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업체가 납부한 건설일용근로자의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행위에 제동이 걸렸다. 국민고충처리위원회는 지난달 29일 대한전문건설협회에 가입한 전문건설업체들에 이미 부과된 건설직 일용근로자들의 건강보험료부과처분을 취소하고 시공참여자가 납부해야할 보험료를 제외한 후 다시 부과처분 할 것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시정권고했다. 이같은 시
중앙노동위원회의 직권중재에 회부된 상황에서 파업을 한 전국철도노동조합에 대해 법원이 51억7천여만원의 손해배상을 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서울 서부지법 민시12부(김재형 부장판사)는 지난 2일 철도노조는 한국철도공사에 51억7천400여만원을배상하라고 원고일부승소 판결했다. 철도공사측의 청구액은 146억원이었다. 철도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가 직권중재회부를 결정했
화물연대 노조원들이 고속도로 휴게소 관리사무소에 몰려가 기물을 부수고 직원을 폭행하는 폭력사태가 또다시 일어났다. 지난 20일 오후 7시 15분쯤 경부고속도로하행선 망향휴게소 관리사무소 앞에서 시위를 벌이던 민주노총 소속 화물연대 노조원 3백여명 가운데 30여명이 사무실 안으로 난입해 약 1시간 30분동안 난동을 부렸다. 이과정
롯데건설이 자난달 분양한 서울 서초구 서초동 「롯데캐슬메디치」 주상복합아파트 총 50채 가운데 단 2명이 청약했고 청약자 2명도 계약은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실질적인 청약률이 0%였다는 얘기다. 이 아파트는 분양가는 11억 2천 5백만원~14억원으로 조금 비싼 편이었지만 중도금 전액을 무이자로 대출해주고 발코니도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 직원 10명중 1명가량이 금품수수와 업무처리절차위반등으로 징계를 받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사실은 공정거래위원회가 국회 정부위원회소속 한나라당 김정훈 의원에게 제출한^정부합동점검반 조사관련보고서_등을 통해밝혀졌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 전체 직원 504명 가운데 43명(8.5%)가 지난해 각종 징계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17일 어윤대 전 고려대학교 총장과 박원순 아름다운재단 이사장, 신수정 서울대학교 음악대학교수 등 7명을 사회공헌위원회위원으로 선정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사회공헌위원회는 정몽주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이 출연할 사회공헌기금 8천400억원을 어떻게 쓸지 결정하고 관리하는 기금에 대한 전권을 행사하게 된다.
현대자동차 노조가 지난 4일 무분규로 임금·단체협상을 타결했다. 현대자동차 노조가 파업을 벌이지 않고 임·단협에 합의하기는 1997년 이후 10년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이번 무파업 타결을 두고 회사측은 “노사간 공존공생의 새 기틀을 마련했다”고 자평했고 노조측도“노사 신뢰회복의 계기가 될 것&rdq
2분기 이후 국내경기는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으나 건설산업은 오히려 침체국면을 맞고 있다. 건설침체는 아직 속단하기는 이르지만 특단의 처방이 없는 한 상당기간 지속 될 것이라는 건설산업위기론까지 대두되고 있으나 국회건설교통위원회는 굳게 문을 닫은채 개회조차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지난 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올2분기(4~6월)
지난 5월 건설산업기본법이 개정되면서 일반건설업과 전문건설업간의 겸업제한이 철폐되었다. 또 그동안 일반건설업체가 수주해오던 공사가운데 종합적인 계획·조정·관리가 필요하지 않은 일부공사에 한해서는 전문건설업체가 원도급자가 되어 수주받는 것이 가능하게 된다. 따라서 이같은 환경변화에 부합할 수 있는 주계약자형 공동도급제도의 정착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이 최근 교수 7명을 새로이 채용하려 했으나, 공채에 응시한 40여명의 지원자 모두 불합격 판정을 받아 임용을 미룬 것으로 밝혀졌다. 김도연 서울대 공대 학장은 지난 21일 2학기 신임교수들을 9월 1일자로 채용할 예정이었으나 지원자들의 학문적 성취가 부족해 전원 탈락시켰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학
건설노조의 불법파업과 폭력에 생존의 위협을 느낀 전문건설업계가 최근 잇따라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자구책마련에 나섰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소속의 토공사업협의회와 철근콘크리트공사업협의회는 각각 가진 긴급대책회의에서 노조의 불법·폭력행위들부터 전문건설업의 생존권을 보호하기 위해 공동대응할 것을 천명했다. 이와 함께 정부에 대해서도 건설노조의 불법행
아프가니스탄 인질 사태로 국민들의 마음이 더없이 무겁다. 23명의 우리젊은이 가운데 2명이 이미 희생됐고 남은 21명도 극도의 불안과 병마에 시달리고 있어 당장 내일을 기약하기 힘든 상황이다. 죄없는 우리의 젊은이들을 인질로 붙잡고 있는 탈레반도 한때는 아프가니스탄 국민들의 지지를 받던 정권이었다. 1980년대 말부터 무능
안산시 안산신길 A-3블럭 아파트 2공구 현장에서 지난 두달동안 벌어진 노사분규를 보면 건설산업의 앞날이 암담하다 하지 않을 수 없다. 이현장에는 지난 5월 31일부터 전국건설노조 경기 서부건설지부에서 20~30명씩 몰려와 공사진행을 방해한 것이 무려 23차례. 이들은 이 아파트 시공사 측에 △일당 인상 △노동시간 하루1시
정부는 지난달 29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촉진에 관한 법률(상생법) 시행규칙 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이 개정령안은 중소기업과 대기업간 거래과정에서 부당한 단가인하, 납품대금지연 등을 일삼는 대기업에 대해 벌점을 부과하고 특히 이를 상습적으로 위반할 경우에는 중소기업청장이 대기업의 공공공사 입찰참가제한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것이 주 내용
정부와 처음으로 단체교섭에 나선 공무원노조공동협상단이 지난9일 정부측에 모두 3백62건에 달라는 요구사항을 정부측에 제시했다. 업무성과에 따라 차용지급되는 성과급제를 폐지하고 임금을 공기업수준으로 점차 올려 줄 것을 요구했다. 또 무주택자를 위해 전세자금을 무이자로 지원하고 출산휴가를 현행90일에서 1백80일로 늘리는 한편 퇴직예정공무원의 국내외 여행
세계속의 건설한국을 재현하고 미래국가경제의 중추산업으로 비상할 것을 다짐하는 ‘건설의 날 기념식’이 6월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노무현대통령과 이용섭 건설교통부장관을 비롯 관련건설단체장 건설업계 임직원등 2천여명이 참석 건설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윤리경영을 통해 미래건설100년의 새로운 도약
건설업계 일각에서는 최근 일반건설업계의 경영상부담을 완화해 달라며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제도의 개선을 정부에 건의했다. 정부의 부동산투기억제정책으로 건설경기가 나빠지면서 지방주택건설업체들의 잇따른 부도사태로 건설업계가 연쇄부도 가능성이 높아지자 하도급대금지급보증수수료부담을 줄여달라는 요구다. 하도급대금지급보증을 면제받을 수 있는 대상을 신용상태가 우수한
노동부가 지난 3월 전국의 건설현장 1천 15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25곳을 제외한 990현장(97.6%)에서 법위반사항이 적발됐다. 적발된 현장 가운데 작업중지 81건, 유해, 위험기계, 기구 사용 중지 107건, 과태료부과 24건 등의 조치가 취해졌다. 또 법위반 사항 가운데 △추락·낙하예방 조치 위반이 1천8백95건으로 전체
최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서울과 수도권에 살고 있는 1천여명을 대상으로 ‘경제현황 및 경제정책 방향’에 대한 국민의식을 조사한 결과 국민들은 정부가 가장 우선적으로 노력을 기울여야할 국가적 과제로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첫째로 꼽았다. 경제가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일부 낙관적인 전망도 있지만 국민들은 지금의 경제상황에 대해
건설기능인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제15회 건설기능경기대회가 5월17일 충북 음성에 있는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에서 열렸다. 이번대회에는 거푸집, 건축목공, 미장, 조적, 철근, 타일, 건축배관, 전기용접, 도장, 전산응용토목제도, 측량, 조경, 실내건축 등 13개 직종에서 2백50여명의 기능인들이 참석해 최고기능인 자리를 놓고 기능을 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