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지난 8일 아프리카서중부에 위치한 콩고민주공화국 재건부와 ‘ 자원개발과 연계한 바나나항개발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 및‘ 건설분야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체결했다. 이번에 체결된 양해각서는아프리카 건설시장개척단이 콩고민주공화국을 방문하여 조셉 카빌라(Joshep Kabila) 대통령과의 면담
정부가 5월 27일 ‘ 4대강 살리기 중간보고회’ 에서 한강 낙동강 영산강금강에 모두 16개 보를 설치하고 낙동강 4.2억t 등 모두 5.4억t을 준설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하는 5대 액션 플랜을 내놓았다. 정부에 따르면 4대강사업은 이 액션플랜을 기초로 마스터플랜 확정, 환경영향평가, 주민보상등을 거쳐 9월 본격 착공된다.
미국의 에티스피어(Ethisphere) 연구소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윤리적인기업 99개 업체를 선정했다. 나이키,스타벅스, HSBC, 델, GE 등 해당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이 포함되어 있다.분명한 점은 이들 기업은 오랜 동안세계시장을 지배해왔고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이며, 윤리적 기업경영이 경쟁력의 원천을 이루는 한 요소로 자리하고 있다는 것이다.
녹색바람이 거세다. 녹색성장, 녹색뉴딜, 녹색산업, 녹색보험 등 녹색과결합된 조어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있다. 녹색바람이 정치적인 수사나 이미지 조성을 위한 일시적인 돌풍으로끌날 것 같지는 않다. 녹색바람은 녹색혁명으로 이어질 전조를 보이고 있다. 국가적인 차원에서는 물론 건설산업에서도 녹색혁명이 일으키는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응하는 그랜드플랜을 마련해야
국토해양부는 지난 12일 2009년 주택종합계획을 발표하면서, 올해 보금자리주택 13만 가구를 공급하고 시행계획도 당초보다 1개월 앞당겨 5월중으로 시범지구 지정을 거쳐 10월부터 사전청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로써 보금자리주택법 개정 이후 ‘뉴플러스(NEW+)'로 명명된 보금자리주택공급에 관한 일련의 과정은 마무리된것으로 보인다.
재정기획부는 지난 8일 국가계약관련 회계예규를 개정, 국가와 정부출자기관이 발주하는 국가 공사에도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를 이날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지방 공사의 경우 이미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지방계약법을 고쳐 이 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 이로써2004년 말 부대입찰제 폐지 이후 그 대안으로 주계약자 공동도급제 도입을 요구해온 우리 전
지난 2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 세계경제위기 극복과 새로운 국제금융질서 구축을 위한 역사적인 합의가 도출되었다. 경기부양을 위해 세계 각국이 내년까지 총 5조 달러의 재정을 투입하여 4%의 경제성장을 실현하고 1900만개의 일자리를 만들고, 녹색경제로의 이전을 가속화하는 한편 새로운 국제금융질서 수립한 방
국토해양부는 지난 1일 일반건설업체 2759개사와 전문건설업체 5331개사, 모두 8090개사의 건설업체가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일반건설업체의 경우 전체 1만2842개사 중 21.5%, 전문건설업체의 경우 전체 4만2978개사 중 12.4%가 자격을 갖추지 못한 건설업체라는 것이다.그 속을 들여다보면 이들 부적격업체의 존립을 허용하고서 어떻
정부와 여당은 추가경정 예산안 규모를 29조원대로 편성하기로 확정했다. 이번 추경안 규모는 외환위기 당시 13조9000억의 추경 규모를 2배 이상 초과하는 것으로 슈퍼추경으로 불릴 만큼 액수가 크다. 인플레이션과재정 건전성 악화에 대한 저간의 우려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총체적인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추경의 규모를 확대하는 것은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백용호 공정거래위원장은 지난 25일 기자간담회에서 건설업체 간에 관행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구두발주행위를 개선하기 위해 구두계약도 정당한 계약으로 인정하는 ‘ 구두계약성립 추정제도’ 를 하도급법에 도입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우리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전향적인 결정에 깊이 공감한다. 원ㆍ하청업체가 하도급계약을
국가재정법 개정안에 대한 논란이뜨겁다. 강운태 의원이 지난 3월 5일대표 발의한 국가재정법 개정안은 국가에서 발주하는 건설공사에서 발주자가 공사대금을 지급할 때 원청기업 이외에 원청기업과 계약을 맺은 하도급업체가 따로 있는 경우에는 그 하도급업체에 지급되어야 할 금액은 원청기업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하도급업체에 지급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토부는 정부 등 공공기관 발주건설공사에서 하도급 대금지급 실태를 점검, 123개 원도급업체에 대해585건의 불법 하도급 대금 지급 행위를 적발했다.국토부는 공정위 등 관계기관에 이들 원도급업체에 대해 시정명령과 벌점부과 등을 내리도록 요구하고, 시정명령도 지키지 않으면 관련법에 따라영업정지 2개월 또는 과징금 2000만원을 부과키로
경기침체가 장기화될 조짐이다. 3월 들어 코스피(KOSPI) 지수는 1000대에 간신히 턱걸이 하고 원-달러 환율이 1600원대에 육박하자 비관론이 확산되고 있다. 중장기적인 경기회복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정부는 민간부분의 수요 감소에 대응하여 확장적 재정정책을 펴왔다. 2003년 이후 수년 동안 18조원내외에 머물던 SOC 예산을 2
코스카는 지난 4일 정종수 노동부차관 초청 간담회에서 ‘ 건설업 산재율 규제 개선’ 을 촉구했다. 건설 현장에서 직접 시공을 하는 하도급업체들은 재해가 발생하면 당연히 산재보험처리를 해야 하는데도 원도급업체의강요로 공상처리(자비부담)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원도급업체들의 이런 행태는 재해율이 높아지면 산재보험료
이명박 대통령이 글로벌 경제위기 타개를 위한 해법을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23일 개최된 ‘글로벌 코리아 2009’ 국제학술회의 기조연설에서 세계 각국이 실물경제 위축과 대량실업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동시에 재정확대 정책을 추진하는 ‘글로벌 딜’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공개 제안했다.이
전문건설업계가 저가입찰을 자율적으로 규제하기로 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 전문건설업계는 지난 19일 열린 대한전문건설협회 총회 및 24일 열린 전문건설공제조합 정기총회에서 일부 전문건설업체에 의해 저질러지고 있는 저가입찰을 근절하기 위한 자율규제를 결의했다.저가입찰은 건설업계의 암적 존
금융감독원과 금융위원회는 지난15일 은행권의 중소기업 대출액 가운데 금년에 만기가 도래하는 160조 원에 대하여 상환기간을 1년간 연장하기로 했다. 만기연장은 정부보증 대출뿐 아니라 담보나 신용 등 일반대출에대해서도 적용된다.그리고 신용보증기금은 우수기술기업 등에 대하여 신용보증기금 대출보증을 기존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발주한 경부고속철도 공사를 맡고 있는 원도급업체 L사가 노반신설 작업을 담당하는하도급업체 H사에게 선급금을 현금이 아닌 어음으로 수령하도록 강요한사실이 적발되었다. L사는 한국철도시설공단으로부터 건설공사 선급금을 현금으로 수령하고서도 하도급업체의 의사에 반하여 약 3억8000여만원의 선급금을 어음으로 지급하고자했던 것으로 드러났다.이 사건
10일 취임, 일을 시작한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첫 기자회견에서 당초 3%였던 정부의 올 경제성장 전망치를 마이너스 2%로 낮춰 잡았다. 10만개를 새로 창출하겠다던 일자리도 오히려 20만개 줄어들 것이라고 수정했다. 무시무시한 전망이다. 한국경제가 진짜 힘들고 어려운 계절로 들어선 것이다.윤증현 경제팀에게 가장 시급히
국회 국토해양위 법안심사소위(위원장 박기춘 의원)가 10일 국민임대주택건설특별법(보금자리주택법) 전부개정안을 일부 수정, 통과시킴으로 우리 전문건설업계의 숙원 중 하나인 직할시공제의 길이 마침내 뚫렸다.물론 직할시공제를 3년간 시범실시키로 한 점과 물량을 전체의 5%로 제한한 것 등 몇 가지가 원안에서 후퇴한 것이어서 보금자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