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아파트 내에서 생활에 필요한 것을 모두 해결하는 라이프스타일이 트렌드가 됐다. 최근 사회전반에 워라밸(Work Life Balance – 일과 삶 사이의 균형)이라는 키워드가 퍼지는 것도 이러한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르는 것으로 보인다.건설사들도 이러한 변화에 맞추기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단지 내에서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에 집중하고 있다. 불과 몇 년 전까지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은 대부분 지하층에 자리 잡아 입주민이 외면하면서 관리비만 잡아먹는 애물단지로 전락하는
투기과열지구의 민영주택을 청약 받기 위해 위장전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지적에 정부가 실태조사를 강화하기로 했다.국토교통부는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실거주 여부와 위장전입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특히 서울시 개포8단지는 당첨자에 대해서는 가점을 분석하고 강남구청을 통해 부양가족 가점을 많이 받은 당첨자의 가족 실거주 여부를 조사한다. 위장전입 실태조사는 직접 가구를 방문해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오는 16일 개관하는 견본주택 및 인터넷 청약사이트(APT2You)에 실태조사 안내문을 게시하기로 했다.지난해 8·2부동
임대주택사업자 등록이 1월에 이어 2월에도 9000명대로 집계돼 등록 증가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올 2월 한 달간 9199명이 임대주택사업자(개인)로 신규등록 했다고 12일 밝혔다.작년 2월 임대사업 등록자가 3861명이었던 점과 비교해 2.4배 증가했다. 올 1월 등록수인 9313명과 비교해 소폭 줄었지만 설 연휴 등으로 근무일수가 적었던 점을 고려하면 일평균 등록인원은 423명에서 511명으로 증가했다.임대주택사업자의 71.8%는 서울과 경기도에서 나왔다. 서울시에서 3598명, 경기도에서 3016명이 등록했
교통과 생활인프라, 학군 등이 외부적인 조건이라면, 아파트 설계와 시스템 등의 내부적인 조건도 중요하다. 최근에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로 평면에 대한 다양성이 요구되고 있어 건설사들이 평면특화 설계에 집중하고 있다.충남 천안시 동남구 다가동 578번지에 위치한 ‘일봉산 해피트리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15~20층 6개동으로 조성된 아파트 단지로 84㎡ A형 243세대, 84㎡ B형 77세대, 84㎡ C형 226세대 등 총 546세대로 구성됐다. 얼마 남지 않은 잔여세대는 선착순으로 입주청소 및 세대 창 썬팅, 발코니확장 무상시공
최근 삶의 질을 중시하는 수요자들이 늘면서 관공서, 쇼핑몰, 공원 등 생활 편의시설을 가까이에서 편하게 누릴 수 있는 ‘올인원(All in One) 아파트’가 각광 받고 있다.올인원 아파트는 학세권, 공세권, 역세권, 몰세권 등 입지적 장점을 나타내는 신조어를 모두 합친 개념이다. 특히 최근에는 ‘All in One’의 의미와 ‘All in 1km’의 함축적인 의미로 단지 반경 1km 이내에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아파트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처럼 생활권이 우수한 아파트는 수요가 탄탄한 만큼 경쟁률도 높은 편이다. 지난해 공급
정부는 스마트시티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국가 시범도시에 대한 기본구상을 마련하고 민간·시민의 참여방안, 규제개선 방안 등을 논의한다.국토교통부는 4차 산업혁명위원회 산하의 ‘스마트시티 특별위원회’의 민간전문가 20명과 6개 관계 부처, 한국토지주택공사(LH)·수자원공사(K-Water) 등이 참여하는 전문가 워크숍을 13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정부는 지난 1월 세종 5-1생활권과 부산 에코델타시티를 국가 시범도시로 선정해 발표했다.이번 워크숍에선 그간의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미래형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향
경기도와 수원시가 매산동과 행궁동 등 경기도청사 주변에 500억원을 투입해 도시재생사업을 함께 추진한다.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염태영 수원시장은 12일 경기도 수원시 팔당구에 위치한 경기도지사 집무실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청 주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재원조달과 행정절차 이행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청사 주변지역 쇠퇴를 예방하고 도시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는 청사 이전에 따른 도심 공동화 현상을 막아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도에 따르면, 현재 수원시
아파트 브랜드 ‘휴먼빌’로 잘 알려진 일신건영이 경기 평택시에 프리미엄급 복층형 테라스하우스 186세대를 공급하며 기존 테라스하우스와 차별화된 고급주택 시장에 뛰어들었다.이번에 분양하는 단지인 ‘아너하임186’은 일신건영이 새롭게 론칭한 프리미엄 고급주택 브랜드명으로, 그동안 공급했던 주거상품 노하우가 집약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너하임(honorheim)은 명예를 뜻하는 아너(honor)와 집을 뜻하는 독일어 하임(heim)의 합성어다. 숫자 186은 단지 총 세대수 규모(186세대)를 의미한다.최근 분양시장은 테라스하우스 형
각종 규제와 공급과잉 등의 악재로 상가투자의 위험부담이 커진 가운데 고정 배후수요가 풍부하고 희소가치가 높은 지식산업센터 내 상업시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지식산업센터 내 상업시설은 상층부의 고정적인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희소가치가 뛰어난 장점이 있다. 또한 일반적인 근린상가나 아파트단지 내 상가와 달리 적은 공실률과 안정성을 자랑한다.주요 고객이 구매력 좋은 기업체 관계자들인 탓에 상권도 쉽게 활성화된다. 특히 최근에는 지식산업센터가 매머드급 규모에 입지, 교통 등이 모두 잘 갖춰진 곳에 조성되는 경우가 많아 유동인구 확보도 수월
최근 서울 강북권 아파트 거래량이 부쩍 늘었다. 이는 정부의 규제로 재건축 중심의 강남권 거래가 주춤한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특히 분양권 양도소득세 강화 이후 서울 아파트 분양권 거래량이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강북권은 증가세를 나타내 눈길을 끈다.업계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각종 규제로 눈치 싸움이 심한 강남권에서 거래가 꾸준한 강북권으로 투심을 옮긴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또 다주택자들이 양도소득세가 중과되는 오는 4월 이전에 손에 쥔 강북권 아파트를 털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어 거래 또한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이달
기성고 비율 산정 방법과 관련, 대법원은 최근 흥미로운 판결을 선고했습니다.A 시공사는 B로부터 터파기 공사와 흙막이 공사로 구성된 가시설공사를 50억원에 도급받았는데, 그 중 흙막이 공사와 관련한 계약금액은 20억원입니다. (이해의 편의를 위해 사안을 단순화하고 수치를 임의로 기재). A 시공사는 위 도급계약에 따라 터파기 공사 부분을 완료하고 흙막이 공사의 일부를 수행하던 중 공사를 중단했는데, 당시 A시공사는 현장 지반 상황을 고려해 설계도면과 다른 방법으로 흙막이 공사를 수행했습니다.이와 같은 상황에서 A 시공사는 B에게 흙
Q X는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이며, Y는 그 아파트를 건축해 분양한 자입니다. X는 구분소유자들로부터 그들이 Y에 대해 갖는 하자담보청구권을 양수해 소를 제기했습니다. X가 하자라고 주장하는 항목 중에는 전유세대 마루바닥 들뜸과 변색이 있었습니다.이에 대해 Y는 위 결함은 Y의 공사상 잘못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볼 수 없고, Y의 시공상 잘못이 있더라도 하자담보책임기간 경과 후에 발생한 것이므로 결국 Y는 위 항목에 대해 담보책임을 부담하지 않는다고 다퉜습니다.법원은 어떠한 판단을 내렸을까요?A 최근 선고된 하급심 판결에서는 X의
약 1만6000여 세대 배후수요를 갖춘 경기도 평택시 소사벌지구에 지역 최대규모 상업시설이 공급된다.평택시 소사벌지구 상업23블록(비전동 1104번지)에 공급되는 ‘평택 가로수길 센트럴돔 캐슬’은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브랜드 상업시설로 연면적만 4만5278㎡ 규모다. 평택 최대 규모 상업시설이다.평택 소사벌지구는 2016년 2월 토지 준공을 한 완성형 택지개발지구로 비전동과 죽백동, 동삭동 일대 303만㎡ 부지에 1만6000여 세대, 4만4000여명이 거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평택 가로수길 센트럴돔 캐슬은 기존 구도
정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주택시장을 향한 강한 규제를 이어갈 것을 예고하면서 투자자들의 고민은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주목할 점은 투자처가 막힌 투자자 중 많은 수가 수익형 부동산 시장으로 유입되고 있다는 것이다. 관망세였던 투자자들까지 시장 이탈로 입장을 바꾸고 있는 추세인 만큼 수익형 부동산 시장의 상승세는 앞으로 더욱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대표적으로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를 배후단지로 두며 탄탄한 수요를 거느리게 된 ‘한숲스퀘어’를 꼽을 수 있다.㈜디에이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용인남사도시개발사
금강주택이 이번달 경기도 동탄2신도시 동탄테크노밸리 도시지원시설 14블록에 국내 최대 규모급 지식산업센터인 ‘금강펜테리움 IX타워’를 공급한다.지하 2층~지상 38층 지식산업센터 2개동과 기숙사 1개동이며 대지면적 5만1801㎡, 연면적 28만7343㎡다.풍부한 기업 배후수요와 편리한 교통여건을 두루 갖춘 동탄2신도시 내에 들어서는데다 지식산업센터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지어져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금강펜테리움 IX타워’가 들어서는 동탄테크노밸리는 총 면적 155만6000㎡에 첨단산업, 연구, 벤처시설이 복
수도권지하철 9호선 언주역과 선정릉역이 인접한 더블역세권, 서울 강남구 논현동 225-6번지(옛 강남 YMCA 부지)에 새로 들어서는 ‘논현 아이파크’가 오는 16일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골드 라인’으로 불리는 지하철 9호선 역세권 아파트는 부동산 시장에서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뛰어난 교통 편의성이 그 이유다.9호선은 한강 이남 지역을 동서로 한 번에 연결하고, 서울의 주요 업무지구인 강남, 여의도, 영등포, 시청 등이 바로 접해있거나 최소 환승을 통해 단시간에 이동할 수 있다.
지난 1월26일 홍보관을 열고 분양에 나선 ‘용현동 베르우스M’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분양 관계자는 홍보관 개관 이후 상담을 원하는 분양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경기도 의정부에 들어서는 ‘용현동 베르우스M’의 이같은 높은 인기에 대해 전문가들은 촘촘한 교통망, 우수한 상품성, 높은 미래가치 등을 이유로 꼽았다. 날이 갈수록 정부의 규제가 강해지며 상품에 대한 투자가치와 장래성을 따져가며 분양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우선 첫번째 이유는 강남으로 향하는 교통망이다. 연장개통이 확정된 지하철 7호선
최근 1~2인 가구수의 증가 추세로 구 20평대 소형 아파트가 눈길을 끌고 있지만 기본 평형대인 전용 84㎡의 인기는 꾸준하다.아파트를 구매하는 가족 단위의 가구원 수는 대부분 2세대로 구성된 3~4인 가족이기 때문에 가장 적합한 전용 84㎡를 선호하고 있다.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에 공급된 분양단지의 타입별 청약자 수를 조사해보니 상위 3곳이 모두 전용 84㎡ 아파트였다.또 전용 84㎡는 3.3㎡당 분양가가 소형평형보다 저렴하다. 지난해 11월 공급된 서울시 강동구 상일동의 ‘고덕 아르테온’의 전용면적 59㎡D타입 평균
국토교통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경기도 수원 고등A-2블록을 대상으로 ‘청년 민간임대주택 설계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 결과 ‘SHARING PASSION’이 최우수작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작년 12월15일부터 실시한 이번 공모는 세대구분형·셰어하우스, 기타 아이디어를 활용해 청년이 거주하는 주택과 일반 거주자의 주택이 어우러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단지계획, 단위세대 평면 등에 대해 개인 및 팀별로 66개 작품이 제출됐다.최우수작 ‘SHARING PASSION’은 다양한 프로그램의 커뮤니티 공간들을 자연 채광과
한국자산신탁㈜이 세계적인 프리퍼드 호텔&리조트 그룹과 함께 부산시 중구 중앙동 6가 3-2일원에 컴팩트 럭셔리 4성급 호텔인 ‘커넥트 부산 호텔’을 분양한다.제2의 센텀신화라 불리는 부산 북항의 맨 첫자리에 위치한 커넥트 부산 호텔은 지하 2층, 지상 19층 총 216실 규모다.북항은 부산의 원도심으로 금융, 무역, 통관 등 중구의 경제활동 34%가 집중된 남포동과 국제시장, 그리고 세계적 명소인 자갈치시장과 가깝다. 또 용두산공원, BIFF광장, 감천문화마을 등 다양한 관광명소와 KTX/SRT 부산역, 국제여객터미널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