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산업분석_UPDATE’ 보고서를 통해 부동산 PF 현황(2023년 3분기 기준)을 살펴봤다.이에 따르면 금융권 부동산 PF 대출 잔액은 134조3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조2000억원 증가했으며, 연체율은 2.4%로 0.2%포인트(p) 상승했다. 업종별 특이사항으로, 증권사의 연체율 감소(-3.4%p)가 있었다.우발채무인 증권사 보증 PF자산유동화기업어음(PF-ABCP)의 만기를 PF사업 기간과 일치시키는 대출로 전환(연장)하고, PF부실채권을 상각 등의 리스크 관리를 한 결과다. 상호금융의 경우 연체율이 상승(+3
개인형IRP는 안전자산(원리금보장형 상품, 분산투자 등으로 투자위험을 낮춘 상품)에는 100%까지, 주식형 펀드·ETF 등 위험자산에는 70%까지 투자가 가능하며, 주식 등 고위험자산에는 투자가 금지된다.개인형IRP에 적립된 연금자산은 수익성도 중요하지만, 노후를 대비하는 주요 수단이므로 안정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운용상품별로 투자한도를 설정하고 있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첫째, 원리금보장형상품, 분산투자 등으로 투자위험을 낮춘 상품 등 위험도가 낮은 안전자산에는 개인형IRP 적립금의 100%까지 투자가 가능하다. 원리금
질의 : 하나의 법인이 IT, 부동산, 건설 등 3개의 사업부로 분리돼 있고 각 사업부별로 대표이사가 선임돼있는 경우, 건설본부에서 중대재해 발생 시 중대재해처벌법상 처벌 대상인 대표이사는 누구인지?회시 : 중대재해처벌법 제2조에서 ‘경영책임자등’이란 사업을 대표하고 사업을 총괄하는 권한과 책임이 있는 사람 또는 이에 준해 안전보건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는 사람을 의미한다.하나의 법인에 두 개 이상의 사업이 있고 각각의 사업을 대표하고 총괄하는 권한과 책임이 있는 자가 있고, 각 사업 부문이 독립성을 가지고 분리돼 있어 별개의 사업으
장·노년층에 디지털 교육부터 상담까지 제공하는 공간인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서남센터가 지난 26일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서 참석자들이 AI 바둑 로봇과 대국하고 있다. /연합
성능기반 내진설계에서 매우 중요하게 취급되는 비선형 정적해석을 다루고 있다. 또 구조물이 지진하중과 같은 수평력에 저항하는 수평저항내력에 대해 설명했다. 이외에 구조물의 수평저항내력을 계산하는 비선형 정적해석에서 구조물의 모델링과 구조 부재의 모델링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하고, 비선형 정적해석의 중요 고려사항 등을 기술했다.전대한, 강병두 지음, 구미서관 펴냄, 2만원.
세 살 때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은 토코는 모리오카에서 이발소를 운영하는 큰아버지와 함께 살아간다.카페에서 함께 일하던 한국인 한유리와 함께 동일본대지진 봉사 활동에 참여하게 된 토코. 그곳에서 학생 자원봉사 단체를 운영하는 대학생 키요타카를 만나게 된다. 키요타카를 보며 토코는 알 수 없는 동질감과 위화감을 느낀다. 그리고, 어느새 두 사람은 특별한 감정을 가지게 되는데…1월1일 개봉, 135분, 12세 관람가.
NICE신용평가는 ‘2024 산업전망·종합건설’을 통해 건설업계의 실적과 신용등급 방향성에 대해 분석했다.이에 따르면 내년에도 높아진 공사원가 부담으로 저하된 수익성이 지속될 전망이다. 건자재, 노무비 등 공사원가가 급등하면서 2023년 건설사의 수익성이 저하됐다.최근에는 금융비용 증가 및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시공 품질 향상 등으로 인해 공사원가 상승 부담이 상존하고 있다.이에 건설사들은 발주처와의 협의를 통해 공사비 증액을 추진하고 있으나, 개발사업 전반의 사업성이 저하돼 있는 만큼 수익성 저하 수준을 완화하는 데는 한계를 보이
개인형IRP에서 향후 불가피한 자금인출이 예상된다면, 퇴직급여와 본인 추가납입금은 별도의 IRP 계좌로 관리하면 용이하다.개인형IRP는 법에서 정하고 있는 사유 외에는 원하는 만큼 중도인출이 불가하므로, 사례와 같이 단순히 급전이 필요한 경우 계좌 전체를 해지할 수밖에 없어 퇴직급여 3000만원만 인출할 수 없고 5000만원 전체를 해지해야 한다.중도인출이 가능한 경우는 무주택자의 주택구입비·전세보증금, 6개월 이상 요양비, 개인회생, 파산 등이다.따라서 향후에 불가피한 자금인출이 예상된다면 전부 해지에 따른 세금 부담을 최소화시키
질의 : 중앙행정기관에서 발주한 건설공사 현장에서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할 경우 발주청의 장, 담당과장, 담당팀장, 담당팀원 중 누구까지 처벌되는지? 이에 대한 법적 근거는 무엇인지?회시 : 중대재해처벌법은 법인 또는 기관이 실질적으로 지배·운영·관리하는 사업 또는 사업장에서 종사자에 대한 안전 및 보건 확보의무를 규정하고 있다.또한, 중대재해처벌법 제2조제9호나목은 중앙행정기관의 장을 경영책임자 등으로 규정하고 있으므로, 중앙행정기관에서 법 제4조를 위반해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경우 그 의무주체인 중앙행정기관의 장이 처벌 대상이 된다
2024년 갑진년 용띠 해를 맞아 용에 얽힌 다양한 문화적 상징과 의미를 소개하는 특별전 ‘용(龍), 날아오르다’가 지난 20일 서울 국립민속박물관에서 개막했다. 사진은 백자청화운룡무늬항아리. /연합
현행 하도급법을 다각도에서 연구하고 분석한 이론 및 실무 지침서다. 저자는 서울고등법원 공정거래전담부에서 주요 공정거래 사건 전담 판사이자 공정거래위원회 비상임위원으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간 주요 하도급 사건들에서 나온 판례와 심결례, 관련 연구, 그리고 한국과 유사한 하도급법을 두고 있는 일본에서의 관련 논의를 폭넓게 정리했다. 정재훈 지음, 이화여자대학교출판문화원 펴냄, 3만6000원
모든 확신에는 증거가 필요하다. 도난 사건이 빈번한 학교에 새로 부임한 신임 교사 ‘카를라’. 자기가 가르치는 이민자 아이가 범인으로 몰려 문제가 생기고, 그 와중에 교무실에서 동료 교사의 부정행위를 목격하게 된다. 잘못된 것을 바로잡으려고 했던 일들은 오히려 카를라가 숨 쉴 수 없을 정도의 더 큰 시련으로 조여오기 시작하는데…12월27일 개봉, 99분, 12세 관람가.
대신증권은 ‘2024년 산업전망- 건설’ 보고서를 통해 올해 건설산업을 결산하고 내년도 투자전략을 정리했다.보고서는 내년 국내 건설업 시황은 빠른 회복세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봤다. 공사원가 상승, 고분양가, 정책 모멘텀 약화, 부동산 PF 롤오버 리스크( Roll Over Risk, 만기일이 다가올 때 계약을 연장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위험을 의미) 등이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란 설명이다.민간공사 위축 환경은 2024년에도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연말로 예상돼 업황에 유의미하게 인식되기
개인형IRP 계좌를 비대면(온라인·모바일 등)으로 개설할 때 수수료가 면제되는 경우가 많다.개인형IRP는 이직·퇴직할 때 받은 퇴직급여와 본인 부담으로 추가납입한 자금을 만 55세 이후에 연금(저율 과세)으로 수령토록 하는 계좌다. 개인형IRP 계좌를 개설하면 금융회사(퇴직연금사업자)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대가로 수수료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는 크게 운용관리수수료와 자산관리수수료로 구분된다.운용관리수수료는 운용상품 제공, 가입자 교육, 운용현황 통지 등의 업무수행에 대한 대가이며, 자산관리수수료는 계좌 관리, 운용지시 이행, 연
질의 : 주관사 A사와 비주관사 B사가 공동이행방식으로 공동도급을 받아 공사를 하는 경우, 중대산업재해 발생 시 법 적용이 어떻게 되는지?회시 : 건설공동수급체의 유형 중 ‘공동이행방식’이란 공동수급체 구성원이 미리 정한 출자비율에 따라 자금, 인원, 기재 등을 출연해 전체 공사를 공동으로 시행하고 이익배분 및 손실분담도 일정 비율로 산정해 구성원이 일체가 돼 시공하고 시공에 대한 책임도 연대해 부담하는 방식을 의미한다.공동이행방식의 경우 공동수급체 구성원 전원이 공동으로 의사를 결정하고 업무를 집행하는 등 해당 건설공사를 공동으로
이 책에 수록된 실무에 관한 내용은 건설산업기본법 등을 근거로 한다. 1장은 건설현장공무가 알아야 할 회계적 이론을 비롯한 필수 이론업무를,2장에서는 현장의 착공부터 준공까지 현장공무가 겪는 실무 위주로 정리했다.3장에서는 현장에서의 계약관리 필수사항,4장에서는 민간투자사업 현장에서의 현장공무가 알아야 할 핵심 사항에 대해 수록했다.서창윤·정현중·이훈욱 지음, 기문당 펴냄, 232쪽, 1만9800원.
임진왜란 발발로부터 7년이 지난 1598년 12월. 이순신(김윤석)은 왜군의 수장이던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갑작스럽게 사망한 뒤 왜군들이 조선에서 황급히 퇴각하려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하지만 왜군의 뇌물 공세에 넘어간 명나라 도독 진린(정재영)은 왜군에게 퇴로를 열어 주려 하고, 설상가상으로 왜군 수장인 시마즈(백윤식)의 살마군까지 왜군의 퇴각을 돕기 위해 노량으로 향하는데…12월20일 개봉, 153분, 12세 관람가.
교수신문은 전국 대학교수 131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올해의 사자성어로 응답자의 30.1%(396표)가 ‘이로움을 보자 의로움을 잊는다’라는 뜻의 ‘견리망의’(見利忘義)를 선택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사진은 김병기 전북대 명예교수가 예서체로 직접 쓴 ‘견리망의(見利忘義)’ 휘호. /사진=교수신문 제공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콘크리트 디스토피아?2024년 연간전망’을 통해 현재 부동산 시장 상황을 재점검하고, 최근 몇 년의 부동산 랠리 속에 공급과 수요가 어떤 트렌드로 달라졌는지에 대해 짚어봤다.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전국 기준 아파트 매매거래량 장기 월평균은 4만 세대로, 정책 효과와 금리 영향에 비켜나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3분기 안정적인 수준이 유지된 점은 고무적이다. 가격의 경우 고점 대비 20% 떨어져 있으나, 돌아선 매매거래량 덕분에 하방은 다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파트 매매거래량 회복에도 불구하고 아파트 대체 상품인
일반 금융소비자의 보험계약 청약 철회는 보험증권 수령 후 15일, 청약 후 30일 중 먼저 도래한 기간 내 가능하나, 고령자가 전화로 가입한 보험(TM 보험)은 보험증권 수령 후 15일, 청약 후 45일 중 먼저 도래한 기간 내에 철회가 가능하다.적용 대상은 만 65세 이상 고령자가 전화로 가입한 보험(TM보험)이며, 철회 방법은 서면 또는 전화 등으로 청약철회 의사를 표시하면 된다.(전자우편, 휴대전화 문자메세지 등 회사가 정하는 방법 포함)유의사항- 청약 후 45일이 도과하지 않았어도 보험증권 수령 후 15일이 지났다면 고령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