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시철도 2호선 건설을 위한 마지막 절차인 실시설계가 다음 달 들어간다. 올초 총사업비(2조579억원) 확정에 이어 실시설계에 들어가면 착공 전 마지막 관문을 넘은 셈이다.설계는 가장 급한 토목과 궤도 분야부터 착수한다. 1단계(17.06㎞)를 3개 공구로 나눠 진행한다. 1공구는 동천동에서 월드컵경기장, 2공구는 월드컵경기장에서 양림동 휴먼시아, 3공구는 양림동 휴먼시아에서 광주역까지다. 공구별 거리는 5.0∼6.5km다.내년 상반기 중 착공을 위해 선(先)착공구간인 상무지구에서 월드컵경기장 구간부터 설계에 들어간다.
충북 충주시가 서충주 신도시 부근에 의료 바이오 복합산업단지를 개발해 대학병원을 유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조길형 충주시장은 지난 22일 언론간담회에서 “서충주 신도시 일원에 의료 바이오 산업단지를 개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며 “단지 안에는 의료 바이오 기업과 함께 대학병원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조 시장은 “대학병원은 필요한 땅을 확보해 병원을 건립하고 충주시는 의료 산단 조성 계획을 추진하다 보면 서로 만나는 지점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지난 21일 도시계획위원회 수권소위원회에서 서초구 반포동 반포아파트지구(저밀)내 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재건축정비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통과된 재건축 안에 따르면 반포주공1단지는 59∼212㎡ 5748가구(소형 임대 230가구)로 거듭난다. 한강 쪽은 12∼15층이고 단지 안은 최고 35층까지 올라간다.
충북도는 지난 22일 지방산업단지 계획 심의위원회를 열고 청주산업단지 재생사업 지구 지정을 승인했다.이에 따라 민간 개발 방식으로 이뤄질 청주산단 재생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이 가능해졌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이 사업의 핵심 내용은 125만1633㎡의 부지에 2875억원을 투입, 낙후된 저밀도 공장지대를 고밀도 복합단지로 바꾸는 것이다.
울산 중구는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복산동(B-05) 주택재개발사업이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아 27일 고시를 거쳐 올해 안에 착공해 2019년 2월 준공할 예정이라고 지난 23일 밝혔다.총사업비는 6700억원이며, 2591가구(임대주택 136가구 포함) 규모의 지하 3층, 지상 8∼25층 아파트 29동과 부대시설이다.
종이계약서 대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을 이용해 부동산매매·임대차계약을 맺는 ‘부동산 전자계약’이 3월부터 수원시를 비롯한 경기도 전역에서 시행된다.부동산 전자계약은 기존 종이계약서 대신 전자 계약서를 사용해 편리하게 부동산 거래계약을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온라인으로 실거래신고와 확정일자가 자동 처리돼 따로 행정기관을 방문해 신고하지 않아도 된다.
서울시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이 지난해 개정됨에 따라 ‘서울특별시 도시개발 체비지 관리 조례’를 일부 개정해 시의회 의결을 거쳐 공포, 적용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개정 조례는 체비지 매각대금, 대부료, 변상금 등을 분납할 때 이자율을 종전 3%에서 행정자치부 장관이 고시하는 이자율을 적용토록 했다. 이에 따르면 새 이자율은 1.5%다.
경기중북부 지역을 관통하는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가 착공 5년 만에 개통한다. 구리시 토평동에서 포천시 신북면 50.4㎞(4∼6차로)를 연결하는 이 도로는 오는 6월 30일 오전 0시를 기해 일제히 개통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 21일 포천시 소흘읍 구간 도로 건설 현장의 모습.
경기도 오산 세교2지구에 연접한 쌍용제지 폐공장부지 12만㎡가 올해 첫 민간제안 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 후보지로 선정됐다.국토교통부는 장기간 방치된 쌍용제지 폐공장부지를 주변과 조화로운 주거공간으로 바꿀 수 있도록 기업형임대주택(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쌍용제지 공장은 1967년부터 포장재를 공급하는 제지산업시설이었으나 관련산업 침체로 2014년부터 운영이 중단됐다. 공장시설과 노후 건물들은 방치돼 흉물로 남아있는 상태였다.해당지역은 경부고속도로 오산IC와 2.4㎞, 봉다동탄고속도로 북오산IC와 3.5
경기 지역 교통분야에 약 2조9000억원의 국가 예산이 투입될 전망이다.경기도는 20일 국토교통부의 ‘제3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17~2020)’이 확정됨에 따라 경기도 권역 광역교통 분야에 33개 사업, 약 2조9000억원의 국비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 계획’은 국토부가 대도시권의 광역교통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각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수립하는 5년 단위 국가계획이다.도에 따르면 이번 광역교통 시행계획에는 ‘광역철도’ 부문 12개 사업, ‘광역도로’ 부문 9개 사업, ‘BRT’ 부문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상가 지하주차장이 통합되면서 운전자 및 상가 이용자들의 편의가 대폭 상승하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하주차장 통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행복청은 20일 행복도시 내 상가 건물 지하주차장 통합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하주차장 통합은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행복도시의 특화사업이다.행복청은 그 동안 다른 도시와의 차별화된 공간을 만들기 위해 공공건축물뿐만 아니라 아파트, 상가, 단독주택 등 민간건축물에도 특화사업을 확대해 왔다.상업용지도 공급방식을 기존 가격 경쟁방식에서 사업 제안 공모
올 3월부터 5월까지 전국에 예정된 입주아파트는 6만6442세대로 집계됐다. 전년동기 대비 20.6% 증가했다.지역별로 수도권은 1만7638세대, 지방 4만8804세대가 입주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수도권은 3월 서울서대문에 1910세대, 경기 하남미사에 1222세대 등 7067세대, 4월에는 서울마곡에 1194세대, 서울영등포 1722세대 등 5498세대, 5월에는 경기 고양삼송에 968세대 등 5073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지방에서는 3월 세종시에 1480세대, 경북 포항북구 1059세대 등 1만5311세대, 4월에는 세종시
Q X는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입니다. 그가 관리하고 있는 아파트에 다수의 하자가 발생했다고 주장하면서, 아파트 구분소유자들로부터 아파트를 건축해 분양한 Y에 대해 갖는 하자담보청구권을 양수해 Y를 상대로 소를 제기했습니다. X는 그 소송에서 그 아파트 특기시방서에 벽체 및 천정에 시멘트 몰탈 시공기재가 있으며, 기본설계도면인 실내재료마감표에 기재가 없지만 계단실벽체 마감 상세도에 그 시공기재가 있으므로 이에 어긋나게 콘크리트 면처리 마감으로 시공한 것은 하자에 해당하므로 시멘트 몰탈 시공비와 현재 시공돼 있는 콘크리트 면처리 시공비
동부간선도로는 지하화서울 변두리 베드타운인 창동·상계 일대를 신경제중심지로 육성하는 계획이 확정돼 본격적으로 추진된다.서울시는 지난 15일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창동·상계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도시경제기반형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이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창동차량기지와 면허시험장 이전 부지 등 도봉구 창동과 노원구 상계동 일대 98만㎡에 서울아레나와 지식형 연구개발(R&D) 등 특화산업단지 등을 건립하는 계획이다.서울시는 경제적 활력 창출, 문화·생활 인프라 확충, 물리적 환경개선 3대 목표를 세웠다. 2021년까지 동부간선도로
서울 우이신설선이 7월29일 개통하고 서부경전철도 사업제안서가 접수됐다.서울시는 (가칭)서부경전철㈜이 제출한 서부선 사업제안서를 접수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주간사인 두산건설은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반영했다.은평구 새절역(6호선)∼명지대∼여의도∼장승배기∼서울대입구역까지 16.23㎞, 정거장 16곳을 설치하는 노선을 제안했다. 서울시는 서부선 개통 후 통행 시간이 현재 50분에서 절반 이하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다. 우이신설선(11.4㎞)은 건축 등 마무리 공사를 3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동북선
충남 천안시는 최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천안 서부역 지역 여건변화와 부동산개발 동향에 따라 부근 5805㎡를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해 준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변경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천안역은 2003년 당시 철도청에서 민자역사 건립을 위해 3년만 한시적으로 사용한다는 명목으로 만들어진 후 민자역사 사업계획이 번번이 좌초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
경기도 화성시는 계획적인 개발을 유도하고자 향남·봉담 등 11개 읍면동 주요 도로변 15개 노선에 대해 성장관리방안을 수립해 올해 말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지난 14일 밝혔다.적용 지역은 향남읍, 팔탄면, 양감면, 봉담읍, 정남면, 화산동, 우정읍, 장안면, 남양읍, 비봉면, 마도면 등으로 이들 지역은 앞으로 시에서 마련한 성장관리방안 기준에도 맞아야 개발허가를 받을 수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최근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이 통과됨에 따라 법이 시행되는 내년부터 빈집을 포함한 도심 노후주택 소규모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지난 14일 밝혔다.LH는 현재 도심 내 빈집정비를 위한 사업모델 개발 및 시범사업 후보지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특례법이 시행되는 내년부터는 빈집 및 소규모정비사업에 대한 공공지원 및 사업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경기도 수원시는 망포지구에 2만500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공원 등을 건립하는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해 홈페이지를 통해 고시할 계획이라고 지난 16일 밝혔다.시의 개발구상에 따르면 21만9834㎡ 규모의 망포지구는 250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12만8000㎡), 공원(2만6000㎡), 문화·복지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서울시는 지난 15일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양천구 신월1동 곰달래꿈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이 조건부가결로 통과됐다고 밝혔다.가로환경을 걷기 좋고 안전하게 조성하고 마을쉼터를 조성하며, CCTV 등을 개선하는 등 9개 분야 20개 사업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