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가상사설망(VPN) 서비스 기업 노드VPN은 작년 11월 15∼19일, 한국 18∼54세 성인 인터넷 사용자를 조사한 결과 한국인이 일생의 40%에 달하는 시간을 인터넷 사용에 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연합
다음달 3일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6인까지 가능했던 사적모임 인원 제한은 8인까지 확대됐다.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과 같은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간은 종전처럼 오후 11시까지다. /뉴시스
방역 당국은 지난달 14일 생활지원비 기준을 1차 개편했다. 당시 지원 대상은 가구원 전체에서 실격리자로, 지원 기간은 10일에서 7일로, 유급휴가 지원상한액은 하루 13만원에서 7만3000원으로 조정됐다. 이번 2차 개편으로 격리자 수 및 격리일수와 관계없이 1인당 10만원(일 2만원, 최대 5일)을 정액 지원한다. 2인 이상 격리 시 50%를 가산해 가구당 15만원을 정액 지급한다. /뉴시스
지난 6일 정부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도 울진군과 강원도 삼척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8일에는 강원 강릉시와 동해시도 포함시켰다. 사회재난으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것은 문재인정부 들어 세 번째이자 역대 열 번째다. 대형 산불로 인한 선포는 역대 네 번째가 된다. /뉴시스
통계청이 지난 2일 발표한 ‘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1월 산업생산이 0.3%, 소비가 1.9% 내리며 1년 10개월 만에 동시 감소를 기록했다. 건설업 생산은 0.5%, 건설기성은 0.5% 각각 증가했다. /그래픽=통계청 제공
지난해 4분기 말 가계 빚이 1862조를 기록하며 또다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당국의 가계대출 총량 규제, 대출금리 인상 등으로 전체 가계 빚 증가폭은 전분기보다 크게 둔화됐다. 반면 지난해 연간으로는 134조1000억원(7.8%) 늘어 전년(127조3000억원)보다 증가폭이 확대됐다. /뉴시스
통계청이 지난 16일 발표한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695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113만5000명 늘어 약 22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1년 전 코로나19 위기에 따른 ‘고용 쇼크’에 따른 기저효과와 수출 호조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건설업의 경우 205만5000명으로 전년 동기(195만5000명)대비 10만명 늘었으나, 전월(210만9000명)에 비해서는 5만4000명 감소했다. /그래픽=통계청 제공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지난 6일 발표한 ‘한·일·EU 업종별 임금수준 국제비교’ 분석 결과에 따르면 구매력평가 환율 기준으로 건설업과 금융보험업, 도소매업 등 3개 업종의 월 임금총액은 한국이 일본과 비교해 가장 많았고, 숙박·음식점업 임금은 가장 적었다. /자료=경총 제공
선조들이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복을 구하기 위해 문에 붙였던 그림인 ‘문배도’(門排圖)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설 연휴에도 경복궁 정문인 광화문에 걸렸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기쁨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지난 26일 광화문 문배도 공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광화문 문배도. /사진=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제공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은 오후 9시까지로 유지되나, 사적모임 인원은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전국 4인에서 6인으로 소폭 완화됐다. 18일부터는 독서실·스터디카페, 대형마트·백화점, 학원, 영화관·공연장 등에서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를 적용하지 않는다. /뉴시스
지난 10일부터 백화점·대형마트에 대해서도 코로나19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적용됐다. 180일의 유효기간을 부여하는 방역패스 제도의 계도기간 종료와 함께 앞으로 위반 사항 적발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방역패스 예외 대상인 만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은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뉴시스
지난 5일 부동산R114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국에서 분양된 707개 아파트 청약 단지 가운데 미달이 발생한 단지는 총 117곳으로 전체의 16.5%에 달했다. /연합
새해에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이 잇달아 인상된다. 한국전력은 2022년도 기준연료비를 2회에 나눠 킬로와트시(kWh)당 9.8원 인상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또한, 가스요금 단가도 새해 5월 메가줄(MJ·가스 사용 열량 단위)당 1.23원이 오른다. 7월과 10월에는 각각 1.9원과 2.3원으로 인상된다. /연합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국내 공공연구기관 280개(공공연구소 137개, 대학 143개)를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공공연구기관 기술이전·사업화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이전 건수는 총 1만2592건, 기술이전료 수입은 3361억원으로 사상최대를 기록했다 /자료=산업부 제공
질병관리청의 ‘2020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남성의 비만 유병률이 큰 폭으로 상승해 30∼40대 성인 남성의 절반 이상이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
지난 8일 통계청에 따르면 1인 가구가 1년 사이 50만명 가까이 늘어나며 665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 비중은 31.7%로 10가구 중 3가구는 혼자 사는 것으로 집계됐다. 1인 가구 10명 중 8명은 연 소득이 3000만원 미만이었으며 10가구 중 3가구는 1000만원도 벌지 못했다. /뉴시스
1년 전 거주지 기준으로 2020년 수도권 전입 인구는 97만8000명, 전출한 인구는 86만2000명으로 11만6000명 순유입을 기록했다. 순유입 인구가 많은 지역은 경기(17만6000명)가 1위였으며 경남(1만5000명), 세종(1만명) 순이었다. 반면 서울에서는 4만8000명이 빠져나가며 전국에서 순유출 규모가 가장 컸다. /뉴시스
지난 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말 가계신용 잔액은 1844조9000억원으로 집계돼 또다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뉴시스
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0년 주택소유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내 집 마련에 성공한 30세 미만 가구주가 전년보다 10.5%(1만8000가구)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과 비교했을 때 주택 소유 가구가 가장 많이 늘어난 가구주 연령대는 60대로 16만8000가구(7.0%)가 증가했다. /뉴시스
통계청이 지난 10일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 수는 2774만1000명으로 1년 전보다 65만2000명 증가했다. 실업자 수는 78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24만1000명 감소했다. 건설업은 212만7000명으로 9월대비 6000명 줄었지만 전년동월에 비해서는 5만2000명(2.5%) 늘었다. /그래픽=통계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