나 토석류가 하류로 내려오면서 생활권 인접지역에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 등에 사방댐 등 산사태 예방시설을
경기 광명시 가학동 광명동굴 일대 56만㎡(17만평)가 2026년까지 명실상부 관광·쇼핑·주거·문화가 어우러진 테마파크 타운으로 개발된다.광명시의회는 8일 제24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광명도시공사가 낸 광명동굴 주변 도시개발사업 특수목적법인 출자 동의안을 의결했다.동의안은 광명동굴 주변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할 특수목적법인(PFV)에 공사 자본금의 10% 수준인 25억원 정도를 출자할 수 있게 허용하는 내용이다.공사는 의회가 동의안을 의결함에 따라 곧바로 개발에 참여할 민간 사업자를 공모, 협상을 거쳐 올해 말까지 PFV를 설립한
대구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19년 생활밀착형SOC공모사업’에 선정돼 6개 도서관에 대한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생활밀착형SOC 사업은 기업의 생산 활동과 관련된 철도, 항만 등 대규모 인프라를 구축하는 SOC사업과는 달리 시민들이 접하기 쉬운 지역단위의 소규모 생활 인프라(보육, 복지, 문화·체육시설 등)를 말한다.그간 대구시의 공공도서관은 개관한 지 대부분 20~30년 노후화가 진행돼 리모델링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17억원을 포함한 총 77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전북 익산시가 익산역 주변에 대한 도시재생뉴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유라시아 시발역 선정에 대비한 조치다.익산시는 11일 ‘역사가 문화로(驛舍街 文化路)’를 슬로건으로 익산역 주변의 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오는 2022년까지 27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사업 구간은 익산 중앙로에 위치한 옛 하노바호텔부터 손약국까지 총 면적 18만5000㎡다.구체적으로 시는 문화주차장과 청년창업자를 위한 빈점포 활용·상가 활성화사업, 익산철도 100년 유·무형관광자원(삼산의원), 다목적광장조성 등 지난해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받은 15개
전문건설업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장성환 세무사(세무회계 창연 대표)가 이번 호부터 건설업체에게 꼭 필요한 세무지식을 전달합니다. /편집자 주 1. 법인세 신고와 표준재무제표3월은 법인세 신고의 달입니다. 1년치 결산을 해서 실질자본, 경영상태평균비율, 법인세액 등 고려할 요소가 너무 많아서 골치 아픈 시기입니다.재무제표를 확정짓고 법인세 신고시 제출하는 재무제표를 표준재무제표라 하는데요, 법인세 신고 후 수정신고를 통해 표준재무제표를 수정할 수 없기 때문에 신중하게 결산을 해야 합니다.2. 표준재무제표의 제출과 실
서울시가 코엑스∼현대차 GBC∼잠실운동장 지역의 미래 모습을 가늠할 수 있는 새 도시관리계획 수립에 착수한다.서울시는 이 지역을 포괄하는 ‘국제교류복합지구’ 도시관리계획을 내년까지 마련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시는 올해 도시관리 방향을 설정하고, 내년 말에는 세부적인 지구단위계획(안)을 마련해 결정·고시한다는 방침이다.도시관리계획은 체계적인 도시 개발을 위한 계획으로, 용도지역·지구·구역의 지정·변경, 기반시설의 설치·정비 등에 관한 내용이 담긴다. 해당 지역이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를 보여주는 밑그림이라 할 수 있다.
정부가 올해 329억원을 들여 살기 좋은 서해 5도를 조성한다.행정안전부는 ‘서해 5도 종합발전계획’에 따라 이 같은 2019년도 시행계획을 추진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서해 5도 종합발전계획은 남북 군사 대치로 어려움을 겪어온 서해 5도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생활안정 기반을 갖추기 위해 9개 부처가 2020년까지 78개 사업 9109억원(국비 4599억원·지방비 2068억원·민자 2442억원)을 투자하는 사업이다.그간 30년 이상된 노후주택 927가구를 개량하고 노후 대피시설 44곳을 현대화시설로 리모델링했다. 그 결과 지난해 정
전남 장흥군은 국비 105억원을 확보해 매년 가뭄 피해를 겪는 4개 지구에 대해 지표수보강 및 수리시설 개선을 추진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지표수보강개발 사업이 진행되는 2개 지구는 장평면 우산지구와 장동면 양곡지구다. 우산지구에는 총사업비 50억원을 들여 저수지를 신설한다. 양곡지구는 35억원을 투입해 노후 저수지 제방을 보강한다.
㈜한양은 서울 동대문구 동부청과시장(용두동 39-1 일대)을 재개발한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를 3월에 분양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이 단지는 최고 59층, 4개동, 총 1152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84~162㎡로 구성돼 있으며 1129세대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기존 지하철 1호선과 분당선, 경춘선, KTX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최근 GTX C노선 예타통과와 함께 B노선 추진 검토까지 이어져 청량리역 일대의 교통호재를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한양은 설명했다.청량리 일대는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 외에도 3,
올해 강원 원주시에 회전교차로 11개소가 추가 설치된다. 시는 먼저 착공한 두물삼거리, 국민건강보험공단 후문삼거리, 외둔지사거리 등 혁신도시 내 건강로 3개소에 대해 3월4일부터 임시시설물을 활용한 시운전을 시작으로 오는 4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5곳은 4월 착공을 목표로 설계가 진행중이고, 3곳은 민간사업자가 자체 설치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올해 재해위험저수지 28개소에 61억원을 투입해 안전한 저수지로 탈바꿈시키겠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도는 국비 및 지방비 61억원을 투입해 남원시 옥전제 등 총 28개소(신규 9개, 계속 19개)를 정비할 계획이다. 사업은 정밀안전진단결과에 따라 제체보강, 덧쌓기를 통한 여유고 확보, 취수시설 보강으로 근원적 재해위험 요인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경기 안양시는 관내 각 학교의 실내체육관 건립과 공기청정기 임대 등의 비용으로 올해 총 32억8500만원을 지원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시는 실내활동 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5개 초등학교(신안초, 박달초, 평촌초, 호원초, 관양초)를 대상으로 실내체육관 건립비 24억6300만원을 보조한다.
서울 중구가 올해 안에 도서관 3곳을 확장·신설하고 주민 독서문화 콘텐츠를 대폭 보강하는 등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책 읽는 마을’ 실현을 위한 도서관 인프라 개선에 착수한다.구는 이같은 방안을 담은 ‘중구 도서관 발전 종합계획’을 세우고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도서관 확충에 12억7천500만원 등 국·시비를 포함해 모두 38억원이 소요된다.
서대구 고속철도역 건설사업이 정부 승인과 시공사 선정을 마치고 이달 중 착공한다. 오는 2021년 개통이 목표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