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분양시장은 친환경이 인기다. 지난 7월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미래 주택시장 트렌드’에 따르면 설문 응답자 10명 중 3.5명(수도권 만25~64세, 1020명)은 집을 구매할 때 교통보다 주거의 쾌적성이 더 중요하다고 답했다. 지하철역이 가까운 역세권 아파트보다 공원, 숲, 바다 등 자연환경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조사결과에는 최근 심각한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중국발 황사 및 스모그,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문제가 배경이 된다. 환경부 대기질통합예보센터에 따르면 올해 1~3월까지 국내 미세먼지 주의
인천 영종도는 내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항과 더불어 인스파이어리조트, 시저스코리아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 확장 등 대규모 카지노 복합리조트가 조성돼 동북아 최대 관광 허브도시로서 모습을 갖춰나가고 있다.여기에 인천시의 숙원사업인 제3연륙교 착공이 확정되면서 일대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 26일 인천시는 경제자유구역인 청라와 영종을 잇는 제3연륙교를 오는 2020년에 착공한다고 밝혔고, 이에 따라 인천 청라국제도시와 영종하늘도시 등이 직접적인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제3연륙교는 길이 4.85㎞의 해상연륙교로서
경기도 포천시는 오는 29일 남양주 별내신도시(509만㎡) 면적에 해당하는 519만8345㎡가 군사시설보호구역에서 해제된다고 27일 밝혔다.군사시설보호구역에서 해제되는 지역은 소흘읍 고모리 207만4873㎡, 무봉리 88만9753㎡, 이동교리 187만6193㎡, 초가팔리 35만7481㎡, 가산면 정교리 45㎡ 등이다.앞서 지난 8월 소흘읍 무봉리·송우리 탄약고 이전으로 319만7119㎡가 군사시설보호구역에서 해제된 바 있다.이에 따라 포천지역 군사시설보호구역은 222.823㎢로, 1년 전보다 8.395㎢가 감소하게 됐다.
경기도 안양시 인덕원역 인근 주거타운중 동편마을에 위치한 ‘안양 KTOWN’은 1,2층은 근린상가로, 3층~6층은 오피스텔로 공급된다.부동산 전문가들은 “비규제지역의 경우 대출규제와 분양권 전매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점이 투자 수요를 끌어 들일 것”이라고 분석했다.단지는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과 도보 5분 거리로 가까우며, 과천정보지식타운역(가칭)과 1개 정거장 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 옥상 피트니스 시설과 넓은 중앙정원, 그리고 인덕원역으로 이어지는 보행자도로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다.아울러 거실과 침실을 분리하는 슬라이딩 중문과
경남 창원중앙역세권 종합개발사업으로 중앙역세권 내 일부 도로가 지난달 말부터 개통하면서 창원중앙역세권 지구에 대한 관심이 상승하고 있다.창원중앙역세권 종합개발사업은 KTX창원중앙역 앞 약 30만㎡ 규모를 개발하는 사업을 말한다.그 가운데 창원중앙역세권에 위치한 창원중앙역 센트럴애비뉴가 아이디어가 있는 특화설계 오피스텔로 관심을 받고 있다.센트럴애비뉴는 개방감을 확대해 쾌적성을 높이고, 공간의 효율성과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오피스텔 설계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0층 1개동, 총 136실로 A타입(전용면적 2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 정책 속에서도 소형 아파트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청약시장과 소형 아파트의 경쟁률이 높게 나오고 매매시장에서도 소형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두드러지고 있는 추세다.금융결제원이 면적별 청약경쟁률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9월20일부터 11월 말까지 수도권 소형 아파트 청약 경쟁률은 11.55대 1로 중형(6.59대 1)과 대형(4.44대 1)보다 높게 나타났다. 특히 소형의 경우 마감률 78%를 보였고, 중형은 69%, 대형은 64%에 그쳤다.전문가들은 소형아파트의 인기가 소가구 증가와 소형아파트가 가진
국토교통부는 경기도 성남시에서 광주시를 경유해 이천시까지 연결하는 국도 3호선 47km 구간이 오는 31일 오후 2시에 완전 개통된다고 26일 밝혔다.총 사업비 1조5735억원이 투입돼 4~6차선으로 건설된 이 도로는 지난 2002년부터 순차적으로 착공했다.이번 개통 구간은 광주~이천 간 22㎞다. 앞서 지난해와 올해 추석연휴 기간엔 25㎞ 구간을 우선 개통해 기존 국도의 만성적인 정체 해소와 광주~원주, 안양~성남 간 민자고속도로와 연계시켰다.주요시설물로는 교량 65개소, 나들목 13개소, 지하차도 1개소, 터널 11개소 등이다.
Q X는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이며, Y는 그 아파트를 건축해 분양한 자입니다. X는 구분소유자들로부터 그들이 Y에 대해 갖는 하자담보청구권을 양수해 소를 제기했습니다. X가 하자라고 주장하는 항목 중에는 세대 내부 결로 및 곰팡이가 있었는데, 이 결로 등 발생의 원인이 Y의 공사상 잘못에 있다고 X는 주장했습니다.이에 대해 Y는 위 결로 하자보수비를 산정한 감정인이 세대의 단열재 시공 상태도 확인하지 않았고, 위 결로 발생은 환기부족 등 입주자의 잘못된 생활습관 등 사용상 과실에 기인한 것이라고 다퉜습니다.법원은 어떠한 판단을 내렸
시공사를 한라건설로 확정하고 막바지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울산 중구 우정동 지역주택조합이 2018년 하반기 일반분양을 예정으로 막바지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우정동 273-60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우정동 한라비발디’는 지하 2층~지상 30층 전용면적 59㎡·84㎡ 7개동, 총 969가구로 이뤄진다. 현재 조합설립인가를 획득했으며, 마지막으로 추가 모집 후 2018년 하반기 중으로 일반분양에 나설 예정이다.우정동 일대는 노후주거지역 밀집지로 현재 약 16여개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지가 지정돼 향후 울산 도심에 위치한 신규
내년 2월 한중 경제장관회의와 중국의 명절 춘제(春節)를 앞두고 열린 방중 정상회담 이후 한중 경제협력 활성화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맞춰 제주도 부동산 시장에도 순풍이 불어올지 귀추가 주목된다.양국은 한중 정상회담과 경제 관련 협의 등을 통해 사드 배치로 인한 갈등의 수습과 경제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의 길을 모색하기로 합의한 바 있으며, 이번 방중외교를 통해 ‘사드’에 대한 이견은 남겨둔 채 경제교류 활성화와 ‘한중 핫라인’ 개설 등 한중관계의 정상화가 이루어질 것인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특히 2월에는
역세권·학세권·숲세권 등 다양한 입지가 수요자와 투자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지만, ‘원스톱 라이프’를 보장하는 몰세권의 인기 또한 그에 못지 않다. 몰세권이라 하면 흔히 근거리에 백화점, 대형마트, 쇼핑몰을 끼고 있는 단지들을 떠올리기 마련이다.12월중 오픈하는 ㈜안강건설의 ‘김포 더 럭스나인’은 한강신도시의 시작점이자 복합업무지구인 구래지구 일대 5개 블록에 지하 5층~지상 10층 4개 동, 전용면적 21~39㎡ 오피스텔 총 1613실(예정)과 총 길이 약 540m, 전실 1층 구성의 스트리트몰 ‘플레이나인’이 공존하는 매
공공기관장들이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KT스퀘어에서 열린 ‘2017 공공기관 CEO 워크숍’에 참석해 김동연 경제부총리의 모두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서울 용산 철도정비창 앞쪽의 모텔, 다세대주택 등 낡고 노후한 건물들이 재개발을 통해 주상복합 등 고층 빌딩이 들어설 전망이다.서울시는 20일 열린 제23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용산구 한강로3가 40-641번지 일대 ‘정비창 전면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변경 및 도시환경정비계획 수립·구역 지정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정비창 전면부의 용도지역은 일반주거·준주거·상업지역에서 준주거·상업지역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최고 높이 100m(29∼30층) 이하의 고층 건물을 지을 수 있게 됐다.정비창 1∼3구역 재개발 조합원들은
경기도 양주시는 21일부터 3년간 마전동 테크노밸리 사업예정지(2구역) 38만1000㎡에 대한 개발행위허가 제한을 고시했다고 밝혔다.제한대상 개발행위는 건축물의 신·증축, 대수선 또는 용도변경, 공작물의 설치, 토지의 형질변경, 토석의 채취, 토지 분할 등이다.시는 2025년까지 남방동과 마전동 일대 55만5000㎡의 개발제한구역에 2635억원을 들여 섬유·패션과 전기·전자 분야 첨단 산업단지인 테크노밸리를 조성할 방침이다.사업비의 60%는 경기도시공사, 40%는 양주시가 부담하며, 도시개발사업과 산업단지개발사업을 혼용한 복합 개발
차질을 빚던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 건설사업이 내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21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포∼파주(25.36㎞), 파주∼양주∼포천(24.82㎞), 포천∼남양주 화도(28.97㎞), 화도∼양평(17.61㎞) 등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경기 북부지역 4개 구간(96.76㎞) 공사가 내년에 동시에 진행된다.파주∼양주∼포천 구간은 지난해 3월 착공, 보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4년 5월 공사를 시작한 화도∼양평 구간은 현재 27% 공정이 진행돼 2020년 개통을
강원 ‘호반의 도시’ 춘천시가 소양강 건너편 일명 강북을 잇는 ‘소양 8교’ 건설을 추진한다.춘천시는 소양 8교 개설을 위해 내년 예산에 기본조사 및 타당성 용역비로 3억원을 편성했다고 21일 밝혔다.총 사업비는 1000억원 규모로 계획 구간은 신사우동 국가지원지방도 70호선 상 강원명진학교 앞부터 동면 장학리 내부순환도로 연결 지점까지다.교량 600m와 접속도로를 포함한 길이는 모두 1.5km다.우두택지개발 등 신규 택지 조성으로 인구가 늘어난 신사우동과 동면 장학리를 연결하는 교량 개설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KB국민은행은 ‘평택~부여~익산(서부내륙)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의 대표 금융주선기관(공동 금융주선기관 농협은행, 신한은행)으로서 총 2조3674억원 규모의 신디케이티드대출 주선을 완료하고 20일 사업시행법인인 서부내륙고속도로㈜와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 사업(사업주간사 포스코건설)은 총 연장 138.3km, 재원조달규모 2조7310억원의 역대 민자고속도로 최장노선 및 최대 규모의 랜드마크 사업으로 평택과 부여, 익산을 잇는 왕복 4~6차선 도로이다.1단계 구간인 평택~부여 구간은 2018년에 착공해 2023년에 개통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동래온천’이 치열한 청약 경쟁 속에서 전 타입 1순위 마감이라는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이 아파트는 23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월2일(화)~4일(목)까지 3일 동안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에 대해서는 무이자 융자를 지원한다.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3일 진행된 e편한세상 동래온천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198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5082명이 청약을 신청해 평균 25.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가장 인기가 높았던 주택형은 전용면적 84A㎡ 타입으로, 62
국토교통부는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전국에 입주 예정된 아파트가 12만8239세대로 전년동기대비 63.3% 늘었다고 20일 발표했다.지역별로는 수도권에 5만5939세대로 70.7%가 증가했고 지방은 7만2300세대로 58.0%가 증가했다.규모별로는 60㎡이하가 2만7669세대, 60~85㎡ 규모가 8만9781세대, 85㎡ 초과 물량이 1만789세대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1.6%를 차지했다.한편, 입주물량이 급격히 증가한 것은 정부가 2015년부터 신규 아파트 건설물량을 대거 쏟아냈기 때문이다. 미입주 물량 증가로 빈집이
평창 동계올림픽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고 있는 강원도 속초 부동산 시장에 각종 인프라들까지 확충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속초는 서울과 양양을 잇는 고속도로, 고속버스터미널, 7번국도, 양양IC 등 우수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으며, 2025년에는 서울까지 1시간15분대에 진입이 가능한 동서고속화철도 개통도 예정돼 있다.속초에 대한 관심이 올라가면서 12월 오픈을 앞두고 있는 레지던스인 ‘속초 더블루테라’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속초의 새로운 생활중심지로 떠오르는 조양동에 위치해 다양한 인프라들을 누리기에 부족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