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쟁경위=피신청인 OO건설이 발주처인 △△공사가 발주한 ‘영산강 ◇◇◇구조개선사업’을 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턴키)으로 낙찰 후 신청인에게 동 공사의 수문 제작 및 설치공사를 위탁했으나, 물량증가에 따른 추가공사대금과 지연이자 71억원을 지급하지 않아 발생한 사건이다.◇판단=먼저 추가공사대금 미지급과 관련해 신청인은 공사 마무리 단계에서 피신청인의 지시에 따라 발생한 당초 설계 대비 추가 제작·설치 물량(약 10%) 증가에 대해 추가공사 대금을 요청했다.그러나 피신청인은 “신청인이 수문제작 설계에 참여(설계용역 일부 하도급)했고
◇분쟁경위=신청인이 피신청인의 ‘충주○○아파트 1·2차 신축공사 중 흙막이 공사’에 대해 하도급공사 후 기성고를 확정했으나 피신청인이 하도급대금 일부를 지급하지 않고, 공기연장에 따른 추가비용을 인정하지 않아 발생한 사건이다.◇당사자 주장=△신청인:당 현장에서 하도대 미지급금 1억4172만원이 남아있으나 피신청인은 미시공한 부분이 남아있다며 지급을 거부하고 있다. 또 특기조건에 명시된 ‘공기지연에 따른 추가비용을 청구할 수 없다’는 내용을 근거로 공기연장에 따른 추가비용 1억1269만원도 지급하지 않고 있다.△피신청인:신청인의 기성
◇분쟁경위=피신청인은 신청인에게 ‘○○시설공사 중 ○○공사’를 위탁해 신청인이 시공을 완료했으나 공사대금 일부와 협의한 적자보존금을 지급하지 않아 분쟁이 발생했다.◇당사자 주장=△신청인:상기 공사를 완료했고 선행공정 부진과 당초 계약물량이 중복돼 감액하는 등의 원인으로 적자가 예상됨에 따라 피신청인에게 보존금을 요청해 양당사자가 협약서를 작성했으나 이에 대한 잔여대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피신청인:신청인이 상기 공사를 완료한 것은 사실이나 수급사업자의 적자금에 대해 원사업자가 보전해야 할 의무는 없으며, 협약서를 체결한 이유는 공
지난해 분쟁조정기관에 접수된 하도급분야 분쟁은 총 1600여건에 이르렀다. 많은 업체들이 사전에 어떤 것이 불법하도급이고 부당특약인지 인지했다면 피할 수 있는 유사한 사례로 분쟁을 겪는 피해를 보고 있다. 이에 전문건설업체들의 분쟁 대응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위해 공정거래위원회 및 분쟁조정기관의 처분 및 심결 사례들을 시리즈로 소개한다. /편집자 주 ◇사건경위=원도급업체인 A건설은 자체 발주한 ‘정읍 B아파트 신축공사 중 금속창호공사·유리공사·도장공사’를 하도급하면서 현장설명서에 하도급자의 이익을 부당하게 침해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