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골재 및 순환골재 재활용제품의 의무사용량이 소요량의 15%에서 오는 2016년부터는 40%이상으로 단계적으로 늘어난다.환경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순환골재 등 의무사용건설공사의 순환골재ㆍ순환골재 재활용제품 사용용도 및 의무사용량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지난 9일자로 입안예고하고 이달 30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
박원순 서울시장이 녹조현상을 막기 위해 잠실·신곡 등 한강 수중보 철거를 거론한 것과 관련해 국토해양부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국토해양부는 잠실보를 철거할 경우 수위저하로 상류 12개 취수장의 정상운영이 곤란해지고 취수장 이전에 1조원의 막대한 예산이 소요될 것이라고 지난 14일 밝혔다.이는 지난 13일 박 시장이 한 라디오 프로그램과 진행
국토해양부는 태국 통합 물관리 사업 등 수주 지원을 위해 태국을 방문한 권도엽 장관이 지난 14일 태국 띠라옹사무트 농업협동부 장관과 한-태국 수자원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양국은 우리나라의 4대강 살리기 사업 경험을 토대로 친환경 개발과 지속가능한 수자원관리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국토부 산하 한국
한국환경공단은 이달 14일부터 석면으로 인한 질환을 앓는 피해자를 직접 찾아가 의료·경제적 지원을 하는 ‘석면 건강 피해자 찾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공단은 지난해부터 석면피해구제제도를 시행하고 있지만 관련 정보를 얻는 데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가 더 있다고 보고 캠페인을 벌이게 됐다고 설명했다.환경공단은
나노기술 분야에서 활용이 늘어나고 있는 이산화티타늄(TiO2)을 이용해 태양전지의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포스텍(포항공과대)은 화학공학과 박태호 교수 연구팀이 이산화티타늄의 열처리 과정을 이원화해 필요한 부분만 식각하는 방법으로 양면이 뚫린 이산화티타늄 나노튜브를 대량으로 합성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이 기술은
◇레일 바이크 철길과 섬진강 중간을 달리는 국도 17호선. 티 없이 맑은 섬진강 물길과 증기 기관차가 다니는 옛날 전라선 철길 사이에 놓인 도로라서 사철 내내 도로 이용객들이 많다.곡성군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섬진강을 따라 효심 가득한 ‘심청’이야기와 ‘증기기관차’의 옛 추억이 살아 숨쉬는 청정 고장이다. 섬진강 물
지식경제부는 지난 14일 충남 보령시 주교면 오포리 소재 한국중부발전(주) 보령화력본부에서 에너지기업 CEO 안전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22명의 CEO 전문기업인을 대표해 2명의 기업인이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헌법재판소 옥상. 정부가 건물 옥상이나 벽면에 식물을 심어 폭염으로 인한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매뉴얼을 마련했다.국토해양부는 지자체가 건축물 녹화 기본계획 수립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별도의 매뉴얼을 마련해 배포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건축물 녹화란 건축물 옥상과 벽면, 실내 등에 식물의 생장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매뉴얼에는 건축물
신재생에너지 관련 건설공사가 연간 1조4000억원 규모에 불과해 시장활성화를 위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건설산업연구원의 권오현 연구위원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실적을 중시하는 세계시장에 참여비중을 높이기 위해 국내 시장에서의 사업 경험을 늘리고, 단순 설비 부착방식 사업에서 탈피해 대단위 복합사업을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권 연구위원이 통계청의
전력 대란의 해법으로 제시되고 있는 ‘스마트그리드’를 측정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된다.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지난 8일 국내 최초로 고전압 대전류 시험을 수행할 스마트그리드 표준 연구동을 건립하고 운영에 들어갔다.연구동에는 200kV 직류 고전압 표준, 10kA 직류 대전류 표준, 200kV 교류 고전압 표준,
환경부는 1∼6월 각 지방자치단체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2만88곳을 점검한 결과 관련 법규를 위반한 1640곳을 적발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광역자치단체별 점검률은 서울이 65.8%로 가장 높았고 광주(60.9%), 대구(60.6%), 전남(49.3%)도 높은 편이었다. 최하위는 점검률 25.1%를 기록한 충남이었다. 경기(30.8%), 경북(34
환경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는 고속철도와 국도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소음·진동 때문에 우렁이 양식에 피해를 입은 양식장 주인에게 시공사가 8200만원을 배상하도록 결정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충남 논산에서 우렁이를 양식하는 신청인은 2010년 10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인근의 호남고속철도 노반시설공사와 지방국도 확·포장공사 현장에서
한국환경공단은 온실가스 감축에 참여하려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평가와 배출량 검증을 지원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온실가스 인벤토리란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의 배출원을 규명하고 배출량을 산출·기록해 현황을 파악하는 작업을 말한다. 환경공단은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대상이 아닌 중소 규모 사업장의 인벤토리 구축과 상담
천은사에서 시암재를 거쳐 성삼재로 오르는 길은 지리산 종단도로 이다. 내처 진행하면 하늘 아래 첫동네인 심원마을과 달궁계곡으로 갈 수 있다. ◇지리산 성삼재 고도가 높아질수록 멀리 보이는 것은 물론이고 지리산품이 가까워지니 여행자들에게는 크나큰 유혹이다. 해발 200m 정도의 천은사 매표소에서 문화재입장료를 내고 관광도로 드라이브를 시작한다. 민족의 영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행복도시 ‘그린시티조성 종합계획’에 의하여 ‘200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1차 태양광발전사업을 대전~유성간 자동차 전용도로에 지난 6월에 설치 완료하고, 본격적인 전력생산에 들어갔다.
국토경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특별시·광역시 등 인구 규모가 큰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경관계획을 수립하는 제도가 추진된다.국토해양부는 지난 20일 사회기반시설 및 개발사업 등 경관을 형성하는 주요 요소에 대한 관리가 미흡하고, 국가 차원의 경관관리를 위한 지원방안도 미비한 실정이라며 경관 향상을 위한 국가·지방자치단체의 지원 내
‘환경영향평가사’ 제도가 도입되고 모든 환경영향평가서는 환경영향평가업자만 작성할 수 있게 된다.환경부는 종전 환경정책기본법과 환경영향평가법을 하나로 묶어 시행에 들어간 환경영향평가법 하위법령을 마련, 지난 22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새로 제정된 시행령은 환경영향평가서 작성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환경영향평가사&rsq
학교 등 교육시설의 에너지효율을 개선하기 위한 시설 개·보수 시장이 앞으로 뜰 것으로 보인다.교육과학기술부와 지식경제부는 지난 18일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에너지관리공단과 교육시설 에너지효율개선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에너지절약형 학교 만들기에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이에 따라 앞으로 노후 교육시설은 에너지진단 결과에 따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시행을 위한 세부내용을 담은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정안’이 지난 23일 입법예고됐다.제정안에 따르면, 10년 단위의 배출권거래제 기본계획은 국가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경제정책 총괄부처인 기획재정부가 수립하고 시행은 환경부가 맡도록 했다.1차 계획기간
정부가 올 연말까지 ‘제6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안정적 전력공급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지경부는 지난 24일 국회에 제출한 업무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중장기적으로 발전소 건설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발전소의 갯수나 위치 등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지경부는 이어 안정적 하계 전력공급을 위해 만전을 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