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검 특수부는 지난 5일 자신의 형제들을 상대로 소송 중인 토지구획정리사업 조합 측에 준공 허가를 빌미로 압력을 가한 혐의를 받고있는 인천 A구청장의 집무실을 압수수색…▶A구청장은 ‘환지손실 보상금 13억원을 지급하라는 법원 조정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사업지구 기반시설 준공 허가를 내주지 않겠다’며 인천 운남지구 토지구
지난 4일 전남 나주 영산강 6공구 죽산보에 형형색색의 불이 밝혀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익산국토청은 지난 8일 죽산보 현장에서 주민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방행사를 가졌다. 야간 조명은 7가지 무지개색과 봄에는 녹색과 노란색, 여름에는 청색과 흰색, 가을엔 연두색과 자주색, 겨울에는 흰색과 진한 자주색으로 계절별로 다양하게 연출된다.
업계 “건설업체간 상호협력평가도 현금이 기준돼야”정부가 우수 원도급업체 선정제도들의 하도급대금 결제방식 평가기준을 ‘현금성’이 아닌 ‘현금’으로 통일하고 있어 실제 하도급대금 결제에 있어서도 현금이 일반화될지 주목되고 있다.공정거래위원회는 그동안 시행해오던 현금성결제 우수업체 선정제도를 현금성결제가 보편화된 점 등을 감안해 올해부터 폐지한다고 최근 밝혔다. 현금성결제 우수업체는 작년에도 352개사가 선정돼 상호협력평가 포상실적 가점, 서면실태조사 2년간 면제, 누산벌점 산정시 벌점감경 등 각종 혜택을 받고 있다.공정위는 이와 함께
지난 8월말 현재 결제되지 않은 B2B 전자방식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외담대)이 총 2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신영수 의원(한나라당·경기 성남 수정)에 따르면 8월말 현재 177개 원도급사가 4404건, 금액으로는 2153억원의 외담대를 미결제하고 있어 하도급업체들이 몸살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신영수 의원은 이
정부가 오는 11월 한달간 건설현장 등을 대상으로 외국인근로자 불법고용에 대해 합동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예고했다.법무부는 외국인근로자 불법고용에 대해 9월에 2주간 집중계도를 실시한데 이어 10월 한달간 자진출국을 유도하고, 11월에는 1개월간 합동단속을 시행한다고 최근 밝혔다.단속대상 현장은 건설현장, 인력소개소, 서비스업 등 서민일자리 잠식이 큰
중소기업들은 동반성장에 대해 희망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변화에 대한 체감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난 1년간 추진된 동반성장 정책의 성과를 점검하기 위해 대기업 협력업체 5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에 대한 중소기업 체감도 조사’ 결과 이 같은 평가가 나왔다고 최근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광재, 이하 공단)은 호남고속철도 공사구간인 경남 장성 소재 달성터널 현장에서 붕락사고를 일으켜 인명을 손실시킨 시공사와 감리단에게 최고 수준의 처벌인 ‘벌점 3점’을 부과했다고 최근 밝혔다.부실벌점은 국토해양부 제정 ‘부실벌점제도운영요령’에 따라 부과되는 것으로 1~3점까지 부과되며 2년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수입산 합성목재를 비싸게 납품하거나 조달계약 과정에서 뇌물을 주고받은 혐의로 납품비리 관련 공무원 또는 업체 관계자 등 총 43명을 적발, 이중 3명을 구속하고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경찰은 또 24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12명은 소속 기관에 비위 사실을 통보했다. 경찰에 따르면 목재업체 대표로 구속된 장씨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건설업자들로부터 예금잔액증명서 발급 명목으로 수십억원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로 채모(56)씨를 지난 27일 구속기소…▶검찰에 따르면 채씨는 자본잠식으로 시공능력 평가 산정에 불리한 건설업체들을 물색, 필요한 금액을 빌려주고 예금잔액증명서를 만들어주겠다고 속여 지난해 말부터 올 초까지 59차례에 걸
지난 28일 충북 옥천군 경부고속철도 식장터널 공사 현장에서 철근 구조물 20여 t이 무너져 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1일과 7일에는 호남고속철도 달성터널 현장과 국도 36호선 광비1터널에서 붕괴사고가 일어나는 등 연이은 사고에 업계가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 이정선 의원 건설현장에서 공상처리를 통해 은폐되는 산업재해가 65% 이상일 정도로 심각한 수준으로, 제도적인 개선을 통한 은폐 방지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이정선 의원은 코스카(KOSCA·대한전문건설협회)와 공동연구를 통해 최근 발간한 ‘건설재해 은폐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방안&rsqu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종합건설사의 일방적 주장을 담은 내용을 마치 규제개혁인양 발표해 중소 건설업계의 빈축을 사고 있다.전경련은 최근 발표한 ‘국토 효율화를 위한 규제개혁 과제’를 통해 불법?불공정 하도급 방지를 위한 최소한의 장치라 할 수 있는 하도급대금 지급보증면제제도, 하도급계획서 제출제도, 저가하도급 심사제도 등을 대폭 완화하거나
작년에 건설현장 산업재해는 7월 화요일 오전 10시에서 12시 사이에 추락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5인미만 현장에서 6개월 미만 초보경력의 50대 근로자의 산재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고용노동부가 최근 발간한 ‘2010년 산업재해 현황분석’ 자료에 따르면 작년 건설산재 재해자는 총 2만2504명으로 200
공정거래위원회가 불공정 하도급행위를 자행한 종합건설업체들에 대해 시정령과 경고조치를 잇따라 내려 관련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업계 및 공정거래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19일 롯데건설이 하도급거래를 하면서 서면을 지연 발급하고, 대금 등을 미지급한 행위와 LS전선이 부당하게 하도급대금을 결정한 행위에 대해 경고조치했다.롯데건설은 지난 2009년 1월
‘유령 건설기계’를 담보로 수백억을 대출받은 업자들이 검찰에 적발됐다. 광주지검 강력부는 지난 19일 있지도 않은 건설기계를 제작한 것처럼 꾸며 이를 담보로 거액을 대출받은 혐의(사기 등)로 조모(37)씨와 장모(36)씨를 구속기소했다.조씨 등은 2008년 4월부터 지난 6월까지 펌프카, 천공기 등 수억원씩 하는 건설기계 218대의 제
울산 울주경찰서는 21일 심야에 전기배선업체에 들어가 전력선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김모(29)씨 등 3명을 붙잡아 조사중…▶고등학교 동창 사이인 이들은 지난 6월 중순부터 최근까지 울주군 온산읍 전기배선업체 등 2곳에 몰래 들어가 총 5회에 걸쳐 판매용 전력선 등 구리 2.5t(시가 73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이들은 공구
지난 21일 충남 연기군 동면 합강정에 바라본 세종시 전경.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오는 24일 금강 세종보에서 4대강 첫 개방행사를 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