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울주군 언양읍 반송리, 반천리 일대 반송일반산업단지 예정부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예정부지는 131만9996㎡(178필지)로 재지정 기간은 12월1일부터 2020년 11월30일까지 3년이다.이번에 다시 지정된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의약품제조업, 플라스틱제품제조업, 전자부품제조업, 전기장비제조업, 기타 기계제조업 등을 유치하기 위해 조성되는 단지다.
서울시는 지난 22일 열린 제1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주변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일대는 공공시설을 만들 부지를 제공하면 건폐율을 완화해주는 등 건폐율 완화 항목이 추가됐고, 고층부 벽면한계선 규제가 폐지됐다.
서울시는 지난 22일 열린 제1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은평구 역촌역세권 지구단위계획 변경안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역촌역세권은 2006년 3월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됐으나 이후 개발이 지지부진한 곳으로 건폐율이 60%에서 70%로 완화되고, 서오릉로7길 일대는 먹자골목으로 특화된다.
대전시가 낡은 주택 리모델링 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사업이 마무리되면 무주택 서민에게 반값에 임대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리모델링 지원 대상은 동구 자양동·삼성동, 중구 선화동, 대덕구 목상동 등 원도심 지역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 등 7건이다. 시는 준공 후 20년이 지난 노후·불량 주택 리모델링 사업 시민 공모 결과 15건이 접수돼 서류 및 현장 평가를 통해 7건의 사업 대상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테크밸리 안에 외국인 투자 지역(외투지역) 지정을 추진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세종테크밸리는 세종시 금남면 집현리(4-2생활권)에 75만1533㎡ 규모로 조성 중이다.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와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 중간 지점이다.
전남 완도군 신지도와 고금도를 잇는 장보고대교가 오는 28일 개통돼 완도에서 강진까지의 육상 순환도로망이 21년만에 완성된다. 이번에 개통되는 구간은 총 4.3㎞에 96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고, 특히 장보고대교는 2주탑 사장교로 연장 1305m에 폭 14.65m로 건설됐다.
서울지하철 3호선 구파발 역세권에 위치한 삼전건설 ‘은평 솔하임 단지 내 상업시설’의 임대와 매매가 진행 중이다.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 상가가 결합된 주거복합 시설물로 지난달 입주를 시작했으며 단지 규모는 총 548실 3개동으로 지하 5층에서 지상 20층으로 구성됐다.상가는 전체 29개 점포로 이뤄졌다. 이 중 지하 1층에 대형 스크린골프, 지상 1층에 유명 베이커리, 지상 2층에 패밀리레스토랑, 대형피부과(전문의), 미술학원이 입점을 확정했다.인근에는 서오릉도시자연공원 내 유아숲 체험장이 위치한다. 유아숲 체험장에는 모험놀이
충남 천안 동남구 일대에서 기업형 임대주택 ‘풍세 누구나집’이 공급 중이다.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전용면적 59㎡, 74㎡, 84㎡)으로 이루어졌으며 총 3200여세대로 구성된다.남향 위주 배치로 맞통풍과 채광, 환기가 우수하다. 또한 한 가구를 분리해 임대를 줄 수 있는 '세대분리형 평면' 설계를 적용해 전체 세대의 30%에 해당하는 세대에 공급한다.지상엔 커뮤니티잔디광장·수공원·어린이놀이터·미니캠핑장·주민운동부대시설을 조성해 친환경공원형 단지로 조성된다. 이와 함께 단지 중앙엔 근린공원 조성계획도 예정됐다.조경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대책으로 변화된 주택시장의 패러다임에 맞춰 주거환경과 라이프스타일의 설계가 비교적 자유로운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주거 수요가 풍부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거나, 직주·근접이 가능해 출·퇴근 부담이 적은 곳, 주변 자연환경을 품고 있는 명품주거환경까지 다양한 수요에 맞는 맞춤형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제일건설(대표 윤여웅)은 30년 주택건설 노하우와 전북 익산에서만 약 1만여 세대를 분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익산 내 거주 수요에 맞는 오투그랜드시티 분양을 앞두고 있다.가장 높은 거주선호도를 갖
서울~강릉을 잇는 경강선KTX 개통이 임박한 가운데 강원도 강릉시 구정면 제비리에 목조주택 50세대가 건립될 예정에 있어 전원생활을 꿈꾸는 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강릉시청에서 차량으로 5분거리인 위치에 전원주택 단지로 조성되는 이곳은 세대규모도 적지 않은데다가 기계적인 방범시스템을 탈피해 입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소소한 정을 나누는 마을공동체 성격의 휴먼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다.단지는 원래의 지형대로 완만한 경사지의 원형을 살려 세대별 자연조망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전세대 남서향 위주로 배치하고 입체적인 공간배치로 사
정부의 부동산 대책발표 이후 투자자들은 규제를 피한 지역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그 중에서도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고, 개발호재나 미래가치가 높은 지역이 인기가 높다. 경기도 ‘구리갈매지구’가 바로 그 지역 중 하나이다.구리갈매지구의 가장 눈에 띄는 개발호재는 두 가지이다. 첫째로 지난주 경기북부2차 테크노밸리로 구리시, 남양주시가 선정이 됐다. 구리갈매지구 바로 옆 부지로 첨단지식산업단지와 주거복합시설이 들어서며 2026년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구리시는 약 1만3000여개의 일자리 창출과 1조7000억원의 직접 파급효과
전라남도 완도군 신지도와 고금도를 잇는 장보고대교가 오는 28일 개통됨에 따라 완도에서 강진까지의 육상 순환도로망이 21년만에 완성됐다.국토교통부는 신지도~고금도 도로건설공사가 완료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구간은 2010년 시작돼 국비 963억원이 투입됐다. 총 연장 4.3㎞에 교량 1개소, 교차로 3개소가 설치됐다.이 가운데 바다를 통과하는 장보고대교는 2주탑 사장교로 지어졌고 연장 1305m에 폭 14.65m이다.
광주‧전남혁신도시에 한국전력 연관기업 42개사가 이전해 총 2275억원의 투자가 이뤄질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2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 균형발전 박람회’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관 하에 42개 한국전력공사 연관기업과 투자유치 협약(MOU)을 체결한다고 21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나주시, 한전, 한화 큐셀코리아 등 42개 연관기업 등이 참여한다.한화 큐셀코리아 등 42개 연관기업은 협약에 따라 광주·전남 혁신도시로 이전해 2018년 말까지 혁신도시 내 에너지밸리에
최근 불안한 부동산시장 상황 속에서 서울 서남권 주요 지역인 강서구, 양천구, 영등포구에 교통·주거환경 개선 등의 다양한 개발 호재가 겹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영등포뉴타운의 경우 서울 3대 도심 개발지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새롭게 재평가를 받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영등포시장 역세권과 영등포뉴타운 몰세권까지 갖춰진 곳에서 ‘아크로타워 스퀘어’가 지난 2월 첫 상가 분양시장을 시작한 이래 현재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이다.아크로타워 스퀘어는 영등포뉴타운 1-4구역에 위치한 약 1만9794㎡ 규모의 유럽형 스트리트 상가로 판매시설 및
내년 1월부터 새로운 총부채상환비율(DTI)제도가 시행되는 가운데 부동산 시장 패러다임도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이에 따라 기존 아파트 위주의 부동산 투자 시장이 임대 수익으로 바뀌고 있다. 아파트 매매 차익보다는 오피스텔 등을 통해 꾸준한 임대 수익을 얻는 것이 낫다는 평가 때문이다.임대 수익 투자가 화두로 급부상하면서 역세권 오피스텔 분양 매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서울 구로구 오피스텔 ‘오류동역 칸타빌레5차’는 교통 환경과 배후 수요, 공간 활용을 모두 갖춘 오피스텔로 알려지고 있다.오류동역에서 도보 3
KTX울산역 역세권 개발의 핵심인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건설이 본격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울산 서부권이 신성장 거점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울산역 복합환승센터는 총 사업비 2519억원, 부지 7만5480㎡, 연면적 17만9191㎡,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로 2018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이 같은 대형개발 호재는 단기적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와 함께 장기적으로 울산 전시컨벤션센터(2020년 완공 예정) 등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향후 울산시는 교통영향평가, 건축 심의, 개발실시계획 승인
Q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제16조 제2항은 공공 주택지구 조성사업을 진행하면서 발생되는 건설폐기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배출자와 건설폐기물 처리업자가 건설폐기물 처리용역의 위탁·수탁 계약을 체결할 때에는 업종구분과 영업내용의 범위에 따라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그런데도 불구하고 건설폐기물 배출자인 Y는 건설폐기물 중 폐콘크리트, 혼합건설폐기물에 대해서 수집·운반·처리를 건설폐기물 처리업체인 본사와만 계약하고 지점과는 계약 체결 없이 건설폐기물을 배출했습니다. 이런 이유로 처분청인 X는 건설폐기물의
1인가구와 딩크(Double Income No Kids)족이 대거 애견인구로 유입되면서 이들을 겨냥한 공간 설계 및 주거서비스가 건설업계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과거 애견카페, 애견호텔, 애견유치원 등 애견만을 위해 특화된 공간이 시장을 주도했다면, ‘반려견’이라는 개념이 등장하면서부터는 견주와 애견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이 주목을 받는 분위기다.이러한 가운데 수도권 서부 최대 도시로 떠오른 경기도 김포시에 애견인들을 위한 프리미엄 오피스텔이 등장해 화제다.오는 12월 분양을 앞둔 ‘김포 더 럭스나인’은 지역 최초로 반려동물
산업기반이 취약한 경기북부에 사업비 1조1000억원 규모의 3개 첨단산업단지가 동시에 조성된다.경기도는 지난 13일 성남시의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도의 IT(정보통신)·BT(바이오)·CT(문화)·NT(나노) 중심의 6·7번째 첨단 산업단지인 ‘경기 북부 2차 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지로 양주시와 구리·남양주시 등 2곳 경쟁 후보지를 모두 선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경기북부에는 지난해 6월 사업지구로 선정된 고양시에 이어 모두 3개의 테크노밸리를 조성하게 됐다.3개 테크노밸리를 조성하는 데 무려 1조1146억원이 투입된다. 그
경남 거제 일대에 2조원대의 민간자본이 투자된다.거제시는 지난 15일 오전 서울시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투자설명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시는 장목관광단지 조성사업, 해양 패밀리랜드 조성사업, 남부권 복합관광단지 조성사업 등 7개 사업에 오는 2022년까지 2조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또 고현항 재개발 사업 등에 대한 투자도 요청했다. 투자설명회에는 국내 유수기업과 출향 기업인, 재경한인회, 잠재 투자자, 금융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투자협약으로 호텔 및 리조트, 모노레일, 케이블카, 귀농스마트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