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회장 지문철)는 8일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전문건설 발주 및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확대를 강력 건의했다.인천시청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지문철 회장과 황효진 부시장을 비롯해 시회 회장단 등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 시회는 △전문공사는 전문건설업으로 공사 발주 △지역업체 하도급참여 확대 △공사발주 시 적정공사비 반영 등을 건의했다.지문철 회장은 “상호시장 진출이 허용된 이후 종합업체 수주 쏠림현상이 심각하다”며 “지난해 개정된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4억3000만원 미만의 전문건설 공사
정부는 4월 위기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지만 1분기(1~3월) 주요 건설사드르이 신용도는 줄줄이 하향 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6일 한국신용평가 등에 따르면 올해 들어 한신평이 신용등급, 또는 향후 신용등급 조정 방향을 뜻하는 등급전망을 현재보다 강등한 건설사(신용등급 BBB- 이상)는 GS건설·신세계건설·한신공영·대보건설 등 총 4곳으로 파악됐다.신용 등급전망은 지금 당장 등급 자체를 조정하지는 않지만 향후 재무상태 등을 관찰해 등급을 조정하겠다는 의미로, ‘부정적’ 등급전망은 신용등급을 강등할 여지가 있다는 것을 뜻한다. 우
올해 상반기 조달청 시설자재가격이 지난해 하반기 대비 평균 2.13%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조달청은 지난달 27일 시설자재가격 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상반기 정부공사비 산정에 적용할 공통자재 6817품목, 시장시공가격 582개 품목의 가격을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시설자재가격은 공사비에 차지하는 비중이 높거나 사용빈도가 높은 품목의 가격을 연 2회 조사해 조달청에서 발주하는 시설공사 원가계산 시에 적용한다.공통자재는 평균 2.04%, 시장시공가격은 평균 3.2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최근 몇 년간 가파르게 상승하던 건설
대한전문건설협회(전건협) 중앙회(회장 윤학수)는 지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주최 ‘국가계약제도 개선 간담회’에 참석해 업계 현안을 건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전건협을 비롯해 대한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등 기관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최근 기재부는 국가계약제도 개선을 위한 선진화 방안 마련을 추진 중에 있다. 이에 국가계약제도의 혁신을 위한 기업부담 완화, 혁신·신산업 지원, 공정성·투명성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개선과제를 취합하고 업계의 의견을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회장 지문철)는 지난 6일 인천 계양산에서 ‘2024년 제1차 인천전문건설인 대표 산행’을 개최했다.대표회원 50여명이 참석한 올해 첫 산행은 그동안 회원사 중심으로 개별 운영됐던 ‘산악회’ 모임이 운영의 어려움으로 해산됐으나, 시회 차원에서 회원사의 건강과 친목도모를 위해 산행 모임을 진행하게 됐다.이번 산행은 회원사의 많은 참여를 위해 토요일 주말을 이용해 실시했으며, 참석한 회원사들은 계양산 봄꽃을 보며 자연과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지문철 회장은 “이번 산행을 시작으로 금년에 총 6회에 걸쳐
울산시 남구는 ‘건설공사 안전보건 관리 실무 매뉴얼’을 제작해 업무 담당자의 참고서로 활용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매뉴얼은 안전보건 법령 체제 중 건설공사 발주자와 도급인에게 적용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주요 내용은 사업 계획 단계부터 설계, 착공, 시공, 준공에 이르는 단계별 안전보건 관련 중점 관리 사항과 발생할 수 있는 유해 위험 요소 파악·감소 대책 등 건설공사 전반의 안전보건 관련 사항이다.특히 안전보건 법령 체제를 사업 단계별로 매뉴얼화해 업무 담당자가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은 전국 지자체 중 처음이라고 남구는
세종특별자치시는 지역 건설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의무 공동도급제도, 지역제한 입찰제도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을 위해 산업안전지킴이 제도 등을 통해 산업안전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본지는 최민호 세종시장을 만나 지역 건설산업에 대한 시책과 비전에 대해 들어봤다.- 전문건설인들에게 인사말 부탁드립니다.“청룡의 해를 맞아 건설인 여러분의 건승과 가정의 평화, 우리 건설산업의 힘찬 도약을 기원합니다. 지난 1년간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시 경제의 버팀목이 돼 주신 전문건설인의 노고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입찰 심사위원 4명 중 3명이 공공 발주 감리사업의 심사 과정에서 입찰 업체들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다. 다만 1명은 구속을 면했다.서울중앙지법 김석범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8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 등을 받는 시청 공무원 박모씨, 사립대 교수 박모씨와 정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부장판사는 “도망할 우려가 있다”고 구속 사유를 밝혔다.다만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준정부기관 직원 이모씨에 대해선 “피의자의 주거가 일정하고, 도주나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하기 어
check point. 임금의 범위에 대한 법원 판단이 향후 확대될 가능성이 크므로 경영성과급이라는 명칭으로 지급하더라도 임금에 해당할 수 있다는 점에 반드시 유의해야 합니다.1. 경영성과급 임금성 인정 사례한국감정원 및 한국조폐공사 사례에서 대법원은 공공기관 경영평가성과급이 △취업규칙 등에 명확한 규정이 있다는 점 △지급시기 및 산정방법, 지급 조건이 구체적으로 정해진 점 △계속적·정기적으로 지급됐다는 점 △급여에서 경영평가성과급이 차지하는 비중, 지급 실태, 통상적인 생활임금을 산정하려는 평균임금의 취지를 고려할 때 이를 임금으
경기도는 ‘(가칭) 경기도 임금체불 전담팀(TF)’이 김포시 관내 건설기계임대사업자단체 등과 김포시 일원에서 간담회를 열고 ‘건설공사 임금체불 없는 경기도’ 조성 추진에 따른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8일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 건설정책과장을 비롯해 김포시 차량등록과장, 건설기계임대 사업자단체 회원 등 총 10여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 경기도 전담팀은 “경기도가 해결하고자 하는 임금체불은 단순한 임금뿐 아니라 공사대금, 건설기계대여대금 등 건설공사 현장에서 진행된 정당한 노동가치에 대한 대가를 말
◇국장급 전보=△철도안전정책관 정의경 △도시정책관 정우진
K-FINCO 전문건설공제조합이 지난 8일 법무법인 바른(대표변호사 박재필·이동훈·이영희, 이하 바른)과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바른 사무소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이은재 K-FINCO 이사장, 박재필 바른 대표변호사, 노만경 바른 대표변호사를 비롯해 K-FINCO와 바른의 임직원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1월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5인 이상 사업장 및 공사금액 50억원 미만 건설현장으로 확대됨에 따라, 법률문제 대응에 어려움을 느끼는 K-FINCO 조합사에 법률자문
#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는 가입고객 1500만 명, 일 평균 7만 명이 이용하는 대국민 서비스로 중단없는 서비스가 필요하나 사용자 집중으로 인한 연간 120시간의 접속 지연과 연간 1352건 기능 개선작업으로 인한 서비스 중단이 발생했다.# 그러나 올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으로 전환하면 사용자 집중에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능 개선도 서비스 중단없이 신속하게 할 수 있게 된다.행정안전부는 대국민 디지털서비스의 중단없는 제공과 장애 발생 시 즉각적인 개선을 위해 공공부문 정보시스템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올해부터
◇과장급 전보=△디지털신산업제도과장 박지현 △전파기반과장 윤희봉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회장 김종주)는 15일 도회사무처에서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진주국토관리사무소와 ‘공정한 건설문화 정착, 찾아가는 건설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김종주 회장과 박병환 진주국토관리사무소장을 비롯해 김정문 운영지원과장, 김종수 도로안전운영과장 등 담당관들이 참석했으며, 도회 박영호·강동필 부회장, 박권종 운영위원, 이판윤 대표회원 등이 참석했다.도회는 △수주불균형 개선을 위해 부대공사 적용 철저 및 합리적인 발주세부기준 운용을 통한 전문공사 발주 확대 △건설사업자 등록기준 상시 현장조사 관련 과도한 제
조달청은 1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2024년 제1회 우수제품으로 지정받은 58개 기업에게 지정증서 수여하고 우수조달물품(우수제품) 구매 유공자 13명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올해 첫 지정 심사를 통과한 제품은 ‘고효율 방열기능을 구비한 LED가로등기구’ 등 58개로 심사 통과율은 지난해 제4회 차(25.2%)에 비해 감소한 22.3%로 나타났으며, 처음으로 우수조달시장에 진입한 제품은 24개로 41.4%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우수제품 제도는 기술과 성능이 뛰어난 중소·벤처기업 기술개발 제품의 공공판로를 지원하는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8일부터 안전 관리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시스템 및 재해 예방을 위한 전문화 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전문화 과정은 ‘HDC SAFETY-I ACADEMY’ 3기 교육의 일환으로 안전관리자를 비롯한 경영진, 현장소장, 관리감독자, 협력회사 대표이사·안전 관계자 등 1300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직무별 맞춤형 교육이다. 올해 커리큘럼은 △안전경영 리더십 강화 안전역량향상 안전보건 전문화 과정으로 구성됐다.먼저 안전보건 전문화 과정은 현장의 안전·보건관리자
전남 해남군이 RE100 전환을 서두르고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투자유치 활동에 나섰다.해남군은 8일 기업재생에너지재단(CREF)에서 주최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4 한국 재생에너지 매칭포럼’에 참가해 해남군 재생에너지 현황에 대한 브리핑과 함께 B2B(기업간 거래) 현장에 참여했다.기업재생에너지재단(CREF)는 기업의 재생에너지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무역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출연해 설립한 비영리 재단으로, 각종 정책지원과 함께 국내 재생에너지 시장 활성화를 위한 수요
국내 건설사의 올해 1분기 해외건설 수주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중동 지역에서 최근 잇달아 공습이 발생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에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15일 해외건설협회의 ‘2024년 1분기 해외건설 수주실적 분석 보고서’를 보면 국내 총 183개의 건설사들은 올해 1분기 전 세계 63개국에서 171건의 수주를 따내 55억2000만 달러(한화 약 7조6452억원)의 누적 해외수주액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6% 줄어든 수치다.지난해와 비교해 조금 줄긴 했으나 이는 1분기 수주가 기대됐던 사우디, 투르크메니스탄, 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역량 강화를 위해 사업화 유망기술 상담회를 내달 10일 서울역 스페이스쉐어 토파즈홀에서 개최한다.기술 개발자와 1:1 기술상담을 제공하고 추후 기술이전이나 공동연구 등 기술네트워크 자리를 제공하는 식으로 이뤄진다.상담신청은 건설연(전화 02-6957-9936)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