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록 대부업체들이 전문건설업체들을 대상으로 연말 자본금을 들먹이며 대부를 종용하고 있어 정부의 연말 잔고증명제도 개선 등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매년 연말이 가까워질수록 무등록대부업체들은 ‘자본금 맞춰준다’는 내용의 팩스와 스팸문자를 전문건설업체들에게 무차별적으로 발송해 왔다.하지만 올해의 경우 8월부터 대부업
지난 23일 경기도 하남 팔당호에서 경기도 팔당수질개선본부가 청소 선박을 동원해 최근 집중호우로 팔당호로 유입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팔달수질개선본부는 팔당호에 유입된 쓰레기는 400여t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이날 300t의 쓰레기를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계 “발주처ㆍ하도급사 모두 죽여… 대책 시급” 목소리초저가 하도급으로 인한 하도급업체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도급액 대비 50% 이하 초저가 하도급이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돼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감사원이 최근 발표한 ‘토지 관련 인ㆍ허가 등 실태 점검’ 관련 특정감사 결과에 따르
한강 수상복합 문화시설인 세빛둥둥섬 조성사업이 법적 절차를 제대로 거치지 않는 등 ‘총체적 부실’로 드러난 가운데 서울시가 대규모 사업의 부실 계약을 막기 위해 변호사·회계사를 고용해 사전 법령 검토작업을 하는 등의 대책을 추진한다.서울시는 거액의 예산이 필요한 대형 사업이나 규모는 작더라도 사회적으로 큰 영향을 미칠 수
재정 수입을 늘리거나 예산을 줄인 공무원 185명과 3개 과에 예산성과금 2억5900만원이 지급된다.기획재정부는 지난14일 예산성과심사위원회를 열어 지난해 수입증대 4714억원, 지출절약 545억원 등 모두 5259억원의 재정개선 효과를 거둔 이들 공무원에게 성과금을 주기로 했다.주요 사례를 보면 국토해양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케이블 장력조정
경남 해인사IC-가야 도로의 방호울타리를 설치하는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특혜를 제공한 공무원이 감사원에 적발됐다. 감사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경남지역 건설사업 집행실태에 대한 감사 결과 보고서를 공개했다.감사원에 따르면 경남도청 공무원 A씨는 2010년 7월 해인사IC-가야 4차로 도로 확장 및 포장 업무 등을 담당하며 모 업체 직원으로부터
울산해양경찰서는 해양·건설관련 국가기술자격증을 빌려주고 돈을 받아챙긴 혐의(국가기술자격법 위반)로 강모(33)씨 등 4명과 빌린 자격증으로 영업행위를 한 업체 대표 최모(42)씨 등 11명을 적발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강씨는 2008년 2월부터 지난 6월26일까지 경남 양산의 해양환경영향평가 용역업체 등 3곳에 토목기사자격증을 빌려주고 매달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5일 경기도 부천시가 발주한 노인복지시설 건립공사 입찰 과정에서 짬짜미한 태영건설과 벽산건설에 과징금 14억6800만원을 부과했다.이 공사는 경기 부천시가 조달청에 의뢰해 2007년 6월 발주한 공사로 총 공사액은 226억8000만원이다.공정위 조사 결과 벽산건설은 태영건설의 낙찰을 위해 형식적으로 입찰에 참여하면서 입찰가격 등을 사
울산 남부경찰서는 13일 재건축아파트 하도급 공사 알선을 청탁받고 돈을 챙긴 혐의(뇌물수수)로 울산 남구의 한 재건축조합장 박모(4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박씨는 2009년 11월9일 재건축조합 일을 하면서 알게 된 정모(55)씨로부터 “친구가 전기업체를 운영하는데 전기공사를 맡겨달라”는 청탁과 함께 300만원을 받
‘2012 여수세계박람회(EXPO 2012 YEOSU KOREA·5월12일~8월12일)’ 폐막식이 열린 지난 12일 박람회장 내 빅오(Big-O) 해상무대에서 성공적인 박람회 폐막을 축하하는 라스트 빅오쇼와 불꽃 그랜드 피날레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여수박람회조직위는 행사 93일 동안 박람회장을 찾은 인파는 820만3956
서울 종로소방서 대원들이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건립공사장 우레탄 주변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이번 화재로 근로자 4명이 사망했다.
“하자보수이행기간이 남아 있는 조경수목에는 급수를 미루라?”최근 가뭄과 폭염으로 가로수 등이 고사위기에 처하자 지방자치단체에서 긴급 급수조치를 취하는 가운데 일부 지자체가 이같은 지시를 한 것으로 알려져 조경공사업계의 공분을 사고 있다.이에 따라 천재지변이나 인수자의 유지관리 부실 등으로 인한 조경수목의 고사에 대한 하자논란을 종식시키
분양 당시 배포된 아파트 팜플렛에 세부항목별 분양가격이 이미 공개됐다면 동일한 항목에 대한 준공시점의 아파트 건축원가는 경영·영업상의 비밀에 해당되지 않으므로 공개해야 한다는 행정심판 결과가 나왔다.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최근 이모씨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자신이 분양받은 아파트의 건축원가를 공개해달라고 요청했다가 거부당한 것이 부당하다며 신청
현대건설이 4년 연속 시공능력평가 1위 자리에 올랐다.국토해양부는 전국 1만540개 종합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시공능력을 평가한 결과 현대건설이 시공능력평가액 11조7108억원으로 4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고 지난달 말 밝혔다. 현대건설에 이어 2위는 삼성물산으로 10조1002억원, 3위는 대우건설로 9조2224억원이었다.대우건설은 금호아시아나그룹에서
공정거래위원회가 올해도 하도급대금 현금결제 100% 등 하도급거래 모범업체를 뽑는다.공정위는 ‘2012년 하도급거래 모범업체’ 선정을 위한 신청서류를 이달말까지 접수하고 있다고 지난 7일 밝혔다.건설은 시공능력평가액 30억원 이상, 용역은 연간매출액 10억원 이상 등 하도급법상 원사업자 요건을 충족하고 2011년도에 하도급거래실적이 있
기업이 일시적인 경영상 어려움으로 퇴직 근로자들에게 임금이나 퇴직금을 지급하지 못할 경우 정부가 자금을 빌려주는 ‘체불청산 지원 사업주 융자제도’가 도입됐다.지난 2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체불청산 지원 사업주 융자’는 상시 근로자수 300명 이하인 기업을 1년 이상 경영했던 사업주가 일시적인 경영상의 어려움 등으로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철도건설과 관련, 부실설계를 한 설계사와 기술자에 대해 벌점을 부과하고 부실 설계 3회 누적 때는 설계 참여를 배제하는 등의 ‘철도건설공사 부실설계 방지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이번 대책은 △설계사와 기술자 성과평가를 시행, 부실 설계 벌점 부과 및 3회 누적 시 설계참여 배제 △시공 중 총사업비
광주 광산경찰서는 최근 어등산 관광단지 공사현장에서 건설장비를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강모(48)씨를 구속하고 김모(45)씨를 불구속 입건…▶강씨 등은 지난 6월 14일 오후 9시10분께 광주 광산구 운수동 어등산 관광단지 공사현장에서 컨테이너, 광파기, 폭발물 금속탐지기 등 시가 6100만 원 상당의 건설장비 12종을 훔친 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