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일각에서는 최근 일반건설업계의 경영상부담을 완화해 달라며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제도의 개선을 정부에 건의했다. 정부의 부동산투기억제정책으로 건설경기가 나빠지면서 지방주택건설업체들의 잇따른 부도사태로 건설업계가 연쇄부도 가능성이 높아지자 하도급대금지급보증수수료부담을 줄여달라는 요구다. 하도급대금지급보증을 면제받을 수 있는 대상을 신용상태가 우수한
노동부가 지난 3월 전국의 건설현장 1천 15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25곳을 제외한 990현장(97.6%)에서 법위반사항이 적발됐다. 적발된 현장 가운데 작업중지 81건, 유해, 위험기계, 기구 사용 중지 107건, 과태료부과 24건 등의 조치가 취해졌다. 또 법위반 사항 가운데 △추락·낙하예방 조치 위반이 1천8백95건으로 전체
최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서울과 수도권에 살고 있는 1천여명을 대상으로 ‘경제현황 및 경제정책 방향’에 대한 국민의식을 조사한 결과 국민들은 정부가 가장 우선적으로 노력을 기울여야할 국가적 과제로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첫째로 꼽았다. 경제가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일부 낙관적인 전망도 있지만 국민들은 지금의 경제상황에 대해
건설기능인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제15회 건설기능경기대회가 5월17일 충북 음성에 있는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에서 열렸다. 이번대회에는 거푸집, 건축목공, 미장, 조적, 철근, 타일, 건축배관, 전기용접, 도장, 전산응용토목제도, 측량, 조경, 실내건축 등 13개 직종에서 2백50여명의 기능인들이 참석해 최고기능인 자리를 놓고 기능을 겨
건설산업도 과거 비리와 부패에서 벗어나 투명경영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 투명경영을 하지 않고서는 어떤 산업도 지속적인 성장·발전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다행이 최근 건설행정·산업분야에서 비리, 부패를 단절하게겠다는 의지를 천명하고 있어 그 성과를 기대해 본다.건설교통부를 중심으로 한 행정부와 건
“부실건설사 1만개 3년내 퇴출” “건설현장 불법 다단계 하도급 근절”... 인터텟 포털 사이트에 “건설”이라는 검색어를 입력하면 쉽게 눈에 띄는 제목이다. 업계는 지난 4월27일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되면서 과거와는 크게 달라진 환경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20일 국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는 일반·전문 겸업제한 제도 폐지 등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안)을 의결하였다. 앞으로 본회의 의결, 그리고 대통령 공포 등의 절차가 남아 있지만, 건설산업생산체계 개편을 둘러싼 10여년간의 논란에 종지부를 찍는 중요한 결정을 한 것이다. 이 외에도 건교위에서는 종합적인 계획·관리 및 조정역할이 필요하
최근 대형 일반건설업체들이 협력관계에 있는 중소전문건설업체들에 대한 지원을 대폭 늘리는 등 건설업계에 훈훈한 바람이 불고 있다. 삼성물산(건설부문)은 자사가 보유한 기술특허를 협력회사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고 기술개발에 필요한 자금과 인력까지 지원키로 했다. 삼성건설측은 이미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 상반기까지 총6개 협력업체에 4억4천5백만원의 기술개발자
환경부의 무리한 ‘밥그릇 챙기기’식 하수도법령 개정이 전문건설 상하수도설비공사업계의 큰 반발을 초래하고 있다. 환경부의 부당한 행위가 참여정부의 신뢰를 추락시키고 있는 셈이다. 내 밥그릇 챙기자고 국가의 법체계를 흔들고, 산업계간 괜한 갈등과 혼란을 부추기고 있으니 이게 어디 정부부처가 할 짓인가.&nbs
환경부의 무리한 ‘밥그릇 챙기기’식 하수도법령 개정이 전문건설 상하수도설비공사업계의 큰 반발을 초래하고 있다. 환경부의 부당한 행위가 참여정부의 신뢰를 추락시키고 있는 셈이다. 내 밥그릇 챙기자고 국가의 법체계를 흔들고, 산업계간 괜한 갈등과 혼란을 부추기고 있으니 이게 어디 정부부처가 할 짓인가. 환경부는 무리한 하수도법령 개
2007년4월2일 2가지 커다란 사건이 일어났다. 이날 한미 FTA 협상 타결이 있었고 국회에선 주택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이 역사적 아이러니는 후대에 두고두고 화제가 될만하다. 한미FTA 협상이 이날 극적으로 타결되면서 대한민국은 개방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협상타결로 한국은 중국·일본·아세안을
2007년4월2일 2가지 커다란 사건이 일어났다. 이날 한미 FTA 협상 타결이 있었고 국회에선 주택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이 역사적 아이러니는 후대에 두고두고 화제가 될만하다.한미FTA 협상이 이날 극적으로 타결되면서 대한민국은 개방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협상타결로 한국은 중국·일본·아세안을 합친 것보다 더큰 미국 시장에서
건설교통부가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제의 개선작업을 벌이고 있다. 건교부는 이 작업의 일환으로 ‘건설산업 상행협력을 위한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제도 개선방안’용역보고서를 최근 제출받았다. 건교부는 이 보고서를 바탕으로 올 상반기중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제도 활성화 방안을 확정하고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하반기중 건설산업기본법령
공공공사에 최저가낙찰제가 도입된 이후 원도급사들의 하도급사 선정방식도 극단적인 최저가경쟁으로 전환되면서 하도급업체간에는 무한 출혈경쟁 사태가 빚어지고 있다. 원도급사들이 덤핑투찰로 인한 부담을 최저가하도급을 통해 전가하는 바람에 최초 예정가격 대비 30-40%대의 하도급이 성행하고 있다. 이건 말이 하도급이지 결국 망하라는 얘기나 다름없다. 원도급자는 낙찰
공공공사에 최저가낙찰제가 도입된 이후 원도급사들의 하도급사 선정방식도 극단적인 최저가경쟁으로 전환되면서 하도급업체간에는 무한 출혈경쟁 사태가 빚어지고 있다. 원도급사들이 덤핑투찰로 인한 부담을 최저가하도급을 통해 전가하는 바람에 최초 예정가격 대비 30-40%대의 하도급이 성행하고 있다. 이건 말이 하도급이지 결국 망하라는 얘기나 다름없다.
화제를 모은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오피스텔 청약접수는 부상자 속출과 인근 교통마비 등 부작용을 남긴 채 결국 ‘현장접수 중단’이라는 파행으로 막을 내렸다. 영하권 강추위 속에서도 텐트와 종이상자, 비닐 등에 의지해 밤을 새운 인원만해도 7천여명에 이르렀다. 모델하우스 주변 도로는 계약희망자들이 가져온 차량들로 인근 공사장 트럭의
정부가 결국 공동주택의 하자담보 책임기간을 기존보다 1년씩 늘렸다. 정부는 지난6일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공동주택 하자담보 책임기간 연장을 담은 주택법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우리는 지난해 본란을 통해 정부의 주택법시행령 개정안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지적한 바있다. 다시한번 지적하지만
정부가 결국 공동주택의 하자담보 책임기간을 기존보다 1년씩 늘렸다. 정부는 지난6일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공동주택 하자담보 책임기간 연장을 담은 주택법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우리는 지난해 본란을 통해 정부의 주택법시행령 개정안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지적한 바있다. 다시한번 지적하지만 정부의
대한전문건설협회가 지난27일 국도유지 시설공사 통합발주방식을 개선해달라고 건설교통부에 건의서를 제출했다. 건교부는 지난2005년2월부터 국도유지 시설공사 발주방식을 단위별 발주방식에서 2-5개 권역별 통합발주 방식으로 고쳐 시행하고 있다. 이 발주방식은 서로 다른 전문공종을 통합해 일반공사로 발주하는 등 전문건설업역을 침해하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 한마디로
대한전문건설협회가 지난27일 국도유지 시설공사 통합발주방식을 개선해달라고 건설교통부에 건의서를 제출했다. 건교부는 지난2005년2월부터 국도유지 시설공사 발주방식을 단위별 발주방식에서 2-5개 권역별 통합발주 방식으로 고쳐 시행하고 있다. 이 발주방식은 서로 다른 전문공종을 통합해 일반공사로 발주하는 등 전문건설업역을 침해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