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산업도 과거 비리와 부패에서 벗어나 투명경영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 투명경영을 하지 않고서는 어떤 산업도 지속적인 성장·발전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다행이 최근 건설행정·산업분야에서 비리, 부패를 단절하게겠다는 의지를 천명하고 있어 그 성과를 기대해 본다.건설교통부를 중심으로 한 행정부와 건
“부실건설사 1만개 3년내 퇴출” “건설현장 불법 다단계 하도급 근절”... 인터텟 포털 사이트에 “건설”이라는 검색어를 입력하면 쉽게 눈에 띄는 제목이다. 업계는 지난 4월27일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되면서 과거와는 크게 달라진 환경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20일 국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는 일반·전문 겸업제한 제도 폐지 등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안)을 의결하였다. 앞으로 본회의 의결, 그리고 대통령 공포 등의 절차가 남아 있지만, 건설산업생산체계 개편을 둘러싼 10여년간의 논란에 종지부를 찍는 중요한 결정을 한 것이다. 이 외에도 건교위에서는 종합적인 계획·관리 및 조정역할이 필요하
최근 대형 일반건설업체들이 협력관계에 있는 중소전문건설업체들에 대한 지원을 대폭 늘리는 등 건설업계에 훈훈한 바람이 불고 있다. 삼성물산(건설부문)은 자사가 보유한 기술특허를 협력회사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고 기술개발에 필요한 자금과 인력까지 지원키로 했다. 삼성건설측은 이미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 상반기까지 총6개 협력업체에 4억4천5백만원의 기술개발자
환경부의 무리한 ‘밥그릇 챙기기’식 하수도법령 개정이 전문건설 상하수도설비공사업계의 큰 반발을 초래하고 있다. 환경부의 부당한 행위가 참여정부의 신뢰를 추락시키고 있는 셈이다. 내 밥그릇 챙기자고 국가의 법체계를 흔들고, 산업계간 괜한 갈등과 혼란을 부추기고 있으니 이게 어디 정부부처가 할 짓인가.&nbs
환경부의 무리한 ‘밥그릇 챙기기’식 하수도법령 개정이 전문건설 상하수도설비공사업계의 큰 반발을 초래하고 있다. 환경부의 부당한 행위가 참여정부의 신뢰를 추락시키고 있는 셈이다. 내 밥그릇 챙기자고 국가의 법체계를 흔들고, 산업계간 괜한 갈등과 혼란을 부추기고 있으니 이게 어디 정부부처가 할 짓인가. 환경부는 무리한 하수도법령 개
2007년4월2일 2가지 커다란 사건이 일어났다. 이날 한미 FTA 협상 타결이 있었고 국회에선 주택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이 역사적 아이러니는 후대에 두고두고 화제가 될만하다. 한미FTA 협상이 이날 극적으로 타결되면서 대한민국은 개방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협상타결로 한국은 중국·일본·아세안을
2007년4월2일 2가지 커다란 사건이 일어났다. 이날 한미 FTA 협상 타결이 있었고 국회에선 주택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이 역사적 아이러니는 후대에 두고두고 화제가 될만하다.한미FTA 협상이 이날 극적으로 타결되면서 대한민국은 개방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협상타결로 한국은 중국·일본·아세안을 합친 것보다 더큰 미국 시장에서
건설교통부가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제의 개선작업을 벌이고 있다. 건교부는 이 작업의 일환으로 ‘건설산업 상행협력을 위한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제도 개선방안’용역보고서를 최근 제출받았다. 건교부는 이 보고서를 바탕으로 올 상반기중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제도 활성화 방안을 확정하고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하반기중 건설산업기본법령
공공공사에 최저가낙찰제가 도입된 이후 원도급사들의 하도급사 선정방식도 극단적인 최저가경쟁으로 전환되면서 하도급업체간에는 무한 출혈경쟁 사태가 빚어지고 있다. 원도급사들이 덤핑투찰로 인한 부담을 최저가하도급을 통해 전가하는 바람에 최초 예정가격 대비 30-40%대의 하도급이 성행하고 있다. 이건 말이 하도급이지 결국 망하라는 얘기나 다름없다. 원도급자는 낙찰
공공공사에 최저가낙찰제가 도입된 이후 원도급사들의 하도급사 선정방식도 극단적인 최저가경쟁으로 전환되면서 하도급업체간에는 무한 출혈경쟁 사태가 빚어지고 있다. 원도급사들이 덤핑투찰로 인한 부담을 최저가하도급을 통해 전가하는 바람에 최초 예정가격 대비 30-40%대의 하도급이 성행하고 있다. 이건 말이 하도급이지 결국 망하라는 얘기나 다름없다.
화제를 모은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오피스텔 청약접수는 부상자 속출과 인근 교통마비 등 부작용을 남긴 채 결국 ‘현장접수 중단’이라는 파행으로 막을 내렸다. 영하권 강추위 속에서도 텐트와 종이상자, 비닐 등에 의지해 밤을 새운 인원만해도 7천여명에 이르렀다. 모델하우스 주변 도로는 계약희망자들이 가져온 차량들로 인근 공사장 트럭의
정부가 결국 공동주택의 하자담보 책임기간을 기존보다 1년씩 늘렸다. 정부는 지난6일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공동주택 하자담보 책임기간 연장을 담은 주택법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우리는 지난해 본란을 통해 정부의 주택법시행령 개정안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지적한 바있다. 다시한번 지적하지만
정부가 결국 공동주택의 하자담보 책임기간을 기존보다 1년씩 늘렸다. 정부는 지난6일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공동주택 하자담보 책임기간 연장을 담은 주택법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우리는 지난해 본란을 통해 정부의 주택법시행령 개정안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지적한 바있다. 다시한번 지적하지만 정부의
대한전문건설협회가 지난27일 국도유지 시설공사 통합발주방식을 개선해달라고 건설교통부에 건의서를 제출했다. 건교부는 지난2005년2월부터 국도유지 시설공사 발주방식을 단위별 발주방식에서 2-5개 권역별 통합발주 방식으로 고쳐 시행하고 있다. 이 발주방식은 서로 다른 전문공종을 통합해 일반공사로 발주하는 등 전문건설업역을 침해하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 한마디로
대한전문건설협회가 지난27일 국도유지 시설공사 통합발주방식을 개선해달라고 건설교통부에 건의서를 제출했다. 건교부는 지난2005년2월부터 국도유지 시설공사 발주방식을 단위별 발주방식에서 2-5개 권역별 통합발주 방식으로 고쳐 시행하고 있다. 이 발주방식은 서로 다른 전문공종을 통합해 일반공사로 발주하는 등 전문건설업역을 침해하는
공정거래위원회가 며칠전 올 업무계획을 내놓으면서 지난해 9만개사였던 하도급 서면실태 조사 대상업체를 올해는 10만사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서면실태조사는 불공정하도급을 예방하고 단속하는데 그간 많은 성과를 거둬온 게 사실이다. 이제 조사대상을 10만개까지 늘린다면 부당 납품단가등 불공정 하도급관행을 시정하는데 큰 획을 긋게 될 전망이다.다만 우리는 공정위에 한가지 지적해 두고자 한다. 하도급 서면실태조사를 양적으로 확대 하는 것도 좋지만 질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우선 응답자의 신분 보호와 사실진술 유도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
정부가 지난7일 2단계 국가균형발전 구상을 내놓았다. 이 구상은 한마디로 기업과 인력의 ‘탈 수도권’ 효과 극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발표된 정책들은 말 그대로 아직 ‘구상’ 수준일 뿐 실현 가능성이 얼마나 될지 의문이다. 구상으로 그칠수도 있다. 기업의 지방이전에 초점을 맞추다보니 세수 감소나 그간의
정부가 지난7일 2단계 국가균형발전 구상을 내놓았다. 이 구상은 한마디로 기업과 인력의 ‘탈 수도권’ 효과 극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발표된 정책들은 말 그대로 아직 ‘구상’ 수준일 뿐 실현 가능성이 얼마나 될지 의문이다. 구상으로 그칠수도 있다. 기업의 지방이전에 초점을 맞추다보니 세수 감소나 그간의 정책기조를 흔들 수
부동산 경기경착륙이 우려되고 있다. 1.11대책이후 가격 거품을 의심받아온 재건축 아파트와 인기지역 아파트 값이 하락하고 전국적으로도 집값 오름세가 꺽이면서 부동산 경기가 과열에서 안정국면으로 돌아서고 있다고 한다. 문제는 집값 하락세와 더불어 주택거래건수가 급감, 부동산 경기가 자칫하면 한꺼번에 매물이 나와 집값이 폭락하