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회장 박병철)는 23일 광주 전문건설회관에서 회원사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서는 고용노동부 지정 건설재해예방 전문지도기관인 ㈜인건설안전 마승춘 대표가 개편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안내했다.이와 함께 산업안전보건법과의 연계성, 사전 위험성 평가를 통한 위험사례 설명 등 실무자에게 필요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강의했다.박병철 회장은 “교육을 통해 중처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회원사에 맞는 안전·보건체계 구축의
국토안전관리원은 오는 5월3일까지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2024년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관리원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준공 후 10년이 넘어 에너지 성능개선이 필요한 노후 공공건축물에 대해 국비와 지방비를 합친 그린리모델링 공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 사업은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면서 에너지 소비가 많은 어린이집, 보건소, 의료시설, 경로당 등 4종류의 건축물을 대상으
◇국장급(일반직고위공무원)=△국제문화홍보정책실 해외홍보정책관 채수희◇과장급=△문화예술정책실 지역문화정책관실 도서관정책기획단장 조설희 △국제문화홍보정책실 국제문화정책관실 국제문화사업과장 인숙진 △미디어정책국 방송영상광고과장 강은영
전북 전주시는 오는 5월2일부터 닷새간 전주월드컵광장 일원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제4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박람회는 ‘나의 정원, 나의 도시, 우리의 내일(부제: 정원을 가꾸는 사람)’을 주제로 정원산업전, 정원 전시, 정원문화 프로그램 등으로 꾸며진다.정원산업 관련 138개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정원 소재를 선보이는 정원산업전이 열리고 전문작가와 시민작가가 조성한 정원, 산업체 협업정원 등이 선보인다.정원식물 품종전시장에서는 정원식물 250종이 전시된다.아울러 ‘나의 정원&나의 도시 자랑’ 전시회, 해
유진기업은 레미콘 업계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위험성평가 따라잡기’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해 만든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매뉴얼’과 ‘안전보건점검 가이드’에 이어 세 번째로 발행한 안전보건 가이드북이다. 유진기업이 10여년간 레미콘 사업장 24곳에서 실시해온 위험성평가 실행 경험과 노하우가 집약돼 있다.매뉴얼은 레미콘 업계 관계자 및 종사자들에게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은 22일 강남구 청담동 소재 기계설비건설회관에서 김승기 제3대 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취임식에는 연구원 이사장인 조인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을 비롯해 협회 강석대·이상일 고문, 정달홍 명예회장, 박장호 국회사무처 사무차장과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 및 유관단체 대표 등 기계설비 분야 산·학·연·관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조인호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연구원은 개원 이래 10년동안 국토교통부 R&D연구기관 선정 등 대외 공신력 확보와 총 103건의 정책적‧기술적 연구과제를 수행해 기계설비산업의 유일한 연
전남도가 6월21일까지 두달간 건설현장과 노후 건축시설물, 도로 시설물, 어린이 이용시설, 산사태 취약지역 등 1688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집중안전점검은 정부와 지자체, 도민이 함께 참여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1813개소를 점검해 114건은 현지 시정하고 285건은 보수·보강, 10건은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했다.올해 점검 대상은 노후 시설물, 어린이 이용시설 등 사고 발생으로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물을 우선으로 선정
원자잿값 급등으로 정비사업 공사비가 치솟으면서 분양가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2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신반포22차 재건축 조합과 시공사 현대엔지니어링은 공사비를 3.3㎡당 1300만원으로 올리는 계약을 지난 16일 체결했다.이는 정비사업 공사비 중 역대 최고가로 꼽혔던 서초구 방배삼호 12·13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의 공사비(3.3㎡당 1153만원)를 넘어선 것이다.조합은 2017년 시공사 선정 당시 현대엔지니어링과 3.3㎡당 569만원에 계약을 맺었지만,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급등에 따라 7년 만에 두 배를 훌쩍 넘는 수준으로 공사비를
금융당국이 저축은행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경·공매 활성화를 위해 토지담보대출(토담대) 처분 시 실행한 매입자금대출은 PF 대출 한도 규제에 포함하지 않을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한다.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러한 내용의 ‘경락잔금대출 관련 비조치의견서’를 발급했다.경락잔금대출은 경·공매 낙찰자가 부동산을 담보로 해당 금융기관에 잔금을 빌리는 대출이다. 저축은행은 토담대 실행 시 담보 평가액 비율 130% 이상을 유지하면 일반 대출로 분류할 수 있었다.하지만 금융당국은 올해부터 기존 토담대도 PF 대출에 준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지 지하 공사 때 발생할 수 있는 누수를 막기 위한 가이드라인이 마련된다.부산항만공사(BPA)는 북항 재개발사업지 내 지하구조물 누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설계 및 시공 가이드라인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지는 바다를 매립한 곳으로 지하 주차장, 지하차도 등 지하구조물 건설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누수가 발생해 사업에 차질을 빚기도 했다.이에 매립 지반 특수성을 감안한 설계와 시공 가이드라인을 수립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부산항만공사와 부산해양수산청은 기존 설계와
국토교통부는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통해 오는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차세대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은 온라인으로 토지대장, 지적도 등 부동산정보를 관리하고 행정업무를 처리하는 시스템이다.정부는 지적, 건축물, 용도, 가격, 등기 등 부처별로 분산돼 있던 18가지 개별 부동산 정보를 2012년부터 하나로 통합해 부동산종합증명서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공공 포털을 통해 개방되는 부동산정보는 토목·건축설계. 부동산 개발 등의 기본정보로 활용된다.국토부는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의 노후화로 인
서울 마포구 망원동 456-6번지 일대에 주택 1512세대가 공급된다.서울시는 지난 19일 열린 제5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마포구 망원동 456-6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통합 심의를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소규모 정비 모델이다. 모아타운으로 지정되면 지역 내 이웃한 다가구·다세대주택 필지 소유자들이 개별 필지를 모아 블록 단위로 공동 개발하는 모아주택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망원동 456-6번지
부산시는 부산지역 하도급 수주 확대를 위해 맞춤형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는 웹페이지(www.busangood.co.kr)를 개설했다고 22일 밝혔다.부산시는 올해 공사 발주계획, 협력업체 추천, 건설업 관련 자료 등 웹페이지로 제공한다.시는 “최근 건설경기 침체와 자금 조달의 어려움을 겪는 부산지역 건설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하도급 수주 확대 계획 방안으로 웹페이지를 개설하고 건설 관련 협회들과 협력해 운영키로 했다”고 설명했다.웹페이지는 △일정 게시판 △자료실 △역량 강화(Scale-up) △건설업체 지원 △협회 관련 동향
내달 전국 아파트에서 2만2000여가구가 입주한다.수도권보다 지방에서 많은 물량이 나오고, 서울은 입주 물량이 아예 없다.22일 직방에 따르면 오는 5월 전국에서 입주를 시작하는 아파트는 총 2만2605가구로 집계됐다.작년 같은 달(2만3803가구)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입주 물량이 적었던 지난달(1만3561가구)에 비해서는 67%(9044가구) 늘어난 것이다.권역별 입주 물량은 수도권 8238가구, 지방 1만4367가구로, 수도권(36%)보다 지방(64%)의 비중이 크다.시도별로 보면 경남의 입주 물량이 4640가구로 경기(567
소규모 사업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고용노동부가 23개 업종별 맞춤형 안전보건 가이드를 발간한다고 22일 밝혔다.지난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된 상시 근로자 50인 미만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를 돕기 위해 제작된 이번 가이드는 기존의 업종별 가이드보다 현장에서 더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업종별로 다수 발생하는 사고 사례를 그림과 함께 제시한 후 업종별 위험요인과 준수사항을 설명하고, 핵심 의무사항을 체크리스트로 만들어 수록했다.한국외식업중앙회, 대한숙박업중앙회 등 업종별 협회·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현
인천시는 다음 달부터 동일 건축물에 대해 건축심의와 경관심의를 함께 진행해 건축주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시는 현재 별도로 운영 중인 건축위원회와 경관위원회 위원들로 공동위원회를 구성해 같은 장소에서 일괄 심의할 예정이다.심의는 매월 1차례 개최를 기본으로 하고 안건이 많으면 2차례 열 계획이다.이에 따라 그동안 건축·경관심의에 4∼6개월 걸렸던 기간이 절반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건축주는 본인 상황과 여건에 따라 공동심의 대신 건축·경관 개별심의를 선택할 수도 있다.박형수 인천시 건축과장은 "시민 편
스마트팜단지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사업에 국내 굴지의 기업들이 동참한다.충남도는 22일 도청에서 서산시, 현대건설, KT, KT엔지니어링, 에이앤오제일차, 우듬지팜, 그린플러스 등과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 협약을 했다.도는 오는 2026년까지 서산 천수만 간척지 B지구 일원에 생산·유통·가공·정주·교육·커뮤니티 등 기능을 갖춘 50만8200㎡ 규모의 스마트팜 단지 글로벌홀티콤플렉스를 조성한다.사업비는 총 3300억원으로, 도는 기획재정부 주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유치하고 자체 출자금에 민간 투자를 더해 자금을 조달한다는
도시개발 추진이 장기간 지연된 인천 미추홀구 용현·학익 2-2블록(12만8000㎡·위치도)의 공사가 시작될 수 있게 됐다.인천시는 용현·학익 2-2블록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을 인가했다고 22일 밝혔다.개발은 2개 구역으로 나뉘어 추진되며 총 1619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주상복합이 들어설 예정이다.1구역(9만7932㎡)은 수용·사용방식, 2구역(3만253㎡)은 환지방식이 적용되고 부지 및 도로·공원 등 기반시설 조성은 2026년 하반기까지 마칠 계획이다.용현·학익 2-2블록 도시개발사업은 2007년 처음 제안됐으나 토지 소유자 사이에
글로벌 물류기업이 진해신항 서컨테이너 배후단지에 스마트 물류단지를 조성한다.경남도는 22일 도청에서 박완수 경남지사,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2개 기업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 협약식을 했다.엘엑스판토스신항에코물류센터는 약 1000억원을 투자해 2026년 목표로 창원시 진해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진해신항 서컨테이너 배후단지(1단계) 12만5700여㎡에 스마트 물류센터를 만들고 신규 일자리 188개를 창출한다.이 스마트 물류센터는 반제품을 가공, 조립해 수출하는 물류센터 역할을 한다.엘엑스판토
국토교통부가 건설 신기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건설 신기술의 시험 인증기관을 늘리기로 했다.국토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건설기술 진흥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23일부터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시행령과 시행규칙은 로봇, 인공지능(AI) 등 스마트기술이 사용된 건설 신기술을 시험·검증하는 인증기관을 확대하도록 했다.지금은 건설 신기술 지정에 필요한 시험성적서를 국공립 시험기관 또는 건설엔지니어링사업자가 인증·발행하고 있다.앞으로는 국가표준기본법상 인정기구로부터 인정받은 시험·검사기관도 시험성적서를 인증·발행할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