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가설협회는 2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협회 전국 15개 지회 등 회원 110여 명이 참석해 1부 정기총회와 2부 가설인의 밤 순서로 진행했다.정기총회에서는 2023년 사업활동 및 결산보고, 2024년 사업 및 예산안 승인 등이 진행됐다.가설인의 밤 행사에서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을 비롯해 우수 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 우수 지회에 대한 표창 등이 이뤄졌다.조용현 회장은 “건설경기가 급속히 침체되는 등 가설업계의 영업환경이 많이 어려울 것”이지만 “협회 지회를 통한 소통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역대 최대인 17조1000억원 규모의 공사·용역을 발주하기로 했다.LH는 28일 이같은 신규 발주 계획과 함께 건설투자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재정 조기 집행 기조에 발맞춰 연간 발주 물량의 60% 이상을 상반기에 발주하고 통상 9월 이후 집중됐던 주택건설공사 발주를 2개월 이상 앞당겨 조기 착공을 유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LH의 연간 발주 물량은 평균 10조원 수준이지만 올해는 건설경기 활성화 및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로 수립됐다.특히 올해 5만가구 착공 목표 달성을 위해 주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10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로 공공지원 민간임대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완료하고 오는 29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우선 민간임대 사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해 리츠(부동산투자회사·REITs)가 차입할 수 있는 금융기관을 확대했다.현재 보험사 위주인 자금조달 창구를 다변화하기 위해 부동산투자회사법 시행령 개정으로 과학기술인공제회, 대한소방공제회 등 자산규모와 시장신뢰도가 우수한 기관을 리츠의 차입 가능 기관으로 추가로 지정했다.건설기간 시행한 프로젝트
전문건설공제조합(이사장 이은재, 이하 전문조합)이 정보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정보보안경영시스템(ISMS)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인 ‘ISO-27001’을 획득했다.27일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열린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 수여식에는 이은재 이사장을 비롯해 장석명 감사, 박성진 전무이사 등 전문조합 임원을 비롯해 임성환 BSI Korea 대표 및 직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2018년부터 ISMS 국가인증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조합은 최근 정보보안 관련 대외 신뢰도를 높이고, 정보보호 체계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자 ‘I
국토교통부는 지역의 경쟁력 강화와 민간의 투자 유도로 성장을 견인하고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2024년도 지역개발사업 공모를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공모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투자선도지구 26개, 지역수요맞춤 159개 등 185개의 특화된 사업을 선정해 지원해 오고 있다.투자선도지구는 지역의 관광, 산업 등 특화산업 육성을 통해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고 성장거점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올해는 최근 관심이 높은 모빌리티, 첨단물류, 스마트농업‧시티 등 혁신기술을 융합한 사업을 대상으로 3곳 내외를 선정한다.지원대상은
국토교통부는 오는 28일 경기도 화성시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에서 ‘지하도로 안전성 강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앞서 정부는 만성적인 교통 정체를 해소하는 동시에 도로 등으로 단절된 도시공간을 새롭게 조성하겠다는 목표로 도로 지하화 사업을 발표한 바 있다.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비롯해 경부·경인 고속도로 등을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지하화한다는 계획이다.해당 사업 후속 조치의 일환인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하도로 관련 국책 연구기관, 학회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의견을 교환하고 정책·기술적 과제들을 발굴에 나선다.또한
국토교통부가 지역 경쟁력 강화와 민간 투자 유도로 성장을 견인하고, 지역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2024년도 지역개발사업 공모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27일 밝혔다. 공모는 투자선도지구와 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으로 구분된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남원주 역세권 개발사업(원주시·조감도), 예산시장 신활력창작소(예산군) 등 185개(투자선도지구 26개, 지역수요맞춤 159개)의 특화된 사업을 선정해 지원해 오고 있다.투자선도지구는 지역의 관광, 산업 등 특화산업 육성을 통해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고 성장거점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
정부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구축을 통한 30분 이내 출퇴근, 지방 광역급행철도(x-TX) 도입, 철도·도로 지하화 등 이른바 교통 혁신 3대 전략에 대해 본격 이행에 나섰다.정부는 26일 정부서울청사 및 정부세종청사에서 영상으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해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의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후속조치 계획을 논의했다.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25일 교통 분야 민생토론회에서 출퇴근 30분 시대를 열고 지역 간 교통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속도·주거환경·공간 혁신 등 3대 혁신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수도권 GTX
국토교통부는 2025년 신규 수소도시 조성사업 선정을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소도시 조성사업 설명회를 27일 세종청사에서 개최한다.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수소를 주거, 업무, 교통, 산업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수소 생산, 이송·저장, 활용 등 도시기반시설 구축하는 사업으로, 국비 200억원을 지원한다.총사업비는 400억원(국비 200억원‧지방비 200억원)을 기준으로 하되, 사업 여건을 감안해 조정 가능하다.지난 2020년 수소 시범도시 3곳(울산, 전주·완주, 안산)을 시작으로, 2023년 6곳(평택, 남양주, 당진, 보령,
전문건설공제조합이 다음달에 2024년 첫 번째 건설법률실무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3월14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조합은 급변하는 건설업 환경 변화 속에서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에 일조하고자 조합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서울에서 열리는 건설법률실무 설명회는 수도권 조합원사를 대상으로 개최되며, 조합 본부에서 해당 지역 조합원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할 예정이다. 그 외 참석을 희망하는 타지역의 조
전문건설공제조합이 22, 23일 이틀간 5년 미만 저연차 직원 49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한다. 강원도 삼척 솔비치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비대면이 만연한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입사한 저연차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통의 장을 열고, 애사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조합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방지를 위해 대면교육을 축소하고, 매번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조직융화교육 또한 전면 중지한 바 있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저연차 직원을 위해 단합력 교육, 조직 활성화 교육, 협업 시뮬레이션 교육
올해 건설사들의 연속 부도와 자금경색이 지속되면서 하도급사들 역시 각종 대금을 받지 못할까 초긴장 상태다. 하도급 업계는 유동성 위기로 전국적인 원·하도급 분쟁이 발생하기 전 범정부 차원의 하도급사 보호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실제 한국경제인협회가 국내 건설사 102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76.4%가 이자 비용을 감당할 여력이 한계치에 달했다고 답했다. 또 응답기업 10곳 중 4곳은 현재 자금사정이 어려우며, 올해 하반기에 자금사정이 호전될 것으로 전망하는 기업은 10곳 중 1곳에 그쳤다.올해 초부터 원도급 건
하이투자증권은 ‘건설 Overweight’ 보고서를 통해 부동산 경기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크스 등에 대한 전망을 내놨다.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2022년 이후 커버리지 주택주(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DL이앤씨)의 합산 시총은 37% 하락해 코스피 13% 대비 24% 언더퍼폼(수익률이 시장의 평균 수익률을 하회할 것이라는 의견)했다. 2022년 초 금리가 급격히 상승해 부동산 경기가 하강 사이클에 접어들며 건설주 주가는 1차 낙폭을 경험했고, 2022년 말 강원중도개발공사의 EOD(기한이익상실) 사태
◇개정 상세 내용은?=국가계약예규 개정으로 계약금액이 변경되지 않은 계약내용 변경 시에도 하수급인에 통보가 의무화됐다. 기존에는 설계변경 등으로 계약금액이 변경된 경우만 하수급인에 통보토록 해왔다.입찰 관련 서류의 열람·교부시점은 기존 입찰참가마감일에서 입찰공고일로 변경됐다. 또 300억원 이상 종합심사제 동점자 처리기준이 최저가격 입찰자에서 균형가격 근접자로 개정됐다.국가계약법 시행령도 일부 개정됐다. 그동안 설계도면, 시방서, 물량내역서 등 입찰 관련 서류를 전자조달시스템에 게재함으로써 열람 또는 교부에 갈음했던 것을 보안상 비
대한전문건설협회 승강기설치공사업협의회(회장 최용진)는 22일 서울 신대방동 전문건설회관에서 ‘2024회계연도 제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총회에서는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안) 및 2024 회계연도 예산(안)과 사업계획(안) 등을 심의·의결했다.최용진 회장은 “승강기 인증 문제 해소 및 설치단가 표준화 작성 등 승강기설치공사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는 올 하반기부터 건축물 신축 시 착공신고가 완료되면 건축주가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자치단체가 건물주소를 부여토록 업무절차와 시스템을 개선한다고 21일 밝혔다.그동안은 건물 신축 시 건축주가 건축법에 따라 자치단체 건축 담당 부서에 ‘착공신고’를 한 후,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주소 담당부서에 ‘건물주소 부여’를 따로 신청해야 했다.이를 위해 건축주는 자치단체를 여러 번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다수의 민원 포털사이트를 접속해야만 했다.특히 건물 사용승인(준공)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먼저 건물주소를 부여받아야
지난 2001∼2003년 춘천·청주·전주·여수·제주·진주·통영권 7개 중소도시 그린벨트가 전면 해제된 이후 20년 만에 비수도권 그린벨트가 대폭 해제될 것으로 전망된다.그린벨트 해제가 원칙적으로 금지된 환경평가 1·2등급지까지 해제 대상에 포함된다. 기업이 산업단지, 물류단지 등 공장이나 주택을 많이 지을 수 있도록 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한다는 취지다.국토교통부는 이날 울산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그린벨트 규제 완화 방안을 발표했다.그린벨트는 1971년 수도권을 시작으로 1977년까지 전국
대한전문건설협회 철근콘크리트공사업협의회(회장 장세현)는 21일 서울 신대방동 전문건설회관에서 협의회 대표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총회에선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서(안) 및 2024 회계연도 예산서(안)과 사업계획서(안) 등을 심의·의결했다.장세현 회장은 “회원사를 위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자리가 생기면 모든 일을 제쳐 두고 쉼 없이 달려왔다”면서 “올해도 회원사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협의회는 총회에 앞서 회원사 애로사항 해소와 권익보호에 기여한
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가 건설근로자 기능등급제 적용을 주도하는 가운데 기능등급제 연계 교육도 확대되고 있다.건설근로자 기능등급제는 건설근로자의 체계적인 경력 관리를 위해 근로일수·자격·교육·포상이력 등을 기준으로 초·중·고·특급의 4단계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건설기능인을 위한 기능등급 연계 교육은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기능인력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최초로 시행되고 있는 기능등급별 맞춤 교육이다.건설기능인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국토부 주관으로 지난 2022년 최초 실시(6개 직종) 이후 지난해 12월부터 2배 늘어난 12개 직종으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19일 세종정부청사에서 국토부 재정집행점검회의를 주재하고 건설경기 활력 제고를 위해 상반기 조기 재정 집행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박 장관은 이날 국토부 핵심 간부진과 함께 2024년 국토교통 재정집행 현황을 점검하고 속도감 있는 재정집행 계획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신속집행 관리대상, 상반기 조기집행 목표, 집행현황 등을 점검했으며, 신속한 재정집행을 통해 민생안정을 책임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국토부는 올해 신속집행 관리대상 56조원(예산 22조1000억원, 기금 33조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