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 등 자연재해로부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치수 관련 사업들의 예산편성이 엉성하게 이뤄져 보다 세밀한 편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예산처는 최근 발간한 ‘2012년도 예산안 분석 종합’을 통해, 1조5700억원대의 지방하천 및 소하천 정비사업, 하수관거 정비사업 예산이 사업계획 수립이나 실 집행률을 고려하지 않고
경기도 김포시는 지난 8일 시 여성회관에서 지하경전철 건설 환경성 검토 주민설명회를 열고 “공사시 발생하는 소음이나 먼지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시는 “공사가 지하에서 진행돼 공기를 크게 오염시키진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토사 운반 차량에서 나오는 비산 먼지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를 위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중남미 지역과의 협력이 본격화할 전망이다.외교통상부와 환경부가 공동 주관하는 ‘2011 중남미 그린 카라반’ 대표단이 현지시각으로 지난 7일부터 브라질과 칠레, 트리니다드 토바고를 차례로 방문해 신재생에너지, 친환경산업, 물 산업 등 분야에서 협력 사업 발굴에 나섰다.대표단은 이만의 전 환경부 장관을 단장으로 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지난 7일 우리나라가 미국 등 선진국에 앞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를 도입하면 경제에 부담이 될 것이라는 인식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전경련에 따르면 최근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제도에 관한 의식조사를 한 결과 배출권거래제 도입에 대해 43.4%가 ‘선진국들
경기 이천시에서 과수원(복숭아)을 운영하는 서ㅇㅇ이 인접한 도로의 차량 소음 매연과 제설제 사용으로 과수의 성장지연, 미결실, 고사 등과 생활환경상의 피해를 입었다며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1억5000만원의 피해배상과 방음대책을 요구한 사건이다.◇당사자 주장=△신청인:고속도로와 과수원의 이격거리가 2m도 되지 않아 차량에서 발생하는 매연과 겨울철에 사용이 늘
환경운동연합 등은 지난 8일 월계동 방사능오염 조사결과 발표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고 환경운동연합 박종권 의장(왼쪽)이 강창순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오른쪽)에게 방사능 폐기물통을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녹색성장위, 이대통령에 보고정부는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위한 투자와 지원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또 신재생에너지의무공급제도(RPS) 이행 비용을 전기요금에 반영키로 하고, 재생에너지 설비를 늘리는 데 제약이 된 규제도 완화키로 했다.대통령 직속 녹색성장위원회가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신재생에너지 정책 이행 점검회의에서 ‘
정부는 4대강 살리기 사업에 이어 이외의 나머지 국가·지방하천도 단계적으로 정비해 홍수방어능력을 제고시키기로 했다. 또 대청댐 등 23개 주요댐에 대한 안전도 증대사업을 오는 2015년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국토해양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1~2020년 수자원장기종합계획안’을 마련하고 지난 2일 과천시 한국수자원공사
전기다소비 가구가 자부담 없이 지원을 받아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절감액으로 융자금을 상환할 수 있는 상품이 내년 3월에 나온다. 전국에 7만여 가구가 혜택을 볼 수 있어 ‘My Car’ 시대에 이어 ‘My Solar’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지식경제부는 전기다소비 가구(600kWh이상)를 대상으로 자부담 없이
지하공간 녹화사업을 위해 가이드라인이나 조례제정 등이 시급하다는 제언이 나왔다.서울시정개발연구원은 최근 발간한 SDI정책리포트를 통해 보다 장기적 관점에서 지하공간 녹화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지하시설물의 일부가 아니라 환경생태적인 측면에서 지하 녹색공간을 체계적으로 조성하고 관리하기 위한 ‘서울시 녹화 등에 관한 조례’
환경부는 국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에서 발주하는 건설폐기물의 재활용과 건설폐기물처리업계의 공생발전을 위해 ‘건설폐기물처리용역 적격업체 평가기준’을 개정, 고시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개정기준은 폐기물 장거리 이동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운반거리 평가항목을 신설하고 운반거리 100km 이내를 기준으로 매
K-water(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3일 합천댐(경남 합천군 대병면)에서 수상 태양광 발전 개시 기념행사를 갖고 무공해 청정 전기에너지 시범 생산시설을 본격 가동한다.합천댐 수상 태양광 발전시설은 시설용량 100㎾급 규모로, 4인 가족 30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한다. 수상 태양광 발전은 육지에서의 태양광 발전보다 10% 가량 발전량
전남 순천시 ○○면 ○○리 300-8번지에서 양만장을 운영하고 있는 ○○○이 인근 도로 공사장의 발파 및 파일항타 작업시 발생하는 소음·진동으로 인해 뱀장어의 폐사 및 성장지연의 피해를 입었다며 ○○건설(주)과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16억4225만7000원의 피해배상을 요구한 사건이다.◇당사자 주장=△신청인:고속국도 건설공사의 터널발파 및 파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관계자들이 지난 2일 서울 노원구 월계동 한 아파트 앞 이면도로에서 방사능 수치 등을 측정하고 있다. 해당 지점을 측정한 결과 시간당 1600n㏜의 방사능이 검출됐다.
비산먼지를 과다 발생시키는 행위와 생활폐기물을 버리거나 매립 또는 소각하는 행위도 이달 29일부터 환경오염행위 신고포상금 지급대상에 포함된다.이에 따라 비산먼지 다량발생 건설현장 등이 신고포상금을 노리는 ‘환파라치’들의 주요 감시대상이 될 것으로 보여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정부는 지난 25일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개최하고
앞으로 석면을 1%이상 함유한 고형화처리물은 지정폐기물로 분류돼 매립기준이 강화된다. 또 폐목재 침목의 세척시설이 폐기물의 재활용시설에 추가된다.환경부는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폐기물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지난 20일자로 입법예고하고 내달 10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시행령 개정안은 철도용 폐목재 침목의 재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침목의
농어촌의 주택과 공동이용시설 등에 설치된 1급 발암물질 석면으로 만들어진 슬레이트 지붕의 해체·제거에 대한 비용을 국가가 보조하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 성윤환 의원(한나라당)은 11명의 여·야 동료의원들과 함께 현재 고비용이 드는 석면 슬레이트 지붕의 해체 및 철거 사업을 생활환경정비계획과 사업
풍력산업의 기술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풍력발전 실증단지’가 조기에 추진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이 같은 제안은 지난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코트라와 한국풍력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한 ‘국제 풍력 포럼’의 두 번째 세션인 ‘한국 풍력산업의 발전방안’ 관련
한국수자원공사 경남본부는 지난 25일 언론인들을 준공을 앞둔 낙동강 창녕합천보와 함안창녕보 현장에 초청해 시설 현황과 이달 29일과 다음달 12일로 예정된 대대적인 보개방 행사에 대해 설명했다.이날 설명회에서 수공 측은 보 기본현황과 함께 자전거도로, 경관조명, 생태공원, 보 위에 새로 생긴 공도교 등 주민 편의시설 홍보에 주안점을 두는 인상을 줬다.그동안
정부는 나노물질 위해성으로부터 국민 건강을 보호하고 나노기술 및 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제1차 나노 안전관리 종합계획(2012∼ 2016)’을 마련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교육과학기술부, 고용노동부, 지식경제부, 환경부,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공동으로 지난 1년 간 부처별 관련 정책을 체계적으로 종합해 국가과학기술위원회와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