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자체 개발중인 건설 산업용 ‘드론 관제시스템’을 활용, 경기용 드론의 레이싱 대회를 실시간 온라인 중계하는데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국내 드론개발사(아스트로엑스)에서 주최하고, 국내외 관련 회사 약 22개사가 필요 시설 등을 후원해 개최됐다. 경기는 지난 6일 인천시 청라국제도시에 위치한 ‘로봇랜드’ 내 전용경기장에서 열렸고, 국내 60명, 해외 10명의 선수가 참여했다.드론레이싱은 축구장 크기의 경기장에서 각종 깃발과 게이트 등의 장애물을 시속 60~130km로 비행하는 경기로, 지금보다 좀 더 대중의 관심
대림그룹 계열사 대림코퍼레이션은 전문 자격증이 없어도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초기 공사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초기공사계획솔루션 ‘디플랜(DI·plan)’은 2차원(2D) 평면에서 설계한 결과물을 3D 입체 설계시스템의 일종인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을 기반으로 변환해 작업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한다.대지모델부터 시공 전 과정을 최대한 시각화해 손쉬운 조작으로 BIM 전문가 없이 공사담당자가 직접 운영할 수 있기 때문에 설계 변경에 들어가는 시간을 줄
대우건설은 디에이치씨개발 주식회사와 춘천 온의지구 도시개발사업 공동주택 신축공사 수주계약을 맺었다고 8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742억원으로, 작년 연결 매출액의 2.59%에 해당한다.
GS건설이 4월 서울 서초구 방배그랑자이 분양을 시작으로 본격 분양에 나선다.GS건설은 올해 2만8000여가구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민간건설업계 최다 공급 기록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GS건설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2만가구 이상의 주택을 공급하며 분양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해왔다. 특히 GS건설 자이(Xi)는 지난 2년간 민간 건설업계 최다물량을 공급해 아파트 브랜드 1위 위상을 굳힌 바 있다.올해 분양계획은 지역별로 서울 약 1만4000여 가구(52%), 수도권 1만2000여 가구(38%) 및 지방 2000여
도화엔지니어링은 대림산업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A노선(GTX-A) 민간투자사업 기본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316억원으로, 작년 연결 매출액의 7.86%에 해당한다.
기술보증기금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8일 특구재단에서 ‘공공기술 기반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를 통해 연구소기업 및 첨단기술기업 등 공공기술 기반 중소기업의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기보는 △기술평가 △기술금융 △기술거래 등 주요업무를 중심으로 특구재단과 협력해 전국 5개 연구개발특구(대덕, 광주, 대구, 부산, 전북) 내 연구소기업, 첨단기술기업 등 기술기반 중소기업들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특구재단은 기술기반기업을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추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난 1분기 2조9000억원의 정책자금 신청을 받아 1조9000억원 지원결정하고, 이중 1조5000억원을 대출했다고 2일 밝혔다.집행률은 계획인 34.9%보다 7.6%p 초과했다. 전년과 비교해서는 신청률이 0.5%p, 지원결정은 4.8%p, 집행은 4.5%p 증가한 수치다.이는 최근 미·중 무역분쟁, 보호무역주의,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의 요인으로 중소벤처기업의 정책자금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공단은 분석했다.특히, 전체 정책자금 중 업력 7년 이상 중소벤처기업이 설비를 도입할 때 지원하는 신성장기반
건설공제조합은 1일부터 2019년도 조합원 정기 신용평가를 실시하고 있다.최근 사업연도 결산일이 12월31일인 조합원의 경우 기존 신용등급 효력이 오는 6월30일로 만료됨에 따라, 해당 조합원은 효력상실 전인 6월10일까지 조합에 신용평가를 신청해야 한다.조합 관계자는 “신용평가등급은 거래한도, 보증수수료 및 융자이자율을 차등 적용하는 중요한 업무거래 기준으로, 신용등급 효력 상실시 업무거래에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신청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조합은 세무대리인을 거치지 않고 조합원이 신용평가용 재
기술보증기금이 서른 번째 생일을 맞이해 1일 부산 벡스코에서 창립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윤모 이사장을 비롯하여 기보 30년을 함께해온 전·현직 임직원과 중소벤처기업인, 오거돈 부산시장, 국회 최인호 의원,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정윤모 이사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지난 30년간 기보와 함께 성장한 중소·벤처기업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기보가 최고의 기술평가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데 노력해 준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기보는 창립 30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적적임금제 확대, 입찰제도 개선 등 150개 단위과제를 통해 올해 18만개의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LH는 2019년 일자리 종합계획인 ‘LH Good Job Plan 시즌3’를 발표하고 6대 일자리 사업유형의 150개 단위과제를 발굴 및 실행한다고 1일 밝혔다.‘6대 일자리 사업유형’은 그동안 LH의 다양한 일자리 창출경험과 지원성과를 집대성 및 정형화한 것으로, △경영혁신형 △사업개선형 △고용창출형 △고용유발형 △공간지원형 △자원지원형으로 나뉜다.특히, 올해는 국내최대 SOC 공기업으로서 공공기관 최대인
현대건설은 지난 27일(현지시간) 카타르의 수도 도하 중심부에서 ‘카타르 국립박물관’을 개관했다고 31일 밝혔다.현대건설에 따르면 카타르 국립박물관 신축공사 현장은 수도 도하 중심부에 국립박물관으로 사용되던 옛 왕궁의 남쪽과 북쪽에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4만6596㎡ 규모의 박물관을 짓는 프로젝트다.현대건설은 글로벌 경쟁사들과 치열한 경쟁을 뚫고 지난 2011년 9월 카타르 박물관청이 발주한 4억3400만 달러(한화 약 4700억원) 규모의 이 프로젝트를 수주했다.박물관 외관은 316개의 원형 패널이 뒤섞여 서로 맞
국내 최초의 ‘곡선 사장교’인 세풍대교가 완공됐다.대림산업은 국토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발주한 총 사업비 2943억원 규모의 전남 순천과 광양을 연결하는 우회도로사업을 완수했다고 1일 밝혔다.이 다리는 사장교(주탑에서 교량의 상판을 케이블로 연결해 무게를 지탱하는 특수교량)에 곡선도로를 구현한 국내 최초의 교량이다.총 길이는 875m, 왕복 4차선에 3개의 주탑으로 구성된다. 주탑과 주탑 사이의 주경간장은 220m에 이르며, 가운데 주탑을 중심으로 양쪽이 대칭구조를 갖고 있다. 가운데 주탑 높이는 71m, 나머지 주탑 높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제1기 대학생 블로그 기자단이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어갔다.건기연은 28일 블로그 기자단을 위촉하고 출범시키는 발대식을 경기도 일산 연구원에서 가졌다.기자단은 지난 26일 새롭게 열린 건기연 블로그의 공식 기자단으로, 건설기술을 흥미롭고 알기 쉽게 설명해 국민과 연구원 사이의 간극을 좁히는 교두보 역할을 할 예정이다.기자단은 건설기술 상식, 흥미로운 건설기술, 연구현장 탐방, 연구자 인터뷰 등을 기반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춘 건설기술 관련 기사를 작성하게 된다.이번에 선정된 대학생 기자단은 총 10명이며, 건설 관련
국토교통부는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부산 에코델타시티·세종 5-1생활권)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28일 ‘국가 시범도시 세종·부산 추진단’ 출범과 함께 세종·부산 추진단별로 각 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세종·부산 추진단은 시범도시별 마스터플래너, 국토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지방자치단체(부산시, 세종시), 사업시행자(K-water, LH) 등으로 구성되며, 연말까지 스마트서비스 구체화를 목표로 시범도시 사업전반을 총괄 조정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는 백지상태의 부지에 4차산업혁명의 미래신
대우건설이 4월부터 회사의 대표 브랜드 ‘푸르지오’에 새로운 BI(브랜드 아이덴티티·사진)를 적용한다.대우건설은 28일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인근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브랜드를 발표했다. 지난 2013년 BI 리뉴얼 이후 6년만이며 대우건설이 아파트 브랜드로 ‘푸르지오’를 도입한 2003년 이래 3번째 교체다.새로운 BI는 기존의 초록색에서 중후함이 느껴지는 브리티시 그린(British Green)으로 색상이 교체됐다. 푸르지오 이름 옆에 붙던 기존에 갈대를 형상한 ‘P’자 형태의 ‘푸르지오 트리’는 따로 떨어져 나가 이름의
충남 천안의 습식방수공사 전문건설업체인 ㈜골든포우(대표 심진섭)가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으로부터 스티로폼 부표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부표 개발기술을 이전받았다. 26일 부산 KIOST에서 기술이전 협약식을 가졌다. 양식장에서 사용하는 기존 스티로폼 부표는 파도의 영향이나 외부의 충격 또는 부식되는 과정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해 해양생태계를 오염시키는 문제점이 있었다.KIOST 황선완 책임연구원과 박용주 책임기술원 연구팀이 개발한 부표는 내구성이 강한 폴리에틸렌(PE) 소재에 자외선차단제를 혼합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4월1일부터 민간건설주택(매입약정방식) 매입 신청을 받는다.26일 LH에 따르면 ‘매입약정방식’은 민간사업자가 지을 예정이거나 건축중인 주택(다가구·다세대)과 매입약정을 체결한 뒤 준공 후 사들여 주거취약 계층에게 시세의 30% 수준으로 임대하는 사업이다.매입지역은 전국을 대상으로 하며 세대별 주거전용면적 85㎡ 이하인 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이 매입대상이다. 서류심사, 현장조사 등을 거쳐 매입심의위원회에서 매입대상 주택을 선정한다.신청은 내달 1일부터 연중 수시로 접수한다. 전국 LH 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부
국토연구원은 26일 빅데이터 회사 한국기업데이터(KED), 코리아크레딧뷰로(KCB) 등과 서울 여의도 KED 본사에서 빅데이터 기반의 국토정책 수립 지원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기관들은 △데이터 기반 국토정책 수립·국가 균형발전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연구 수행 △빅데이터 기반 국토 시뮬레이션 기술 적용 및 검증 △데이터 연계를 위한 공유체계 구축 등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국토연구원은 공공데이터, KED는 기업정보, KCB는 개인정보 등 빅데이터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강현수 국토연구원장은 “수십 년간 이어
대림산업이 1차 협력회사뿐 아니라 2·3차 협력회사를 위한 상생협력 지원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대림산업은 건설업계 최초로 1차 협력회사에서 부담하고 있는 하도급대금 상생결제시스템(노무비닷컴) 이체수수료를 전액 지원중이다.이 시스템은 대림산업이 2014년 7월 국내 최초로 전 현장에 대해 도입 운영중인 것으로, 원청사가 1차 협력사의 에스크로(Escrow)계좌에 하도급대금을 지급하면 1차 협력사가 2·3차 협력사에게 지불해야할 대금이 2·3차 협력사에게 직접 지불되는 시스템이다.에스크로 계좌는 전자상거래 당사자간 거래를 금융기관
미세먼지가 날로 심각해지는 가운데 SK건설이 아파트 단지 내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기술 개발·적용에 나선다.SK건설은 아파트 공기질 개선 토탈 패키지인 ‘SK뷰 클린에어 8(SK VIEW Clean Air 8)’을 개발해 SK뷰 단지에 단계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SK뷰 클린에어 8’이 적용되면 단지 입구의 버스 대기공간부터 지하주차장, 동 출입구는 물론 엘리베이터와 세대 내부에 이르기까지 단지 내 주요 이동동선 모든 곳에서 공기청정시스템이 가동된다.SK건설은 단지 내 버스 대기공간에 공기청정시스템을 도입해 경기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