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국세청 직원이 세금을 잘못 부과했다가 납세자의 불복청구 등으로 과세가 취소되면 해당 직원은 책임의 중대성에 따라 조사 분야에서 퇴출되거나 징계 등을 받게 된다.또 국세청 직원이 납세자를 상대로 일반 세무조사를 실시하다가 단순히 조세범칙혐의 물건을 발견한 것만으로는 조세범칙조사로 전환할 수 없으며 납세자가 장부·서류 등의 임의제시에 동의하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5일 세계 1700여 공항 협의체인 국제공항협의회(ACI)의 ‘2010 세계 공항서비스평가’에서 사상 처음으로 ‘세계 최우수 공항상’ 6연패를 달성했다고 밝혔다.ACI는 이날 2010년 한 해 동안 공항을 이용한 25만명을 1대 1 면접 조사해 7개 서비스 분야와 27개 시설·
산업용섬유 전문기업 웰크론은 지난16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첨단소재가 적용된 신형방탄복 시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선보인 수출형, 내수형 2종의 방탄복은 강철보다 10배 강한 슈퍼섬유를 사용해 기존 방탄복에 비해 성능이 20% 개선됐다고 웰크론은 밝혔다.
최근 법정관리신청 협력사만 피해 떠안아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 중이던 월드건설이 최근 법정관리를 신청해 고통분담금을 부담하며 월드건설의 회생을 염원해 온 협력업체들이 수백억원의 피해를 피할 수 없게 됐다.협력업체들은 월드건설이 워크아웃 동안 협력업체들의 고통분담으로 목숨을 연장해왔다고 주장하고 있다.업체들에 따르면 월드건설은 “정상화되면 값겠다&r
전문업체들, 거절못하고 응했다가 당해 추가계약·서명날인·녹취 등 대비책 필수“챙겨주겠다” “나중에 정산하자”는 식의 종합건설업체들의 고전적인 수법에 전문건설업체들이 당하는 사례가 최근 많아지고 있다. 더불어 관련사건의 중재 신청이나 소송 제기도 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하도급 전문건설업체들
중견 건설사와 대기업 계열 건설사들이 잇따라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대출 부실이 급증하자 은행들이 대손충당금을 추가로 쌓는 등 대책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건설, 금융업계는 국회에 계류 중인 기업구조조정촉진법(기촉법)을 시급히 재도입해 기업 재무구조개선 작업(워크아웃)을 활성화해야 건설사는 물론 납품업체와 금융회사의 동반 부
“부정당업자에 대한 입찰참가자격제한을 과징금으로 대신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국가계약법 개정안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지난 20일 통과되는 등 제도개선이 추진되고 있지만 경제계는 여전히 이 제도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주된 이유는 과도한 중복처벌과 기업의 존립을 위협할 만한 영향력 때문이다.전경련은 최근 발표한 규제개혁시리즈 &lsqu
중앙선 충북 제천~도담 17.4㎞ 구간 복선 철도가 착공 8년 6개월 만인 지난 20일 준공됐다. 이날 제천시 영서동 제천역에서 열린 개통식에서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한나라당 송광호 국회의원(제천·단양), 이시종 충북지사 등 정관계 인사들과 코레일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광주 광산구가 사업주의 임금 및 건설기계 임대료 체불 금지를 명시한 ‘광산구 체불임금 없는 관급공사 운영을 위한 조례’를 지난 19일 공포했다.광주에서는 처음으로 임금 및 장비 임대료 체불을 방지한 이 조례는 국강현 광산구의회 부의장이 대표 발의했다.이 조례는 광산구청이 발주한 1천만원 이상의 공사나 2천만원 이상의 용역, 광산구청장이
최근 거가대교 접속도로 부실공사로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경남 창원시가 부실시공 전력이 있는 업체에 대해 관급공사를 맡기지 않기로 했다.박완수 창원시장은 지난 18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부실시공 전력이 있는 업체는 반드시 찾아내 관급공사를 발주하지 않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박 시장은 “부실시공으로 인한 예산낭비 사례는 막
강원 평창경찰서는 18일 건설 중장비에서 기름을 훔친 혐의(특가법 절도)로 김모(52.원주시)씨와 문모(57)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김씨 등은 지난 14일 오후 9시께 충북 충주시 신니면 용당지구 농업용 저수지 공사현장에서 이모(39)씨의 굴삭기에서 경유 100여ℓ를 훔치는 등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6차례에 걸쳐 500ℓ 가량의
국토해양부는 지난 5일 전북 정읍시 감곡면 유정리 현장에서 호남고속철도 오송~광주송정 구간의 교량 상판 상량식을 했다. 교량은 상판을 공장에서 만든 뒤 대형 크레인으로 교각 위에 올림으로써 수명을 늘리고 공사기간을 최소화하는 공법으로 제작됐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특화거리 조성 사업 과정에서 가짜 준공검사서를 작성한 혐의(허위공문서 작성)로 A(33)씨 등 인천 모 구청 7급 공무원 2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설계 기준에 맞지 않게 시공한 이 사업 시공사 대표 B(57)씨를 입건…▶구청에서 발주한 ‘해물탕 특화거리’ 조성 공사의 현장 감독관으로 있던 A씨 등은 작년 1
일선 군청 7급 공무원이 가축분뇨화사업 공사와 관련해 업자로부터 7억6000여만원을 받는 등 환경시설공사와 관련해 구조적 비리가 만연한 것으로 드러났다.수원지검 특수부(한동영 부장검사)는 지난 6일 전국의 하수.폐수.축산분뇨 정화시설 등 각종 수질환경 관련 공사비리를 수사해 업체로부터 7억6000만원을 받은 혐의(알선수재)로 전북 순창군 7급 공무원 권모(
원주시는 지난달 31일자로 원주기업도시 내 건설공사현장에서 임대차 계약서를 적성하지 아니한 모 토건(주) 사업자와 건설기계 강원06노85**호, 강원06노80**호 소유자에게 각각 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건설기계관리법에 의하면 건설기계는 건설기계를 임대하는 당사자 간에 대등한 입장에서 건설기계임대차 표준계약서를 작성하고 임대료는
지난해 지방자치단체들이 계약심사를 통해 1조1616억원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안전부는 지난해 전국 147개 지자체에서 16조8236억원 규모 사업에 대해 계약심사한 결과 예산 6.9%를 아낀 것으로 집계됐다고 지난 6일 밝혔다.계약심사는 지자체에서 발주하는 사업에 대해 사전에 원가 산정과 설계 변경 등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제도로, 2008년 16개
부산경찰청 수사2계는 지난 6일 종합건설업체가 관급공사를 전문건설업체에 일괄 하도급할 수 있도록 눈감아 주고 뇌물을 받은 혐의(뇌물수수 등)로 경남 모 군청 공무원 류모(3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은 또 류씨 외 같은 군청 공무원 3명을 직무유기로 기관 통보하고, 하모(41)씨 등 건설업체 대표 6명을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류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