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A&C는 지난 22일 국제 비영리 단체인 미국 모듈러 건축협회(MBI) 주최 '2024 월드 오브 모듈러' 전시회에서 '포스코 광양 기가타운'이 모듈러 기숙사 부문 우수상(Honorable Mention)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매년 미국에서 열리는 '월드 오브 모듈러'는 전 세계 100여개 종합건설사, 제작사, 자재·장비 공급사, 설계사 등이 참가해 최신 기술 동향 등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지막 날에는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혁신적인 프로젝트에 상을 수여한다.올해 수상한 한국 업체는 포스코A&C가 유
조달청은 25일부터 한주동안 해양수산부의 '부산항 진해신항 준설토투기장(3구역) 호안(1공구) 축조공사' 등 53건에 5188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고 24일 밝혔다.조달청 주간입찰동향 자료에 따르면 이번 주 집행예정인 공사 53건 중 47건이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다.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30건(517억원),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7건으로 이 가운데 484억원 가량을 지역업체 따낼 것으로 전망된다.이로 전체의 19%인
금호건설은 대웅제약으로부터 1538억7440만원 규모의 마곡연구소 건립 건축 공사를 수주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의 7.51% 규모로 계약기간은 다음달 22일부터 2026년 5월21일까지다.
조달청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한주간 총 53건에 5188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주 집행예정인 53건 중 47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19%인 1001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30건에 517억원이고,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7건으로 이 중 484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계약방법별로는 일괄입찰 3419억원, 적격심사 1209
워크아웃(기업구조 개선작업)이 진행 중인 태영건설이 ‘2023년 재무제표’에 대해 외부감사인 삼정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 ‘의견거절’을 받았다고 21일 전자 공시했다.재무제표에 대한 외부감사인 의견거절은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된다. 태영건설은 이의신청을 통해 상장폐지 사유를 해소하겠다는 입장이다.태영건설 등에 따르면 삼정회계법인은 “회사 제시 재무제표 계정과목에 대해 충분·적합한 감사증거를 입수하지 못했고, 계속기업으로서 존속할지 여부도 불확실성을 내포하고 있다”며 재무제표에 대한 의견을 거절했다.이에 대해 태영건설은 다음주 주주총회에
DL건설은 업계 최초로 철근 샵 드로잉(Shop Drawing)을 위한 3차원(3D) 검토 자동화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철근 샵 드로잉은 구조설계 혹은 공사 시 사용되는 철근의 배치 및 형태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도면이다. 이를 활용해 건축물의 구조적인 안전성과 강도를 파악하고, 시공 단계에서 철근의 정확한 배치를 체크할 수 있다.지금까지는 현장 검토자가 도서를 출력한 뒤, 각각의 정보를 직접 비교 후 체크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이는 오류 확인이 어렵고, 검토 시간이 과다하게 소요되는 등의 문제점이 있었다.이에
SGC이테크건설이 20일 SGC E&C(이앤씨)로 사명을 변경했다.SGC이테크건설은 이날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제42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SGC E&C로 사명을 변경키로 확정했다. 신규 사명인 ‘SGC E&C' 'Engineering’과 ‘Construction’의 앞 글자를 딴 것으로 EPC(설계·조달·시공) 경쟁력을 통한 글로벌 기술 혁신 기업 도약이라는 포부를 담고 있다.또 △재무제표 및 결손금처리계산서(안)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감사 보수한도 등 안건 모두 원안대로 승인됐다. 이에 따라 올해도 SGC이테크건
국토안전관리원은 건설현장에 확대 보급되고 있는 스마트 안전장비의 최소 요구 성능 등을 담은 ‘스마트 안전장비 활용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스마트 안전장비’는 건설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로 제작한 지능형 CCTV 등의 안전장비와 이를 관리하는 시스템을 말한다.‘건설기술진흥법’은 건설공사 발주자는 스마트 안전장비의 구입·대여 등에 필요한 비용을 안전관리비에 반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발주청과 건설사업자들은 장비의 구입·대여 비용 계상, 성능 및 활용 방안 등 구체적
해양수산부는 국내 해양플랜트 설계 개조기업인 가스엔텍과 인도네시아 현지 기업 등으로 이뤄진 컨소시엄이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말루쿠 지역의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공급망 구축 및 운영 서비스 사업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수주 규모는 약 4300억원이다.지난 2월에는 LNG코리아, 칸플랜트, 한국가스기술공사 등으로 이뤄진 컨소시엄이 누사 텡가라 지역의 1300억원 규모 해양플랜트를 수주한 바 있다.해수부는 자카르타에 있는 한-인도네시아 해양플랜트협력센터를 통해 인도네시아에 진출하고자 하는 해양플랜트 서비스 기업을 지원해왔다.
기술보증기금은 자동 특허평가 시스템 ‘KPAS’를 고도화해 지식재산(IP) 금융에 활용, IP 우수기업을 적극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KPAS는 전문 평가자의 평가 데이터, 평가 패턴 등을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와 딥러닝 기법으로 분석해 특허의 평가등급과 가치금액을 자동으로 산출하는 스마트 특허평가 시스템으로, KPASⅠ(특허 등급평가)과 KPASⅡ(특허 가치평가)로 구분해서 운영되고 있다.KPAS는 실시간으로 평가를 할 수 있어 연간 2만건 이상 특허 평가 보고서가 생성되고 있다.기보는 개별 전문가의 관점과 자동 평가 결
현대건설은 구미시 광역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본격적인 협상 절차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경북 칠곡군에 위치한 구미하수처리장 내 음식물류 폐기물, 하수 찌꺼기, 분뇨 처리시설을 재건설하고 구미시와 칠곡군에서 발생하는 하루 475t의 유기성 폐기물에서 생산한 바이오가스를 고질화해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1767억원이다.공사 기간은 착공 후 약 4년이며, 현대건설은 준공 후 약 20년간 운영도 맡는다.구미시 광역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에서 생산한 바이
조달청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총 43건에 1522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주 집행예정인 43건 중 40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55%인 843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27건에 489억원이고,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3건으로 이 중 354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계약방법별로는 적격심사 1272억원, 종합심사 250억원으로 집행
대우건설이 지난 14일 ‘2024년 우수협력회사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김보현 부사장은 협력회사의 노고를 치하하고 우수협력회사에 상패를 전달했다.김 부사장은 축사에서 “대우건설이 어려운 건설경기 속에서도 6년 만에 시공능력평가 톱3에 재진입 하는 등 견실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는 협력회사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우수협력회사 대상 ESG 컨설팅 및 평가 지원을 도입했고 금융지원 혜택도 확대·유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대우건설은 2007년부터 우수협력회사 발굴 및 육성을 통해 상생협력을 강
동부건설은 국내 최초로 건설현장 관리에 위성영상을 활용한다고 14일 밝혔다.동부건설은 지난해 수주한 부천 대장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1공구 현장에 스마트건설 플랫폼 기업인 메이사의 위성 영상 스마트건설 솔루션을 도입했다.동부건설은 그동안 현장 관리를 위해 드론을 활용했으나, 위성 영상 솔루션을 도입하기는 처음이다. 이는 국내 건설 현장 첫 사례다.동부건설은 “드론 비행이 어려운 부천 대장 현장의 여건에 따른 대안으로 적용하게 됐다”며 “위성 영상 솔루션을 통해 공사 진척도를 모니터링하고 웹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적용해
대우건설은 지난 10일 쿠웨이트 알 알리 은행(ABK), 쿠웨이트 상업은행(CBK), 부르간 은행 등 현지 은행 3곳과 2억5000만 달러(약 3300억원) 규모의 대출 약정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대출 기간은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이며, 조달한 자금은 대우건설 운영자금 및 사업비 명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및 해외사업 확대에 맞춰 당사의 강점인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현금 유동성을 선제적으로 확충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처럼 쿠웨이트 은행으로부터 대출을 조달할 수 있었던 것은 현지에서
코오롱글로벌은 SK하이닉스와 345kV 변전소 프로젝트 종합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633억9000만원이며,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2.43%에 해당한다. 계약일자는 전날부터 2026년 8월31일까지다.
SGC이테크건설은 경남 창원시 ‘브라운스톤 더리브’(가칭) 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경남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 533번지 일대 연면적 22만4047.35㎡(6만7774평) 부지에 지하 2층∼지상 15층 높이 28개 동, 총 1415가구의 재개발 아파트 및 근린생활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SGC이테크건설은 이수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총수주액은 약 3200억원이며, SGC이테크건설의 지분(45%)을 반영한 계약 규모는 약 1400억원이다.해당 사업은 2025년 6월에 착공하며 2028년 2월 준공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는 2024 건설교통신기술 전시회가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발주기관 담당자, 시공사, 용역사 등의 건설관계자 등 600여명의 관람객이 참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3일 밝혔다.전시회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건설신기술협회,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신기술진흥연구원이 주관하며,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행사다.이번 전시회에는 국토부로부터 지정받은 건축, 토목, 교량, 수자원 등 다양한 분야의 31여개 기술, 24개사가 참가해 건설교통신기술의 공법모형, 시공동영상, 자료 등 혁신적인 기술 및 솔루션을 소개했다
한국부동산원은 국토교통부와 함께 13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사업 업무 관련 설명회’를 열었다.공사 중단으로 장기간 방치된 건축물의 원활한 관리·정비·예방 지원을 통해 안전을 확보하고 국토 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설명회다.이날 국토부와 부동산원은 정비계획수립을 위한 표준(안)과 공사재개를 위한 철거비 및 토지·건축물 시가수준 추정 자료를 제공했다. 또 공사가 중단된 건축물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설명하고 관리 우수사례를 발굴해 사례집으로 제작, 배포했다.부동산원은 공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가 지난 12일 부산 농심호텔 어가에서 ‘영남권 찾아가는 회원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건설교통신기술 개발자인 회원사와의 지역별 신기술 운영현황 및 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협회는 영남권을 시작으로 호남권, 충청권 순으로 나눠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박철 회장은 “신기술 활성화 방안이 단순히 수도권에만 맞춰져 있지 않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안건을 직접 듣고 심도있는 논의를 하기 위해서는 협회가 직접 움직이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