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을 대표해 사회 혼란을 조정하고 공정한 법을 만드는 정치권의 솔선수범이 국민의 열정을 긍정적인 에너지로 바꾸는 결정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요즘 심심치 않게 보는 뉴스 한 토막이다. 집값이 떨어진다고 사회적 배려대상자의 입주를 기존 입주민들이 바리케이드로 막고는 횡포를 부린다. 건설사가 미분양된 아파트를 할인처분하려 하자 먼
“준공 50년 넘은 댐 180개·교량 135개 불구 이들에 대한 유지관리 시스템은 부실 선진국에 비해 예산도 턱없이 부족해 대형 안전사고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 올해에 발생한 여러 가지 대형사고 이후 안전에 대한 국민의 경각심이 높아지고, 이에 건설업계에서도 안전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고 있다. 특히
“시범운행 들어간 대구 모노레일은 운전자·고정역무원 없는 무인시스템에 세계적으로도 시 전체 운행은 처음이라 개통전 재난 대처방안 철저히 점검해야”대구광역시는 지하철 1호선과 2호선에 이어 3호선은 약 지상 12m의 모노레일을 채택해 현재 모든 공사를 마치고 시험운행에 들어갔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모노레일 방식을 채택했으며
“발주자·사업자 모두 이익 공유가 착한 가격, 법으로 실적단가 의무적용은 국제기준 안맞아 건설업이 살려면 혁신 통해 생산가 낮추는 것, 현장 공사관리방식 바꾸는 게 당분간 해답”건설업계와 일부 정치권에서 실적공사비제도를 없애야 한다고 주장한다. 일부 시민단체와 정치권은 공공공사에 50% 이상 거품론을 주장한다. 50%의 폭
“지방의 우수 인재들은 ‘히든챔피언’에서 지역경제를 위한 인적자원으로 성장 가능 그렇게 해야 국정목표인 고용률 70% 달성과 과열된 교육열 문제도 자연스럽게 해결”올해는 한국전쟁 64주년이 되는 해이다. 1953년 7월 유엔과 북한의 휴전협정으로 전쟁이 끝났지만 한국 경제는 완전히 파괴됐다.그러나 1960년대부터
“건설 분야의 대형 인명사고들은 안전관리보다 관행화된 유지관리 잘못에 기인한 요인이 많다. 이를 막으려면 시각에 의한 외관 검사에서 탈피 장비에 의해 내구성·성능까지 검증해야 한다.” 건설현장에서 안전관리는 필수요소이지만 공용시설물의 재해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유지관리가 절대적 명제다.공용 중인 시설물의 붕괴사고는 대형 재
“다수의 규제 법령을 다루는 국토부의 경우 법령해석이나 질의응답을 함에 있어 더욱 신중하고 일관된 태도를 보여야 한다. 국민과 기업 활동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한번은 오랜 지인으로부터 문의가 왔다. 법제처에 있으니 그나마 좀 더 정확한 답변을 듣고 싶었던 모양이다. 내용인즉슨 자기가 속한 모임의 회장은 임원 중에서 투표로 선출하는
“시대 변화에 따라 SOC정책도 변화 불가피 이에 대응해 지속가능한 SOC제도 구축, 남북통일 시대 대비, 민간투자 활성화, 생활밀착형 새 SOC사업 발굴이 시급하다”사회간접자본(SOC, Social Overhead Capital)은 국가경제를 근본적으로 뒷받침하는 기틀이며 국가경쟁력을 유지시켜 주는 원동력이다. 이는 SOC에 대한 투
“영국은 원가나 가격보다 가치를 더 중시 건설관련 법과 제도를 탓하기 이전에 품질관리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여야, 그러자면 적절한 대가가 뒤따라야 한다” 지난 4월에 일어난 세월호 침몰은 건설뿐만 아니라 우리국민 모두에게 자괴심과 실망감을 줬다. 절망감을 넘어 누군가를 책임 지워야 할 사람을 찾는데 일부 언론과 시민이 도를 넘은 추측성 보
“방재전문가 육성은 건설현장에서도 중요, 관리책임자들은 정기 방재훈련을 받고 구성원 모두도 교육받고 훈련받아야그래야만 재난 시 무의식 속에도 행동 가능”이번 세월호 사건으로 어린 학생들의 많은 고귀한 생명을 잃은 아픔과 고통은 무엇으로 바꿀 수 있겠는가. 또한 그 사건으로 말미암아 대한민국에 미치는 심적 고통과 경제적인 손실은 우리가
“재난·재해는 예방외에도 발생시 극복이 중요 , 대형건물 붕괴·산사태 등 사고가 터지면 장비와 이용법 등 응급 구호기술 패키지 필요 이를 위해 전문가들은 벽 허물고 머리 맞대야” 1993년에 292명이 사망한 서해 훼리호 침몰 사고, 1994년에 32명이 사망한 성수대교 붕괴사고, 1995년에 사망자 501명과
“대학서 배운 이론교육 현장선 무용지물, 현장친화형 강의 개설·협업 강의 강화하고 안전관리교육도 학교에서부터 배워야. 이제 대학도 건설교육 패러다임 바꿀때다” 박근혜정부에서 한때 비정상의 정상화가 유행처럼 번지기도 했으나 대학의 역할에서도 변화가 기대되는 요소가 있다. 최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의 ‘공과대학 혁신방
“국민과 헌법이 요구하는 공무원은 권력자가 아니라 ‘책임 있는 봉사자’ 국민 최우선 자세로 행정을 펼쳤다면 세월호의 희생자는 훨씬 줄지 않았을까”바야흐로 규제와의 전쟁이 선포되었다. 전방위적인 규제의 색출과 함께 다양한 정비전략과 개선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부처별로 규제 감축목표를 세우고 핵심규제의 개선계획을 마련
“시대 변화로 SOC정책 방향 수정은 불가피, 성급한 투자 축소는 국가경쟁력 침몰시켜 통일 등 대비 지속가능한 SOC제도 마련하고 가격 대신 기술 경쟁력 유도하게 정책 펴야”사회간접자본(SOC, Social Overhead Capital)은 국가경제를 근본적으로 뒷받침하는 기틀이며 국가경쟁력을 유지시켜 주는 원동력이다. 이는 사회간접자
“건설 내수 돌파구는 713조원 민간자본 유치 불법·편법 아닌 합법적으로 끌어들이려면 ‘부정·부패·부실’ 이미지 제거가 필수, 업계는 자발적으로 ‘3不 추방’에 앞장서야”극도로 침체된 내수시장과 악화된 수익성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민간자본을 활용하는 길밖에
“글로벌 강소기업들이 다수 출현해 세계 누비면 침체한 건설산업이 다시 한번 도약하고 대규모 신규 고용 창출도 기대 가능, 그러자면 기술 혁신 통한 경쟁력 향상이 필수”2013년 해외건설 수주 실적은 역대 최대인 655억 달러를 달성해 수주 규모 세계 7위의 건설강국으로 자리매김했고, 세계에서 가장 높다는 두바이 부르즈 할리파도 국내 건
“4% 잠재성장률, 70% 고용률, 4만불 소득은 건설산업의 회복 없이는 불가능, 이젠 복지향상과 안전·환경적 측면에서 국민들이 만족할 전략적 건설투자가 필요” 건설부문의 국가기여도란 건설산업이 국가발전 및 국민복지 증진에 얼마나 했는지를 보여 주는 것이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지난해 국민(450명) 및 건설 분야 종사자(
“모든 업종에서 뿌리산업의 역할이 중요 , 한국이 초일류 건설강국이 되려면 대형건설업의 수주 능력 향상 못지않게 전문건설업의 기술력 강화가 매우 절실하다”최근 해외수주 활성화 등에 기인해 우리 건설산업의 경쟁력은 세계적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 괜찮은 겉모습과 달리 내부를 들여다보면 낮은 수익성과 시스템화되지 않은 사업시행체계 등의 문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는 기상이변으로 다양한 형태의 예측못할 위협 상존 이를 예방할 업그레이드된 시설기준과 그것을 뒷받침할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혹시 개구리떼가 무리를 이루어 도로를 가로질러 교외로 이동하는 장면을 사람들이 의아해하는 사진을 신문에서 보신적이 있는지? 이 장면은 중국 쓰촨성의 대지진이 일어나기 일주일 전쯤 일
“아파트가 늘면서 여러 사회문제를 낳고 있다. 그중 하나인 층간소음 분쟁은 법적으로 가린다고 근본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저비용으로 안락한 생활을 누릴 기술 발전을 모색할 때다”어린 시절 기억 한 토막이다. 밥을 먹고 좀 뛰고 놀라치면 엄마가 야단치신다. “야, 이놈아, 밥 금방 먹고 뛰지 마라, 배 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