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6일부터 검색 한 번으로 부동산 실거래가, 전월세가, 종합정보 등을 모두 볼 수 있도록 서울부동산정보광장(http://land.seoul.go.kr/land/)을 개편했다고 밝혔다.통합검색 창에 소재지나 건물명 등을 입력하면 되고, 검색어 자동완성이나 동의어 검색 등도 가능하다.
㈜한라는 울산시 북구 송정택지개발지구 B8블록에 분양하는 ‘울산 송정 한라비발디 캠퍼스’ 모델하우스를 지난 9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울산 송정 한라비발디 캠퍼스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6개동, 총 676가구로 건립된다. 전 세대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타입별 가구수는 △A타입 461가구 △B타입 120가구 △C타입 95가구다.이 단지는 울산의 새로운 주거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송정지구에 위치하며 울산에서 보기 드문 교육특화 단지로 지어진다. 울산 송정 한라비발디 캠퍼스 단지 안에는 다양한 교육
지난 6월 확정·고시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파주연장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이하 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됐다.경기 파주시는 지난 6일 세종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기재부의 재정사업평가자문회의 심의에서 고양 킨텍스에서 파주운정신도시까지 6.36km를 건설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 노선 파주연장선 건설사업(이하 GTX 파주 연장 사업)’이 2016년 하반기 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조사는 국가재정법에 따라 대규모 공사의 예산 편성에 앞서 실시하는 필수 절차다.기재부는 한국개발
광주 송정역에서 전남 목포까지 호남고속철도 2단계 건설사업이 조만간 착공된다.전남도는 광주 송정~나주 고막원(26.4㎞) 기존 철로를 고속화하는 궤도·전기공사를 연내 시작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내년 초에는 토목·건축공사도 첫 삽을 뜰 것으로 보인다.최근 국회 예산심의에서 이와 관련한 내년 사업비가 정부안(75억원)보다 1385억원 늘어난 1460억원으로 확정됐다. 무안공항 경유 등 KTX노선을 놓고 일어난 논란으로 표류 중인 고막원~목포 구간 건설에도 숨통이 트였다.국회는 예산안 부대 의견에 무안공항을 경유하는 노선을 충분히 검
충북도의 숙원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이 정부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돼 탄력을 받게 됐다.충북도는 6일 열린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 평가 자문회의에서 이같이 결정됐다고 지난 7일 밝혔다.충북선 고속화 사업은 2022년 완공 예정인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과 연계해 청주공항∼제천(봉양) 구간을 최고 속도 230㎞/h로 고속화하고, 충북선과 중앙선을 잇는 봉양 삼각선을 신설해 제천∼원주선을 직접 연결하는 사업이다.사업 기간은 내년부터 2024년까지며 총 사업비는 7102억원이다.사업은 청주공항∼주
경북 문경시가 문경새재와 연계한 관광지 조성을 위해 문경새재 인근 단산에 타원형 3.6㎞인 모노레일을 설치한다. 모노레일 사업 기본·실시설계용역을 이미 발주했고, 이달에 민간사업자를 공모한 뒤 내년 3월 사업을 시행한다.
인천시 강화군은 군사시설보호법과 문화재보호법 등에 따라 개발이 규제된 토지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478ha 규모 토지를 계획관리지역 252ha(53%), 생산관리지역 59ha(12%), 보전관리지역 167ha(35%)로 용도 변경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생산관리지역은 농·임업 등을 위해 활용될 수 있으며 계획관리지역은 건폐율(40% 이하)과 용적률(100% 이하) 제한이 낮다.
서울시는 지난 7일 열린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시 공동주택 리모델링의 토대가 될 법정계획인 ‘2025 서울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이 수정가결로 통과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앞으로 서울 시내 공동주택을 리모델링할 때 50가구 이상 증축할 길이 열렸다. 지금까지는 리모델링 기본계획이 없어 주택법과 그 시행령에 따라 50가구 이상 증축이 불가능했다.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과 장흥면 일대 3개 리 227만5271㎡가 군부대 동의 없이 건물을 지을 수 있게 됐다고 지난 6일 밝혔다.대상 지역은 백석읍 기산리와 장흥면 삼상리·석현리 일대 227만5271㎡로, 이들 지역은 건축물 신축·증축 때 15m까지 군부대 협의 없이 건축이 가능해졌다.
경북 안동시는 남북을 연결하는 중앙고속도로(부산 사상∼안동~강원 춘천)에 이어 동서를 연결하는 당진∼상주∼안동∼영덕 고속도로(107.6㎞)가 오는 23일 오후 6시 개통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7일 상주시 동안동 나들목(안동시 길안면)에서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모습.
철도시설공단은 8일 서울 강남구 수서역에서 황교안 국무총리와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서고속철도 개통식을 가졌다. 철도는 9일부터 운행될 예정이다.이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이용객들의 불편에 대비해 구성된 ‘수서고속철도 운영지원반’을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운영지원반’은 반장을 맡은 공단 김영우 부이사장과, 부반장을 맡은 이수형 건설본부장과 함께 노반·건물·궤도·시스템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한 기술지원팀, 현장지원팀, 언론대응팀, 법률지원팀 등으로 구성됐다.운영지원반은 우선 수서고속철도 운영
수서고속철도가 개통되는 오는 9일부터 수서-동탄간 출·퇴근 전용 열차가 운행된다.국토교통부는 동탄지역의 수도권 통근 편의 제공을 위해 전용열차를 운행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통근 전용열차 운행은 2013년 11월 국토교통부,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간에 체결한 ‘수서고속철도와 삼성-동탄 광역 급행철도의 공용구간 사업비 분담협약’에 따른 것이다.이 협약을 통해 동탄2신도시의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LH가 8000억원을 부담하고, 정부는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개통시까지 출퇴근 시간에 전용열차를 제공키로 약속한 바 있다.
Q X는 아파트 입주자대표인데, 그가 관리하고 있는 아파트에 다수의 하자가 발생했다고 주장하면서, 아파트 구분소유자들로부터 분양자에 대한 하자담보청구권을 양수해 아파트 분양자인 Y 등을 상대로 하자보수에 갈음한 손해배상청구의 소를 제기했습니다.아파트에 발생한 하자들 중, 조경 하자도 포함돼 있었는데, Y는 X의 요청에 따라 준공도면에 기재되지 않은 조경수를 추가 식재했으므로, 그 비용이 조경 하자보수비에서 공제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이에 대해 X는 위와 같이 추가 식재된 공사비 상당의 공제가 가능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위 추가 식재
현재 공사가 중단된 채 방치된 서울 광진구 자양동의 공동주택과 종로구의 평창동의 단독주택이 국토교통부의 ‘방치건축물 정비 선도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국토부는 지난 1일 선도사업 대상지로 본사업 2곳과 예비사업 2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선정을 위해 지난 7월19일부터 두 달간의 공모와 접수된 19개 후보지에 대한 사전검토를 통해 최종 대상지를 선별했다.본사업지로 선정된 광진구의 공동주택은 대지면적 2930㎡에 용적률 249%, 지하 1층, 지상 17층으로 허가를 받았다. 하지만 시공사 자금조달과 지역주택조합과 시공사의 분쟁으로
경기도 안산 선감도에 미국형 해양리조트가 들어선다.경기도, 안산시, 경기관광공사, 미국 리젠시그룹은 28일 ‘안산 오션베리(Ocean Berry) 리조트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리젠시그룹은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 654의 1에 위치한 일원 경기관광공사 소유 31만143㎡ 부지에 1800억원을 투입해 2022년 말까지 해양리조트를 조성하게 된다.오션베리 리조트는 키즈사이언스파크, 워터파크, 문화센터, 관광호텔, 아쿠라리움 등을 아우르는 미국형 해양리조트로 건립된다. 리조트가 설립되는 선감도와 인근 대부도는 연간
경기도는 2025년까지 동탄 트램 등 9개 노선, 총연장 91.45㎞의 도시철도 건설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9개 노선은 동탄도시철도(노선1·노선2), 수원1호선, 성남1호선, 성남2호선, 8호선 판교연장, 용인선 광교연장, 오이도연결선, 송내-부천선, 위례-하남선 등이다.해당 노선들은 경제적 타당성 분석결과 B/C(비용 대비 편익, 1 이상이면 경제성 있음)가 0.7 이상으로 나왔다.B/C는 동탄도시철도 노선1이 1.09로 가장 높았고 성남2호선 1.02, 위례-하남선 0.94 등의 순이었다. 성남1호선은 0.70, 용인선 광
부산 강서구 대저동에 공항복합도시 기능을 갖춘 연구개발특구(첨단복합지구)가 들어선다.부산시는 김해 신공항 확장계획에 따라 신설 활주로가 들어서는 기존 연구개발특구를 대신해 강서구 대저1, 2동 일대 4.6㎢ 부지에 2024년까지 새로운 연구개발특구를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새 연구개발특구는 모두 3조1000억원을 들여 공항복합도시, 연구, 첨단산업, 상업, 호텔, 컨벤션센터, 주거 등이 어우러지는 첨단복합지구로 만든다.연구개발특구 사업은 연구·개발(R&D)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특화산업 혁신클러스터를 구축해 지역경제 성장 거점으로
강원도 화천군에서 추진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사업이 내년에 잇따라 본궤도에 오른다. 최전방 접경지역인 화천지역에 추진 중인 사업비를 모두 합칠 경우 2000억원이 넘는다.먼저 1985년 건설된 화천대교가 32년 만에 4차선 확장이 추진된다. 올해 국비 600억원 등 750여억원이 내년부터 연차별로 투입될 계획이다.또 올해 사업자 선정을 마치는 화천읍 LPG 배관망 구축사업도 내년에 시작된다. 모두 200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내년 하반기 준공 예정으로, 주택뿐 아니라 상가에도 배관망 설치가 가능해진다.매년 가뭄으로 인해 고질적
삼성물산은 2일부터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고 밝혔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 52번지 일대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는 올해 강남권에서 분양하는 마지막 단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는 지하3층에서 지상 32층 6개 동, 전체 475가구로 이 중 일반분양은 146가구다. 일반분양분 전체는 전용85㎡ 이하 중소형으로 이뤄져 실수요자로부터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분양 타입별 가구수는 △59㎡A 10가구, △59㎡B 18가구, △84㎡A 59가
인천시 서구는 청라국제도시 인근에 있는 경서3구역 도시개발사업구역 내 체비지를 복합시설용지 1필지(5만789㎡)로 공개경쟁입찰에 부친다고 30일 밝혔다.매각 단가는 1㎡당 최저 210만원으로 총 1066억5700만원이다. 이 부지는 건축물 높이 제한이 없고 건폐율 70%이하, 용적률 700%이하가 각각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