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지난 10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삼성물산, GS건설, POSCO건설, 현대산업개발 등 4개 대형 건설사 및 각 건설사의 협력업체 총 40개사와 건설분야 녹색경영확산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올해 탄소배출권 80만CO₂톤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공사는 탄소배출권 발급 기관인 유엔으로부터 작년 5월 처음으로 배출권 39만4000여CO₂톤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 확보 목표량을 지난해보다 많은 80만CO₂톤으로 잡았다. 80만CO₂톤은 승용차 34만4000대가 1년간 배출하는 온실가스에 해당한다.1CO₂톤 당 11.9유로에
북한이 수력발전소를 유엔의 청정개발체제(CDM) 사업으로 등록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지난 7일 인터넷판에 보도했다. 이는 탄소배출권을 확보해 부족한 외화를 충당하기 위한 시도로 풀이된다.보도에 따르면 북한이 부족해진 외화를 확보하려는 취지에서 수력발전소 사업을 유엔에 등록한 뒤 탄소배출권을 확보해 판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건설 종사자들은 건축물 에너지 절감에 있어서 건축기술적인 개량보다는 제도개선이나 국민 마인드 변화를 통한 효과가 아직까지는 더 있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 건축·도시연구정보센터(AURIC)가 지난달 14일부터 27일까지 14일간 홈페이지(www.auric.or.kr)를 통해 가입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친환경 건축물을 통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녹색건설 정책으로 에너지 소비의 10%만 절약해도 녹색건축에 따른 절약비용이 연간 2조5000억원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현대경제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녹색건설의 국내외 동향 및 시사점’ 자료에서 녹색건축의 비용효과를 이같이 추산하고 녹색건축을 적용하는 소비자와 건설사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 등을 통해 활성화
낙동강유역의 대규모 개발사업 또는 생태계 영향을 미치는 민감지역의 개발사업 환경영향평가 신뢰성을 높이는 환경영향평가지원단이 운영된다.낙동강유역환경청은 이달부터 사업규모가 환경영향평가 대상사업 최소규모의 8배 이상인 대규모 개발사업과 자연환경 및 생태계에 중대한 부정적 영향이 우려되는 지역에서 시행되는 개발사업에 대해 폭넓은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통해 평가
CENTER1이 서울시 도심재창조 프로젝트 일환으로 완공돼 ‘을지한빛거리’에 위치했다. 이를 통해 가로활성화 용도인 1층 상가 등이 영업을 시작하면서 ‘을지한빛거리’에 활력을 불어넣을 곳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도심 건물전면을 문화휴게공간으로 조성하는 공모전 최종 작품접수를 완료해 을지로 CENTER1〈
서울시는 이달부터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노후 경유차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단속 대상은 총중량 2.5t 이상, 출고 후 7년 이상 된 노후 경유차 가운데 매연저감장치 부착이나 LPG엔진 개조 및 조기 폐차 등 조치를 하지 않은 차량이다.서울시는 저공해 조치 의무 대상으로 통보받은 후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하지 않고 운행하다 적발된 차량
남한강 90㎞를 자전거로 달릴 수 있게 됐다.행정안전부는 국내 최초로 남한강변에 있는 중앙선 폐철도를 활용, 오는 9월까지 기존 서울 한강변 자전거도로와 남양주-양평 구간을 잇는 ‘강변 자전거 길’을 조성한다고 최근 밝혔다.변 자전거 길은 남양주 팔당대교부터 양평 양근대교까지 구 중앙선 폐철도 26.82㎞를 재활용해 자전거도로를 구축하
충북 충주시는 2일 구제역 매몰지의 악취를 없애기 위해 유용 미생물(바실러스와 광합성균)을 사용키로 하고 2.3t을 배양해 공급하기로 했다.유용미생물은 가축의 사료효율을 높이고 소화 흡수율, 면역증진, 축사 환경개선에도 도움이돼 지난 2008년부터 충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축산농가에 공급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구제역 바이러스가 산도(PH) 5.0 이하이거나
현대건설의 북한산 힐스테이트 3차가 서울시로부터 친환경 주거단지인 ‘그린빌리지’ 1호로 지정됐다.서울 은평구 불광동에 위치한 북한산 힐스테이트 3차에는 모두 37대의 가정용 연료전지가 설치됐고 풍력발전과 지열 냉난방 등의 다양한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이 적용됐다.연료전지란 도시가스의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가 결합해 물이 생성되는 과정에서
국토환경재단은 최근 지반보강 그라우팅 시공에서 토양환경 보전을 위한 시공기준제정과 기준시험방법을 국토부에 제안했다.재단은 그라우팅 공사는 토양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항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국내 수중 콘크리트시공에 대한 시방 규정 및 오염기준은 있으나 그라우팅 주입재 관련된 시방 및 시험규정은 없다고 밝혔다.특히, 그라우팅 공법에서 사용 되는 고화재
중소기업청은 해외 녹색규제와 기후변화협약에 중소기업이 적극 대응하고 온실가스 감축전략을 수립하는 ‘중소기업 그린SCM확산지원사업’ 시행계획에 참가할 기업을 다음달 28일까지 모집한다.중·소 그린SCM구축사업은 해외시장에 완제품을 수출하거나 다국적기업에 부품·소재를 공급하는 중소·중견기업이 협력업체와
앞으로 10만㎡ 이상 도시개발사업을 할 때는 일정 기준 이상의 생태면적, 녹지, 신재생에너지 등을 반영한 녹색계획기준을 의무적으로 반영해야 한다.국토해양부는 녹색도시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녹색도시개발 계획수립 및 평가기준’을 마련, 오는 9월부터 시행한다고 최근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앞으로 10만㎡ 이상 도시개발사업을
재개발사업 추진 시 주민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내용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이 잇따라 국회에 제출됐다.한나라당 신상진 의원은 주택재개발사업의 국공유지를 무상 양여할 수 있는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법안을 최근 국회에 제출했다.신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광역자치단체장이 지정한 주거환경개선구역 뿐 아니라 기초자치단체장이나 한국
영등포구는 관내 주요 공원, 하천 등의 산책로를 연결해 구민 건강증진을 위한 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영등포 올레길’을 조성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구는 여의도 및 한강, 샛강, 안양천 등 풍부한 수자원 환경을 바탕으로 한 2개 코스 18㎞의 올레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진은 샛강공원 산책로.
환경부가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 협력을 위한 국제 포럼을 개최했다.환경부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인천 송도 쉐라톤호텔에서 ‘개도국 녹색성장·온실가스감축모형 협력 포럼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우리나라를 비롯 방글라데시·캄보디아·케냐·라오스&mid
코트라 아카데미는 내달 12일부터 이틀간 ‘제3기 그린환경산업의 이해와 해외진출과정’에 대한 강좌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아카데미는 그린환경산업 관련 유관 기관 및 국내기업 임직원의 그린산업에 대한 소양 교육을 통해 수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차원에서 개최된다고 코트라는 설명했다.이번 교육에는 LG경제연구원 유호현 책임연구원
경기 광명시 ○○4동 ○○○○아파트 거주하는 김○○ 등 704명이 인근 아파트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소음·진동·먼지로 인해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산업(주)과 ○○건설(주) 및 ○○○○본1단지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을 상대로 2억8830만천원의 피해배상을 요구한 사건이다.◇당사자 주장=△신청인:기존아파트 철거시 소음과 비산먼지로 주거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쓰레기를 매립 관리하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최근 탄소배출권 판매로 34억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지난 28일 밝혔다.이번 수익은 매립가스자원화 CDM(청정개발체제)사업으로 확보한 탄소배출권 39만4672CO₂톤 중 20만CO₂톤을 프랑스 에너지회사에 현물거래방식으로 판매해 얻은 것이라고 공사는 설명했다. 공사가 확보한 탄소배출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