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1조6000억원 규모 가스플랜트 수주했다.GS건설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인 사우디 아람코(Saudi Aramco)가 발주하는 파딜리 가스 증설 프로그램 패키지 2번(Fadhili Gas Increment Program Package 2) 황회수처리시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사우디아라비아 알코바(Al Khobar)에서 GS건설 허윤홍 대표와 사우디 아람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계약식을 가졌다. 계약금액은 미화 약 12억2000만 달러(한화 1조6000억원)이다. 공사 기
계룡건설은 조달청과 886억9780만원 규모의 목감천 하천정비사업 공사를 수주했다고 3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2.98%에 해당한다.계약기간은 이달 15일부터 2029년 4월13일까지다.
건설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2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24년도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건설인자위 참여기관인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건설협회를 비롯한 6개 협·단체, 대한건설정책연구원 등 4개 학회, 근로자 단체 1곳 및 참여 기업 8곳에서 20여명이 참석했다.회의에서 건설인자위는 2023년도 실적과 2024년도 주요 사업보고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올해 건설인자위는 산업인력 현황자료 조사·분석과 이슈리포트 발간 등 정부위탁사업을 비롯해 스마트건설 등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직무변화 모니터링 사업
두산건설이 오는 30일까지 한 달간 협력사 신규 등록을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하나의 협력사가 최대 3개 공종에 등록을 신청할 수 있다.모집공종은 건축, 토목, 기계, 전기, 가설재 장비 등 총 68개다. 두산건설을 재무상태와 시공능력, 기술현황 등을 종합 심사한 후 6월24일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심사 통과 후 등록이 확정되면 오는 7월1일부터 2025년 6월30일까지 1년간 등록 유효기간이 생긴다. 협력사 등록 기본 요건은 신용등급 B+ 이상, 현금흐름등급 C+이상(한국기업데이터기준 CR-3), 부채비율 250% 미만, 설
금호건설은 대웅제약 마곡연구소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서울 마곡지구에 지하 3층∼지상 9층 규모의 신약 개발 연구센터를 짓는 공사로, 공사비는 1539억원이다.이달 중 착공해 2026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금호건설은 “가톨릭대학교 옴니버스파크, 원주세브란스병원에 이어 제약·의료 발주공사를 연거푸 수주함으로써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독보적인 실적을 축적할 기회를 마련했다”며 “그간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에서 전문성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달청은 1부터 5일까지 한주간 총 54건에 2696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이번주 집행예정인 54건 중 51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53%인 1424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37건에 700억원이고,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4건으로 이 중 724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계약방법별로는 적격심사 2224억원, 종합심사 472억원으로
KCC건설은 2531억원 규모의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용산~상봉) 제4공구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1일 공시했다.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3.26%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오는 2029년 12월30일까지다.
쌍용건설이 4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쌍용건설은 지난해 재무제표를 결산한 결과, 매출 1조4430억원, 영업이익 318억원, 당기순이익 359억원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이로써 쌍용건설은 지난 3년간의 적자 터널에서 벗어나 흑자 전환했다. 2022년에는 44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쌍용건설은 국내 사업의 원가율 개선과 함께 해외 대형 건축 현장의 도급비가 증액된 결과라고 설명했다.특히 현장과 본사가 불필요한 지출을 찾아 개선하고, 전 직원이 이익 달성을 위해 노력한 끝에 회사의 전체 원가율이 5%가량 절감됐다고 쌍용건설
HDC현대산업개발은 신사업으로 데이터센터 개발 및 운영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으로의 시장 재편에 발맞춘 것으로, 그룹의 데이터 운영·기술 경쟁력을 접목해 데이터센터 건설을 넘어 보유 및 운영 관리까지 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한다.앞서 2022년 3월 정관을 개정해 '데이터센터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했으며, 지난해는 DX(디지털 전환)팀을 신설해 데이터의 수집, 저장, 가공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최근에는 데이터센터 사업을 위한 전담 조직도 구
동성케미컬은 생분해성 포장재 브랜드 에코비바가 100% 식물성 바이오매스 기반인 스티로폼 대체재 비드폼(Bead Foam·사진)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스티로폼은 완충·단열 성능이 뛰어나 포장용으로 널리 쓰이지만 폐기 후 분해까지 수백년 이상 걸린다. 반면 에코비바 비드폼은 일정 온도와 습도에서 6개월 내 90% 이상 생분해되고, 생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스티로폼 대비 70%가량 줄일 수 있다고 동성케미컬은 설명했다.동성케미컬은 에코비바 비드폼을 전기·전자제품, 스포츠용품, 신선식품, 의약품 콜드체인 등 다
KCC건설은 국군재정관리단이 발주한 '23-U-탄약고 교체 시설공사' 사업을 수주해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총사업비는 1431억원이다.이번 수주는 주택, 건축, 토목, 플랜트, 공공건설 등에 이어 군 공사 프로젝트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KCC건설은 설명했다.국가 중요시설인 군 공사 프로젝트를 수주함으로써 종합건설사로서 쌓아온 검증된 기술력과 시공 능력이 입증됐다고 덧붙였다.KCC건설은 주택사업의 불확실성이 지속되자 사업 다각화 등을 추진 중이다.지난 1월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행정중심복합도시 6-
쌍용건설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고급 레지던스 공사 2건을 동시에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두바이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인 크릭 하버 지역에 고급 레지던스 빌딩 '크릭 워터스(Creek Waters) 1'과 '크릭 워터스 2'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총공사비는 2억2300만 달러(약 3000억원) 규모다.발주처는 세계 최고층 빌딩인 '부르즈 할리파'를 소유한 UAE 최대 부동산 개발회사인 에마르(EMAAR)다.크릭 워터스 1·2는 각각 지하 2층∼지상 52층 1개 동이며, 1은 450가구, 2는 455가구 규모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공사 현장의 위험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발주자 중심의 '스마트안전관리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시스템의 주요 기능은 발주자 안전 책무 이행 여부의 실시간 확인, 건설 현장의 위험 예측 및 집중 관리 등으로 산업안전보건법과 건설기술진흥법 등이 정한 안전 책무를 손쉽게 이행할 수 있고 중대재해처벌법 대응도 쉽다.특히 건설 현장의 위험 예측에 특화돼 사전에 위험작업으로 지정된 경우 자동으로 화면에 표시돼 집중관리를 하고, 사고 사례 데이터를 기반으로 위험도가 높게 측정된 현장의 근로자는 추가로 안전
KCC글라스는 아파트 외벽을 유리로 장식하는 '커튼월 룩' 전용 코팅유리 '씨룩스'(C.LOOKS)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커튼월 룩에는 대부분 원판 유리가 사용돼 왔으나, 코팅 처리가 없어 먼지나 오염이 외부에서 잘 보이는 단점이 있었다고 KCC글라스는 설명했다.KCC글라스는 씨룩스에 금속코팅을 적용해 원판 유리의 단점을 보완하는 한편 금속코팅의 내구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밝혔다.KCC글라스 관계자는 "씨룩스는 출시 직후부터 부산 해운대의 고급 아파트에 적용이 결정되는 등 많은 건설사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다양한
GS건설은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자회사인 GPC가 자체 개발한 제품 2종에 대해 PC업계 최초로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인증받은 제품은 PC 기둥과 PC 거더(기둥과 기둥을 연결해 구조물을 떠받치는 보·사진) 등 두 가지다.'저탄소제품 인증'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인증제도로, 1단계 환경성적표지(EPD) 인증을 받은 제품 중에서 탄소 배출량을 5% 이상 추가 절감한 제품에 부여한다.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은 제품을 사용하는 건축주는 녹색건축인증(G-SEED) 시 가점을 받아 사용 비율에 따
현대건설이 서울 '여의도 1호 재건축'을 노리는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사업 수주전에서 포스코이앤씨를 제치고 승리했다.2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열린 한양아파트 소유주 전체회의에서 현대건설이 투표원 548명 가운데 314명(57.3%)의 표를 얻어 시공사로 선정됐다. 전체 소유주는 587명이다.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은 기존 588가구를 최고 56층 높이의 956가구로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특히 '서울의 맨해튼'으로 불리는 여의도 1호 재건축 사례가 될 가능성이 커 시장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이번 결과로 현대건설은 여
포스코A&C는 지난 22일 국제 비영리 단체인 미국 모듈러 건축협회(MBI) 주최 '2024 월드 오브 모듈러' 전시회에서 '포스코 광양 기가타운'이 모듈러 기숙사 부문 우수상(Honorable Mention)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매년 미국에서 열리는 '월드 오브 모듈러'는 전 세계 100여개 종합건설사, 제작사, 자재·장비 공급사, 설계사 등이 참가해 최신 기술 동향 등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지막 날에는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혁신적인 프로젝트에 상을 수여한다.올해 수상한 한국 업체는 포스코A&C가 유
조달청은 25일부터 한주동안 해양수산부의 '부산항 진해신항 준설토투기장(3구역) 호안(1공구) 축조공사' 등 53건에 5188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고 24일 밝혔다.조달청 주간입찰동향 자료에 따르면 이번 주 집행예정인 공사 53건 중 47건이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다.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30건(517억원),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7건으로 이 가운데 484억원 가량을 지역업체 따낼 것으로 전망된다.이로 전체의 19%인
금호건설은 대웅제약으로부터 1538억7440만원 규모의 마곡연구소 건립 건축 공사를 수주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의 7.51% 규모로 계약기간은 다음달 22일부터 2026년 5월21일까지다.
조달청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한주간 총 53건에 5188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주 집행예정인 53건 중 47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19%인 1001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30건에 517억원이고,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7건으로 이 중 484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계약방법별로는 일괄입찰 3419억원, 적격심사 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