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 동포근로자(H-2비자)를 고용하고 있다면 건설업 취업인정증명서 소유자인지는 물론 유효기간이 만료된 증명서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한국산업인력공단 등에 따르면 건설업 취업등록제가 지난해 5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1차 증명서를 발급받은 취업동포의 경우 유효기간 만기를 맞고 있다. 만기가 지난 증명서를 보유한 동포근로자를 고용할 경우 외국인 불법고용으로
레미콘 제품이 정부의 공사용자재 직접구매(분리발주) 대상품목에서 잠정적으로 제외됐다. 이는 레미콘이 중소기업자간 경쟁 및 공사용자재 분리발주품목으로 지정되자 공공조달시장 납품이 차단된 시멘트사 계열 대형 레미콘업체 11개사가 레미콘의 공고무효 확인소송을 제기하며 구매입찰 집행정지를 신청했고, 서울행정법원이 이를 받아들여 사건의 판결선고시까지 효력을 정지한다
건설업 비정규직 근로자가 작년에 1만4000명 감소한 것을 비롯해 건설업에서 최근 4년간 비정규직 일자리 21만개가 사라져 ‘일자리의 최후보루’라는 건설업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11년 3월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 3월 현재 건설업 비정규직 근로자수는 68만3000명으로 작
기업 회생절차가 개시된 이후에는 별도로 채권을 청구하는 소송을 낼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3부(주심 박시환 대법관)는 벽산페인트가 회생절차에 들어간 대우화학을 상대로 낸 물품대금 청구소송에서 "소 제기가 부적법하다"며 각하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재판부는 "대우화학에 대한 회생절차가 개시된 이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건설현장 식당인 일명 함바집 808곳의 불법 실태를 점검한 결과 신고를 하지 않은 채 영업하는 등 관련규정을 위반한 업소 97곳을 적발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이번 특별점검은 여름철에 대비해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20일까지 전국적으로 이뤄졌다.적발된 업소들은 영업신고를 하지 않아 탈세의 우려가 있는 업소 24곳, 조리 종사자의 건강
뇌물수수 등 각종 비리로 징계를 받은 공무원이 징계시효 경과를 내세워 소송을 제기하는 파렴치한 행태를 벌여 관가의 이목이 집중…▶강원도 모 자치단체에 근무했던 A씨는 건설업자에게서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대법원에서 징역 6월에 선고유예 및 추징금 3700여만원이 확정된 상태…▶A씨는 최근 일부 향응과 성 접대는 징계시효인 각 3
'바다의 날'을 맞아 지난 30일 부산환경운동연합 등 전국 환경운동연합 활동가들이 부산 사하구 감천항에서 폐기물 해양투기 선박을 규탄하는 해상 피켓시위를 벌이고 있다.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이 지난 1일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기획재정부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공사를 수주한 전문건설업체들은 원도급사들이 보증한도를 늘리고 기성금 결제는 주기를 늘리거나 지급을 미루는 등 갈수록 악화되는 공사대금 수급여건 때문에 또다른 어려움을 겪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계약이행보증 비율을 높이고 대금결제주기를 늘리는 등 ‘나부터 살고보자’식의 원도급업체들의 관행을 깨는 얌체짓 때문에 공사를 수주한 전문건설업체들은
올 여름에도 건설현장에서 집중호우와 찜통더위 등 날씨와의 전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시공일정 조정, 안전사고 예방 등 악천후에 대비한 현장관리가 요구되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에는 평년보다 비가 많이 내리고 무더우며, 태풍은 1~2개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전망이어서 각별한 건설현장 관리가 필요하다.기상청은 3개월(6~8월) 전망을 통해 6월 중순부터
국토해양부는 이달부터 해외건설협회와 함께 매월 정례적으로 우리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주요 해외 발주처를 초청해 ‘해외건설시장 설명회’를 개최한다. 국토부는 지난 26일 신라호텔에서 해건협, 전경련, 주한가나대사관 공동 주관으로 제1회 설명회 ‘가나 투자 및 해외건설 시장설명회’를 개최했다.국토부는 금년중 해외건설시장
국회예산처는 턴키공사에 대한 중소․지역업체의 참여 제고방안을 강구해야 하고 의무불이행을 감소시키기 위해 입찰참가자의 사전 자격심사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예산처는 최근 발표한 ‘국가조달사업 평가’ 보고서를 통해 “전체 턴키베이스 사업입찰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5년 동안 평균 22.7%에 불과했다&r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이 건설현장 하도급거래 불공정 행위에 대한 실태점검에 나선다.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 24일부터 내달 3일까지 9일간 공사중인 도로 및 하천 37개 현장에 대하여 하도급대금 및 장비․자재대금의 지급실태 등 하도급거래 불공정행위를 일제 점검한다고 밝혔다.원도급사에게 지급된 선금 및 기성금이 하도급사, 장비·자재업자, 건
한국도로공사(사장 류철호)는 남해고속도로 부산방향 함안나들목에서 산인분기점까지 7.1km 구간을 이달 25일 18시를 기해 현행 2차로에서 3차로로 1개 차로를 확장 개방했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확장으로 그동안 도로의 굴곡이 심해 사고 우려가 높았던 이 구간의 곡선반경을 기존 540m에서 2000m로 크게 개선해 주행 안전성을 향상시켰다고 도공은 설명했다.
산림사업자들로 구성된 ㈔전국산림사업법인협회 충북지회는 23일 오전 청원군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행정기관에서 발주하는 산림사업 공사를 전면 공개 경쟁입찰로 전환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충북지역에 60여개 산림법인체가 운영되고 있는데도 산림환경연구소의 산림사업 발주물량 80% 이상을 산림조합과 특혜성 수의계약을
목포해양경찰서는 부실공사를 알고도 준공검사를 해준 혐의(허위 공문서 작성)로 신안군청 임모 씨를 불구속 입건…▶임씨는 지난해 11월 1억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흑산면 하태도 선착장에 길이 14, 세로 30m의 부잔교와 길이 20m의 다리(도교) 설치 사업과 관련해 기존 설계도면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고도 설계 변경 없이 공사를 진행하고 준
포항제철소가 직원과 함께하는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내달 3일까지 철스크랩 모으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군시설공사를 둘러싼 군 관계자와 공사업자간의 부조리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는 공군 시설공사와 관련한 업무에 편의를 제공하는 등의 명목으로 민간 건설업체로부터 골프접대와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 등)로 공군 중령과 군무원을 구속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또 공사감독관의 지위를 이용해 시공사 대표로부터 차용금 명목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